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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톰 에일에다가 초콜렛 풍미를 내도록 부산물을 첨가한 물건.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산 버번 바닐라향 속에서 벨벳처럼 부드러운 초콜렛의 감촉을 느낄 수 있다고...

스타우트계열이 아니라 초콜렛 풍미가 나는 노말한 에일. 색도 진한 적갈색 정도이며 거품은 부드러운 편. 향은 초콜렛 풍미가 지배하고 있으며 맛도 마찬가지. 오히려 맥주 그 자체로서의 풍미가 많이 짜부라져 있고 알콜 6%인거 치고는 비교적 밍밍한 편. 초콜렛의 풍미는 비교적 견고한게 꽤나 훌륭하다는 느낌도 주지만 맥주 그 자체로서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은데 어쨌든 이 양조장은 WBA 수상경력도 있댄다. 굳이 비교하자면 이전에 리뷰했던 쇼콜라 브루어리 비터 수준.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091/46726
http://www.ratebeer.com/beer/robinsons-old-tom-chocolate--chocolate-tom-bottle/96957/

*올드 톰
http://www.oldtombeer.co.uk/flavours
2012/04/25 11:00 2012/04/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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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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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년에 창업한 효고현 코니시양조에서 발매하는 시라유키라는 맥주 브랜드중 하나. 벨기에 초콜렛을 잘라 넣었다는 광고문구에 혹해서 집어온 물건.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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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의 향은 무슨 화학작용이 있었는지 조금 비릿한 향으로 나타나는게 깊숙한 곳까지 끌어들여 맡으면 비터 초콜렛의 냄새가 나기는 한다. 색은 비교적 투명한 편이며 거품은 평범하고 탄산도 평범. 맛에서 진득한 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고 단 맛의 형태에서 판단했을 때 타입이 스타우트가 아니라 브라운 에일을 좀 진하게 만들어서 초콜렛을 넣었다는 느낌. 음... 베이스가 되는 맛을 잘못 정했다는 느낌.


*쇼콜라 프리미엄
http://choujugura.com/SHOP/95110.html
2012/02/19 23:02 2012/02/1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