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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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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밤나무로 훈제한 맥아로 만든 맥주. 따르는 순간 전혀 맡아보지 못한 향기가 올라온다. 입에 머금으면 뭔가 박하향같기도 한 알싸하면서도 시원한 향기가 입안을 채우는데 아주 특이하다. 이런 맥주는 또 처음이다.

독일 반베르크 지방에서 옛날부터 만들어져 온 맥주라고 하는데. 상당히 어려운 맥주다. 맥주 초보인 나에게는 아직 안맞는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baeren-rauch/132228/

*라쿠텐 판매페이지
http://item.rakuten.co.jp/baeren/rauch-1/#rauch-1
2010/10/25 22:35 2010/10/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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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애니&라디오
벌써 근 3년전에 썼던 글... 오랫만에 들어가봤더니 엄청난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있다...

그중 몇개

*이카무스메
http://wiki.livedoor.jp/lsh_er/d/TV%A5%A2%A5%CB%A5%E1%A1%D6%BF%AF%CE%AC%A1%AA%A5%A4%A5%AB%CC%BC%A1%D7%C9%F1%C2%E6%C3%B5%CB%AC%A4%DE%A4%C8%A4%E1

*금서목록
http://tianlang2.s206.xrea.com/Toaru_Majutsuno_Index.htm



2007/12/14 15:06

왜 이렇게 시험기간중에는 이런게 재미있을까...-_-;;


http://legwork.g.hatena.ne.jp/

하테나(지식검색소같은 곳)이기 때문에 계속 업데이트된다. 그저 놀라울 뿐... 그냥 봐도 재밌다. 어떤분의 쓰르라미울적에 포스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여긴 히나미자와다!!"
...일까나-_-


이런것도 있다...
http://waiwai.map.yahoo.co.jp/map?mid=opf_2xbEm9JNN.7xyoIvt_P85m3VZKt_vFC3skE-

2010/10/24 20:36 2010/10/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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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담
내가 2002년에 처음 일본에 갔을때 상당히 놀랐던 건 참치토막을 그냥 일반 슈퍼에서 팔고 있었던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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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서 이런게 5~6백엔 정도다. 부위나 참치 종류에 따라, 혹은 생이나 해동이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뭐 서민용 참치라면 대충 그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진열한 참치회는 길어야 이틀 이상을 가지 못하기 때문에 하루지난 참치는 저녁즈음 되면 타임세일이라고 해서 30%로 팔다가 그래도 안팔리면 50%까지 후려치는데 2002년 당시 거지생활하던 내가 가끔 하는 사치는 이렇게 반값으로 후려친 참치도막에 발포주 사가지고 와서 먹는 거였다.

참치도막 사다먹는 건 요즘도 마찬가지인데 이제는 돈이 없는게 아니라 가끔씩 구워먹기는 귀찮은데 기름기 땡기는 술안주가 필요할 때 즐기곤 한다. 참치 자체가 매일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종류의 음식은 아니더라고...

뭐 하여튼,

우리동네 근처에 있는 공판장같은 슈퍼에서는 주말마다 생 혼마구로를 썰어서 도막째 파는 이벤트를 하는데 어제는 혼마구로 오토로 한도막을 1700엔인가에 팔던데 혼자먹기는 양이 넘 많게 썰어놔서 메바치마구로 츄토로 생을 사다가 먹었는데 츄도로인데도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 부서지는 감이 상당히 괜찮더라. 다음에는 혼마구로 오토로 생 사다먹어 봐야지...

그런데 먹다보니 메바치마구로가 뭔지 혼마구로가 뭔지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찾아보기로 했다.

1. 고급 마구로(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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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마구로, 혼마구로 라고하는게 이놈임(クロ(本)鮪). 우리나라 말로 참다랑어.

최고급품, 3m, 400kg까지 크기도 한다고 한다. 다른말로 [시비] 라 불리기도 하며 작은놈은 [메지] 라고도 한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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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마구로, 혹은 인도마구로(ミナミ(インド)鮪). 우리말로 남방 참다랑어.

혼마구로 다음으로 고급품.

2. 식용 마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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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바치 마구로(目鉢鮪). 우리나라말로 눈다랑어.

눈이 크게 뜨여있어서 메바치라고 한다. 준고급품으로 포획량이 가장 많다고. 둥글둥글하게 생겨서 [다루마] 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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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하다 마구로(黄肌鮪). 우리말로 황다랑어.

회로도 쓰이지만 주로 통조림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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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나가 (ビン長). 빈쵸라고도 하는데 우리말로는 날개다랑어.

기본 통조림용이지만 편의점이나 회전스시집 같은곳에서 들어가기도 한다는 모양.

3. 새치류. 중요하지 않으니 접어놓는다.

more..



이런 느낌으로 잡힌다고 한다.

마구로 회유해역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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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바치, 키하다(9~11月) 11  메바치(9~3月)
2  혼마구로
12  빈쵸(8~2月)
3  메바치(8~12月) 13  메바치, 키하다(10~12月)
4

 미나미마구로(3~9月)

14  미나미마구로(2~8月)
5  메바치, 키하다(12~4月) 15  메바치, 키하다(3~6月)
6  미나미마구로(7~10月) 16  메바치(7~10月)
7  메바치, 키하다(周年) 17  혼마구로
8  미나미마구로 18  메바치
9  미나미마구로 19  메바치(8~12月)
10  혼마구로    



그 다음에 봐야되는게 부위인데, 귀찮으니 걍 그림 링크로 때운다.
2010/10/24 15:13 2010/10/24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