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eynman Lectures on Physics I, II, III
영어가 60년대 미국 생활영어라서 읽기는 까다롭지만 좋은 책.
I은 고전역학, II는 전자기학, III은 양자역학
Feynman이 살아생전에 칼텍 학생들 가르친걸 녹음떠다가 지은 책
2. Fundamentals of Physics
물리학 입문의 바이블 (잔소리 필요없음)
3. Electricity and Magnetism (Reitz)
하도 오랫동안 안본 책이라 제목이 맞는지는 까먹었음
전자기학을 잘 설명한 책
4. Classical Dynamics (Marion)
고전역학을 잘 설명한 책
다른 책보다 처음은 어렵게 시작하지만 많은 도움이 됨
깔끔한 기술이 돋보임
5. Mathematical Method for Physicists (Arfken)
수리물리 교재의 Bible. 이 책 한권에는 물리에 쓰이는 거의 모든 수학이 망라
두고두고 보면서 풀면서 음미해 볼만한 책
6. Quantum Mechanics (Liboff)/양자역학 (송희성)
두 책 모두 권하고 싶은 책.
이 두 권을 제대로 이해하면 이제 슬슬 물리에서 뭐하는지 감이 잡힘.
요기까지 제대로 넘어야 이제 물리에 대해 제대로 된 질문을 할 수 있음.
7. Fundamentals of Statistical Mechanics (Reif)
통계물리에서 시작해서 열물리로 넘어가는
현대적인 기술 방법임. 너무너무 권장함.
일단 여기까지 오면 물리학에서 배워야 할 기본적인 것을 간신히 배웠다고
할 수 있음. 이때가 3학년 2학기임
저 책들을 볼때는 1. 의 Vol 1 과 2.를 같이 보도록 하고
2.의 초반이 끝나갈 무렵부터는 4.를 같이 보기 시작하면 좋음
즉, 고전 역학을 위해 3권 정도로 기초를 튼튼히..
3. 과 1.의 Vol II와는 같이 볼것.
3.과 Vol II가 중반이 넘어가면 수학을 다지기 위해 5를 보기 시작
이 과정이 끝나면
1. Vol III와 6을 같이 볼것
즉, 3권 정도
그러면서 동시에 7을 같이 봐야 할 것임.
그리고 1 단계를 위해서 필요한 수학을 나열하면
1. 미분적분학
2. 해석학
3. 미분방정식
4. 선형대수
5. 복소해석학
대충 이 5가지의 수학은 거의 필수이고
5.를 보게 되면 어떤 수학이 필요한지가 잘 드러나니깐
그 후로는 스스로 책을 고를 수 있을 것임
이렇게 기초만 3년 다지고
고체물리, 핵물리, 광학 등등으로 나뉘게 되는데
이 분야들은 앞에서 배운걸 동시에 써먹기 때문에
기초를 제대로 해두지 않으면 별나라 예기로 들릴 것임.
여기까지 배우면 학부는 대충 마치는 것이고
대학원에 들어가게 되면 배우는 것은
역시
1. 고전역학
2. 전자기학
3. 양자역학
4. 통계물리학
을 또 다시 배움 연구할 때는 이 정도는 봐야 기초가 됨
참고 교재로
1. Classical Mechanics (Goldstein)/Mechanics (Landau)
2. Classical Electrodynamics (Jackson)
3. Mordern Quantum Mechanics (Sakurai)
5. 아직 바이블이라고 할 교재가 없음
아 위에 4가 아니라 5임
대충 요렇게 또 기초를 닦으면 다 될거 같지만
또다른 수준의 기초가 필요함
즉, 양자장 이론이라는 것인데
소개 할 만학 책이
두 부류로 나뉨
하나는 입자물리쪽이고 다른 하나는 다체이론쪽임
1. Advanced Quantum Mechanics (Sakurai)
2. An Introduction to Quantum Field Theory (Sterman)
3. Quantum Many Particles (Fetter and Wallecker)
4. Quantum Many Particle System (Negel and Orlando)
그리고 Bjorkan의 책이 있지만 권하지 않음
여기에서는 상당히 복잡한 수학이 나오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은
1. Group Theory In Physics (누구?)
2. Topology (Munkres)
등등이 있음
*역학
more..
1.Mechanics - Kittel , Berkeley physics course vol. I ,2th ed
제 목 그대로 버클리 대학에서 일반물리학 교재로 만든 책의 첫 번째입니다. 하지만 국내 일반물리학 코스와는 달리 2년간 배우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보통의 일반물리학의 역학보다는 조금 수준이 높습니다. 달리 말하면 일반물리학과 일반역학의 다리역할을 해주는 수준의 교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징으로는 개념 설명이 잘 되어있고, 현대적 관점(상대성이론)에서 기술한 것이 엿보입니다
2.Analytic mechanics 6th-Fowls
수 식은 가급적 간단하게, 많은 그림을 곁들인 예제를 통해서 설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역학에 비해서 비교적 쉬우며(즉 문제를 쉽게 접근합니다.) 명확한 개념설명이 다른 역학교재에 비해서 매우 돋보입니다. continuous media의 역학(파동, 유체)은 좀 부족하지만, 다른 교재- (Marion)와 서로 절충해서 본다면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6판은 메스메티카를 사용하여 세련미를 가미했습니다
3.Mechanics - Symon,2th ed
수학적인 논리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많은 부분을 자세히 다뤘고, 수학적인 섬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일반물리학의 지식이 부족하다면 다소 어려운 책일 것입니다. 파동,음파, 유체역학, 상대성이론 또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4. Classical dynamics of particles and systems - Marion
역 학의 방대한 내용을 매우 충실하게 수록한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단진자 운동으로 부터 비선형역학 카오스까지 접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라그랑지안 ,헤밀토니안 원리, 변분법에 대해서 어떤 다른 역학책보다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역학은 다음 단계의 물리학을 위한 준비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그것에도 매우 충실한 책입니다. 이책을 먼저 보고 'Goldstein'의 역학을 본다면, 'Goldstein'의 책을 수월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5. Feynman lectures on physics vol. I
리 처드 파인만만의 독특한 설명으로 매우 유명한 책입니다. 이 책은 학부생을 위해 쓰여졌으나, 오히려 교수나 대학원생한테 더 인기가 좋은 책이죠. 같은 역학이라도 그는 가급적 다른 방식으로 설명을 합니다. 역학을 공부하면서 참고도서로 이용한다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참고로, 물리학도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책일겁니다.)
6. Classical mechanics - Goldstein 2th-ed
상 급수준의 역학교재로, 현재 가장 많은 대학원(외국 포함) 교재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고전역학책이지만 내용은 양자역학적인 관점에서 쓰여졌습니다. 역학교재는 이 것, Marion, Symon, 이렇게 세 개가 서로가 서로를 참조하며 짝짝꿍이 잘 맞고 있습니다. (서로의 책에서 서로를 자주 인용하고, 참조하고 있습니다.) 셋 다 60년대에 초판이 나온 것으로 장수하고있는 교재입니다.
7. Mechanics - Landau and Lifshitz
매우 얇지만 내용은 학부생에게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책 역시 저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는 책입니다. 역학을 공부하면서 참고도서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란다우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같이 적은 설명과 많은 내용에 충실하게 쓰여있습니다. (말이 적고, 내용은 많습니다.) 란다우는 구소련의 물리학자로, 이 책은 러시아어를 다시 영어로 번역하여 나온 책입니다.
제 목 그대로 버클리 대학에서 일반물리학 교재로 만든 책의 첫 번째입니다. 하지만 국내 일반물리학 코스와는 달리 2년간 배우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보통의 일반물리학의 역학보다는 조금 수준이 높습니다. 달리 말하면 일반물리학과 일반역학의 다리역할을 해주는 수준의 교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징으로는 개념 설명이 잘 되어있고, 현대적 관점(상대성이론)에서 기술한 것이 엿보입니다
2.Analytic mechanics 6th-Fowls
수 식은 가급적 간단하게, 많은 그림을 곁들인 예제를 통해서 설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역학에 비해서 비교적 쉬우며(즉 문제를 쉽게 접근합니다.) 명확한 개념설명이 다른 역학교재에 비해서 매우 돋보입니다. continuous media의 역학(파동, 유체)은 좀 부족하지만, 다른 교재- (Marion)와 서로 절충해서 본다면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6판은 메스메티카를 사용하여 세련미를 가미했습니다
3.Mechanics - Symon,2th ed
수학적인 논리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많은 부분을 자세히 다뤘고, 수학적인 섬세함을 느낄 수 있으나 일반물리학의 지식이 부족하다면 다소 어려운 책일 것입니다. 파동,음파, 유체역학, 상대성이론 또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4. Classical dynamics of particles and systems - Marion
역 학의 방대한 내용을 매우 충실하게 수록한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단진자 운동으로 부터 비선형역학 카오스까지 접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라그랑지안 ,헤밀토니안 원리, 변분법에 대해서 어떤 다른 역학책보다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역학은 다음 단계의 물리학을 위한 준비단계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그것에도 매우 충실한 책입니다. 이책을 먼저 보고 'Goldstein'의 역학을 본다면, 'Goldstein'의 책을 수월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5. Feynman lectures on physics vol. I
리 처드 파인만만의 독특한 설명으로 매우 유명한 책입니다. 이 책은 학부생을 위해 쓰여졌으나, 오히려 교수나 대학원생한테 더 인기가 좋은 책이죠. 같은 역학이라도 그는 가급적 다른 방식으로 설명을 합니다. 역학을 공부하면서 참고도서로 이용한다면 정말 좋은 책입니다. (참고로, 물리학도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책일겁니다.)
6. Classical mechanics - Goldstein 2th-ed
상 급수준의 역학교재로, 현재 가장 많은 대학원(외국 포함) 교재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고전역학책이지만 내용은 양자역학적인 관점에서 쓰여졌습니다. 역학교재는 이 것, Marion, Symon, 이렇게 세 개가 서로가 서로를 참조하며 짝짝꿍이 잘 맞고 있습니다. (서로의 책에서 서로를 자주 인용하고, 참조하고 있습니다.) 셋 다 60년대에 초판이 나온 것으로 장수하고있는 교재입니다.
7. Mechanics - Landau and Lifshitz
매우 얇지만 내용은 학부생에게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 책 역시 저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는 책입니다. 역학을 공부하면서 참고도서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란다우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같이 적은 설명과 많은 내용에 충실하게 쓰여있습니다. (말이 적고, 내용은 많습니다.) 란다우는 구소련의 물리학자로, 이 책은 러시아어를 다시 영어로 번역하여 나온 책입니다.
*전자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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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lectricity and Magnetism -Purcel , Berkeley physics course vol. II
버 클리교재 2권으로 상대성론적인 접근 방식이 엿보이는 책입니다. 역시 일반물리학과 전자기학의 다리역할을 해주는 교재입니다. 개념에 대해 확실한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장의 벡터에 대한 설명 -그레디언트,다이버젼스,컬에 관한 설명이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어려운 수학(전기장 계산...등등)은 가급적 피했으며, 알기쉽게 설명한 훌륭한 교재입니다.
2. Foundation of electromagnetic theory - Reits...
수 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다루는 내용도 상당히 넓습니다. 그러나 개념설명이 좀 어렵습니다. 이유인 즉, 고등수학(미적분학,벡터해석)을 완전히 이해해야만, 이 교재의 논리를 따라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 책의 몇몇 연습문제는 풀어내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3. Introduction to electrodynamics - David J. Griffiths
개 념설명과 수학적인 내용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책입니다. 수학적인 접근 방법도 Reits 와는 다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보통 문제를 뒤에 두는데 비해, Griffiths의 다른 교재들과 마찬가지로 단원 중간중간에 문제가 끼어있습니다. 게다가 그 문제를 풀어보지 않으면 다음의 내용으로 넘어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들면 "문제를 풀어보았는가? 결과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 다음은 그것에 대한 설명이다." 라는 식으로전개되지요. 전자기학 교재중 가장 추천하고 픈 책입니다.
4. Feynman lectures on physics vol. II
역 시 파인만만의 독특한 설명이 특징인 책입니다. 파인만 시리즈가 그렇듯이, 각각 짧은 챕터에 수식보다는 말로 설명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자기학이라고는 하지만, 주로 다룬것이 전자기학일 뿐, 다른 내용도 많이 수록되어있습니다. 그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참고 도서로서 매우 훌륭한 책이 될 것입니다.
3. Classical electrodynamics - Jackson , 3rd ed
대학원 수준의 상급 교재로서, 깔끔한 수학적 내용이 돋보입니다.거의 모든 학교가 대학원 교재로서 택하고 있습니다. 학부과정의 전자기학을 익힌 후 공부하기 바랍니다.



버 클리교재 2권으로 상대성론적인 접근 방식이 엿보이는 책입니다. 역시 일반물리학과 전자기학의 다리역할을 해주는 교재입니다. 개념에 대해 확실한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2장의 벡터에 대한 설명 -그레디언트,다이버젼스,컬에 관한 설명이 매우 잘 되어있습니다. 어려운 수학(전기장 계산...등등)은 가급적 피했으며, 알기쉽게 설명한 훌륭한 교재입니다.
2. Foundation of electromagnetic theory - Reits...
수 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한 책입니다. 다루는 내용도 상당히 넓습니다. 그러나 개념설명이 좀 어렵습니다. 이유인 즉, 고등수학(미적분학,벡터해석)을 완전히 이해해야만, 이 교재의 논리를 따라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 책의 몇몇 연습문제는 풀어내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3. Introduction to electrodynamics - David J. Griffiths
개 념설명과 수학적인 내용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책입니다. 수학적인 접근 방법도 Reits 와는 다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보통 문제를 뒤에 두는데 비해, Griffiths의 다른 교재들과 마찬가지로 단원 중간중간에 문제가 끼어있습니다. 게다가 그 문제를 풀어보지 않으면 다음의 내용으로 넘어갈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들면 "문제를 풀어보았는가? 결과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 다음은 그것에 대한 설명이다." 라는 식으로전개되지요. 전자기학 교재중 가장 추천하고 픈 책입니다.
4. Feynman lectures on physics vol. II
역 시 파인만만의 독특한 설명이 특징인 책입니다. 파인만 시리즈가 그렇듯이, 각각 짧은 챕터에 수식보다는 말로 설명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전자기학이라고는 하지만, 주로 다룬것이 전자기학일 뿐, 다른 내용도 많이 수록되어있습니다. 그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참고 도서로서 매우 훌륭한 책이 될 것입니다.
3. Classical electrodynamics - Jackson , 3rd ed
대학원 수준의 상급 교재로서, 깔끔한 수학적 내용이 돋보입니다.거의 모든 학교가 대학원 교재로서 택하고 있습니다. 학부과정의 전자기학을 익힌 후 공부하기 바랍니다.




*양자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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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Quantum physics - Gasiorowicz , 2th ed
논리적이고 섬세함이 느껴지는 교재입니다. 책은 비교적 얇고,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양자역학을 처음 보기에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되어지지만 깔끔한 설명으로 인해 많은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Quantum mechanics - Goswami
친 근한 문체의 글이 느껴지는 교재입니다. 역시 많은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머릿말에 쓰여있는 것 처럼, Gasiorowicz의 책 같이 다양한 관점을, Liboff의 책 처럼 실제적인 수학적인 계산능력을 모두 갖추도록 썼다고 합니다. 그러나 쉽게 설명하려다 보니 논리의 비약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3. Principle of quantum mechanics - Shanker
보 통 양자역학교재보다는 어렵지만 오히려 수학적으로 세련된 설명이 돋보입니다. 보통 교재에서는 얼버무려 설명한 내용도 수학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도서로 매우 좋은 책입니다. 1장의mathmatical introduction은 양자역학에 필요한 수학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몇몇 학교에서 대학원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 두 양자역학교재로 공부해서 뭔가 마음구석이 편치 않다면 이 교재를 참고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4.Feynman lectures on physics vol. III
파 인만의 독특한 설명이 특징인 책입니다. 양자역학을 공부했거나 공부하면서 참고도서로 좋은 책입니다. 1장에서 소개한 전자의 간섭실험으부터, 양자역학의 핵심을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리학도라면 반드시 보아 두어야할 필독서입니다.
5.Introductory quantum mechanics - Richard L. Liboff
대부분의 대학 학부에서 주교재로 사용하는 책입니다. 양자역학을 하는데 필요한 수학적인 내용을 아주 충실히 포함하고 있습니다.
6.Introduction to quantum mechanics - David J. Griffiths
현 재 대부분의 대학 학부(외국의 경우)에서 주교재로 사용하는 책입니다. 일반적으로 양자역학이라고 하면 흑체복사니 하는 역사적인 사실을 순서대로 짚어가면서 설명을 하는데에 반해,처음부터 파동방정식을 꺼내놓고, 그것으로부터 순서대로 풀어나가는 형식입니다. 군더더기 내용이 없어 책이 두껍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리피스의 전자기학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내용 사이사이에 끼어있으며, 그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면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지장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7.The principles of quantum mechanics - P. A. M. Dirac
양 자역학을 만들어낸 사람 중의 하나인 디랙이 쓴 양자역학 책입니다. 옛날에 나온 책 답게 연습문제는 없고 교재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주로 디랙이 고안한 여러 가지 수학적인 표기법과 그것으로 양자역학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내용입니다.
8.Mordern quantum mechanics - J. J. Sakurai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대학원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책입니다. 실제로 저자는 이 책을 완성하지 못하고 사망했으며 중간 정도부터 반 이상 다른 사람이 쓴 내용입니다. 학부양자역학을 공부한 다음 보다 수준높은 교재를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합니다.
널리 알려진 양자역학 교과서와 참고서를 소개합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책은 대부분 학부에서 대학원 석사 1학년 정도의 수준입니다. (순서는 무순.)
1. R. L. Liboff Introductory Quantum Mechanics 4th ed. (2002) Addison-Wesley
수준: 학부
학 부 수준의 표준 교과서. 나도 이 책으로 배웠다. 다른 표준적인 교과서인 Gasiorowicz보다 자세하고 체계적이라서 이 책이 교과서로는 더 좋아 보인다. 다만, 문제는 판이 올라가면서 터무니 없이 너무 두꺼워지고 어려워진 감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 850페이지가 넘다니! 이걸 어떻게 1년에 다 끝낸담. 학부 교과서면 학부 교과서로 만족해야 하는데 책을 쓸 때도 역시 욕심은 금물이다.
2. D.J. Griffiths Introduction to Quantum Mechanics (1994) Prentice Hall
수준: 학부
학 부 수준의 표준 교과서. 내가 학생 때는 이 책이 없었고 그 이후에도 볼 일이 없어서 아직 자세히 살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이 책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은 호의적인 듯하다. 현재 국내외의 많은 학교에서 이 책을 교과서로 쓰고 있다. Griffiths는 이외에도 전자기와 입자물리에 대한 교과서를 썼는데 모두 평이 좋다. (입자물리 책은 강의 교재로 사용한 적이 있었다.) 책도 두껍지 않다. Griffiths는 교과서를 알기 쉽게 쓰는데 소질이 많은 것 같다.
3. Choonkyu Lee Essential Quantum Physics vol 1 (1999) Chungbum Publishing Co.
수준: 학부
서 울대 이준규 선생님께서 학부 강의록을 기초로 쓰신 책. 나는 이 분의 강의를 통하여 양자역학을 처음 배웠다. 더 이상의 평을 하는 것은 누가 될 뿐. 다만,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이 책은 양자역학의 앞부분만 나와 있다. 뒷부분은 아직도 쓰고 계신다.
4. R. Shankar Principles of Quantum Mechanics 2nd ed. (1994) Plenum
수준: 학부 - 대학원
양 자역학 책 가운데 가장 잘 쓴 책 중의 하나. 개인적으로 학생 시절에 Shankar의 책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교과서로도 이상적이고 혼자 공부하기에도 좋다. 다만, 학부 교과서로 쓰기에는 조금 어렵고 대학원 교과서로 쓰기에는 약간 쉽다는 느낌이 있다. 달리 표현하면 내용을 적절히 첨삭하여 어느쪽 강의에도 좋은 교과서로 쓸 수 있다는 뜻. 다른 양자역학 책을 읽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은 포기하기 전에 반드시 Shankar를 정성스럽게 공부할 것. 노력이 보상을 받을 것이다. Shankar가 쓴 수리물리 책도 아주 훌륭하다. Shankar가 연구 시간을 조금 줄이더라도 다른 분야의 교과서도 많이 써서 수많은 물리학도에게 광명을...
5. J. J. Sakurai Modern Quantum Mechanics 2nd ed. (1994) Addison-Wesley
수준: 대학원
표 준적인 대학원 교과서. 나도 이 책으로 배웠다. 일본계 미국인 물리학자 Sakurai가 집필을 끝마치지 못하고 도중에 사망하여 그의 친구가 완성했다. 학부 수준의 양자역학을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쓴 책. 전체적으로 명쾌한 설명이 돋보이는데 특히 Sakurai가 직접 쓴 전반부는 아주 좋다. 각 장 끝에 매우 많은 문제가 있는데 어려운 문제도 꽤 많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하나씩 스스로 풀어보면서 내공이 쌓이는 것. Sakurai도 Shankar처럼 교과서를 쓰는데 소질이 많은 듯. 입자물리에 대한 그의 다른 책도 아주 좋다. 젊은 나이에 너무 일찍 죽은 것이 아쉽다.
6. 송희성 양자역학 (1984) 교학연구사
수준: 학부 - 대학원
외 국 교과서에 전혀 뒤지지 않는 훌륭한 책. 우리나라의 척박한 물리 서적 출판 현황에 보배같은 존재. 번역판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진정한 우리말로 쓴 교과서. 그래서 실제로는 보통의 학부 교과서보다 어려운 내용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학부생들의 필수 서적이 되었다. 그동안 이 책으로 수많은 몽매한 물리학도가 구제를 받았으리라. 혹은, 이 책이 있음으로 해서 게으른 물리학도들이 자신이 양자역학을 잘 못하는 것이 영어때문이라는 핑계(!)를 더이상 댈 수 없게 되어버렸다. 우리나라 물리학이 더욱 발전하려면 다른 분야에도 이런 우리말 교과서가 많이 나와야 한다.
7. P.A.M. Dirac Principles of Quantum Mechanics 4th ed. (1982) Clarendon
수준: 학부 - 대학원
고 전 중의 고전. 양자역학 창시자의 한 명인 Dirac이 쓴 책. 초판은 1930년에 나왔지만 역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지금도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 읽으면서 감동이 오는 몇 안되는 물리 책 중의 하나. 천재 물리학자 Dirac의 풍모를 느낄 수 있다. 자신이 물리학도라고 생각한다면 언젠가 한 번은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양자역학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Dirac을 비롯한 양자역학 창시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
8. L. I. Schiff Quantum Mechanics 3rd ed. (1968) McGraw Hill
수준: 대학원
지 난 세기 단 한 권의 양자역학 교과서를 꼽으라면 대부분이 주저하지 않고 Schiff를 꼽았으리라. 수십년 동안 수많은 물리학자가 바로 이 책을 통하여 양자역학을 배웠다. 양자 역학 교과서의 권위있는 표준. 아직도 세월의 흐름과 무관하게 교과서로나 참고서로나 우뚝 서 있다. 다른 책을 교과서로 배우더라도 이 책을 수시로 참고하며 손때를 묻혀야 한다.
9. C. Cohen-Tannouji, B. Diu, F. Laloe, B. Dui Quantum Mechanics 2 vols. (1977) John Wiley & Sons
수준: 학부 - 대학원
일 단 두께에 놀라는 책. 1500페이지가 넘는다. 쉬운 내용과 어려운 내용을 구분하여 학부와 대학원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책이 두껍고 양쪽을 모두 고려하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약간 산만한 느낌도 있다. 하지만 책 자체는 잘 썼고 문제도 충실하다. 대표 저자인 Cohen-Tannuoji는 얼마 전에 노벨상을 받은 바 있다. 굳이 읽지는 않더라도 책꽂이에 꽂아놓으면 그럴듯하게 보이는 책이기도 하다.
10. R. P. Feynman Feynman Lectures on Physics vol 3 (1970) Addison-Wesley
수준: 학부
저 자는 그 유명한 Feynman. 설명이 불필요한 물리학자이다. 그리고 이 책도 설명이 불필요한 유명한 책. 물리의 ㅁ자도 모르는 일반 사람들도 한두 번은 들어봤을 정도이다. 학부 2학년을 대상으로 쓴 책이므로 수식도 매우 적고 쉬워 보이지만 완전히 소화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나중에는 자신의 영어 해석 능력을 의심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책을 공부하는 것 자체는 재미가 있는데 그런 재미와 이해도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런 책을 보고 있으면 이런 것이 바로 물리구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한다. 방학 때 여유를 가지고 뜻이 맞는 사람 몇 명과 같이 이 책을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 모임이 조만간 친목 도모의 모임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언제 어디서 누가 갑자기 Feynman lecture 봤냐고 물어봤을 때 할 말은 있어야 물리학도로서 부끄러움을 면할 수 있으니까.
11. E. H. Wichmann Quantum Physics Berkeley Physics Course vol 4, (1971) McGraw Hill
수준: 학부
Berkely Physics Course는 모두 5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년 동안 배우는 일반물리 코스이다. 제 4권이 양자 역학을 다루는데 아주 얇고 쉽게 썼다. 어렵지 않게 양자 역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싶을 때 이 책을 보면 좋다. 학부 양자 역학 강의를 듣기 전에 방학 때 이 책으로 공부하면 이상적일 듯. 양자역학을 만든 사람들의 사진도 매우 많이 나온다.
12. L. D. Landau and E. M. Lifshitz Quantum Mechanics: Nonrelativistic theory Course in Theoretical Physics vol 3, 3rd ed. (1981) Butterworth-Heinemann
수준: 대학원
미 국에 Feynman이 있다면 러시아에는 Landau가 있다. Landau and Lifshitz 시리즈는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론물리 교과서 시리즈일 것이다. 내용이야 어떻든 이 시리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는 책. 물론 이 책 자체도 매우 잘 썼다. 하지만 이 시리즈의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매우 내용이 많고 어려운 부분도 많다. 보통의 대학원 교과서에 없는 내용도 많이 나온다. 다른 책을 보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 때 찾아보면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책. 러시아에 왜 훌륭한 물리학자가 그리도 많은지 이 시리즈를 보면 이해할 수 있다.
13. S. Gasiorowicz Quantum Physics 2nd ed. (1995) John Wiley & Sons
수준: 학부
전 통적으로 학부 교과서의 표준으로 생각되던 책.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불만스러운 점도 좀 있다. 평범한 학생이 별 생각없이 공부하기에는 설명이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 다른 책보다 상대적으로 얇은데 내용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많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장점이 많은 책이긴 하지만 더 친절한 책도 많다. 이제는 참고서로 더 좋지 않을까?
14. G. Baym Lectures on Quantum Mechanics (1973) Benjamin
수준: 대학원
나 온지 상당히 지났지만 여전히 매우 좋은 책이다. 다른 곳에서 발견하기 힘든 관점의 설명도 많고 내용도 풍부하다. Sakurai처럼 학부 수준의 양자역학은 안다고 가정하고 쓴 책이라서 교과서로 사용한다면 학생들은 초반에 약간의 정신 무장을 해야 할 듯. 교과서로 쓰지 않는다 해도 참고서로는 꼭 옆에 두고 보는 것이 좋다.
15. K. Gottfried Quantum Mechanics (1966) Benjamin
수준: 대학원
(이 책은 volume 1. Fundamentals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volume 2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좋은 대학원 교과서 (좋은 책이 참 많기도 하다). 설명이 명쾌하다. 특히 measurement theory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Sakurai의 마지막 장에 있는 Coulomb scattering 부분은 이 책의 내용을 줄인 것이다.
16. E. Merzbacher Quantum Mechanics 3nd ed. (1997) Wiley
수준: 대학원
Schiff 와 함께 오랫동안 표준적인 대학원 교과서로 사용되던 책. 양자역학 기초부터 나와 있으므로 (바람직하진 않지만) 이 책으로 양자역학을 처음 공부할 수도 있다. 몇몇 부분은 다른 책에 없는 내용도 있어서 참고서로도 유용하다.
17. A. Messiah Quantum Mechanics (2000) Dover
수준: 대학원
본 래는 1950년대에 두 권으로 나온 책으로 1200페이지에 달한다. 그 이후 오랜동안 대학원 수준의 양자역학에 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담은 책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이 책도 이제는 고전의 반열에 올랐는지 오래된 좋은 책을 다시 펴내는 Dover 출판사에서 새로 찍어냈다. 다른 책에서 찾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이 책을 보라. 아직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18. 그밖에도 훌륭한 책들이 많이 있다. 모두 제각기 존재 가치가 있고 뚜렷한 장점이 있는 책들이다. 시시때때로 참고를 하면서 어려운 양자 역학을 공부해야 한다. 또 언급하지 않은 책중에도 아주 좋은 책들이 많다. 양자 역학 책은 정말 너무 많아서 도저히 다 언급할 수가 없는데 대개 다 좋은 책들이다.
논리적이고 섬세함이 느껴지는 교재입니다. 책은 비교적 얇고, 많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양자역학을 처음 보기에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되어지지만 깔끔한 설명으로 인해 많은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Quantum mechanics - Goswami
친 근한 문체의 글이 느껴지는 교재입니다. 역시 많은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머릿말에 쓰여있는 것 처럼, Gasiorowicz의 책 같이 다양한 관점을, Liboff의 책 처럼 실제적인 수학적인 계산능력을 모두 갖추도록 썼다고 합니다. 그러나 쉽게 설명하려다 보니 논리의 비약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3. Principle of quantum mechanics - Shanker
보 통 양자역학교재보다는 어렵지만 오히려 수학적으로 세련된 설명이 돋보입니다. 보통 교재에서는 얼버무려 설명한 내용도 수학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참고도서로 매우 좋은 책입니다. 1장의mathmatical introduction은 양자역학에 필요한 수학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몇몇 학교에서 대학원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 두 양자역학교재로 공부해서 뭔가 마음구석이 편치 않다면 이 교재를 참고한다면 좋을 것입니다.
4.Feynman lectures on physics vol. III
파 인만의 독특한 설명이 특징인 책입니다. 양자역학을 공부했거나 공부하면서 참고도서로 좋은 책입니다. 1장에서 소개한 전자의 간섭실험으부터, 양자역학의 핵심을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리학도라면 반드시 보아 두어야할 필독서입니다.
5.Introductory quantum mechanics - Richard L. Liboff
대부분의 대학 학부에서 주교재로 사용하는 책입니다. 양자역학을 하는데 필요한 수학적인 내용을 아주 충실히 포함하고 있습니다.
6.Introduction to quantum mechanics - David J. Griffiths
현 재 대부분의 대학 학부(외국의 경우)에서 주교재로 사용하는 책입니다. 일반적으로 양자역학이라고 하면 흑체복사니 하는 역사적인 사실을 순서대로 짚어가면서 설명을 하는데에 반해,처음부터 파동방정식을 꺼내놓고, 그것으로부터 순서대로 풀어나가는 형식입니다. 군더더기 내용이 없어 책이 두껍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리피스의 전자기학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내용 사이사이에 끼어있으며, 그 문제를 풀어내지 못하면 다음으로 넘어가는데 지장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7.The principles of quantum mechanics - P. A. M. Dirac
양 자역학을 만들어낸 사람 중의 하나인 디랙이 쓴 양자역학 책입니다. 옛날에 나온 책 답게 연습문제는 없고 교재처럼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주로 디랙이 고안한 여러 가지 수학적인 표기법과 그것으로 양자역학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내용입니다.
8.Mordern quantum mechanics - J. J. Sakurai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대학원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책입니다. 실제로 저자는 이 책을 완성하지 못하고 사망했으며 중간 정도부터 반 이상 다른 사람이 쓴 내용입니다. 학부양자역학을 공부한 다음 보다 수준높은 교재를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합니다.
널리 알려진 양자역학 교과서와 참고서를 소개합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책은 대부분 학부에서 대학원 석사 1학년 정도의 수준입니다. (순서는 무순.)
1. R. L. Liboff Introductory Quantum Mechanics 4th ed. (2002) Addison-Wesley
수준: 학부
학 부 수준의 표준 교과서. 나도 이 책으로 배웠다. 다른 표준적인 교과서인 Gasiorowicz보다 자세하고 체계적이라서 이 책이 교과서로는 더 좋아 보인다. 다만, 문제는 판이 올라가면서 터무니 없이 너무 두꺼워지고 어려워진 감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 850페이지가 넘다니! 이걸 어떻게 1년에 다 끝낸담. 학부 교과서면 학부 교과서로 만족해야 하는데 책을 쓸 때도 역시 욕심은 금물이다.
2. D.J. Griffiths Introduction to Quantum Mechanics (1994) Prentice Hall
수준: 학부
학 부 수준의 표준 교과서. 내가 학생 때는 이 책이 없었고 그 이후에도 볼 일이 없어서 아직 자세히 살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이 책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은 호의적인 듯하다. 현재 국내외의 많은 학교에서 이 책을 교과서로 쓰고 있다. Griffiths는 이외에도 전자기와 입자물리에 대한 교과서를 썼는데 모두 평이 좋다. (입자물리 책은 강의 교재로 사용한 적이 있었다.) 책도 두껍지 않다. Griffiths는 교과서를 알기 쉽게 쓰는데 소질이 많은 것 같다.
3. Choonkyu Lee Essential Quantum Physics vol 1 (1999) Chungbum Publishing Co.
수준: 학부
서 울대 이준규 선생님께서 학부 강의록을 기초로 쓰신 책. 나는 이 분의 강의를 통하여 양자역학을 처음 배웠다. 더 이상의 평을 하는 것은 누가 될 뿐. 다만, 한 가지 덧붙이자면 이 책은 양자역학의 앞부분만 나와 있다. 뒷부분은 아직도 쓰고 계신다.
4. R. Shankar Principles of Quantum Mechanics 2nd ed. (1994) Plenum
수준: 학부 - 대학원
양 자역학 책 가운데 가장 잘 쓴 책 중의 하나. 개인적으로 학생 시절에 Shankar의 책에서 많은 것을 얻었다. 교과서로도 이상적이고 혼자 공부하기에도 좋다. 다만, 학부 교과서로 쓰기에는 조금 어렵고 대학원 교과서로 쓰기에는 약간 쉽다는 느낌이 있다. 달리 표현하면 내용을 적절히 첨삭하여 어느쪽 강의에도 좋은 교과서로 쓸 수 있다는 뜻. 다른 양자역학 책을 읽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사람은 포기하기 전에 반드시 Shankar를 정성스럽게 공부할 것. 노력이 보상을 받을 것이다. Shankar가 쓴 수리물리 책도 아주 훌륭하다. Shankar가 연구 시간을 조금 줄이더라도 다른 분야의 교과서도 많이 써서 수많은 물리학도에게 광명을...
5. J. J. Sakurai Modern Quantum Mechanics 2nd ed. (1994) Addison-Wesley
수준: 대학원
표 준적인 대학원 교과서. 나도 이 책으로 배웠다. 일본계 미국인 물리학자 Sakurai가 집필을 끝마치지 못하고 도중에 사망하여 그의 친구가 완성했다. 학부 수준의 양자역학을 아는 사람을 대상으로 쓴 책. 전체적으로 명쾌한 설명이 돋보이는데 특히 Sakurai가 직접 쓴 전반부는 아주 좋다. 각 장 끝에 매우 많은 문제가 있는데 어려운 문제도 꽤 많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하나씩 스스로 풀어보면서 내공이 쌓이는 것. Sakurai도 Shankar처럼 교과서를 쓰는데 소질이 많은 듯. 입자물리에 대한 그의 다른 책도 아주 좋다. 젊은 나이에 너무 일찍 죽은 것이 아쉽다.
6. 송희성 양자역학 (1984) 교학연구사
수준: 학부 - 대학원
외 국 교과서에 전혀 뒤지지 않는 훌륭한 책. 우리나라의 척박한 물리 서적 출판 현황에 보배같은 존재. 번역판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진정한 우리말로 쓴 교과서. 그래서 실제로는 보통의 학부 교과서보다 어려운 내용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학부생들의 필수 서적이 되었다. 그동안 이 책으로 수많은 몽매한 물리학도가 구제를 받았으리라. 혹은, 이 책이 있음으로 해서 게으른 물리학도들이 자신이 양자역학을 잘 못하는 것이 영어때문이라는 핑계(!)를 더이상 댈 수 없게 되어버렸다. 우리나라 물리학이 더욱 발전하려면 다른 분야에도 이런 우리말 교과서가 많이 나와야 한다.
7. P.A.M. Dirac Principles of Quantum Mechanics 4th ed. (1982) Clarendon
수준: 학부 - 대학원
고 전 중의 고전. 양자역학 창시자의 한 명인 Dirac이 쓴 책. 초판은 1930년에 나왔지만 역사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지금도 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 읽으면서 감동이 오는 몇 안되는 물리 책 중의 하나. 천재 물리학자 Dirac의 풍모를 느낄 수 있다. 자신이 물리학도라고 생각한다면 언젠가 한 번은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양자역학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Dirac을 비롯한 양자역학 창시자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
8. L. I. Schiff Quantum Mechanics 3rd ed. (1968) McGraw Hill
수준: 대학원
지 난 세기 단 한 권의 양자역학 교과서를 꼽으라면 대부분이 주저하지 않고 Schiff를 꼽았으리라. 수십년 동안 수많은 물리학자가 바로 이 책을 통하여 양자역학을 배웠다. 양자 역학 교과서의 권위있는 표준. 아직도 세월의 흐름과 무관하게 교과서로나 참고서로나 우뚝 서 있다. 다른 책을 교과서로 배우더라도 이 책을 수시로 참고하며 손때를 묻혀야 한다.
9. C. Cohen-Tannouji, B. Diu, F. Laloe, B. Dui Quantum Mechanics 2 vols. (1977) John Wiley & Sons
수준: 학부 - 대학원
일 단 두께에 놀라는 책. 1500페이지가 넘는다. 쉬운 내용과 어려운 내용을 구분하여 학부와 대학원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책이 두껍고 양쪽을 모두 고려하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약간 산만한 느낌도 있다. 하지만 책 자체는 잘 썼고 문제도 충실하다. 대표 저자인 Cohen-Tannuoji는 얼마 전에 노벨상을 받은 바 있다. 굳이 읽지는 않더라도 책꽂이에 꽂아놓으면 그럴듯하게 보이는 책이기도 하다.
10. R. P. Feynman Feynman Lectures on Physics vol 3 (1970) Addison-Wesley
수준: 학부
저 자는 그 유명한 Feynman. 설명이 불필요한 물리학자이다. 그리고 이 책도 설명이 불필요한 유명한 책. 물리의 ㅁ자도 모르는 일반 사람들도 한두 번은 들어봤을 정도이다. 학부 2학년을 대상으로 쓴 책이므로 수식도 매우 적고 쉬워 보이지만 완전히 소화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나중에는 자신의 영어 해석 능력을 의심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책을 공부하는 것 자체는 재미가 있는데 그런 재미와 이해도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런 책을 보고 있으면 이런 것이 바로 물리구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한다. 방학 때 여유를 가지고 뜻이 맞는 사람 몇 명과 같이 이 책을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 모임이 조만간 친목 도모의 모임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언제 어디서 누가 갑자기 Feynman lecture 봤냐고 물어봤을 때 할 말은 있어야 물리학도로서 부끄러움을 면할 수 있으니까.
11. E. H. Wichmann Quantum Physics Berkeley Physics Course vol 4, (1971) McGraw Hill
수준: 학부
Berkely Physics Course는 모두 5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2년 동안 배우는 일반물리 코스이다. 제 4권이 양자 역학을 다루는데 아주 얇고 쉽게 썼다. 어렵지 않게 양자 역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싶을 때 이 책을 보면 좋다. 학부 양자 역학 강의를 듣기 전에 방학 때 이 책으로 공부하면 이상적일 듯. 양자역학을 만든 사람들의 사진도 매우 많이 나온다.
12. L. D. Landau and E. M. Lifshitz Quantum Mechanics: Nonrelativistic theory Course in Theoretical Physics vol 3, 3rd ed. (1981) Butterworth-Heinemann
수준: 대학원
미 국에 Feynman이 있다면 러시아에는 Landau가 있다. Landau and Lifshitz 시리즈는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론물리 교과서 시리즈일 것이다. 내용이야 어떻든 이 시리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는 책. 물론 이 책 자체도 매우 잘 썼다. 하지만 이 시리즈의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매우 내용이 많고 어려운 부분도 많다. 보통의 대학원 교과서에 없는 내용도 많이 나온다. 다른 책을 보다가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 때 찾아보면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책. 러시아에 왜 훌륭한 물리학자가 그리도 많은지 이 시리즈를 보면 이해할 수 있다.
13. S. Gasiorowicz Quantum Physics 2nd ed. (1995) John Wiley & Sons
수준: 학부
전 통적으로 학부 교과서의 표준으로 생각되던 책.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불만스러운 점도 좀 있다. 평범한 학생이 별 생각없이 공부하기에는 설명이 약간 부족하다는 느낌. 다른 책보다 상대적으로 얇은데 내용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많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장점이 많은 책이긴 하지만 더 친절한 책도 많다. 이제는 참고서로 더 좋지 않을까?
14. G. Baym Lectures on Quantum Mechanics (1973) Benjamin
수준: 대학원
나 온지 상당히 지났지만 여전히 매우 좋은 책이다. 다른 곳에서 발견하기 힘든 관점의 설명도 많고 내용도 풍부하다. Sakurai처럼 학부 수준의 양자역학은 안다고 가정하고 쓴 책이라서 교과서로 사용한다면 학생들은 초반에 약간의 정신 무장을 해야 할 듯. 교과서로 쓰지 않는다 해도 참고서로는 꼭 옆에 두고 보는 것이 좋다.
15. K. Gottfried Quantum Mechanics (1966) Benjamin
수준: 대학원
(이 책은 volume 1. Fundamentals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데 volume 2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좋은 대학원 교과서 (좋은 책이 참 많기도 하다). 설명이 명쾌하다. 특히 measurement theory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Sakurai의 마지막 장에 있는 Coulomb scattering 부분은 이 책의 내용을 줄인 것이다.
16. E. Merzbacher Quantum Mechanics 3nd ed. (1997) Wiley
수준: 대학원
Schiff 와 함께 오랫동안 표준적인 대학원 교과서로 사용되던 책. 양자역학 기초부터 나와 있으므로 (바람직하진 않지만) 이 책으로 양자역학을 처음 공부할 수도 있다. 몇몇 부분은 다른 책에 없는 내용도 있어서 참고서로도 유용하다.
17. A. Messiah Quantum Mechanics (2000) Dover
수준: 대학원
본 래는 1950년대에 두 권으로 나온 책으로 1200페이지에 달한다. 그 이후 오랜동안 대학원 수준의 양자역학에 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담은 책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이 책도 이제는 고전의 반열에 올랐는지 오래된 좋은 책을 다시 펴내는 Dover 출판사에서 새로 찍어냈다. 다른 책에서 찾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이 책을 보라. 아직도 매우 유용한 책이다.
18. 그밖에도 훌륭한 책들이 많이 있다. 모두 제각기 존재 가치가 있고 뚜렷한 장점이 있는 책들이다. 시시때때로 참고를 하면서 어려운 양자 역학을 공부해야 한다. 또 언급하지 않은 책중에도 아주 좋은 책들이 많다. 양자 역학 책은 정말 너무 많아서 도저히 다 언급할 수가 없는데 대개 다 좋은 책들이다.
*통계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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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undamentals of statistical and thermal physics - Reif
많 은 개념설명이 눈에 띄며, 그에 못지 않은 수학적 깊이를 다룬 책입니다. 많은 말을 써놓았는데, 그 글 하나하나의 의미가 중요합니다. 교재로서 좋은 책입니다. 1장은 수학적인 소개를 다뤘고 2장부터 6장까지는 통계역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매우 자세히 반복적으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15장까지는 현대적인 통계역학 및 응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Thermal physics - Charles Kittel, Herbert Kroemer
흔 히 사용하는 열, 통계물리학 교재입니다. 논리적이며 수학적이고 깔끔한 설명으로 되어있습니다. Reif 책과는 접근 순서가 많이 다릅니다. 개념을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합니다. 만약 이 교재로만 공부하신다면 Reif 교재도 더불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Statistical physics - Reif , Berkeley physics course vol5
위 두 통계역학 책 보다는 쉬운 기초적인 책입니다. 역시 Reif가 쓴 책으로 기본적인 개념설명을 자세히 한 책입니다. 현대적인 통계역학(양자통계)은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통계 물리는... Pathria가 쓴 'Statistical Mechanics'도 평이 좋고, David Chandler가 쓴 'Introduction to Modern Statistical Mechanics'는 별 평점 5점 만점인데... 목차를 보니까 thermal physics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는 듯. 대신 Ising Model이나 Monte Carlo Method 등 좋은 내용들이 있어 보인다. +아마존에서 책 내용 미리 보기를 했더니, 색인 부분에 thermal physics의 개념들도 다 열거되어 있다. 이 책을 봤으면 좋겠군.
그리고 Landau의 'Course of Theoretical Physics' 중 'Statistical Physics'도 평이 아주 좋은데, 내용이 굉장히 어려운 건 아닐지... 역시 도서관 가서 찾아봐야 할 부분.
Callen 이 쓴 'Thermodynamics and an Introduction to Thermostatistics'라는 책이 Thermodynamics에서는 지존인 모양이다. 그런데 1판은 정말 좋은데 2판에 추가된 Statistical Physics는 다른 책들이 훨씬 낫다고 한다. 2판이 1판보다 안 좋은 경우에는 'Right book, wrong edition...'이라는 식의 서평이 붙어 있다.
Reif의 'Fundamentals of Statistical and Thermal Physics'는 평이 극과 극이다. 5점 아니면 1점인데... 이 책을 갖고 있긴 하지만 확실히 좀 이것 저것 말을 많이 써 놓기는 했다. 도대체 free energy를 공부하기 전에 나오는 chapter들이 몇 개나 되던지...
Posted by: 신원석 at November 30, 2004 06:54 PM
많 은 개념설명이 눈에 띄며, 그에 못지 않은 수학적 깊이를 다룬 책입니다. 많은 말을 써놓았는데, 그 글 하나하나의 의미가 중요합니다. 교재로서 좋은 책입니다. 1장은 수학적인 소개를 다뤘고 2장부터 6장까지는 통계역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매우 자세히 반복적으로 설명을 하였습니다. 15장까지는 현대적인 통계역학 및 응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2.Thermal physics - Charles Kittel, Herbert Kroemer
흔 히 사용하는 열, 통계물리학 교재입니다. 논리적이며 수학적이고 깔끔한 설명으로 되어있습니다. Reif 책과는 접근 순서가 많이 다릅니다. 개념을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운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합니다. 만약 이 교재로만 공부하신다면 Reif 교재도 더불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Statistical physics - Reif , Berkeley physics course vol5
위 두 통계역학 책 보다는 쉬운 기초적인 책입니다. 역시 Reif가 쓴 책으로 기본적인 개념설명을 자세히 한 책입니다. 현대적인 통계역학(양자통계)은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통계 물리는... Pathria가 쓴 'Statistical Mechanics'도 평이 좋고, David Chandler가 쓴 'Introduction to Modern Statistical Mechanics'는 별 평점 5점 만점인데... 목차를 보니까 thermal physics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는 듯. 대신 Ising Model이나 Monte Carlo Method 등 좋은 내용들이 있어 보인다. +아마존에서 책 내용 미리 보기를 했더니, 색인 부분에 thermal physics의 개념들도 다 열거되어 있다. 이 책을 봤으면 좋겠군.
그리고 Landau의 'Course of Theoretical Physics' 중 'Statistical Physics'도 평이 아주 좋은데, 내용이 굉장히 어려운 건 아닐지... 역시 도서관 가서 찾아봐야 할 부분.
Callen 이 쓴 'Thermodynamics and an Introduction to Thermostatistics'라는 책이 Thermodynamics에서는 지존인 모양이다. 그런데 1판은 정말 좋은데 2판에 추가된 Statistical Physics는 다른 책들이 훨씬 낫다고 한다. 2판이 1판보다 안 좋은 경우에는 'Right book, wrong edition...'이라는 식의 서평이 붙어 있다.
Reif의 'Fundamentals of Statistical and Thermal Physics'는 평이 극과 극이다. 5점 아니면 1점인데... 이 책을 갖고 있긴 하지만 확실히 좀 이것 저것 말을 많이 써 놓기는 했다. 도대체 free energy를 공부하기 전에 나오는 chapter들이 몇 개나 되던지...
Posted by: 신원석 at November 30, 2004 06:54 PM
*수리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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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 Shankar Basic Training in Mathematics: A Fitness Program for Science Students (1995) Plenum
수준: 학부, 아주 쉬움
2002년에 학부 교과서로 사용한 책. 미적분부터 시작해서 학부 물리학에 필요한 수학을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아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혼자 공부하는데도 이상적이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쉽다고 얕보지 말 것. 수학과 물리는 단순한 지식의 암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쉬운 내용도 논리를 정확히 따라가며 이해를 해야만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정성스럽게 공부하면 그러한 논리의 흐름을 이해하고 만들어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여기 있는 내용을 제대로 다 소화하면 학부에서 수학에 관한 한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이 책을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수리물리가 낯설게 느껴진다면 자신의 공부 방식에 대해 재고해 보기를 권한다.
2.G.B. Arfken and H.-J. Weber Mathematical Methods for Physicists 5th ed. (2000) Harcourt/Academic Press
수준: 학부 - 대학원. 약간 어려움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리물리학의 표준적인 교과서. 나도 이 책으로 배웠다. 학부는 물론 대학원 과정에 필요한 내용까지 웬만한 것은 다 들어있다. 연구를 하는데도 참고서로 옆에 두고 수시로 이용하는 책이다. 이 책을 제대로 공부하면 물리학 전공 분야가 무엇이든 웬만한 분야에서는 수학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학부 교과서로 사용하기에는 설명이 자세하지 않고 내용도 조금 어렵다. 이 책을 보고 잘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절대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 것. 다른 책을 수시로 참고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3.M.L. Boas Mathematical Methods in Physical Sciences 2nd ed. (1983) John Wiley & Sons
수준: 학부. 보통
Arfken and Weber와 함께 수리물리의 표준 교과서로 생각되는 책. Arfken에 비해 설명이 쉽고 자세하여 학부 교과서로는 Arfken보다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Shankar와 같은 계열의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Shankar보다는 약간 수준이 높다. 혼자 공부하기에도 이상적이며 Arfken보다 훨씬 "인간적인" 책이다.
4.S. Hassani Mathematical Methods: For Students of Physics and Related Fields (Undergraduate Texts in Contemporary Physics) (2000) Springer
수준: 학부. 쉬움
최근에 나온 매우 좋은 학부 교과서. 설명도 쉽고 자세한 예제 풀이도 있다. 특히 책 중간 중간에 관련된 물리학자와 수학자의 전기가 있어서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Hassani가 쓴 다른 두 권의 책, 즉 mathematica를 이용한 교과서, 대학원 교과서와 함께 세 권이 모든 수준의 수리물리를 다 다루고 있다.
5.R. Snieder A Guided Tour of Mathematical Methods for the Physical Sciences (2001) Cambridge
수준: 학부. 보통.
기존의 수리물리학 교과서와는 다른 재미있는 책. 교과서로 쓰기 보다는 참고서로 더 적절한 듯. 저자의 독특한 취향이 느껴지며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학기 중에 수리물리학을 수강한 사람이 더 깊은 이해룰 위해 공부하거나 몇 명이 그룹스터디를 할 때 공부하기 좋은 책. 기존의 책에 식상한 사람들은 한 번쯤 보기를 권한다.
6.J. Mathews and R. L. Walker Mathematical Methods of Physics 2nd ed. (1970) Addison-Wesley
수준: 학부 - 대학원. 약간 어려움.
Arfken and Weber보다 수준이 높은 내용도 들어있다.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쓴 매우 훌륭한 수리물리 책. Feynman이 강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든 책이라고 한다. 물리 연구에 실제 사용되는 유용한 테크닉을 많이 배울 수 있다.
7.K. F. Riley, M. P. Hobson and S. J. Bence Mathematical Methods for Physics and Engineering (1997) Cambridge
수준: 학부 - 대학원. 약간 어려움.
미적분의 기초부터 약간 어려운 내용까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잘 정리된 좋은 책으로 보이나 아직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다.
8.S. Hassani Mathematical Physics: A Modern Introduction to Its Foundations (1998) Springer
수준: 학부 - 대학원. 어려움.
대학원 수준의 수리물리 교과서로 선형 대수부터 해석학, 리군론, 미분기하학에 이르기까지 많은 내용을 알기 쉽게 잘 정리해놓은 책. Hassani의 학부 책처럼 많은 수학자, 물리학자의 전기가 실려 있다. 대학원 수준의 일반적인 수리물리 교과서로는 현재 가장 적절한 책으로 보인다.
9.P. M. Morse and H. Feshbach Methods of Theoretical Physics 2 vols (1953) McGraw-Hill
수준: 학부 - 대학원. 어려움.
수리물리의 고전. 물리에 필요한 고전 수학의 모든 것.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유용한 내용이 무수히 많이 담겨 있다.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10.R. Courant and D. Hilbert Methods of Mathematical Physics 2 vols (1953) Wiley
수준: 학부 - 대학원. 어려움.
수리물리의 고전. 20세기 가장 뛰어난 수학자의 한 명인 Hilbert의 숨결이 느껴지는 책. 특히 1권은 학부생이 보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는 좋은 수리물리 교과서.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11.E. T. Whittaker and G. N. Watson A Course of Modern Analysis 4th ed. (1962) Cambridge
수준: 학부 - 대학원. 어려움.
초판이 1902년에 나온 고전 중의 고전. 20세기 초의 엄밀한 수학을 이용하여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100년이 넘게 지났지만 지금 보기에도 훌륭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12.I. S. Gradshteyn and I. M. Ryzhik Tables of Integrals, Series and Products 6th ed. (2000) Academic Press
수준: 학부 - 대학원.
말이 필요 없는 수학 사전. 이 책이 없이 어려운 적분을 시도하지 말 것. 누구나 책상 위에 두고 애용해야 한다.
13.M. Abramowitz and I. A. Stegun (ed) Handbook of Mathematical Functions, with Formulas, Graphs and Mathematical Tables (1974) Dover
수준: 학부 - 대학원.
적분에 Gradsteyn and Ryzhik이 있다면 Special function에는 이 책이 있다. 매우 유용하다.
수준: 학부, 아주 쉬움
2002년에 학부 교과서로 사용한 책. 미적분부터 시작해서 학부 물리학에 필요한 수학을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아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다. 혼자 공부하는데도 이상적이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쉽다고 얕보지 말 것. 수학과 물리는 단순한 지식의 암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쉬운 내용도 논리를 정확히 따라가며 이해를 해야만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정성스럽게 공부하면 그러한 논리의 흐름을 이해하고 만들어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여기 있는 내용을 제대로 다 소화하면 학부에서 수학에 관한 한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이 책을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수리물리가 낯설게 느껴진다면 자신의 공부 방식에 대해 재고해 보기를 권한다.
2.G.B. Arfken and H.-J. Weber Mathematical Methods for Physicists 5th ed. (2000) Harcourt/Academic Press
수준: 학부 - 대학원. 약간 어려움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리물리학의 표준적인 교과서. 나도 이 책으로 배웠다. 학부는 물론 대학원 과정에 필요한 내용까지 웬만한 것은 다 들어있다. 연구를 하는데도 참고서로 옆에 두고 수시로 이용하는 책이다. 이 책을 제대로 공부하면 물리학 전공 분야가 무엇이든 웬만한 분야에서는 수학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학부 교과서로 사용하기에는 설명이 자세하지 않고 내용도 조금 어렵다. 이 책을 보고 잘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절대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 것. 다른 책을 수시로 참고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3.M.L. Boas Mathematical Methods in Physical Sciences 2nd ed. (1983) John Wiley & Sons
수준: 학부. 보통
Arfken and Weber와 함께 수리물리의 표준 교과서로 생각되는 책. Arfken에 비해 설명이 쉽고 자세하여 학부 교과서로는 Arfken보다 더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Shankar와 같은 계열의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Shankar보다는 약간 수준이 높다. 혼자 공부하기에도 이상적이며 Arfken보다 훨씬 "인간적인" 책이다.
4.S. Hassani Mathematical Methods: For Students of Physics and Related Fields (Undergraduate Texts in Contemporary Physics) (2000) Springer
수준: 학부. 쉬움
최근에 나온 매우 좋은 학부 교과서. 설명도 쉽고 자세한 예제 풀이도 있다. 특히 책 중간 중간에 관련된 물리학자와 수학자의 전기가 있어서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Hassani가 쓴 다른 두 권의 책, 즉 mathematica를 이용한 교과서, 대학원 교과서와 함께 세 권이 모든 수준의 수리물리를 다 다루고 있다.
5.R. Snieder A Guided Tour of Mathematical Methods for the Physical Sciences (2001) Cambridge
수준: 학부. 보통.
기존의 수리물리학 교과서와는 다른 재미있는 책. 교과서로 쓰기 보다는 참고서로 더 적절한 듯. 저자의 독특한 취향이 느껴지며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다루고 있다. 학기 중에 수리물리학을 수강한 사람이 더 깊은 이해룰 위해 공부하거나 몇 명이 그룹스터디를 할 때 공부하기 좋은 책. 기존의 책에 식상한 사람들은 한 번쯤 보기를 권한다.
6.J. Mathews and R. L. Walker Mathematical Methods of Physics 2nd ed. (1970) Addison-Wesley
수준: 학부 - 대학원. 약간 어려움.
Arfken and Weber보다 수준이 높은 내용도 들어있다. 물리학자의 관점에서 쓴 매우 훌륭한 수리물리 책. Feynman이 강의한 것을 바탕으로 만든 책이라고 한다. 물리 연구에 실제 사용되는 유용한 테크닉을 많이 배울 수 있다.
7.K. F. Riley, M. P. Hobson and S. J. Bence Mathematical Methods for Physics and Engineering (1997) Cambridge
수준: 학부 - 대학원. 약간 어려움.
미적분의 기초부터 약간 어려운 내용까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잘 정리된 좋은 책으로 보이나 아직 자세히 살펴보지는 않았다.
8.S. Hassani Mathematical Physics: A Modern Introduction to Its Foundations (1998) Springer
수준: 학부 - 대학원. 어려움.
대학원 수준의 수리물리 교과서로 선형 대수부터 해석학, 리군론, 미분기하학에 이르기까지 많은 내용을 알기 쉽게 잘 정리해놓은 책. Hassani의 학부 책처럼 많은 수학자, 물리학자의 전기가 실려 있다. 대학원 수준의 일반적인 수리물리 교과서로는 현재 가장 적절한 책으로 보인다.
9.P. M. Morse and H. Feshbach Methods of Theoretical Physics 2 vols (1953) McGraw-Hill
수준: 학부 - 대학원. 어려움.
수리물리의 고전. 물리에 필요한 고전 수학의 모든 것.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유용한 내용이 무수히 많이 담겨 있다.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10.R. Courant and D. Hilbert Methods of Mathematical Physics 2 vols (1953) Wiley
수준: 학부 - 대학원. 어려움.
수리물리의 고전. 20세기 가장 뛰어난 수학자의 한 명인 Hilbert의 숨결이 느껴지는 책. 특히 1권은 학부생이 보기에도 크게 무리가 없는 좋은 수리물리 교과서.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11.E. T. Whittaker and G. N. Watson A Course of Modern Analysis 4th ed. (1962) Cambridge
수준: 학부 - 대학원. 어려움.
초판이 1902년에 나온 고전 중의 고전. 20세기 초의 엄밀한 수학을 이용하여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100년이 넘게 지났지만 지금 보기에도 훌륭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다.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있다.
12.I. S. Gradshteyn and I. M. Ryzhik Tables of Integrals, Series and Products 6th ed. (2000) Academic Press
수준: 학부 - 대학원.
말이 필요 없는 수학 사전. 이 책이 없이 어려운 적분을 시도하지 말 것. 누구나 책상 위에 두고 애용해야 한다.
13.M. Abramowitz and I. A. Stegun (ed) Handbook of Mathematical Functions, with Formulas, Graphs and Mathematical Tables (1974) Dover
수준: 학부 - 대학원.
적분에 Gradsteyn and Ryzhik이 있다면 Special function에는 이 책이 있다. 매우 유용하다.
Comments List
물리학 관련소설을 보면 수학 삭제하고 나오는데 제가 알기론 누군지 기억은 안나는데
어떤수학자가 최고로 복잡한 수학공식을 자기집 가정부에게 단계 단계 잘 정리에서
끈어서 갈켜줬더니 이해했다능......그렇다면 맨날 복잡해서 생략했다는 소리좀 하지말고
컴퓨터 프로그래밍 순서도 처럼 정확하게 정리해서 일반인도 풀어볼수 있게 함 어떨가 했는데
그런건 니가 만들램 만들어라 식이니 물리학과 수학에 문외한인 저에겐 깊은 한숨뿐입니다.
복잡해서 생략하는 건 사실 자기도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물리학을 제대로 알려면 수학이 중요하긴 합니다. 수학은 그저 미적분해서 문제푸는 학문이 아니라 자연과학자들이 사용하는 단 하나의 공통된 언어이기 때문에 그들이 하는 말을 알아듣고 싶으면 그 말의 문법부터 일단 알아야 하죠.
다만 그 설명이 능숙하느냐 아닌가... 가르치는 사람에 커다란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