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물리전자 첫수업이었는데..
교수가 하는 말이...
양자역학이랑 고체물리랑 열역학이랑 광학이랑 역학이랑 회로이론이랑 전자기학을 기반으로 하는거라고 하더군...
끝나고 이번에 미분방정식이랑 전자기학 듣는다니까 다음 학기에 듣는게 좋겠다더라...
그래서 이거 빼고 모 넣을까 고민이다 ㅋㅋ
영화속의 홍성민(박기웅)은
귀신도 유령도 아닌,
인간 내면속의 악한 감정을 형상화 시킨 것 입니다.
허구의 인물이 아닌,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사람 내면중 일부인 것 이지요.
김가인(윤진서)의 내면에 홍성민(박기웅),
가인의 동생 김가연(김소연)의 내면에 홍성민(박기웅),
박현중(이기우)의 내면에 홍성민(박기웅),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이에 뒷바침 하는 근거로,
영화는 마지막 장면에 김가인(윤진서)이
홍성민(박기웅)을 칼로 찌르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치만 칼에 찔린건 김가인(윤진서) 본인이었죠.
이것은 곳 홍성민(박기웅)이 3자의 인물이 아닌,
본인 내면의 모습임을 은유합니다.
본인 내면을 찔렀으니 본인이 칼에 찔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겠지요.
영화 초반의 칼에 목이찔려 죽은 여인은
홍성민(박기웅)의 과거다. 라는 것이 아닌,
영화 전반부에 흐르는
가까운 친족이나 가족까지도 살해해 버릴 수 있는
악한 인간의 본성을 복선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상상의 인물이 아니라 누군가를 죽이고 싶어하는 욕망을 부추기는 인물입니다
욕망을 부추기는 무언가로 부터 살아남은 박기웅이 가족을 살해하고
죽고나서는 자기 스스로가 죽이고 싶어하는 욕망을 부추기죠.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귀신?정도로 생각됩니다.
여고괴담에서도 죽은 여학생이 학교를 계속다니는 것처럼
비슷한 성격의 인물이 아닌지 싶네요
(자기마음대로 학교를 다니기도 하고 마음대로 가인곁을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흠..지식즐에서 그나마 괜찮은 대답 찾은건데...
저거 그럼 사람은 사람인겨..?
첫번째가 맞는 거같으면서도 말이 안되는게..
친구랑 학교에서 아부지 죽였네 어쨋네 한게 설명이 안되고..
두번째꺼 말하자니 버스타고 가던 장면이랑 마지막이 설명 안되고..
나중에 디렉터스컷낼라고 하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