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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기어스는 워낙 세계관이 난해하여 게임을 하는 것 만으로는 제노기어스의 심오하고 복잡한 세계관을 잘 알 수가 없다. Perfect Works라는 가이드 북이 나와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루트로는 입수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이번에 제노기어스 클리어한 기념으로 제노기어스 용어를 번역하기로 한다. 게으름 안피면 한달. 게으름 피면 세달까지도 걸릴 것 같다.

자료는 http://xenodd.xxxxxxxx.jp/index.html 사이트의 解説辞書 항목을 참조했다.


용어

아넨엘베
「이 땅에 태어난 인간들과 함께 새로운 지평을 걸어나갈, 도래하게 될 신」
카인은 인간에 대해 구제와 파괴의 양 측면의 힘을 가진 인물이 출현할 것이라고 해석하고 접촉자 페이가 아넨엘베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데우스시스템의 구성부품이 될 운명이었던 인간을, 그 주박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자.
그러나 그것은 구제인것인가, 그렇지않으면 모든 것을 파괴함으로써 얻어지는 해방인 것인가.
카인은 접촉자의 힘이 어느쪽으로 기울게 될지를 알아보려고 했다.
그것이 만약 구제라면 모든 것을 그자에게 맡기겠지만, 세계의 파괴라면 그 존재를 말살하고「복음의 때」의 운명에 따라 모든 인간과 함께 멸망한다. 그것이 카인의 의지이자 “속죄”였다.

아이온
멜카바 속의 데우스를 지키는 근접방어단말.
M계획에 따라 만들어진 인간을 구성부품으로 씀으로써 에텔능력이 생기고 나노머신에 의한 자기회복기능을 가지고 있다.
물・바람・땅・불・치료・힘・검 이라고하는 7개의 속성으로 나뉘어진 기체가 존재한다.
「천사」라는 의미.

아인
동물적인 외견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총칭.
리코나 해머도 그중 한명으로 기스레브에서는 박해를 받고 있다.

아니마의 그릇
주 소자인 페르소나와 함께 생체전뇌 카드모니를 구성하는 생체소자.
거기에서 분리되어 외계의 물질과 융합, 데우스의 기동단말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엘드릿지가 자폭, 추락할 때 각지로 흩어져 행방불명이 된다.
단, 요셉, 가도, 아쉘, 제브룬, 유다, 디나, 루벤, 시메온, 레비, 이사칼, 나프타리의 12기.
라틴어로「혼」을 의미한다. 여성형.

아니무스
주 소자 페르소나와 함께 생체전뇌 카드모니를 구성하는 생체소자.
거기에서 분리되어 외계의 물질과 융합, 데우스의 기동단말로서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페르소나의 생체소자유지플랜트에 의해 원초의 인간(카인 등)으로 형태를 바꾸게 된다.
인간형 생체를 가지게 된 것은 데우스를 부활시키기 위한 실동부대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라틴어로「혼」을 의미한다. 남성형.

목양자<아발>
솔라리스인이 자신들을 칭할 때 쓰는 말.

사령<웰스>
성불하지 못하고 산 사람에게 재앙을 끼치는 몬스터로 미움받고 있지만 그 정체는 솔라리스에서 수 많은 실험과정에서 생겨난 피험체.

우로보로스 고리
에리의 인트론정보에 새겨진 고리.
이 고리가 이어져있는 상태가 비각성상태로, 고리가 끊어짐으로써 미안으로 각성한다.
우로보로스 고리란 자아가 성립하는 과정을 상징하는 것으로 같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대모(大母)」
“우로보로스”란, 자신의 꼬리를 삼킨 뱀을 말한다.
스스로를 키우고 있는 그 모습은 심리학적으로는 자아가 성립하기 이전의 갈등없는 상태, 집합적무의식을 의미한다.
아직 스스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는, 자의식과 사실의 차이에 갈등하는 일이 없는 유년기의 상태.
자아가 성립하면 무의식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이 고리를 잘라야 할 필요가 생긴다.
그것은 자기의 의식세계의 성립. 사물의 판단기준이 생기고 그 판단기준을 초월하는 사실에의 갈등이 시작된다.
「대모」는 아이가 이 고리를 단절하는(자아의 성장) 과정에서 그것을 저해하는 어머니를 상징하는 말.

에텔
접속한 능력자가 생각하는 결과상을 조할에 사상변이 시키는 능력.
조할과 슬레이브 제네레이터의 관계와 비슷하지만 단순히 에네르기를 충당하기위함인 그것과는 다르다. 능력자가 직접 조할과 교신하기 때문에 보다 세부적인 요청이 가능하다.
또한 슬레이브 제네레이터는 규정된 양 이상의 포텐셜을 끌어내지 못하는 것에 반해 에텔은 경우에 따라서는 한계가 없는 파워를 현실화 할수도 있다.
이드나 그라프등이 맨손으로 기어를 물리칠 수 있는 위협적인 힘의 원동력이 그 예라 할수 있다.

에엇드시스템
에텔의 힘을 반영해 비행하는 무인수반공격장치와 그 제어시스템을 총칭하는 말.
회피가 거의 불가능한 전포위공격이 가능하지만 에텔력을 추진에서부터 공격에까지 이용하기 때문에 한 번의 공격으로도 막대한 에텔력을 소비한다.
때문에 탑승자는 일반인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로 높은 에텔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고 또한 자신의 힘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탑승자가 부적절할 경우 공격장치를 분리할 수 없게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

에르르의 악마
람사스가 이드를 가리킬 때 쓰는 말.
그라프에게 납치된 페이(이드)는 그라프에 의해 암살자로서의 훈련을 받는다.
솔라리스의 에르르대숙청시에 홀연히 출현하여 에르르를 괴멸. 솔라리스군마저 붕괴시켰다.

엘레멘츠
유겐트시대에 제사이어와 람사스가 발족시킨 정예집단.
당시는 그 두명 외에 람사스가 발탁한 휴가와 시구르드 네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람사스는 계급에 따른 속박을 배제하고 개인의 능력이 중시되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걸 실현시키기 위해 조직한것이 엘레멘츠로 그의 의지에 찬동한 것이 세명이었다.
그러나 시구르드의 이반과 제사이어가 도망함으로써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린다.
람사스의 수호천사취임, 게블러 총사령관 취임과 함께 람사스 직속 근위부대가 되어 유겐트에서 탁발한 능력자를 선출, 엘레멘츠 후보생으로 영재교육이 실시되게 되었다.
현 엘레멘츠 4인은 모두 람사스에 의해 선출되었다.
또한 에리도 유겐트 재적시에는 후보생이어서 도미니아나 케르비나와는 교우관계가 있었다.

겁쟁이
페이의 기초인격.
출생부터 3살까지는 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극히 평범하게 키워졌다.
당연히 인격의 분리는 일어나지 않았고 본래 페이인 기초인격뿐이다.
――어머니 카렌에 의한 접합실험
4살 때 어머니 카렌의 미안인자가 각성.
페이가 접촉자임을 눈치채고 각성을 위해 정신접합실험이 반복된다.
접합을 위해 사람들이 눈 앞에서 죽어가는 광경은 어린 페이에게 커다란 정신적 고통을 안겼다.
아버지에게 말해보아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고통을 전부 떠넘기기 위한 가짜 대리인격을 형성.
기초인격으로부터 해리시켜 다른 인격에게 체험시킴으로써 견디기 힘든 고통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했다.
――어머니 카렌의 사망
페이와 융합하기 위해 그라프가 내습. 칸과 싸우고 중상을 입는다.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어머니는 침묵. 그 상황을 견딜 수 없게 돼 힘을 폭주시켜 어머니가 사망.
「어머니를 죽였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대리인격을 스테이지에 올리고 그 책임을 떠넘겼다.
그 후 어머니의 추억... 애정에 넘치고 행복했던 시절의 기억만을 안고 심층의식의 “껍질” 속에 들어가 박힌다.
이 때 어머니 카렌이 최후에 페이를 감쌌던 사실마저도 껍질속에 가둬버려 이드에게 그걸 보여주지 않았다.

기어 아서
「인간의 손에 의한것」이라 번역되며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형기계의 총칭.

기어 바라
「신의 손에 의한것」이라 해석되며 태고에 신의 지혜로 만들어진 거인이라 전해진다.
아니마의 그릇이 동조자를 얻어 기어와 융합함으로써 태어나는 전투병기.
데우스의 기동단말로서의 역할도 담당한다.
조종간에 의한 조작이 아니라 움직임을 이미지함으로써 동작한다.
또한 정신의 동조율이 높아지면 더욱 강해진다.
E는 El(엘)라 읽으며, 신이라는 의미.

게티아의 작은 열쇠
인간은 원초때부터 데우스의 부품이 되도록 유전자조작이 행해져왔다.(M계획)
이들 인간은 구축인종「스파라디」라 불리며 멜카바 본체나 단말전투병기가 되는 운명을 갖고 있다.
이 열쇠는 데우스의 구성부품인 인간을 본래 모습으로 환원하는 시스템의 발동 키이다.
데우스가 부활하는 그 때에 사용되도록 되어있다.
명칭은 솔로몬 왕의 비보. 황천국의 문을 여는 열쇠로부터.

장벽<게이트>
조할이 가진 한가지 특성「절대객관공간」을 응용한 공간왜곡방호벽.
복수의 전개용단말을 요소에 설치함으로써 대륙규모의 공간폐쇄도 가능하다.
각 게이트 간 경계는 닫혀진 한 개의 공간으로, 이걸 이용해 다른 지점으로 단시간내 이동할 수도 있어서 이그니스에서 격추된 고리아테가 아쿠비에리아에 나타난 것도 추락에 의해 폭주한 장벽발생기<게이트 키퍼>에 의한 것.
붕괴의 날 후에 솔라리스는 차단된 공간 속에 지상인을 심어두어 관리하고 있다.

게이트 키퍼
게이트에 의한 왜곡을 무효화하는 장치. 게이트 발생장치로 감싸인 공간에 간섭가능.

게블러
총사령관 람사스를 정점으로 하는 군사조직.
주된 역할은 지상 감시와 숙청. 다만 임무에 따라서는 지상세력에의 일시적 정치관여같은 직접간섭을 하기도 한다.
또한 천제의 직할기관이기 때문에 솔라리스 정부의 법규를 집행할 권한도 갖고 있다.
조직을 구성하는 멤버는 총사령관의 근위를 주된 역할로 하는 엘레멘츠나 막료회의를 주도하는 미안을 시작으로 발군의 엘리트들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인재는 천제직할하의 사관양성학교 유겐트에서 양성된다.
「준엄한 신의 힘」이라는 의미.

게블러 특무부대
적기지에의 잠입. 파괴공작등의 특수임무를 행하기위해 조직된 팀.
대장인 랭크를 필두로 한 특징있는 다섯명의 남자가 모인다.
키스레브국경부근에서의 적부대 요격, 헤히토의 호위임무를 위해 에리직속 부대가 되어 출격.
「게티아의 작은 열쇠」발동에 따른 인간의 변용이 시작되자 게블러를 이탈하여 니산으로. 원래의 대장인 에리의 호위를 위해 나선다.

설베이저
바다에 가라앉은 보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생업으로 하는 자들.
탐즈 사람들도 이에 해당한다.

사상변이기관 조할
모든 에네르기의 원천이 되는 무보급의사영구기관.
데우스의 주동력원으로써 프로젝트「조할」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다.
현재를 포함한 극히 근미래의 사상을 가능성사상으로 간주하고 그 중에서 능동주체(이용하는 자 혹은 물건)에 대해 가장「최적의 상태로」사상을 실재사상으로 현재화시켜 에네르기포텐셜변위를 이용하는 것.
고효율 제네레이터뿐만 아니라 그 특성상「A・O(절대객관)공간」에 의한 방어필드나 광속을 뛰어넘는「S・V(주관변이)항법」등도 가능하게 한다.
불확정성원리에서 보이는 입자의 상호관련계(코즈믹 웹)의 답이되는, 하이젠베르크가 제창했던 S행렬을 그 기반으로 디자인했기 때문에「S매트릭스기관」、「하이젠베르크기관」이라는 별명도 갖는다.
다만 그 기초가 된 기관의 핵심부분은 미지의 기술에 의해 창조된 것.

수호천사
게블러와 교회의 장 및 천제에 의해 임명되는 특무수행관의 총칭.
수행관에게는 각각의 관할하에서는 솔라리스 운영에 상당하는 거의 모든 권한이 위양된다.

스파라디
유전자조작이 행해져 데우스의 부품이 될 운명을 가진 사람들.

슬레이브 제네레이터
사상변이기관 조할은 가동중에 수많은 에네르기를 발생시킨다.
그걸 기계의 가동에네르기로써 받아들일 수 있는 장치.
충전지와 충전기의 관계와 같이 정격용량을 가진 에네르기 탱크를 조할이 채운다.
에네르기 감소를 느낀 SG는 조할에게 억세스하여 에네르기 충당을 요청.
억세스를 감지한 조할은 에네르기를 배당, 그 결과 공급되게 된다.
중요한 것은 에네르기는 정해진 양 밖에는 충당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SG각기에는 특수마킹이 되어있어 이것에 의해 조할은 SG의 용량을 확인한다.
당연히 오버로드(과부하)가 일어나는 일도 없다.
SG에 의해 구동되는 기관은 정격이상의 포텐셜을 얻을 수 없게 되어있다.
기능의 상한이 결정되어 있지만 정격이내라면 얼마든지 보충되므로 반영구적인 구동이 가능.

생체전뇌 카드모니
조할의 에네르기 및 시스템전체를 제어하는 인공지능형 컴퓨터.
항상 최선의 행동을 결정하기 위해서 종래의 논리연산에다 생체소자에 의한 불확정연산까지 동시에 행한다.
조할에 억세스하여 데우스시스템 전체의 에네르기를 공급하는 것이 주된 역할.
유일하게 제3자로부터 제어되지 않는다. 시스템전체의「뇌」적인 역할을 한다.
내부의 생체소자부는 크게 세 개로 갈리어 페르소나, 아니마, 아니무스라 불리고 있다.
오버 테크놀로지에 따른 산물로, 재질등은 불명.
헤브라이어로「원초」라는 의미를 가짐.

접촉자
1만년전 아벨이 데우스시스템의 일부인 조할에 갇히게 된 파동존재와 접촉.
조할 및 파동존재의 힘 일부가 아벨에게 흘러들어간다.
이 일로 인해 아벨은 접촉자로서 전생을 반복해 나가게 된다.
파동존재가 고차원으로 회귀하기 위해 데우스를 파괴하는 자로서 존재한다.
아벨에 의해 사람의 특질과 어머니의 의지를 결정지워져, 현 차원에 속박된 파동존재는 원래의 차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 역을 행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자신을 정의했고 그에 의해 분화된자와 다시 융합함으로써 해방되는것을 바랬다.

세피로트의 길
사상변이기관 조할이 확률 0인 사상을 선택하고 가능성사상면을 계속 기울였다.
그 기울기가 시간축에 대해 평행이 된 순간 또다른 우주가 생겨난다.
그것은 실재우주가 더 고차원의 공간과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 때의 실재우주와 고차원공간과의 경계, 접점을 말한다.
신의 영역과의 접점이자 관측한 인간의 주관에는 물의 이미지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소일렌트시스템
생체파츠로서 적성이 있는 인간을 배양, 분해하여 재료로 재이용하기 위한 기관.
만들어진 자재는 멜카바의 함재기 아이온 등. 데우스가 제어하는 병기류의 부품으로도 유용되고 있다.
명칭 및 설정의 유래는 1973년 영화「소일렌트 그린」에서.

SOL-9000
가젤법원은 500년전의 대전쟁시 전원이 사망했다.
카렐렌은 SOL-9000이라는 컴퓨터를 사용해서 8명을 기억데이터로서 부활시켰다.
법원은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적극적으로 데우스부활을 획책.
카렐렌은 자신만의 프로젝트 노아를 성취시키기 위해 법원을 이용한다. 그것은 데우스 부활에 필요한「게티아의 작은 열쇠」를 발동시키는 게 법원만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
표면적인 입장은 동등했지만 그것은 카렐렌의 주도면밀함때문이었다.

중앙전뇌 라지엘
엘도릿지에 배치되어있는 데이터베이스를 인공지능으로 관리하는 컴퓨터.
다른 별의 문명의 병기정보, 생체정보를 시작으로 한 거의 모든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
명칭은 세상의 모든 지식이 쓰여진「라지엘의 서」를 관리하는 대천사로부터.

대존재
접촉자에 대응되는 존재.
에리는 원초의 에레하임에서부터 언제나 접촉자와 같은 시기에 전생하고 있다.
그 근원은 아벨에 의해 파동존재가 여성, 특히 모성을 정의하게 된 것에 기인한다.
접촉자가 언제나 남성(부성)이기 때문에 대존재는 항상 여성(모성)이어야만 한다.
각 시대마다 항상 접촉자와 함께 전생하고 접촉자를 지키기 위해 사망한다.
접촉자와 에레하임은 원초에서는 어머니와 아들같은 관계였지만 이후에는 연인으로 만나, 관계하고 있다.
에레하임의 죽음은 그 때마다 접촉자에게 커다란 상실감을 부여 해 왔다.
페이가 자학적인 성격인 것은 전생을 거듭해온 속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자기 탓으로 인해)가장 소중한 여성이 죽었다(아무것도 해 주재 못했다)고 하는 경험을 거듭했기 때문이 커다란 요인.
에리가 자기희생적인 성격인것도 모성으로 정의되면서 형성된 어머니로서의 오리지널 에레하임의 특성에 따른 것.

디아보로스
엘도릿지에 쌓여있던 데우스의 초기형기동단말병기. 1만년이전에 개발.
그라프화한 라칸에 의해 각성, 그의 분노에 명령받아 세계를 붕괴로 이끌었다.
가젤을 타도하고 기어 바라를 손에 넣은 로니일행들에 의해 그라프가 쓰러지고 디아보로스도 멸망한다.
지상뿐만이 아니라 솔라리스에도 공격을 가했던 것은 신과의 일체화를 추구하고있던 가젤법원이 게티아의 작은 열쇠를 발동시키려고 했던 걸 막기 위함.
기본적인 성질은 아이온과 동질적임.
「악마」라는 의미.

동조자
인간은 천제이하의 가젤법원<아니무스원체(原体)>의 자손.
그 중에서도 특히 아니무스의 인자가 강한 자들을 가리키는 말.
아니마와 동조하게 됨으로써 기동전투단말<기어 바라>를 만들어낸다.
육체를 소실한 가젤법원은 스스로를 재생시키기 위해 이 동조자를 찾고있다.

향정신약<드라이브>
사람의 잠재능력을 이끌어내는 약품. 알약이나 주사등 다양한 형식이 존재.
게블러 병사는 이 약에 의해 전투력을 조정당한다.
과도하게 조합된것은 인격붕괴를 일으킨다.
에리가 사용한것은 주사식.

나노어셈블러
주로 원자의 재조합으로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내는 기능을 가진다.
손상된 부분의 원자를 재조립하여 원상태로 돌려놓은 구조이므로 피해부분의 원자가 소실되지 않는 한 완전한 회복이 가능.
또한 원자가 소실되었다 해도 다른 나노어셈블러로부터 원자를 조달하여 회복할 수 있다.

나노디스어셈블러
나노머신이 폭주했을 경우를 상정해 고안된 것.
물질을 만들어내는 어셈블러에 대해 어셈블러의 파괴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론상 디스어셈블러는 모든 어셈블러를 파괴할 수 있다.

나노테크놀러지
분자공학. 분자 또는 원자단위로 구축된 나노미터 단위의 반자동기계를 조작하여 매크로한 물리현상 -물질의 생성, 보수, 해체등-을 자유자재로 조작할 수 있는 기술.
추락한 이민선문명의 해석이 가장 발전했던 4000년전 제보임에서 당시연방의무국의 의사였던 킴에 의해 구축되었다.
카렐렌은 멜키올로부터 배운 기술을 솔라리스의 지식과 과학력을 구사해 보다 깊은 탐구를 해 나갔다.

나노머신
K・에릭・드렉슬러가 제창한 분자기계.
크기가 나노미터규모의 미세한 기계라서 붙여진 이름
그 본체는 원자, 분자에 의해 구성되어있어 다른 물질분자, 원자를 자유롭게 조작하며 이론상으로는 거의 모든 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나노미터란 10억분의 1을 말한다.

나노리액터
분자레벨에서 인체를 보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유지 플랜트.
에메라다는 이와 거의 동일한 플랜트에서 만들어졌다.

음성외상(陰性外傷)<니글렛>
부모에 의한 양육, 애정결핍같은 자극에 의한 정신적외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신적외상<트라우마>는 이와 정반대의 사례. 양성외상인 경우가 많다.

파동존재
육체를 갖지않는 고차원의 존재. 지각하는 것이 불가능한 파동과 같은 것.
우주가 탄생하기 이전, 모든 것은“파동존재가 존재하는 차원”에서 하나였다.
조할의 사상변이에 의해 차원간의 경계가 사라져 3차원으로 강림했다.
고차원으로의 회귀를 염원하여 데우스 부활을 바라고 있다.
신이라 생각해도 좋다.

배틀러
배틀링을 행하는 남성전사. 여성전사는「아마조네스」라고 불린다.

배틀링
배틀링관리원회가 관리한다. 도박을 대상으로 한 대중오락경기.
주로 기어 대 기어 격투전을 행한다.
우승하여“킹”의 칭호를 얻으면 따뜻한 침대, 호화로운 식사, 미녀등이 제공되게 되며 옥살이를 하는 신세라도 평범한 귀족보다 풍족한 생활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총통이 관전하는 어전시합에서 우승한 자에게는 특사가 내려져 D구획에서 해방된다.

파티마의 지보(至宝)
니산대영묘(大霊廟) 속에 봉인된 기어 바라「E・안드바리」를 의미함.

파티마의 벽옥
아베왕가의 사람들에게 전승되는 토파즈 블루의 눈동자. 망막패턴을 말한다.
아베건국을 위해 각지를 떠돌던 로니가 땅속에 묻힌 “벽옥요새”를 발견.
조사를 해보니 망막패턴으로 개폐를 행하는 세큐리티시스템의 존재를 확인.
자신의 망막패턴을 등록, 기어 바라를 격납한 후 봉인했다.

복음의 때(劫)
가젤법원이 바라는 신의 부활일. 데우스의 자기복원 프로그램의 최종과정.
프로그램에는 일정한 타임리밋이 설정되어있어서 1만년이 지나도 복원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안전장치가 기동.
조할의 가능성사상을 변이시키는 기능에 의해 양자붕괴가 일어나 그 구성물질인 인간은 소멸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페르소나
생체전뇌 카드모니의 주 소자. 인간형태를 한 생체소자의 총칭.
구축하는 기간프로그램의 이름을「Elehayym」이라 호칭하고 인간의 “인격”에 상응한다.
조할 그 자체의 컨트롤과 다른 생체소자의 유지관리를 행한다.
연착륙한 카드모니는「Elehayym」으로부터「System HAWWA」를 기동시킨다.
그리고 기동한「System HAWWA」에 의해 데우스시스템의 재구축계획이 개시된다.
명칭은 그리스 고전연극에서 출연자가 쓰고 있었던 가면으로부터 유래.

붕괴의 날
500년전 세계를 덮친 묵시록적파괴의 날.
갑자기 출현한「디아보로스」의 군단에 의해 일어난 사건.
이것에 의해 인간은 절멸 직전까지 몰렸지만 기어 바라와 그 동조자들의 힘에 의해 살아난다.

M<마라크>계획
데우스 부활일을 대비해 신의 손발이 될 천사의 군단<아이온>을 만들어내는 것이 주 목적.
멜카바의 구조재로 아이온의 기초가 되는「스파라디」를 확립시키는 게 메인이 되면서 소일렌트시스템 등 수많은 연구가 행해진다.
카렐렌은 500년전에 솔라리스에 입국하고나서부터 미안과 함께 추진하고 있었다.
아득히 먼 태고적부터 이어지는 이 계획도 현재에는 제5세대(제보임 시대가 제3세대).
카렐렌은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스스로 익힌 나노테크놀러지를 결합시켜 리미터나 현재의 소일렌트 시설, 메모리 큐브, 사람과 기계를 융합한 기어등, 수많은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마라크란 헤브라이어로「천사」라는 의미.

메모리 큐브
가젤법원이 지상인의 생체 데이터를 채집하기 위해 각지에 설치해 둔 장치.
얻어진 데이터는 법원의 육체부활을 위해 쓰여진다.

지휘관양성학교<유겐트>
천사의 명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게블러의 사관양성기관.
시탄이나 시구르드, 제시 등이 재적하고 있었다.

지상인<라무즈>
솔라리스인이 지상인을 가리킬때 쓰는 말.

각인<리미터>
솔라리스의 “소유물”인 인간의 모반을 막기 위해 유전자에 심어둔 계속적 능력억제처리
인간이 본래 가진 능력을 봉인한다.


세계

아베왕국
이그니스대륙 남부 사막에 위치한 왕국.
수도 브레이다브리크는 사막의 중앙퇴적층위에 위치하며 파티마성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펼쳐져 있다.
인구는 약 40만, 민족구성은 잡다하며 이민족이나 아인의 비율도 높다.
로니 파티마가 언젠가는 다시 일어날 솔라리스와의 결전에 대비해 부흥시킨 국가.
파티마왕조에 의해 통치되고 있으며 대대로 왕가의 피를 이은 자가 왕위를 계승해 왔다.
그러나 12년 전 당시 아베왕국, 에드발트 4세와 왕비 마리엘이 게블라에 대해 협력을 거부하였다는 이유로 재상 샤칸에게 살해당한다.
그의 손에 정치권한이 장악당하고 게블라와 결탁, 전황을 반반이라 할 정도까지 회복시켰다.
파티마왕가는 인접국 니산의 법황부와 혈연관계에 있다.

아쿠비에리어
남서쪽의 탐즈나 고아원이 있는 에리어. 다도해라고도 불린다.
과거에 있었던 빈번한 지각변동의 영향에 의해 육지가 적고 대규모 도시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유일하게 세계종교인「교회」본부나 그 관련시설등은 타 에리어와 동일하게 존재.
넓은 범위에 걸친 대륙붕의 존재가 인정되지 않으며 육지가 점재하는 것에 비해서는 수심이 깊은 해역이 많다.
탐즈를 시작으로 하는 해상도시가 다수회유하고 있지만 이들 도시는 규모는 달라도 서로가 독립된 자유교역도시로, 교류도 활발하다.
「물」을 의미한다.

이그니스에리어
이그니스라 불리는 이 세계최대의 대륙을 중심으로 한 에리어.
주위에는 니산이나 샌드즈섬 등의 도서가 점재하며, 대륙붕의 분포로부터 아득히 먼 과거에는 현재의 약 1.5배 정도의 육지로 구성된 거대대륙이 있었다고 추측된다.
대륙은 키스레브와 아베로 나뉘어 중앙평원 및 그 양 끝단에 솟아있는 산맥의 능선이 국경.
이 양 대국은 수백년에 걸쳐 대립관계에 있으며 국경선부근에서는 항상 긴장상태가 형성되고 있다.
대륙내부는 그 태반이 사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 주변을 비옥한 고원지대나 산맥이 감싸고 있다.
주된 도시는 대륙내부에, 해안 가까이에는 다수의 소규모도시나 마을이 양국 모두에 점재하고 있다.
키스레브의 영유지인 북부의 태반이 냉대~온대기후에 속하며 남부의 아베영유지역의 태반은 사막기후로 분류된다.
이 지역에는 사막의 퇴적층이 다수 있는것으로 알려지며, 그 중에는 과거의 문명유산이 매몰되어 있다.
다질이나 프리스(소설판)같은 도시는 이들 유적발굴작업으로 발전하였다 전해진다.
「불」을 의미한다.

해상도시 탐즈
아쿠비에리어를 회유하는 거대한 배인 동시에 독립된 자유교역도시.
그 규모는 거대하며 하나의 도시라 해도 좋을 정도.
주민들은 함장에게 통솔되며 해저자원이나 유적에서 발굴한 유물을 끌어올리는 설베이지 활동을 생업으로 삼고 있다.
이 해역에서는 끌어올린 물자를 둘러싸고 피튀기는 분쟁도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배가 무장을 하고 있다. 다만 탐즈는 싸우는 일 자체를 좋아하지 않아 주포를 장비하고는 있지만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지 않다.
기어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심해작업용으로 전투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같은 바다의 남자로서 발트와 의기투합하여 양 세력은 이후 우호관계가 된다,
―함장의 자랑인 비어 홀
아쿠비에리어가 넓다고 해도 이만큼 충실한 음식시설은 그 외에는 찾을 수 없다.
심지어 레스토랑으로서만이 아닌, 비어 홀의 기능도 겸하고 있다는 점이 특수하다.
이것은 오직 함장의 신조 “술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는 인생같은건 파도에 삼켜져 없어져 버려”를 상징한다.
게다가 이 비어 홀은 브릿지와 직결되어 있다.

키스레브 제국
공업과 군사에 있어 타국과는 비교가 되지않는 발달을 이룬 나라.
수도「노아툰」의 어원은「조선소」를 의하며 인구는 약 100만.
국가경제의 근간이 되어 온「배틀링」은 현재도 데이터 수집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키스레브 제도는 중앙의 총통부를 감싸는 형식으로 일반 시가지인 A구획, 배틀링 회장인 C구획, D구획등 구획으로 분할되어 있다.
이 거대도시의 전력공급원은 과거의 문명유산인 원자로. 제도의 동쪽에 그 시설 일부가 현재도 가동중.
――A구획
마을을 내달리는 삼륜바기나 사람들의 복장으로부터 상상할 수 있는 것처럼 중~고소득층 시민이 모여있다. 생활수준은 높지만 수도부이므로 D구획과는 다른 의미로 경비가 엄하다
――D구획
죄인수용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구획으로의 출입이 엄하다.
또한 땅값이 제도내에서 가장 싸기 때문에 저소득층인 일반민가, 아인, 전쟁고아들이 모여있다.

『교회』
교회의 전신은 게블러에 있어 군정을 담당하는 일부문으로서 발족한 통합사령부 및 각 진수부鎮守府가 붙은 막료회의.
게블러 발족 당시는 간접적 지배라고는 말했지만 군사활동에 중점이 두어져 있어서 각 막료부는 거기에 필요한 군정을 관할하는 군속과 문관에 의한 단순 서포트 조직이었을 뿐이었다.
하지만 당시 솔라리스의 국력에서 한없는 유통 컨트롤 등의 경제지배책을 중시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결과적으로 솔라리스 본토의 부흥에 관해서도 예상 이상으로 유익한 것이 되었다.
그리고 경제지배책에 무게를 두기로 결정한 뒤, 지상이 어느정도 부흥할 경우에 기술, 자본적 입장에서 현재의 경제우위가 역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종교를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탄생한 제실특설교무청帝室特設教務庁은 당초 게블러의 위장목적으로 창설된 교회의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받아 보다 본격적으로 운용되게 되어 내부적으로는 각 막료회의를, 명칭은 그대로 하고 각 지역의 교회사령부로 유용한다는 형태로 시작되었다.
현재의 통괄관은 수호천사이기도 한 처형인 (=먄)으로, 수원진수부水元鎮守府내에 있는 중앙교회 내의 교황을 통해 각 진수부鎮守府를 통제한다.
그 활동내용은 교의를 이용한 민의조작에 의한 문화의 콘트롤과 그것에 의한 경제의 콘트롤.
또한 교회는 그 교의를 이용하여 교묘한 민의조작을 행하고 있는데 그 부차적인 효과로 높은 능력을 가진 지상인의 교회에의 귀의, 자주적인 사역을 행하게 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있다.

흑월의 숲
스텝지역과 산악지대 사이에 위치하는 삼림으로 가장 대규모의 면적을 점한다.
산악부에 가까운 부분부터 침엽수~상록수로 구성된 혼합림

세바드 왕국
이그니스, 아쿠비에 걸친 에리어의 상공을 부유하고 있는 도시국가. 독자적 기술에 의해 농경도 이루어지고 있다.
수도는 아우라 에 페일이라 불리며 어원은 아우라 = 강당을 의미한다.
이전에 있었던 대전에서는 반 솔라리스 세력의 핵심으로 바벨타워를 국토로 하는 지상최대규모의 국가.
그러나 디아보로스의 침공을 회피하기 위해 바벨타워 정상에 있는 블록에 일부 국민을 수용. 이것을 탑에서 끊어내어 전투공역에서 이탈하여 「붕괴의 날」을 피할 수 있었다.
그리고 488년전 카렐렌이 대전시에 세바드의 기동부대소속이라는 경력을 이용해 세바드에 내방. 이미 천제와의 접촉을 이루어 솔라리스의 상층부에까지 올라있었던 카렐렌은 제파, 원로원등에 연명처치를 하고 도망.
같은 해에 제파가 여왕의 자리에 즉위하여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바드를 통치하고 있다.
현재는 공중을 회유하면서 빈번히 공작원을 지상에 보내고 있다. 공작원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솔라리스에 쫒기고 있는 자들을 세바드로 불러들여 전력으로 징용하고 있다.
원로원元老院은 지금까지도 지상지배의 비원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소모되어가는 군사력
현재는 솔라리스 타도를 외치면서도 대항할 정도의 전력이 남아있지 않은 것이 실상.
이것은 세번에 걸쳐 일어난 솔라리스의 침공이 원인.
침공의 목적은 주로 기어 바라와 엑스칼리버등 이민선문명의 병기류.
세 현자의 활약과 게이트의 방어에 의해 침공은 모두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그 결과 세바드의 전력이 대폭 소모되어 버렸다.
이것은 세바드의 국토가 공중에 독립된 상태였기 때문에 물자의 보급이 불충분했기 때문이다.
현재도 솔라리스는 세바드를 노리고 있지만 게이트 공략이 어려워 마음먹은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신성제국 솔라리스
성층권고도에 위치한 일대 국가.
그 수도는「에테멘안키」라 불리며「천지의 근본이 되는 집」이라는의미를 갖는다.
500년 전의 대전에서 국토의 손괴, 현저한 인구감소에 시달려 국가체제의 발본적인 재건이 이루어졌다.
현재에는 국가의 중핵기능이 부활하여 지상인을 에리어별로 지배하는 프로그램을 시행. 이그니스를 화원진수부火元鎮守府, 아쿠비를 수원진수부水元鎮守府, 테란을 토원진수부土元鎮守府가 각각 지배, 통제하고 있다.
또 감소한 인구대책으로 지상인을 노동력으로 징발한 결과 비율로서는 준수한 솔라리스인이 격감. 그 정책으로 시민칭을 세개 층으로 분할하였다.
부감을 보면 아득한 하방층에 구름을 거느리는 모양이지만 반중력 시스템에 의해 하늘과 땅이 반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솔라리스에 사는 사람들은 머리위에 구름이 위치한 것처럼 보인다.
게이트에 의해 통상공간과는 격리되며 지상으로부터 그 존재는 확인할 수 없다.
――광장의 모양
관함식 등 대규모 제전이 행해지는 아라포트 광장.
천제궁에서 2급시민층으로 이어지며 주위를 해자가 둘러싸고 있다.
거기에는 쇼핑센터등의 시설이 있어 사람들의 휴식장소가 되고 있다.
――지표로 이어지는 샤프트
6기의 플레이트 부, 천제궁, 세 개의 시민층등을 포함한 모든 국토를 메인 샤프트부분이 지지하고 있으며 이 메인 샤프트는 지상과 솔라시스를 잇는 중요한 파이프의 역할을 한다.
가늘고 긴 샤프트 부는 지표까지 이어져 있어 지상에서 운반된 물자, 인원등은 일단 최상부인 제3블록에 집약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국민에 대한 지배체제
증가해가는 국민을 효율좋게 관리하기 위해 국민의 거주구를 3개 층으로 분할하고 있다.
1급시민층은 준수한 솔라리스인을 위한 계층, 2급시민층을 중류계급, 일반시민의 계층, 3급시민층을 노동자, 다른 이름으로「일벌」이 생활하는 계층으로 했다.
2급시민층이 만들어진 목적은 3급시민을 대상으로 한「2급시민으로의 승격제도」를 만드는 것으로 3급시민의 노동의욕을 돋우기 위함이다. 또한 3급시민이 불만을 갖고 폭동을 일으키는 일은 거의 없다.
이것은 지상에서 징역될 때 완전한 세뇌를 받기 때문이다.
이렇게 불어난 인구를 관리 통솔하며 국가로서의 화려한 번영을 추구한다.

테란에리어
북서의 데우스가 있는 대륙주변. 해역부분이 점하는 면적이 가장 넓다.
유목민이나 수렵민족과 같이「땅에 발이 붙은」감이 있는 생활은 기본적으로 자급자족에 가깝다.
기후적인 측면에서 봐도 그 태반인 해역을 한기류가 감싸고 있기 때문에 가장 가혹한 지역.
「땅」을 의미한다.

니산
이그니스대륙서부에 있는 종교국가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국가라기보다는 종교공동체라 하는 편이 맞을 것이다.
수도는 존재하지 않으며 카테드랄을 중심으로 한 신도가 사는 거주구가 호수의 주변에 펼쳐져 있다.
따라서 인구는 확정할 수 없지만 니산정교의 관계로만 한정한다면 1만, 근린에 사는 신도들을 그 수에 넣는다면 10만 이상이 된다.
법황부라 불리는 중앙정부에 의해 국책이 운영되며 그 중심은 세습제인「대교모大教母」.
원래는 일개 변경종교였던 니산교를 전세계에 걸친 보편종교로 한 것은 그 개조開祖인 소피아로,「지식의 어머니」라고 불린다.
 ――지형적 특징
원래는 운석에 의해 생긴 거대한 크레이터로 거기에 물이 모이면서 호수가 형성.
운석 그 자체는 바위산으로 호수의 중앙부에 남아 그것이 현재 대성당의 기반이 되었다.
또 호수 주변에 남은 적은 평지와 비교적 평평한 사면부를 이용해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건물은 길을 사이에 두고 열을 지어 있으며 그것을 감싸는 깎아지른 절벽은 운석낙하시의 잔재
――중심이 되는 대성당
운석이었던 바위산을 깎아 건립된 대성당.
정확한 문헌은 남아있지 않지만 굴삭작업용 기어로도 상당한 세월을 요했다고 추정된다. 성당내벽은 원래 운석이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어 있다.

바벨타워
아쿠비에리어 해상에 솟아있는, 하늘까지 닿아있다고 전해지는 거대한 탑.
엘드브릿지의 함수가 꽃혀진 것으로 각 부가 90도 기울어 있다.

라한마을
산려저층부山麗低層部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민가의 형태에 특징이 있다.
소 사육이나 명물 카미나리다이곤 등의 출하수입은 마을의 귀중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
 

인물

기계

연표

그외
2008/05/21 22:13 2008/05/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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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정치&사회

이명박의 횡설수설 공약들

- 네티즌 모음·정리  


1. 대한민국 경제는 반드시 살려놓겠습니다! 하지만~!! 국민은 다 죽는다는 거~
아직 취임도 안 했다. 이 꽉 물어라~ 놀라서 혀 깨물 일 많을 거다.

2008 KOSPI 3000포인트(임기내 5000포인트) 공약 →  22일, 장중 한때 1600선 붕괴!

핸드폰 요금 20% 인하 공약 →  이동통신社 강력 반발로 사실상 철회!

통신요금 누진제 검토 발표 →  강제 소비 억제 및 서민 부담 가중!

통신요금 발신자 및 수신자 공동 부담제추진 →  정작 미국은 공동 부담제가 사라지는 추세라고!

경제성장 7% 공약 철회 →  6%로 하향조정, 3%도 사실상 미지수!

건강보험 및 한국전력 민영화 검토 발표 →  서민, 영세 노인 살해 행위!

코레일 민영화 추진 →  요금 대폭 인상, 영국도 민영화 후 재매입했다지?

담배값 인상 추진 →  야당 시절엔 반대하더니 m.,m

유류세 10% 인하 방침 발표 →  정유사 돈 잔치 가능성 100%!

공무원 감축 공약 철회 →  재배치로 선회, 여론 악화로 다시 감축 발표!

TV 수신료 7,500원 인상검토 →  서민말살!

대운하 조기 추진 강행 →  총선 여론 악화로 잠정 유보 상태라!

대입 자율화 추진 →  학벌 세습의 법제화!

자립형 사립고 300여개 설립 추진 →  私교육의 폭발적 증가!

기자실 복구 발표 →  政-言 합체!

신문의 방송소유 허용 →  거대언론의 미디어 장악, 여론 통제!

주택 지분 소유제 추진 →  부동산 투기 강력촉진!

양도세 완화 →  강남을 위한 잔치!

기업 금산분리의 단계적 철폐 →  국민 예금의 기업 쌈짓돈化!

신용불량자에게 공적자금 10조원 지원 발표 →  여론악화 및 재원 미확보로 철회!

출자 총액제도 폐지 발표 →  기업 문어발식 부실 경영 망령 부활!

기업 세무조사 대폭 축소 →  기업 탈세 장려 및 감독 의무 포기!

과학기술부 폐지 발표 →  그저 삽질이 최고인줄? 과학시대역행

통일부 폐지 →  통일철학 및 역사인식 결여!

인권위원회 대통령 직속기구 추진 →  인권기관 독립화의 세계적 추세에 역행!

부처 통폐합으로 거대 부처 탄생 →  전문성 결여 및 책임 소재의 불분명화!

이동통신사 요금 인가제 폐지 발표 →  후발업자 고사 및 SKT독점 공고화!

상속세 및 증여세 단계적 인하 발표 →  손쉬운 富의 세습화!

외국인 공무원 임용 검토 발표 →  납세 및 병역 의무한 자국민 역차별화!

일본의 침략에 대한 사죄 요구 포기 →  의무 방기, 역사적 인식 부족!

산업 평화 정착 TF 구성 발표 →  4시간 만에 백지화!

전작권 재협상 추진 →  미국의 거부로 사실상 백지화!

언론사 간부 성향 조사 →  5공 시절에 하던 짓거리?

각종 역사 및 진실 위원회 폐지 발표 →  하단 참조, 역사 말살 및 근현대사 왜곡!

수도 민영화,우체국 민영화,의료민영화,인터넷종량제, 공무원 6일제,대운하,유전자 변형 옥수수 수입,공무원감축 감축된 공무원 소방서 배치,서울 뉴타운 추진,대북외교,부정부패 내각 형성,영어몰입교육,각종 친일청산위원회 사업 방해 및 예산 축소/ 합병,


2. 무조건 경제만 살린다는 명박님과 그 일당들의 작품입니다.. 눈뜨시고 잘보세요..

이번 예산안 중 증가내용입니다. 진짜 웃겨요..


정부안에 없었으나 새로 추가된 사업

▲ 영동-용산 국도건설 30억원

▲ 진도군내 지방산단 진입도로 10억원

▲ 성서5차 산단진입도로 80억원

▲ 원주-제천 복선전철 50억원

▲ 포항-삼척 철도 300억원

▲ 화양-나진 국지도 건설 10억원

▲ 용문-홍천 단선전철 10억원

▲ 신지-금고 국도건설 20억원

▲ 인덕원-병점 복선전철 10억원

▲ 보령신항 건설 10억원

▲ 비인항 건설 20억원

▲ 장흥문학박물관건립 3억원

▲ 포항야구장개보수 30억원

▲ 군산예술회관건립 20억원

▲ 대구 소프비즈 연구센터 구축 20억원 등이다.


이상이..동네 양아치 국회의원님들의..지역구 챙기기 결과 입니다.. 포항야구장 개보수에 30억이 들어가는군요... 포항 삼척 철도에 300억이 들어가네요... 일단 포항이름자에 에 330억이 들어가네요..하하

제가 알기로는 이명박 장로님이자 대통령 당선자의 고향이 오사카로 알고 있으나

엊그제 조선일보에서는 포항이라고 장대하게 떠들던데...하하 일단 한 번 웃고요...


다음은 삭감 내용입니다.....더 웃겨요...  

사회적 일자리 창출 325억원

▲ 장애아 무상보육료 지원 50억원

▲ 보육시설 확충 104억2천500만원

▲ 청소년시설 안전지원 8천만원

▲ 장애인차량 세금인상분 지원 116억원

▲ 건강보험가입자지원 568억원

▲ 하수관거정비사업 50억원 등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예산안 중 10조 줄이겠다고 했는데 일단 1조는 확실하게 줄였네요...

자 이쯤가면 이명박 장로이자 대통령 당선자의 색깔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변변찮은 집도 없는 무지렁이 국민들이 지 죽는 줄도 모르고 이명박 찍은 겁니다. 보세요...

보육시설에 104억 삭감....건강보험 568억 삭감시켜서 민간보험으로 국민들 비싸게 의료비 들게 만들고 이 돈이면 암 환자 1,000명 넘게 무상진료도 가능할거 같은데요..


애 새끼 낳으라고 해서 놔도 보육시설 비용까지 삭감시키는 무시무시한 정부가 탄생한겁니다. 혹시라도 식구 중 중병있으면서 명박 찍은 분들은 재산 치료비로 다 날려도 무식한 자신을 탓하세요 .


근데 지들 밥 그릇은 확실하게 챙겼습니다.


의정활동지원 인턴수당은 정부안에서 785억700만원이었으나 국회심의 과정에서 5억9천800만원,

헌정회 지원비도 5천억원,

의원사무실 운영비는 3억4천100만원,

의원 공무수행 출장비는 2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대단하지요...



3. 그 동간 수능 등급제니 뭐니 하면서 정부 욕하면서 게거품 물었던 분들도 보세요


학자금대출 : 신용보증기금 지원액은 정부안에서 3천907억원이었으나 1천억원이 삭감됐다.

우수인력 양성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 정부는 1천300억원을 배정했으나 300억원을 줄였다.


돈없어서 대출받아서 등록금 댈려고 했던 많은 분들 중 명박이 찍은 분은 대학 보내지 마세요..

돈 없는 넘은 대출도 안되니까 알아서 명박이가 좋아하는 노동유연화 정책에 따라 이리저리 팔려가시면 됩니다.


이쯤 되면 우리 명박님의 색깔이 분명히 보입니다.

시뻘건 핏빛 정책을 과감하게 펼쳐주시는 명박 장로님..


수도 서울까지 봉헌했는데.

늘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 서서 제사장과 바리새인들과 맞셨던 그 분 앞에 머리를 조아리는지 아니면

권력과 돈을 가진 특권층 편에 서 있는지.. 분명히 보입니다.


겨우 변변찮은 집 한채 지킬려고 명박장로 찍은 분들은 분명한 대가를 치를 겁니다. 세상이 미쳐가는 꼴을 잘 보십시오..


장애인 가족이 있으면서 가족이 병중에 있고 혹시라도 애라도 대학 보내서

지긋지긋한 가난을 극복 하자 하면서 명박이 찍은 분들은 머리를 탓하며 평생 그렇게 사십시오.


건강보험가입자지원 568억원 삭감 (민영화 진짜로 시키려는 모양)

청소년시설 안전지원 8천만원 삭감
보육 지원 예산 100억 이상 삭감 (국가가 보육 책임진다고 할 땐 언제고!)

저소득층 지원 예산 270억 이상 삭감 (이런 분이 민생경제? )

장애우 지원 예산 160억 이상 삭감
대학 학자금 관련 예산 400억 이상 삭감
대학 발전 관련 예산 400억 이상 삭감

일자리 창출 예산 300억 이상 삭감 (일자리 500만개 창출하신다고 했는데.... )

독도 관리사업 예산 1억 삭감 (오사카가 고향이라 그런건가 ㅡ.ㅡ )

해양지원 예산 아예폐기 (태안이 저렇게 되었는데...

하수관정비사업 50억삭감


[노무현정권] ▲ 2003.12 = 미국 워싱턴주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 발견
▲ 2003.12.27 = 한국, 미국산 쇠고기 수입전면금지
▲ 2005.2.28 = 한.미 광우병 전문가협의회 개최
▲ 2005.5 = 국제수역사무국, 30개월 이하 소 살코기 교역 자유화 규약 채택
▲ 2005.6.10 = 미국 광우병 감염 소 추가 발견
▲ 2005.12.15 = 박홍수 농림부 장관, 미국과 쇠고기 협상 착수 공식 발언
▲ 2006.9.8 = 농림부, 2년10개월만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최종 승인
▲ 2006.10.30 = 미국산 쇠고기 9t 수입
▲ 2006.11.24 = 수입 미국산 쇠고기서 뼛조각 발견, 전량 반송.폐기.
▲ 2007. 3.5∼6 = 한-미, 쇠고기 검역 관련 한미 농업 고위급 협상
▲ 2007. 4.2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
▲ 2007. 4.27 = 미국 쇠고기 6.4t 검역통과
▲ 2007. 5.22 = 국제수역사무국(OIE), 미국.캐나다 광우병위험통제국 판정
▲ 2007. 5.28 = 권오규 부총리, 미국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상 선언
▲ 2007. 5.30 = 미 쇠고기서 갈비발견
▲ 2007. 6.4 = 미 쇠고기 검역 전면 보류
▲ 2007. 6.8 = 농림부, 미 쇠고기 검역보류 해제
▲ 2007. 7.13 = 롯데마트, 미 쇠고기 판매 개시
▲ 2007. 7.25 = 농림부, 가축방역협의회 개최..미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논의
▲ 2007. 8.1 = 미 쇠고기서 척추뼈 발견
▲ 2007. 8.2 = 농림부, 미 쇠고기 전면 검역중단 결정,반송
▲ 2007. 8.2 = 미국,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의 요청
▲ 2007. 8.24 = 농림부, 미 쇠고기 검역중단 해제..수입 재개
▲ 2007.10.5 = 미 쇠고기서 등뼈 발견..검역 전면 중단
▲ 2007.10.5 = 정부, 미국에 소갈비 개방..SRM.내장은 불허 방침
▲ 2007.10.12 = 한미 쇠고기 수입조건 개정 1차 협상 종료..합의 못해



[이명박 정권]
▲ 2008. 3.5 = 미 무역보고서, 한국에 쇠고기시장 전면개방 촉구
▲ 2008. 4.11 = 한미, 쇠고기 수입조건 개정 협상 재개
▲ 2008. 4.18 =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 (세계최초로 조건없는 전면개방) -
문제점- 1. 세계 누구도 수입하지 않는 고위험부위 뼈쇠고기 전면수입
2. 세계 누구도 심지어 자국민들도 먹지 않는 30개월 이상 사육소 전면수입
3.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해도 한국은 즉각 수입,검역중단 할수 없는 굴욕적 불평등협정

독도삭제추진 , 역사에서 일본강점기 삭제 추진


권철현 신임 주일대사가 독도와 역사교과서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난 지금 주일한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독도, 동해표기, 역사교과서항목이 모두 삭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일한국대사관은 홈페이지의 <주요현안관련입장>에 역사교과서, 독도, 동해표기, 북한핵문제, 노무현대통령의 특별담화문, 고이즈미총리 야스쿠니 참배문제 총7개 항목이 등록되어 있었다.


▲주일한국대사관 홈페이지 <주요현안관련입장>목록과 삭제된 본문

모두 7개의 게시물이 등록되어 있다(위) 그러나 독도(가운데) 역사교과서(아래)와 동해표기, 북핵문제가 삭제되어 제목만 볼 수 있다 ? 주일한국대사관과 달리 주한일본대사관은 에서 주요현안을 한글로 설명하고 있는데, 독도, 역사교과서, 동해표기, 야스쿠니신사참배 문제 등 대일과거사 문제 전반을 다루고 있다.

<역사교과서>에서는 검정제도와 일본의 기본 입장을 17개항에 걸쳐 설명하고, 독도는 <다케시마(竹島)문제>에서 시마네현의 영토편입조치, 대일강화조약 등을 들어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2008/05/12 13:23 2008/05/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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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담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있어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 트지 않은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국 소리 호르락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 소리

신음 소리 통곡 소리 탄식 소리 그 속에 내 가슴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내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 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김지하, 타는목마름으로
2008/05/02 23:22 2008/05/02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