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강을 넣어서 만든 에일. 거품은 조밀한 편이며 아름다운 진한 앰버색. 향과 맛에서 생강의 풍미가 지배적이 되어 있는데 맥주와의 밸런스는 아주 절묘하게 잘 잡혀있다. 다만 생강이라는 재료 자체가 워낙 풍미가 강하다보니 밸런스를 정확하게 잡으면 오히려 생강쪽으로 넘어가서 생강을 넣은 맥주라기 보다는 생강음료인데 알콜이 좀 강하게 들어간 탄산음료라는 느낌이 든다. 알콜은 7%로 노말한 에일 치고는 높은 편이며 생강의 매운 풍미가 강해서 꿀꺽꿀꺽 마실수는 없다. 어쨌든 맥주 자체의 완성도는 높으므로 생강 풍미를 좀 죽였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97/24751
http://www.ratebeer.com/beer/hitachino-nest-real-ginger-ale/48838/
*리얼 진저에일
http://www.kodawari.cc/?jp_home/products/nestbee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