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러에 스즈미야 역전 공략으로 들어온 사람이 있어서 확인해보니 공략 사이트 링크가 깨져서 고치는김에 제작서클 홈피에 들어가봤더니 2번째 시리즈가 나왔더라. 추가 프레스도 찍은 듯. 이번엔 고도검사뿐만 아니라 카르마 메이까지 등장해 주시고 있음..-_-;; 별로 할 생각은 없지만 링크는 올려두어야겠지;; 팔릴것 같으면 3도 만들 생각이 있는것같다;;
역재1DS 를 만들면서 시스템이 거의 완성되어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제작기간이 그리 길지 않았는데 이게 역으로 좀 단점으로 작용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일단 처음 캐릭터가 공개됐을때 비호감이었던 주인공은 게임에서 무게가 상당히 떨어진다. 그에비해 미누키는 엄청난 존재감...사실 얘가 주인공인거 아닌가 하는 느낌까지-_-;; 키리히토는 이름이 (사람죽이는 인간) 이었던 만큼 한 건 하겠구나 싶었기는 하지만 설마 이정도였을 줄은...-_-;; 개인적으로는 화려하게 돌아온 아카네씨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맨날 과자나 먹다가 결국 끝까지 과자급으로만 남아주심...-_-;;
이런저런 시스템을 많이 추가했던 탓인지 시나리오 볼륨이 너무 쪼그라들었다 싶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아무래도 3에 비교했기 때문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4 안에서 펼친 내용을 4 안에서 수습하다보니 좀 후딱후딱 지나갔달까, 다음편은 아예 상하로 나누어서 내는것도 괜찮을 듯...-_-;;
어쨌든 DS를 산 이유는 역전재판4를 하기 위해서였지만 리메이크된 1에 새로운 시나리오가 들어있다고 해서 1 - 되살아나는 역전 - 을 플레이했다. 근 4년만에 하려니 해답도 생각이 안나더라...-_-;;
잘 뜯어보니까 이 되살아나는 역전은 역재4 시스템을 적용시켜보기위해 만들어본 프로토타입의 성향이 강하다. 이후 4에서 사용되는 "이의있음!" , "먹어라!" 음성인식 시스템(...확인해보니까 발음이 정확할 필요는 없고 대충 음량만 비슷하면 되더라...)이나 지문판독, 증거물 뒤적거려보기가 전부 적용되있다. 4는 그대로나오면 심심하니까 거기에 간파하기 시스템을 추가했을 뿐...
추가된 시나리오는 분량은 조금 길지만 중량이 가볍고 난이도도 높지 않아 부담없이 갈 수 있다. 3에서의 마지막 시나리오 정도를 기대하기는 좀 무리였겠지...
Comments List
자네가 다시 잘 만들어보는건 어때 ㅋㅋ
스즈미야 하루히 소설 다 읽은겨?
게임의 결과는 역시 정보통합사념체의 대 유기생명체 접촉용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인 나가토유키가 정보조작으로 쿈을 사형대로 보내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