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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따면 진한 바나나향이 흘러나온다. 거품의 입자는 곱지만 끈기가 없어 금방 사그러지는 편이지만 마시는 내내 기포 자체는 나름대로 풍성하게 올라오며 색은 밝은 쪽으로 치우친 뿌연 노란색. 가볍게 마실수 있도록 바디를 낮추고 끈질기지 않게 처리하였으며 뒷맛이 깔끔하다. 실제 마실때는 밀맥의 전형적인 향인 바나나향이 아닌 거의 정확한 밀 향이 느껴질 정도로 잡향을 깔끔하게 처리하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권장온도보다 조금 더 낮추어도 맛있을 것 같은 맥주. 괜찮은 편이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03/2434
http://www.ratebeer.com/beer/erdinger-weissbier-hefe-weizen/2468/

*에딩거 바이스비어
http://www.erdinger.de/en/products/products/weissbier.html#Information
2011/07/16 00:00 201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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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딴 순간 맛을 엄청 기대하게 만드는 밀맥주 특유의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풍성하게 올라온다.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는 편이며 색은 마치 그라데이션처럼 위는 진하고 아래는 옅은 노란색이 부드럽게 깔린다. 촉감은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고 알콜 5.3%에 양이 많아 조금은 알딸딸한 감도 느낄 수 있다. 향긋하고 달콤한 밀맥주의 전형적인 맛을 한모금 진하게 음미하고 나면 진한 알코올이 와락하고 몰려와 깜짝 놀라게 만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arcobrau-weissbier-hell/16254/

*아르코브로이 바이스비어 헬
http://www.arcobraeu.de/produkte/weissbier-hell
2011/05/03 00:29 2011/05/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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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라너 브루어리는 17세기 초기에 설립된 양조장으로 설립자인 파올라씨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달콤한 바닐라향이 아주 풍부하게 올라온다. 색은 엷은 앰버색에 뿌연감을 가미했다는 느낌. 거품은 평범한 편이며 밀맥주 치고는 알콜도수가 5.5%로 높으며 탄산이 강하지 않아 맛이 진하다는 느낌. 얼마전에 리뷰했던 외팅어보다는 나은 편이지만 은하고원에 비하면 신선도가 떨어진다.

도수가 있는 Nuturtrub과 도수가 없는 Alkoholfrei 두가지 종류가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24/1256
http://www.ratebeer.com/beer/paulaner-hefe-weissbier/647/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
http://www.paulaner.de/home.php#/hwbnprodukt?move=produkt
2011/04/02 01:55 2011/04/0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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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고민되는게 여기 필스너는 아무리봐도 바이스가 서빙 잘못나온거라고 느낄 정도로 심하게 후루티한데 문제는 바이스를시켜봤더니 맛이 분명히 다르다는 거다. 서빙이 잘못나온건 아니라는 소리.

풍부한 탄산이 특징. 반 이상 마실때까지도 신선한 효모가 만들어내는 탄산이 계속 올라온다. 거품은 역시 적당히 부드러운 편으로 엔젤링이 뜬다. 어느정도 질감도 확보하고 있으며 이전에 소개했던 은하고원맥주의 바이첸하고 느낌이 비슷하다는 생각도 든다.

참고로 바이스비어, 바이첸비어 양쪽 모두 밀로 만드는 밀맥주를 의미하는데 바이스는 순백의, 새하얀 이라는 의미로 밀맥주가 뿌연 밝은 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바이첸은 말 그대로 밀이라는 뜻이다.


*옥토버훼스트 바이스비어
http://www.oktoberfest.co.kr/bbs/menu_viewbody.html?code=beer&page=1&id=4&number=4&keyfield=&key=
2011/03/27 16:24 2011/03/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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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페는 독일어로 효모, 바이스는 밀을 의미한다. 헤페 바이스비어는 효모가 남아있는 밀맥주라는 말.

바이스비어 특유의 바닐라향이 상당히 강렬하게 퍼지는 편. 전체적으로 신선도가 많이 죽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향이 나오는걸 보면 본고장에서 마시면 향은 괜찮을 것 같다. 알콜이 5.4%로 조금은 느껴지는 편이며 탄산은 억제되어 있다. 거품은 거친 편이고 색은 이쁘게 뿌연 금빛이다. 호가든 특유의 향이 없는 밀맥주를 마셔보고 싶다면 시도해도 좋을 듯. 전체적으로 밍밍한 편이며 쓴맛을 깨끗하게 커트하지 못했으며 끝마무리가 깔끔하지 않다. 신선도가 높은 상태라면 조금 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지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52/731

*바이엔슈테판 홈페이지
http://www.brauerei-weihenstephan.de/index2.html?lang=eng

*바이엔슈테판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Weihenstephan_Abbey
2011/03/25 14:41 2011/03/25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