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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와 홉은 SUNTORY - 金麦 (산토리 - 황금보리)과 더불어 그나마 마실만하다고 생각되는 발포주 중 하나인데 블랙 버전이 나와서 집어들어왔다. 2010년도에 수량한정제작하여 당첨자에게 테스트하여 반응을 보고 첫 일반발매되는 상품. 그런 의미에서 타쿠미 에비스도 발매해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

향에서는 어느정도 구운 맥아의 향이 올라오는데 입에 머금으면 느낌이 좀 다르다. 뭔가 퀴퀴한 향이 섞여있다. 맛도 뭔가 깔끔하지 않은데 굳이 말하자면 니혼슈를 섞은 것 같다는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맥주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거품은 평범한 편이지만 비교적 밀도가 있으며 색은 어느정도는 진한 검은 색. 구운 맥아의 특징이 스피릿츠를 섞는 과정에서 많이 죽어버려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4/74862
http://www.ratebeer.com/beer/sapporo-mugi-to-hoppu-kuro/158355/

*보리와 홉 흑
http://www.sapporobeer.jp/mugitohop/index.html

2011/11/20 23:14 2011/11/20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