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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후배의 레슨일기 #1
http://cafe.daum.net/redleafgood/JB86/569

저하고 비슷하게 시작한 어느 후배의 레슨일기입니다.

초급 및 중급분들도 읽어보면 유익할듯 하여 이렇게 올립니다.

2007년도 글인데....새삼스레 함 끌어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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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를 탈피코자 조코치님께 드디어 레슨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밍키님과 피노키오가 레슨때문에 본의아니게 클럽회원님께 대단히 많은 민폐를 끼치게 되었군요...

왕초의 순수한 열정으로 이해해주시고 앞으로 3개월간 월,수,목 21:00~21:30간 창가쪽 코트를 빌리겠숩니다..

 

하지만 다들 금쪽같은 시간을 쪼개서 나오셨는데 저희가 욕심채운다고 30분간 코드를 독점하오니

그에 대한 댓가로 그날 그날 조코치께서 레슨해주신 내용을 본 까페 초보들의 한마디 란에 상세하게 올리겠습니다..

 

피레슨자의 입장에서 듣고 배운 그대로 리얼하게 올릴테니 이해가 안되시는 왕초께서는 담날 질문해주시면 듣고 배운 그대로

말씀드리도록 하지요..(조코치께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소송은 받지 않겠지요???ㅋㅋㅋㅋ)

 

그럼 오늘은 레슨 1일차 입니다.

 

레슨목표 : 왕초 탈피 c급 진입을 위한 파트너쉽 및 실력 향상

금일 주요 레슨내용 : 3개월동안 받게될 레슨에 대한 개요설명

 

1. 게임의 가장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것은 서브임.

 

2. 서브시 보통 네트에 가장 가까이 가고자 맨 끝선에 오른발을 딛고 서브를 하는데 이는 네트에 가까울수록 콕이 뜰수밖에 없으므로,

   서브선에서 한족장 정도 뒤에서 서브를 하게 되면 낮게 콘트롤이 가능함.

   서브시 라켓은 아주 짧게 빽그립으로 잡아야함. 손잡이 맨위의 삼각형부분에 빽그립을 잡도록 하고 서브후 푸싱스윙모션시도

   아주짧게 잡도록 함.

 

3. 서브시 항상 맘속으로 하나둘셋 하며, 3초간의 여유를 가지며 할 것 이는 상대가 리시브 모션을 취하고 서브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3초간의 여유를 두어 타이밍을 뺏고자 함임.(대부분 3초정도의 여유를 두면 리시브자가 왜 서브를 안하지 하고 순간 방심을 하게 되므로 이를 적절히 이용하고자 함임.)

 

4. 서브의 위치는 4가지임(숏서브 직선, 대각선, 롱서브 직선 대각선)

 

5. 숏서브 직선시 서브자는 서브와 동시에 라켓을 네트보다 높게 들고 손목만으로 푸싱스윙함(상대의 리시브를 확인한 후 스윙을 하면 무조건 늦어지므로 서브와 동시에 손목을 이용한 푸싱 스타일의 스윙을 함.-콕이 나의 라켓에 타격이 되던말든간에 이는 상대에게 상당한 위압감을 주게되면 10개중 3~4개는 맞게 된다고 함.

 

6.숏서브 대각선시 파트너에게 신호하여 파트너는 후위에서 서브와 동시에 좌측으로 한걸음 이동하여 리시브하여야 함.

   - 이 서브시에는 상대가 도중에 푸싱으로 따먹지 아니하면, 드라이브보다는 퍼올리는 수동적인 방어가 주이므로 이에 대비하는 것임.

 

7. 롱서브 직선시는 낮고 빠르게 콕이 날아가도록 연습하여야 하며 이때도 숏서브 직선과 마찬가지로 서브와 동시에 라켓을 네트위 이상으로 들어 푸싱스윙을 준비하여야 하며, 후위의 파트너는 라켓을 오른쪽 무릎아래로 날아오는 상대의 드라이브와 푸싱에 대비하여야 함. 필히 서브자는 바로 뒤로 빠져 방어의 자세를 취하지 말고 전위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나중에 파트너의 대응에 따라 움직여도 늦지 않음.

 

8. 롱서브 대각선은 하이클리어 형식으로 높게 서브하여야하며, 이때 후위 파트너는 좌측 끝선까지 빠르게 이동하고 서브자는 우측선 방향으로 빠지지 말고 서브위치에서 약간 우측의 뒤쪽으로 빠져 중앙선의 중앙지점에서 약간 우측부분을 상대방의 타격 방향을 보며 방어를 하여야 함. 이는 각도상 우측으로 날아오는 공의 거의가 아웃이므로 방어의 의미가 없음.

 

9. 우리가 공격적인 입장일 경우 전위의 파트너는 중앙에서 후위 파트너가 공격하는 코트방향으로 라켓을 네트위로 들고 한걸음씩만 이동하여 줌(후위 파트너가 좌측코트에서 공격시 전위 파트너는 중앙에서 좌측방항으로 한걸음이동, 반대 방향에서 공격시는 반대방향으로 한걸음 이동)

 

10. 공격시  전위 파트너는 라켓을 항상 네트위로 들고 있다가 콕이 상대 바닥에 떨어지고 나서도 1~2초간 마음으로 센다음 내려야 함.

 이는 항상 버릇을 들여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함.

 

11. 전위 파트너가 전위 중앙에서 상대의 공격을 리턴하여 방어적인 자세로 로테이션할때 전위 파트너가 빠지는 방향은 전위 파트너가 콕을 보낸 방향으로 빠져야 함. 이는 상대가 직선의 드롭으로 공격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전위 파트너가 리턴한 방향으로 빠지다가 드롭시 이를 방어하여야 하기때문임. 하지만 중앙이 아닌 한쪽방향으로 치우쳐서 리턴시는 치우친 방향으로 그대로 로테이션하여야 함.

 

12. 후위 파트너의 서브 또는 공격시 위치는 엔드라인에서 한걸음 앞의 중앙선을 오른발로 밟은 위치임 이는 상대의 콕이 날아올때 후위파트너가 한걸음뒤로 빠졌을때보다 넘어가면 무조건 아웃이라는 코트의 크기를 인지하는 방법임.

 

13. 나의 자세가 조금이라도 불안정하면 하이클리어, 하이리턴등으로 부담없이 처리하고 자세를 추스린다음 다음 기회를 노릴것

이는 절대 바른자세가 아니면 정상적인 타격이 나올수 없다는 신념을 항상 버릇들여야 하며, 아쉽더라도 확실하게 처리하는것이 전체 게임의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상대가 삑사리가 나 콕이 공중에 떠서 푸싱하기 좋게 넘어오는 위치가 우측인데 전위 파트너의 위치가 좌측이라면  아쉽더라도 상대편 엔드라인까지 하이리턴하여 자세를 바로 잡아 다음기회를 노려라는 것임.

 

14. 배드민턴은 개개인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도 길을 알아야 하며, 그 길을 파트너쉽으로 직접 만들어야하는것이다. 바둑이나 당구처럼 콕을 내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날아오게끔 유도하여 유도한 방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올바른 자세로 타격하는것이 고수이다..

 

15. 공격시 전위 파트너는 네트플레이시 항상 라켓을 네트보다 높게 들고 있어야 하며, 상대가 삑사리가 나서 바로 머리위로 아주 쉽게 콕이 넘어오지 않는이상 절대로 평소의 큰스윙을 하여서는 안되며 손목을 이용한 푸싱스윙(라켓이 뒤로 빠지지 않고 툭끊어치는 스윙)만을 하여야 함.

 

16. 서브리시브시 자세는 우측코트에서는 앞선과 중앙선에서 한걸음씩 떨어진 위치에서 라켓을 네트보다 높게 라켓면이 하늘을 보게(후라이팬 모양)하여 상대방을 쳐다보아야 하며, 좌측에서는 앞선에서 한걸음 떨어진 정중앙에서 동이한 라켓방식으로 리턴함.

 

17. 하이클리어 하이리턴시는 콕의 코르크부분이 지상을 향하여 일자로 떨어지게 높게 쳐야만 상대방이 리턴시 콕의 정면을 치지 못하고 콕의 측면을 타격하게 되므로 정상적이 플레이가 어려워지게 됨.

 

 

에궁..머리가..나빠서..더있는지..모르겠지만..여기서..금일..레슨분은...여기까지 입니다..

그리고 고수님들..많은..의견부탁드립니다.

 

그럼...내일...빡시게..레슨받고..또..올리지요..ㅋㅋㅋ



아는 후배의 레슨일기 #2
http://cafe.daum.net/redleafgood/JB86/570

레슨 2일차

 

레슨내용 : 숏서브 리턴 방법

 

1. 상대가 숏서브시 콕이 네트에서 30cm이상 뜨지 않으면 절대 대쉬하여 푸싱을 하지말라.

   이는 30cm이하로 날아올 경우 서브 리턴자가 인지하고 푸싱을 위해 달려드는 순간 콕은 네트 아래로 떨어지므로 100% 네트에 걸림.

 

2. 만일 네트에서 30cm이상의 높이로 콕이 날아올 경우에는 절대 폴짝뛰며 대쉬하지말라 이때는 부드럽게 미끄러지듯이 대쉬를 하여 푸싱을 하여야 하며 푸싱후 라켓을 네트위의 높이로 들고 있어야 후속 자세가 가능하다. 초보의 경우 대부분이 급하게 폴짝뛰어 푸싱하는데 이는 정확하지 않을 뿐더러 혹시 상대가 얼떨결에 리턴할 경우 자세가 흔들리게 되므로 필히 주의하여야 함.

 

3. 리턴시 콕을 몸에 가깝게 잡아서 치는 버릇을 항상 들여라. 초보때에는  잘 못느낄수 있으나, 나중 기량향상을 위해서는 항상 콕을 몸에 가깝게 잡아치는 버릇을 들여야 상황 맞는 여러 방향의 타격을 할수 있으며, 급하고 경직된 플레이를 줄일수 있다.

예를 들면 상대의 드롭 공격을 리턴할때 발은 최대한 떨어지는 콕에 가까이 가고 팔을 약간 굽혀진 상태에서 리턴하여야 직선, 대각 또는 헤어핀등 여러가지의 리턴방법을 행할수 있으나, 발은 가지않고 팔만 최대한 쭉 벌린 리턴은 결국 쳐 올리는 방법밖에 없다.

 

4. 배드민턴의 기술은 모두 11가지이지만 각각의 기술을 행할때는 2가지 이상의 수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므로 최대한 콕을 끝까지 보고 잡아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근데 11가지 기술은 말씀안하셔서 모르겠네요..알게되면..나열해드리죠)

 

5. 상대의 직선 숏서브 리턴기술 중 금일 레슨받은 기술은 상대코트의 우측옆선으로의 리턴과 좌측옆선으로의 리턴 2가지임.

 

6. 상대코트 우측옆선으로의 리턴은  서브리턴자세에서 그냥 콕이 최대한 나의 왼쪽 골반까지 오도록 한 다음(이를 잡아둔다고 표현함) 빽그립에 라켓헤드를 직각으로 세워 손목스넵으로 툭 상대의 우측코트 옆선방향으로 살짝 리턴한다. 이때 너무 급하게 콕을 잡아두지 않고 앞에서 리턴하면 콕이 높게 타격되어 상대에게 푸싱공격의 빌미를 제공하므로 여유를 가지고 최대한 나의 왼쪽 골반쪽까지 콕이 오도록 잡아둔 다음 리턴하여야 함.

초보들이 서브리턴을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유가 없이 급하게 덤벼들듯이 정교하지 못하게 리턴하기에 상대가 공격하기 쉬울수 밖에 없는 것이므로 이는 여유만 가지고 잡아치는 버릇만 들이면 쉽게 리턴할 수 있음.

 

7. 상대코트 좌측옆선으로 리턴시는 오른발이 완전히 상대방 방향으로 돌아(이때 상대방에게는 오른쪽 어깨 또는 오른쪽 등이 보일정도로 확 돈다, 이는 완전히 상대에게 등지는것 처럼 확도는 느낌임) 자신이 리턴하는 위치를 속이며, 콕을 최대한 나의 왼쪽골반 밑으로 잡아두고 라켓헤드를 직각으로 세워 손목스넵으로 툭 상대의 좌측코트 옆선방향으로 살짝 리턴한다. 무엇보다도 상대에게 내가 좌측으로 보낸다는 걸 눈치채지 못하도록 순간적으로 자세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 또한 여유를 가지고 최대한 잡아쳐야 한다.

 

8. 상대의 대각선 숏서브의 리턴기술 중 금일 레슨받은 기술은 방어적인 리턴기술로 직선과 대각으로 하이리턴하는 것임.

 

9. 상대의 대각선 숏서브의 직선 하이리턴은 오른발이 콕이 떨어지는 바로 앞까지 최대한 내딛는 동시에 라켓은 스윙을 위해 뒤로빠지며, 콕이 최대한 오른무릎아래까지 떨어지도록 잡아둔다음 라켓헤드를 직각으로 세워 뒤에서부터 스윙하여 손목스넵을 이용 툭 밀어치며 하이리턴토록 하며,리턴후 항상 라켓은 최대한 높이 들어 상대의 갑작스런 스매싱, 푸싱, 드라이브에 대비하여야 함.

 

10. 대각선 하이리턴은 직선 하이리턴과 동일한 방식이며,  콕을 타격하는 시점이 직선하이리턴보다 한뼘정도 앞에다 둠.

 

11. 리턴시 오른발이 최대한 멀리 나가야 할 경우 왼발은 미끄러지듯이 오른발 이동방향으로 끌려 따라와야 함. 만약 오른발이 최대한 이동하는데 왼발은 고정되어 가만히 있다면, 할 수 없이 라켓을 든 팔이 최대한 뻗어야 하므로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리턴방법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음.

 

 

※ 금일 레슨중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 것은 바로 급하게 덤벼들지 말고 최대한 여유를 가지고 콕을 최대한 몸에 붙여 치라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밍키님과 저를 포함한 저희 클럽의 모든 왕초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과 동시에

 

자칫 무의식적으로 그냥 게임에 몰두하여 기계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보다는 왜 고수들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자세와 기술들이

 

필요한지 하나씩 전문코치님이 지도하는 이론을 정리하다 보면 뭔가의 깨달음이 있지 않을까하고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함입니다..

 

머리나쁜 제가 몇일지나면 다 잊어버릴까 걱정되기도 하구요....ㅋㅋㅋ

 

 

행여 아직 갈길이 먼 왕초가 올리는 글이라 건방지게 생각지 마시구요..^^

 

 고수님께서도 저희클럽의 여린 왕초백성들을 위해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는 후배의 레슨일기 #3
http://cafe.daum.net/redleafgood/JB86/571

레슨내용 : 롱서브 리턴 및 스윙자세 (오른손 잡이 기준임)

 

1. 서브리턴시 라켓헤드의 위치는 대개  머리 바로 위 또는 머리 앞으로 위치하는데 추천하는 자세는 머리 앞쪽에 위치는하는 것임.

   이는 상대가 드라이브성 서브시 머리 앞쪽에 위치할때 바로 라켓을 들어 반응하기가 적절하나, 머리 위에 위치할때는 헤드가 앞으로

   나가야 하므로 그만큼 반응속도가 느릴수 밖에 없음.

 

2. 스윙자세는 레슨3개월 기간동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만큼 아주 중요한 것임.

 

3. 대부분의 동호인이 스윙시 가슴이 정면을 항하여 어깨와 팔의 힘으로만 스윙하는것이 많으나, 이는 특이하게 손목의 힘이 강하지 않다면 힘을 실을 수가 없음

 

4. 만약 본인의 스윙자세가 이미 굳었다면, 손목힘을 기르는 방법과 손목을 쓰는 타이밍을 적절하게 조정하는 수 밖에 없으나, 가급적 스윙자세는 교정하는것이 바람직할것임.

 

5. 상대의 타격과 동시에 콕이 공중으로 치솟는다면 라켓을 쥔 팔을 들어올려 어깨는 완전히 뒤로 빼 상대방이 나를 보았을때는나의 왼쪽어깨와 왼쪽 등만이 보일 정도로 과도하게  완전히 허리를 제껴 돌려야 함.

 

6. 이때 나의 시야는 날아오는 콕을 응시, 왼손은 나의 타점을 가리키고, 라켓을 쥔 손은 나의 뒤통수에 위치하여야 함.

 

7. 발은 코트의 우측선 방향으로 완전히 일자를 유지하며, 오른발은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뒷꿈치가 지면에서 약간 떨어질 정도이며, 왼발은 뒷꿈치가 거의 들린상태이며 발끝만 지면에 닿은 상태로 보면됨.

 

8. 왼손의 역할은 날아 오는 콕을 상황(클리어, 드롭, 스매싱)에 따라 타격할때 본인의 타점을 가리키는 것임.(하이클리어일때는 왼손이 가리키는 타점은  머리위로 높게, 드롭시 머리 앞으로 조금 높게, 스매싱시 나의 머리앞의 방향을 가리키게 됨.) - 왕초는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왼손을 들어 올리나, 이는 자신의 타점을 재는 아주 중요한 자의 역할이므로 적절히 활용하여야 함.

그러나, 이는 왼손을 아래위로 들어올리면서 타점을 가리키라는 의미가 아니라 스텝으로서 조정하라는 것임. 즉, 하이믈리어와 드롭과 스매싱의 타점은 각 10~15cm차 정도이므로 발로서 앞뒤로 10~15cm이동하며 타점을 조정하게 되면 왼손은 자동스레 각 타격의 타점에 위치하게 된다는 것임.

좀더 예를 든다면 콕이 좀 낮게 들어 왔는데 하이클리어를 넣어야 한다면 앞으로 빠르게 이동하게 되면 콕은 자연스레 나의 머리위로 타점이 형성되므로 허리를 좀더 제끼게 되면 왼손이 하이클리어 타점에 위치하게 되는 이치임.

 

9. 타격방법은 상대방의 타격과 동시에 앞서 언급한 스윙자세를 잡아서 콕이 떨어지는 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본인의 정확한 타점에서 타격하여야 하며, 날아오는 콕의 위치가 짧을 때는 스윙대기자세에서 신속하게 왼발이 움직여 자세를 앞으로 이동하고, 길때는 오른발이 뒤로 움직여 위치를 조정하여야 함.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윙위치를 빨리 잡고 스윙시는 차분하게 정확한 자세로서 절대 쓸데없는 움직임이 없어야 한다는 것임. 초보들의 특징중의 하나가 미리 자세를 잡지 못하여 스윙하면서 자세를 흔들거나 급하기 때문에 삑사리와 헛스윙등이 나는 것임.


10. 스윙은 대기자세에서 본인이 타격할 타점에 콕이다다랐을때 허리를 이용하여 완전히 제낀 어깨가 앞으로 향하며, 빠르게 스윙이 이루어져 타격시점에 손목이 들어가야(그립을 꽉쥐는느낌) 함. 전체적인 자세는 야구투수가 공을 던질때의 허리와 어깨, 팔을 연상하면 되며, 중요한것은 절대 성급하게 스윙을 하지말고 정확한 타점을 잡아서 스윙하여야 함. 그리고 어깨가 앞으로 향함과 동시에 스윙이 재빠르게 이루어 지지 않고  너무 늦게나 어설프게 되면 타격이 아니라 밀어치는 형태가 되므로 힘을 실을 수 없을 뿐더러 콕이 밋밋하거나, 드라이브 형태로 날아가게 되는것임. - 왕초의 대체적인 잘못된 타격 형태이며,  스윙이 빠르게 이루어져야만 정확한 타점 형성과 예리한 각도를 얻을수 있음.

 

11. 또한, 스윙시는 절대 왼발이 먼저 뒤로 빠져서는 안됨. 스윙시 왼발은 발끝의 방향이 코트의 우측선 방향에서 네트방향으로 돌기만 하고 오른 발이 네트방향인 앞으로 차고 나가는 것임. 스윙시 왼발이 먼저 뒤로 빠지는 것은 공중에서 스윙을 하는 꼴이므로 절대 힘이 실릴수가 없음.

 

 

※ 정확한 스윙자세를 위해서는 엄청난 스윙연습이 필요하며, 습관적으로 스윙할것이 아니라 필히 날아오는 콕을 연상하며, 여러가지 상황을 부여하며 하라는 군요..



아는 후배의 레슨일기 #4
http://cafe.daum.net/redleafgood/JB86/572

레슨내용 : 롱서브 리턴과 스매싱

 

1. 롱서브 리턴시 자세는 라켓의 헤드가 머리위의 앞에 위치하며 본인의 라켓의 헤드와 손잡이 사이의 막대기가 나의 눈앞에 오도록 라켓을 최대한 앞으로 높이 들어주면 상대방은 상당한 위압감을 느끼게 되며 어느 방향으로 서브를 보내야 할지 망설이게 됨. 또한 드라이브성 서브가 올때 바로 라켓을 세워 푸싱할수 있는 가장 최적의 자세임.

 

2. 롱서브 리턴시 위치는 뒤로 한걸음 이동하였을때 콕이 넘어가면 무조건 아웃이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본인의 보폭을 고려하여 위치하고 상대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자세에서 콕이 날아올 각을 최대한 줄여 주는 위치가 최적임.

 

3. 서브 리턴시 상대가 숏 또는 롱인지는 상대가 타격하는 소리와 눈으로 확인하여야 하며, 상대의 타격과 동시에 오른발이 순간적으로 한족장 정도로 앞뒤 좌우로 방향을 정하여야 함. 이때 오른발이 너무 크게 방향을 잡을 필요는 없으며, 한 족장 정도의 보폭으로 먼저 방향을 잡은후 콕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재빠르게 이동하면 됨.

 

4. 롱서브 리턴시 순간적인 방향이동이 제대로 되어 스윙 대기자세가 정확하게 잡히지 않은이상 무리하게 스매싱을 할 필요가 없으며 하이클리어로 안전하게 리턴하고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함. 그리고 이때 하이클리어의 리턴 위치는 우리의 우측코트에서 리턴시는 상대방 의 우측코트로 직선으로 보내고, 좌측코트에서 리턴시는 상대방의 우측코트로 대각선으로 하이클리어를 보내야 함. 다시 말해 상대 후위파트너의 빽 자세에다 클리어를 보내라는 의미임. 만약 상대 후위 파트너가 왼손잡이라면 반대로 보내야 할 것임.

 

5. 가급적 모든 리턴 또는 스윙에서 폴짝 뛰는 스텝은 금기임. 배드민턴 스텝중 폴짝 뛰며 이동하는 것은 순간적인 네트플레이 중 푸싱공격과 점프스매싱에만  이용되며 나머지 스텝은 미끄러지듯이 부드럽게 이동하여 타격하여야만 정확한 타점과 자세가 형성되는 것임.

스윙시 왼발이 먼저 뒤로 빠지면서 스윙하는 것도 폴짝뛰는 스텝으로 스윙하는 자세가 되므로 힘이 실릴수가 없는 이치임.

 

6. 방어시 자세는 파트너와 좌우로 서게 되며 양발은 어깨 넓이 정도 벌린 상태에서 라켓을 쥔 발이(오른손잡이일 경우 오른발)이 한족장 동도 앞으로 나온 자세임. 이때 절대 허리를 굽히면 안되며, 약간 무릎을 굽히고 허리는 세운 자세에서 라켓의 헤드가 네트 위 정도의 높이로 들면됨.

 

7. 스매싱시 상대의 타격과 동시에 재빠르게 라켓을 쥔팔을 들어올려 홱 어깨를 돌려주어야 하며, 무엇보다 빠른 스텝으로 낙하지점에서 스윙대기 자세를 취한다음 콕을 끝까지 바라보며 본인의 타점에 다다를때까지 기다려서 타격하여야 함. 대부분의 초보들은 강한 스매싱을 위해 급하게 휘두르는 경향이 강해 대부분 헤드 윗부분에 맞아 삑사리가 나는 것이며, 이로 인해 자세가 흔들리는 것임.

기다림!!!기다림.!!!     -  상세한 스윙자세는 레슨 3일차를 참조바람.

 

8. 만약 어깨가 홱 돌아가지 않으며 팔이 들리지 않는다면 상대가 타격하자마자 라켓을 쥔 주먹이 나의 뒤통수에 바로 온다는 기분으로 자세를 잡으라고 함. 이는 양궁선수가 화살을 쏘기위해 시위를 당기는 자세를 연상하면 됨.

 

 

8. 금일 스매싱 레슨중 피노키오의 주요 지적사항은

      ① 급하다!!!  콕이 타점에 내려오기전에 강하게 치려고 빨리 스윙하다보니 밋밋하게 드라이브성으로 날아가거나, 삑사리가 난다..

      ② 스윙시 왼발이 먼저 빠져 공중에서 스윙을 한다.

      ③ 허리 사용하는 법이 부족하다 (허리를 이용하여야만 파워가 실린다)

      ④ 스윙스피드가 약해 밀어치는듯 하다.

      ⑤ 팔(팔꿈치) 들리지 않고 어깨가 홱 돌지 않는다.

      ⑥ 타점에서 손목이 들어 가지 않는다.

      ⑦ 스윙시 자세가 흔들린다.

   

밍키님의 주요 지적사항은

      ① 허리 사용하는 법이 부족하다 (허리를 이용하여야만 파워가 실린다)

      ② 팔(팔꿈치)이 들리지 않는다.

      ③ 스윙스피드가 약해 밀어치는듯 하다.

      ④ 스윙시 자세가 흔들린다.

 

피노키오, 밍키님의 평소 스매싱을 많이 보셨으니 저희 자세에서 위의 문제점이 나왔다는걸 생각하시면 어떤게 바른자세인지

이해가 빠르시겠네요.

 

 

9. 나의 스매싱이 강하게 날아갈수록 상대의 리턴도 강하게 날아오므로 스매싱후 바로 다시 스윙대기자세로 재빠르게 자세를 전환하여야 힘있는 연속 스매싱이 계속 이루어지나, 스윙대기자세로의 전환이 늦어지면 나의 대응은 드라이브 또는 클리어로 방어적으로 전환할 수 밖에 없으나, 이 한 빠르게 리턴되어 오는 콕에 대해 대응이 미흡해질수 밖에 없음.

왕초의 경우 내가 때린 스매싱이 얼마나 잘 들어가나 구경하는 경향이 많으나, 스매싱으로 스코어를 올린다는것은 매우 어려우므로 바로 스매싱후 무조건 다시 콕이 온다는 전제를 가지고 바로 몸을 틀어 후속 스매싱을 위한 대기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함.

 

 

※ 왕초가 느낀 스윙레슨의 포인트입니다.

 

   - 침착하게 자신의 타점에까지 콕을 기다려라(전기톱님은 이때 하나둘셋을 헤아리는 여유를 가지시더군요)

   - 빠른 스텝으로 이동하여 정확한 스윙대기 자세에서 힘을 모아 콕을 기다려라.(양궁의 사수처럼 최대한 힘을 모아 시위를 당기듯이)

   - 스윙시 허리를 이용하여 힘을 최대한 극대화시켜 타점에서 손목을 사용하라.(야구투수가 공을 힘껏 뿌리듯이)

   - 스윙후 상대의 리턴에 대비하여 후속 공격을 위한 스윙대기 자세로 재빠르게 돌아가라.(왕초의 스매싱은 다 받는다..)

   - 스윙시 왼발이 먼저 뒤로 빠지는 건 공중에서 애써 모은 힘을 분산시키는 불필요한 행위다.

   - 스윙시 허리를 이용함과 동시에 머리위에서 부터 재빠른 스윙이 나와야 타격이 되지 아니면 밀어치기가 된다.

   - 스윙대기자세는 순식간에 이루어지도록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는 후배의 레슨일기 #5
http://cafe.daum.net/redleafgood/JB86/573

레슨내용 : 전위파트너 푸싱, 후위파트너 스매싱

 

1. 전위파트너의 위치는 중앙 T자부분에서 타격하는 상대방의 방향으로 향한다 가령 상대방이  좌측이면 오른발이 한발나가 상대를 향하고 상대가 우측이면 왼발이 나가 상대방을 향한다

 

2. 전위파트너의 준비자세시 라켓의 위치를 너무 앞으로 잡는것보다는 라켓의 헤드와 그립사이의 파이프가 나의 머리위에 위치하여 항상 헤드가 네트위에 위치하게 들고있어야 네트플레이의 특징인 순간적인 반응이 빨라진다. 만약 라켓을 네트보다 아래로 들고 있을때는 콕이 날아오는걸 보고 반응을 시작한 시점은 분명 콕이 네트위에 있었으나 나의 라켓이 콕을 타격할때는 이미 콕이 네트아래로 떨어진 후이므로 늦게됨. 따라서 전위파트너의 기본자세중 라켓을 머리위로 들어 네트위에서 방어또는 공격할 수 있는것은 필수자세임.

 

3. 전위파트너가 푸싱시 절대 폴짝 뛰는 스텝으로 급하게 덤벼들지 말고 이동시도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이동하여 손목힘으로 가볍게 타격하여야 함. 초보들은 항상 자신감이 없어 안전하게 한다며 푸싱을 밀어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아웃 또는 나의 포인트 회를 상대에게 헌납하는 꼴이므로 과감하게 탁소리가 날 정도로 손목스넵을 이용하여 끊어쳐 각을 확실히 죽여야 함.

 

4. 초보시절엔 빽 푸싱을 가급적 사용하지 말것. 빽푸싱은 그 다음 후속동작이 즉각 이루어지기 어려우므로 초보에겐 적합하지 않은 동작임. 빽으로 오는 콕을 포로 푸싱하는것을 코치는 라운드라고 표현하였으며, 이는 흔히 원점프스매싱과 비슷한 동작으로 좌측으로 날아오는 콕을 왼발이 좌측방향으로 먼저 나가 포로 푸싱하는 방법으로 이때 왼발은 필히 지면에 닿는 순간 힘을 주어 지지하여야만 바로 다음 동작으로의 전환이 가능함, 만약 포로 원점프 푸싱을 하였을 경우에는 반대로 오른발에 힘을주어 지지하여야 할것임.

 

5. 전위파트너는 푸싱후 항상 처음과 마찬가지로 라켓이 머리위로 들어올려야만 나의 푸싱을 상대가 받아올렸을경우 즉각 반응이 가능함. 스매싱과 마찬가지로 푸싱도 내가 강하게 가격하는 만큼 리턴도 빠르게 이루어지므로 푸싱후 바로 라켓 머리위로 들어올리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함.

 

6. 초보가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 부분은 아이러니 하게도 너무 쉽게 콕이 높게 날아오는 경우임. 대부분 초보 전위파트너는 긴장하여 경직된 자세로 콕을 주시하고 있는데, 갑자기 콕이 공중으로 높게 날아오면 덤벼들듯이 양쪽 발꿈치를 들고 라켓을 높이 들어 급하게 타격하거나, 점프하여 푸싱 또는 스매싱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는 거의 라켓 상단에 맞아 삑사리가 나거나, 헛스윙으로 이어짐.

오히려 콕이 쉽게 날아올수록 자세를 낮추고 준비하여 한템포 기다려 본인의 타점에서 강하게 푸싱 또는 스매싱하여 확실하게 포인트를 획득하여야 함.

 

7. 전위파트너의 위치가 코트 T선에서 너무 뒤쪽으로 물러서 있으면, 네트근처의 드롭성 공격에 방어가 늦어지고, 본인 머리위로 가는 콕에 대해 후위파트너와의 폭이 좁아지므로 서로 미루든가, 서로 덤비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므로 항상 전위파트너가 한발 뒤로 갔을때와 후위파트너가 한발 앞으로 갔을때 서로간에 부딪힘이 없을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여야 함.

 

 

8. 전위파트너의 푸싱자세를 정리하면 항상 타격하는 상대방을 항하여 자세를 유지하고, 폴짝뛰는 스텝은 금물, 급하게 반응하지말고 차분하게 본인의 타이밍을 잡아서 타격, 쉬운 리턴을 실수하면 오히려 2점을 잃는것과 동일하므로 확실하게 자세를 낮추고 자신의 타점에서 자신있게 손목을 이용하여 타격할 것

 

9. 후위파트너의 스매싱시 스윙자세는 앞의 레슨내용과 동일하며, 누차 강조하지만 스윙후 빠르게 다시 리턴이 온다는 가정하여 재빠르게 후속 스윙자세를 잡아야 함.

 

10. 후위파트너의 라운드스매싱(빽으로 오는 콕을 포로 스매싱)시는 먼저 어깨와 자세를 홱 돌려 누차 설명한 스윙대기자세를 잡은후 뒷걸음질 치듯이 오른발이 먼저 이동, 빽으로 오는 콕의 낙하지점에서의 스윙대기자세를 잡는데 이때 자세는 거의 시야와 라켓헤드만 콕으로 향하고 몸의 방향은 거의 뒤쪽으로 향한 자세(상대에게는 나의 등이 보이는 상태)이며, 스윙과 동시에 왼발이 왼쪽으로 확 돌면서 허리를 이용하여 자세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며 스윙이 이루어져 상대방을 향하게 되어야 힘이 실리며, 후속동작이 가능해짐.

 

11. 라운드스매싱시 위와 같이 자세가 잡히지 않고 왼발이 먼저 이동하여 정면을 본상태에서 스매싱을 하게되면 힘도 없을뿐더러 콕은 거의 상대의 좌측라인 밖으로 아웃되게 됨.(12번의 상황을 참조할것)

 

12. 초보때는 힘들지만 나의 스매싱이 상대의 코트 어디를 타깃으로 할것인가를 보고 스윙할때는 내가 본 위치보다 약간 안쪽으로 콕이 떨어진다고 가정하고 위치를 선정하여야 함. 예를 들어 나의 좌측코트에서 직선으로 스매싱을 넣어 상대의 좌측 끝선에 스매싱이 꽂고자 할때 내가 상대의 코트에 겨냥하여야 할 지점은 상대코트 왼쪽끝선이 아니라 왼쪽의 안쪽선(단식시 왼쪽 끝선)을 겨냥하여야만 내가 보는 방향에서 약간 안쪽으로 콕이 향한다고 하였으므로 상대의 왼쪽끝선에 스매싱이 꽂히게 되며, 나의 좌측코트에서 상대의 우측코트 끝선을 향해 대각선 스매싱을 넣겠다면 상대방 코트 우측끝선보다 약간 밖을 겨냥하여야 상대 우측끝선에 꽂히게 됨.

이는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스윙이 자신의 몸쪽으로 약간 틀어지게 되어있으므로 염두에 두고 스윙하여야 함.

 

13. 금일 레슨내용을 종합하면,

     - 푸싱이나, 스매싱이나 동일하게 급하게 덤벼들지 말고 침착하게 자세를 유지하여 본인의 타점에서 콕을 잡아 쳐야 함.

     - 항상 내가 빠르게 타격할수록 더 빠른 리턴이 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에 대비한 후속동작을 취하여야 함.

       (푸싱후 라켓 머리위로, 스매싱후 다시 스윙대기자세로 빠르게 전환)

     - 모든 스텝은 폴짝 뛰지말고 부드럽게 이동하여야 체력소모가 적고 자세가 흔들리지 않아 정확한 타격이 가능함.

     - 스윙대기자세는 항상 팔을 들어올려 어깨가 확 돌려 상대에게 나의 왼쪽 어깨또는 왼쪽 등만이 보여야 내가 무엇을 타격할 것인지

        상대가 알 수 없게 되며, 허리를 이용한 파워가 살아남.

       (타점은 스매싱,드롭,클리어 순서로 나의 시야에서 차츰 높아지는 순서로 상대방 방향에서는 전혀 타점을 보고 내가 어떤타격을

        할 지 알아 챌 수 없으나 스윙대기자세가 정확하게 잡히지 않는다면 나의 스윙자세를 보고 타격 종류를 파악할 수는 있음.

        이는 내 패 다보여주고 고스톱 치는것가 동일한 것임.)



아는 후배의 레슨일기 #6
http://cafe.daum.net/redleafgood/JB86/574

레슨내용 : 전위파트너 푸싱, 후위파트너 스매싱, 방향은 어제와 반대방향

 

1. 전위파트너의 라켓위치는 어제 언급한 바와 동일하게 라켓의 파이프(샤프트) 부분이 나의 머리 위로 오게하고 라켓면은 위를 향하게 하여야 한다. 이때 라켓을 쥔 손이 얼굴옆으로 올 정도로 항상 양팔이 겨드랑이에서 떨어져 들고 있어야 함. 초보들이 많이 취하는 자세인 라켓을 일자형으로 세워 헤드가 위를 향한 자세는 푸싱등의 네트플레이시 헤드를 숙여 콕의 각을 죽이기 위해서는 반응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음. 거수경례시 손의 모양처럼 라켓이 비스듬하게 나의 머리 앞으로 온다고 이해하면 됨.

 

2. 전위파트너의 스윙은 항상 손목만을 이용하여 바로 나가야 하며, 스윙과 동시에 다시 준비자세로 빠르게 되돌아 와야 함.

 

3. 상대방의 리턴이 네트를 낮게 살짝 넘어 올 경우 전위파트너는 푸싱이 불가능하므로,  오른발 또는 왼발이 한발 나가면서 거의 주저앉다시피하여 라켓을 들어 라켓면이 상대방에게 보이는 방향으로 콕을 툭하고 살짝 갖다대기만 한다. 이때 세게치면 거의 아웃이므로 살짝 갖다되어야 함.

 

4. 전위파트너가 네트플레이시는 반드시 코트앞 T선과 네트 사이의 가운데 이상을 넘어 네트가까이에서 절대 플레이 하여서는 안됨.

배드민턴은 라켓을 가지고 하는 운동이므로, 네트에 가까이 붙을수록 라켓 길이만큼의 행동반경이 줄어들수 밖에 없으므로 취할 수 있는 자세는 그저 라켓을 세워 툭 갖다대는 것 밖에 없음. 이는 초보들이 헤어핀할때 라켓면을 세워 갖다대는걸 자주보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네트플레이 위치로 인해 생기는 아주 잘못된 자세임. 항상 네트와는 라켓길이 하나만큼의 공간을 두어 높게 떠오는 콕이 있을 경우전위파트너는 덤벼들며 급하게 푸싱 할것이 아니라, 침착하게 한발 앞으로 나가며 본인의 타점을 잡아 바로 스매싱으로 내리꽂아 포인트를 올려야 하며, 이때 스매싱을 하여도 네트에 라켓이 닿지 않을 정도의 공간이 유지되어야 함.

한 세트에서 이러한 쉬운 콕이 올 기회는 겨우 한두개 뿐이나, 이러한 기회를 실수없이 강한 인상을 심으며 포인트를 올려야 상대방의 분위기를 침체시킬 수 있음.

 

5. 전위파트너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어중간한 콕이 올 경우 전위파트너가 무리하게 점프하여 강하게 타격하여 봤자 이는 콕이 이미 머리위로 넘어간 상태이므로 밋밋한 푸싱 또는 힘이 실리지 않는 스매싱이 나올수 밖에 없으므로 상대방에게 공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됨. 하지만 이때 살짝 점프하며 상대에게 스매싱 또는 푸싱을 할 것처럼 보여주고, 라켓면이 상대방에게 보이도록 세워 손목스넵을 이용 가볍게 위에서 아래로 툭 쳐주면 드롭 형태로서 상대방 코트로 콕이 네트를 타고 넘듯이 리턴시킴. 이는 상대방이 우리의 전위파트너가 점프를 하는것을 보고 스매싱 또는 푸싱을 할 것이라 예상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살짝 드롭형태로 콕이 날아오면 십중팔구 자세가 흐트러질수 밖에 없음.

 

6. 후위파트너의 스매싱시 계속 강조하는 부분은 스윙대기 자세시 향상 라켓을 든 팔을 들고(이때 팔을 든다는 의미는 팔꿈치가 확 들려야 한다는 의미임.) 어깨를 확 제껴 돌려야 하며, 라켓헤드는 세우지 말고 면은 위를 향한 상태에서 헤드가 앞을 향하며 콕이 본인의 타점에 올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서 잡아쳐야 한다는 것임. 이는 스윙레슨이 들어간 날부터 레슨시마다 매번 강조하는 사항임.

또한 초보 대부분이 스윙대기자세시 라켓을 쥔 손이 아래로 내려오는데(이는 팔꿈치를 확 들지 않는다는 의미임) 이는 타격시 다시 팔을 들어올려야 하거나, 라켓이 뒤로 제쳐서 스윙하여야 하므로 그만큼 파워를 분산시키는 동작임.

 

7. 스윙시 어느 정도의 실력이 쌓이면 스텝으로 먼저 낙하지점으로 이동하여 위치를 잡은 다음 스윙대기자세로 콕을 기다릴 수 있으나, 초보때는 스텝후 자세를 잡는다는것은 무척 바빠서 대부분 타점이 낮아지거나, 타격시 자세가 흔들리게 됨. 따라서 콕이 뜨는 순간 기존에 설명한 스윙대기자세를 신속하게 잡은후 낙하지점으로 스윙대기자세 그대로 이동하여 콕을 본인의 타점까지 기다렸다가 잡아치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어느 정도 숙달되고나면 스탭후 자세를 잡는 것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됨.

 

8. 상대방의 타격과 동시에 콕이 공중으로 떠오르면 재빠르게 화살의 시위를 당기듯 스윙대기자세로 전환하여야 함. 스윙대기자세로의 전환이 늦어질 경우 그 만큼 정확한 타격과 타점의 확보가 어려워 질수 밖에 없으므로 자세가 흐트러질 수 밖에 없음.

 

 

※ 배드민턴은 모든게 스윙에서 출발하므로 스윙대기자세가 얼마나 잘 잡히느냐에 따라 고급기술의 구사능력이 달라진다고 하는군요.

    정확한 스윙대기자세란 내가 스매싱,드롭,클리어 어떤걸 칠지 상대방이 모르게 숨기는 역할과 동시에 허리와 어깨를 제껴 돌아오는

    반동을 이용하여 파워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는군요.

 


아는 후배의 레슨일기 #7
http://cafe.daum.net/redleafgood/JB86/575

1. 스매싱,드롭,클리어 모두 스윙자세는 동일하며, 타점만 조금씩 위로 올리면 됨.

 

2. 드롭시 느낌은 스매싱 타점보다 조금만 높게 잡고, 스매싱보다 3분의1의 힘만 가하여 손목스넵으로 위에서 아래로 툭 쳐야하며 스윙 또한 스매싱과 동일하게 머리뒤로 라켓이 돌아나오며 쳐야 한다. 초보는 대부분 드롭이라고 하면 콕의 속도를 줄여 네트를 타고 넘기는 걸로만 생각하여 스윙하지 않고 천천히 라켓을 세워 밀어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상대에게 내가 드롭을 친다는걸 예고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각 또한 예리하지 않게 폭포수처럼 위에서 아래로 천천히 떨어지거나, 드라이브성으로 밋밋하게 날아가므로 상대에게 푸싱 또는 스매싱으로 짤려 공격당하기 십상임.

 

3. 드롭은 물론 모든 스윙에 있어서 대기자세를 잡는데 초보들은 폴짝폴짝 뛰는 스텝으로 스윙대기자세를 잡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자세가 흔들려서 콕을 기다리는 여유를 갖지 못하게 되는 안좋은 방법임. 스윙대기자세를 취할때는 상대의 타격과 동시에 신속하게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스윙대기자세를 가져야 콕을 자신의 타점에 까지 기다릴때 자세가 흔들리지 않음.(또한 스윙대기자세시 양발은 지면에 딱 붙지말고 발꿈치를 들어 가볍게 자세를 잡아야 함.)

 

4. 배드민턴에 있어서 거의 모든 스텝은 부드럽게 미끄러지듯이 이루어져야 모든 자세를 안정적으로 취할 수 있음. 초보때는 흔히 폴짝뛰는 스텝을 많이 하는데 이는 체력소모 및 자세의 흔들림을 가져오는 주요 원인임.

 

5. 대부분의 초보들은 스윙대기자세가 늦어서 스윙대기자세를 잡음과 동시에 타격을 하게 되는데 이는 타격시 자세가 흔들리거나, 라켓면이 돌아가거나, 타점을 잡지 못하여 삑사리가 나는 원인이 됨. 반드시 스윙대기자세에서 한 템포 쉬며 콕을 자신의 타점에까지 기다리는 여유는 배드민턴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임.

 

6. 드롭 또한 침착함과 기다림의 여유가 없이는 실수가 잦을수 밖에 없는 기술이며, 배드민턴 기술중 공격 및 방어수단으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고난이도의 기술로서 매우 정교하게 구사되어야 하는 기술임. 하지만 초보때 너무 쉽게 접근하여 잘못된 습관이 익혀지면 상대에게 뻔히 보이는 기계적인 동작이 될 수 밖에 없으므로, 이는 경기 중 운용할 수 있는 배드민턴 기술 중 하나를 포기하고 경기하는것과 마찬가지임. 드롭으로서 상대의 타이밍을 뺏고, 전위파트너에게 공격의 기회를 제공하려면 필히 상대방에게 나의 드롭 자세를 읽혀서는 안되므로 필히 앞서 설명한 스윙대기자세를 익혀야 할 것임.

 

※ 금일은 드롭 하나만 집중적으로 레슨받아 내용은 좀 단순하지만, 스스로 엄청나게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또한 어떠한 기술을 배워도 계속 중복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스윙대기자세, 콕을 자신의 타점에까지 기다리는 여유 그리고

    경직되지 말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자세유지, 폴짝뛰는 스텝말고 부드럽게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는 스텝 입니다.

 

    물론 위의 강조사항이 다 마스터 된다면 더 이상 배드민턴에 대해 배울것이 없긴 하겠습니다만. 항상 명심하고 플레이에 임하여

    스스로 하나씩 고쳐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네요..
2012/03/04 21:46 2012/03/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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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배드민턴/기타정보
출처 : http://cafe.daum.net/iripalbong-badminton/NpdY/27?docid=1OKoiNpdY2720111019191330&sns=twitter


안녕하세요. 박종건 입니다.


퇴근해야되는데 결과 기다리느라 이렇게 있네요^^; 얼른 마무리하고 민턴 치러 가겠습니다 ㅋ


이번에 소개 해드릴 라켓은 빅터 브레이브 소드 시리즈입니다.


최근에 요넥스 대신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협찬으로 바뀐 빅터죠.. 중국 브랜드이긴 하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관심과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졌죠. ㅎㅎ

빅터 브레이브 소드 시리즈(소드 09)는 이용대 선수가 사용해서 인기가 있습니다.

정재성은 빅터 슈퍼웨이브 35를 사용한다죠.

이용대선수쪽은 이븐밸런스를 선호하고 정재성 선수는 헤드헤비형 밸런스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뭐든지 자기 스타일에 맞아야합니다^^;


신품기준으로는 18만원에서 25만원 사이 합니다. 중고는 상태에 따라서 11~13만원정도 하네요~


어떤 한 동호회원 분이 빅터 시리즈를 사용한 후기가 있어서 올려드립니다~


배드민턴 입문뒤 가장 손에 오래거쳐갔던 라켓을 생각해보면


역시 아크세이버10과 빅터 브레이브소드 라켓을 빼놓을수가 없네요...



아크세이버10 같은경우도 세기의 명검은 맞으나 동호인들이 다루기에는


벅찬 무게감과 긴 홀딩시간 충분한 근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정말 성능이 안나오는 라켓인거 같습니다..


초보때는 뭣도모르고 아크10 아크10 찾길래 쭈욱 썼지만 구력이 붙으면서 이제는


관심속에서 사라져버렸네요.. 제가 근력이 쌓여서 근육맨이 되지않는이상 아크10은 다시쓰고싶진 않네요..^^


외소한체격을 갖고있는 평범한 동호인으로서 제 신체능력에 가장 잘 맞는라켓은


아무래도 비교적 스윙시 부담이 덜한 검날형 라켓인 브레이브소드 라켓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브소11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소드08,09,10,11,12 모두 써본 입장에서


느꼈던 차이를 그대로 적어볼까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구요~



뭐 소재 기술적인 부분은 건드리지 않겠습니다.. 전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그냥 사용하면서 몸소 느꼈던 느낌 그대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아마 모두 사용해보시면 정말 비슷하다 라고 느끼실 겁니다..


헤드프레임 두께 0.1mm의 차이도 체감으로 느끼는 사람이니까요 ㅋㅋㅋ (진심입니다.)



브소08 같은경우 제가 길게사용하지않아 빼놓겠습니다..


딱 느낌은 헤드해비에 강한파워형 라켓이였습니다. 브레이브소드 라켓중에 가장 공격형이였죠..


저에겐 버거워서 잠깐 쓰다 방출한녀석이라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오래써온 녀석은 소드10번 그리고 소드11번 소드09번 소드12번 순입니다..


그중 소드10번은 방출하였고 현재 소드09,11,12번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력은 소드11번 입니다.^^



써보면서 다루기 힘든녀석을 꼽자면


소드09 > 소드10 > 소드11 = 소드1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켓 사진입니다. 왼쪽 소드11   가운데 소드09   오른쪽 소드12번


동일하게 거트그립을 한 상태입니다. 거트는 모두 BG-80 내지 BG-85  그립은 언더랩 3바퀴에 AC-102EX 감아놓은 상태입니다



밸런스는  거트 그립작업을 모두 마친뒤   소드09  315   소드10  310~320    소드11  305    소드12   305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헤드프레임 두께입니다. 소드09가  1.2~1.3mm    소드10 1.0~1.1mm    소드11  1.0mm   소드12  1.0mm  나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헤드사이즈입니다.  소드09번만 스윗스팟이 일반라켓과 비스무리하고   나머지라켓은 다 일반적인 라켓보다 약간 좁습니다.


소드 10,11,12번 스윗스팟은 사이즈 모두 똑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드09와  제 주력 소드11의 프레임두께 비교


사진상으로도 약간 차이는 있지만 육안으로 비교하고 만져보면 차이가 좀 납니다.


많이나는편은 아니지만 딱 들고 스윙해보면 체감으로 많이 느껴지네요



제 선호도 변천사를 보면


그러니까 약 1년전이죠  구력이 덜붙었을때는 당연히 소드10이 가장 좋은것 같았습니다.


중간에 소드09는 잠깐 사용했는데 라켓이 뭔가 얼떨떨하니 이상해서 방출하였죠....


소드11역시 1년전쯤 사용했는데 이건 스매싱도약하고 라켓이 정말 별로다 별로다 하면서


한두번쓰고난뒤 방출했었습니다... 1년전 쓰던라켓이 다시 재자리로 모였네요..


1년전 사용할때의 느낌과 지금 느낌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드09입니다.. 1년전 사용느낌..


정말 라켓이 뭔가 스윙할때 시원한맛이 안나고 소리도 투박하며 이용대가 이 라켓같고 정말 저렇게


플레이하는게 신기하다 여겨졌었습니다.. 다른 소드라켓들보다 프레임이 0.1~0.2m 가량 두꺼워서인지


그때 느낌을 말해보자면 다른 소드라켓에 비해 날카로운맛은 현저히 떨어졌으며 검날형이지만 거의 검날형라켓이


아닌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스매쉬가 쌘것도아니고 뭔가 드라이브 스매쉬 수비 깔끔한맛이 없었습니다..



근데 1년이 지난 지금 어느정도 다양한 라켓을 쓰다보니 느낌이 오네요...


볼트릭 라켓들하고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는것을.... 넓은 스윗스팟으로 인한건지 홀딩시간은 소드라켓중


가장길고 감기는맛이 일품입니다.. 즉 스매쉬 각도가 다른라켓에 비해 잘들어간다는것이죠..


샤프트가 잘 휘어진다는말도 맞는것 같습니다.. 이용대 스매쉬때릴때 라켓 휘어지는거 보시면 아실듯...



같은 검날형 프레임이지만 소드10,11번과 비교하면 날카로운맛은 많이 떨어집니다..


오히려 스윙시 느낌은 아모텍 스윙하는 라켓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무게감은 아모텍보다 덜하지만


비스무리합니다. 그러면서 홀딩시간은 아크세이버10 만큼은 아니래도 약간 있는편입니다.



정말 이 라켓이야말로 근력이 좋아져야 라켓성능이 점점 발휘되는라켓이 아닌가 싶네요..


이용대 선수역시 계속 이라켓을 쓰는게 힘이 붙으면 붙을수록 라켓의 참맛이 나온다고나 해야할까요??


그렇다고 합니다.. 이용대선수는 아직 09번 이외 자신의 라켓은 못찾았다고 하네요... 그렇게 계속계속


빅터에서 라켓을 뽑아내는대도 말이죠... 소드09는 무엇보다도 종속이 다른 소드라켓보다 좋습니다..


스매쉬할때는 순간적인 손목힘보단 빠른 스윙이 더 중요한 라켓 같습니다. 풀 스윙시에 더 적합하다는것이죠..


짧게 짧게 끊어치는것보단 말이죠.. 라켓에 붙었다가 슉 나가면서 네트하단에 각도좋게 순간적으로 꽃힙니다..


종속이 살아있는것이죠.. 드라이브는 라켓 자체의 홀딩시간을 이용해 잡아치는 스타일에 적합해보이네요.


이용대 선수 특유의 마지막순간에 잡아치는 백드라이브 있잖아요... 셔틀이 라켓에 붙는순간 잡아치는 그런것이요..


수비시 역시 요넥스사의 나노8000처럼  갖다 대면 반발력으로 인해 나가는 수비보다는 손목을 어느정도


써줘야 수비가 되는 라켓 같습니다. 뭐넥스에 8000,9900 처럼.... 라켓면만 갖다댄다고 수비가 되는라켓이 아니라는것이죠..



종합평을 내리자면 빅터라켓중에 이만큼 완성도가 높은 라켓은 없는것 같습니다.. 상급자용 라켓입니다...


선수들조차 많이 사용하지 않는게 너무나도 높은 완성도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라켓의 감기는맛이 일품입니다..


제대로 때려주면 스매쉬 각이 정말 잘들어가지요 하지만 뭐 하나라도 조금 부족하면 정말 그때부터 힘들어지는 라켓 같습니다....


한마디로 동호인에게는 사실 힘듭니다.. 볼트릭70같은경우 동호인이 어느정도 사용하기 좋지만 이상하게


비스무리한 성향이면서도 동호인이 쓰기엔 좀 어려워보이네요.. 자신있다면 한번쯤 도전해서 명검으로 키우는것도 좋아보이네요



선수급 유저나 몸좋고 파워풀한 스매쉬 잡아치는 기술 그리고 정교한 스트록 모두를 구사할 동호인 A,B급이상 분들이게


적합한 라켓임에 틀림없네요... 쓰면 쓸수록 느끼는건데 제 실력으로는 라켓성능이 안나오는 라켓 같습니다.


정교한맛도 없고 그러자고 파워풀한 스타일도 아니니깐요.. 저하고는 인연이 없는것 같네요.ㅠㅠ


정교한 플레이에 스트록이 모두 완성되어야지만 정말 쓸만한 녀석같네요.. 빅터라켓중 제일 어려운 라켓입니다../..


동호인들 사이에서 다루기쉽다 쉽다 그러는것을 보면 가끔은 써보고 말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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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10번 입니다. 제가 가장 오랬동안 사용했던 녀석입니다.


전체적인 성향은 소드11하고 매우 비슷합니다.


밸런스만 소드11보다 약간 올라갔다고 보면 되겠네요.


비교적 짧은 홀딩시간 그리고 무엇보다도 검날형의 날카로운맛..


뭔가 라켓에 붙었다 슉~ 나가는 묵직한 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나름 괜찮은 라켓입니다. 공격시에는 무엇보다도 이 라켓은 눌러주는힘이


좋아야됩니다.. 풀 스윙보다는 짧게짧게 끈어치는 타입에 어울리며


타구순간 손목으로 헤드를 눌러줘야합니다. 그러지않으면 09번처럼 스매쉬가


날카롭게 들어가지않지요 반면 드라이브시에도 잡아치기보단 한템포 빠르게


끊어치는타입에게 잘맞을꺼같습니다. 수비시에도 나노8000,9900과 더불어


라켓면만 갖다대도 어느정도 수비가 되는 라켓입니다. 물론 나노8000,9900보다야


조금 더 손목을 써줘야됩니다. 비교적 눌러줘야하는 라켓임에도 불구하고 헤드해비성향을


띠고있어서인지 파손사례가 잦은 라켓입니다.. 주변에서만 부러지는것 3번가까이봤네요..


저역시 2자루를 파손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분에게 좋습니다.. 스매쉬시 풀 스윙보다는 짧게 짧게 끊어치는 스윙으로 끊어치는타입


드라이브역시 앞에서 한템포 빠르게 끊어치는타입 수비역시 어느정도 공격형 라켓치고 무난한편


손목비중보다는 정확한 라켓면을 갖다댐과 동시에 손목은 약간만 써주면됨...


반면 단점은 스팟이 좁아서인지 아크10이나 소드09처럼 종속은 약간 떨어지는 맛이 있습니다.


타구순간에는 날카롭게 들어가는가 싶으면서도 종속은 좀 죽는편입니다.


정교한 맛은 둘째치고 주구창창 후려치는 타입에 적합합니다.. 비교적 날카로운 스타일로


제2,제3구 공격도 가능한 라켓입니다. 참고로 소드09에 비해 감기는맛이 덜하며 손목으로


마지막순간 눌러주지않으면 공이 떠서 날릴수 있습니다..



저는 이 라켓은 동호인들이 어느정도 쓸만한 라켓으로 보입니다. 정교한 스트록보다는


빨리빨리 끊어치는 주구장창 패는 공격형 유저에게 알맞은거 같네요.. 한참 쓰던 녀석인데


최근에는 소드11보다 드라이브나 수비시 불편한 점이 많아 방출된 녀석입니다..


자신의 플레이에 맞게 고르는게 좋을꺼같네요 저는 아무래도 한방 스매쉬로 끝낼만한


근력은 없기때문에 긴 랠리시 유리한 소드11에 자꾸 손이 가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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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11입니다.. 제 주력라켓입니다.


간단명료하게 구력 2년가량된 동호인들에게 그때부터 관심을 받을만한 라켓입니다..


슬슬 한방스매쉬보단 긴 랠리를통해 점수를 먹고자하면 이 라켓으로 눈을 돌리기 마련이죠....



초보시절 스매쉬하나만 믿고 후려치던 타입일때는 정말 써보면 싱거운라켓?? 이라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무게감도 별로없고 스매쉬도 별로 쌔게 안들어가고.. 뭐 국대들이 이렇게 싱거운라켓쓰지?? 라는 생각하기 마련이죠..



한방보다는 랠리를통해 득점을 먹을때 동호인이 쓰기에 가장 적합해보입니다..


소드10은 어느정도 공격성향을 띤 동호인에게 적합하며 소드11은 한마디로 올라운드타입!



스매쉬는 소드10보다 물론 약간 약하지만 충분한 근력이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 사용한다면 사실 소드10,11 별반 차이없습니다.


저같은경우가 그렇고요.. 소드10으로 늦게 끊어치느니 소드11로 순간 확 끊어치면 스매쉬가 날카롭게 들어갑니다.


이 라켓역시 분명 종속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칼자루 소리나듯 후려치는 그 타구음은 정말 일품입니다.. 그만큼 스윙속도가


다른 빅터라켓보다 잘 나온다는거지요.. 드라이브역시 손목부담없이 날카롭게 잘 들어가고 잡아치는타입보단 소드10과


마찬가지로 빨리치는타입에 적합해보입니다.. 그리고 스매쉬시에 이라켓 역시 눌러줘야하는데 소드10 같은경우 손목힘이 딸려서


불안정한 자세에서 스매쉬를 때리면 여지없이 자주 뜨곤 했는데 소드11같은경우 정당한 손목힘으로 눌러줘도 괜찮게


들어가네요.. 수비역시 빅터 소드라켓중 가장 편하게 잘 되는편이고요 나노8000,9900 보다야 아니지만 라켓면만 갖다대도


어느정도 수비가 되는 라켓입니다.. 저는 몇개월째 소드11에 빠져지내내요.. 실제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소드11이 가장많이


사용하더라고요.. 정말 초보때는 안좋다고 느꼈지만 구력이 붙다보니 빅터 라켓중 이만한 라켓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 라켓이야말로 뛰어나진 않지만 공수 방면 무난하게 골고루 괜찮은 라켓이네요.. 오래오래 함께하고싶은 명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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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12  이 라켓은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소드09번과 비스무리한 성향에 프레임의 두께를 약간 좁혀 무게감을 약간 덜 하였고


약간더 날렵한 맛을 더한 라켓입니다. 09번처럼 감기는맛이 일품인 라켓이고요 


정말 이 라켓역시 동호인들이 쓰기 정말 딱!! 인 라켓인것 같습니다.



각도좋은 스매쉬와 괜찮은 파괴력 적당히 잡아치는것과 끊어치는 타입에 어울리며 수비시에도 정당히 손목을 써주면 되는


그런~~ 라켓... 한마디로 모든면에서 무난합니다.. 그냥 다 무난한 라켓이네요.


소드11하고 성향자체가 너무 틀려서 몸에 잘 안맞긴 합니다만 저같은경우 처음 소드시리즈를 접하는 동호인이시면


무조건 소드12 추천하고싶네요.. 몸에 부담도 적고 그냥 모든면에서 무난한 그런 라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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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제품은 비교군이 아무래도 요넥스보다 동호회원님들께 떨어지므로 제가


개인적으로 도표상에 표시를 해보자면 빨간원 위치정도의 라켓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크10 같은경우 정말 도표하고는 전혀 맞지않는 헤드밸런스라 생각하기에 지우겠습니다ㅋㅋ




이상 끝입니다!!ㅋㅋ 나름 공들여서 오랜만에 포스팅 해봤습니다..^^


2012/02/01 12:26 2012/02/01 12:26
동호인

빅터는 대만브랜드입니다.. 무슨중국;;

클리아르

제목에 펌글이라고 써있고 본문에 출처도 표시되어 있죠? 글을 제대로 보세요.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