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9종류의 홉을 사용했다는 말해 혹해서 집어든 물건. 알콜 6.8%로 전체적인 풍미는 뭐 일반적인 아메리칸 IPA인데 향의 특징이 아주 독특하다. 중간에 아마릴로를 위시한 플로랄 향기가 자리잡고는 있는데 엄청나게 많은 다른 향들도 나올려고 발버둥친다는 느낌. 입 속에서의 느낌은 뭐랄까... 10종류의 속을 넣은 김밥을 먹고 있다는 느낌으로 수많은 향들이 압축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상당히 재밌는 물건.
참고로 홉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이래서야 향을 알 수 없는게 당연하다...
Simcoe 17,14%, Citra 15,72%, Amarillo 14,29%, Sorachi Ace 10,71%, Bravo 6,79%, Colombus 6,79%, Cluster 4,64%, Warrior 4,64%, Cascade 3,57%, Centennial 3,57%, Palisade 2,86%, Challenger 1,43%, Galena 1,43%, Magnum 1,43%, Mt Hood 1,43%, Tettnanger 1,43%, Nugget 0,71%, Super Galena 0,71%, Williamette 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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