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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년에 창업한 효고현 코니시양조에서 발매하는 시라유키라는 맥주 브랜드중 하나. 벨기에 초콜렛을 잘라 넣었다는 광고문구에 혹해서 집어온 물건.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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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의 향은 무슨 화학작용이 있었는지 조금 비릿한 향으로 나타나는게 깊숙한 곳까지 끌어들여 맡으면 비터 초콜렛의 냄새가 나기는 한다. 색은 비교적 투명한 편이며 거품은 평범하고 탄산도 평범. 맛에서 진득한 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고 단 맛의 형태에서 판단했을 때 타입이 스타우트가 아니라 브라운 에일을 좀 진하게 만들어서 초콜렛을 넣었다는 느낌. 음... 베이스가 되는 맛을 잘못 정했다는 느낌.


*쇼콜라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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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23:02 2012/02/1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