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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애니&라디오
나는 번역 귀찮아서 링크만 붙이지만 이 기사는 너무너무 기쁘므로 번역하기로 한다.

출처  : http://journal.mycom.co.jp/news/2009/08/11/074/index.html

반다이비주얼은 무도관라이브를 중심으로, 모두가 플래티넘티켓이 되었던 [마크로스F 라이브]의 실황을 담은 [マクロスF(フロンティア)ギャラクシーツアーFINAL in ブドーカン]을 블루레이로 릴리즈. 발매는 2009년 11월 25일 예정으로 가격은 8,190엔이 된다.

2008년 11월 5일(수)에 일본무도관에서 행해진 [マクロスF ギャラクシーツアーFINAL こんなサービスめったにしないんだからね in ブドーカン☆] 은 평일개최였는데도 불구하고 1만명 정원이었던데 대해 23만건 응모를 받을 정도였다. 전설의 라이브라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 라이브 프로듀싱은 CM, 영화음악등 각 방면에서 활약하는 인기 사운드크리에이터 칸노 요코씨가 맡았고 TV애니메이션 [마크로스F]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May'n과 나카지마 메구미가 출연한다.

이번에 릴리즈되는 타이틀은 그 무도관라이브의 영상을 중심으로 한 본편 디스크(약 150분)에다, Zepp Tokyo와 퍼시픽요코하마에서 행해진 라이브의 다이제스트 및 4개 공연의 다큐멘트영상을 수록한 특전디스크(약 90분)을 합한 2장셋으로 모두 30곡을 수록예정이다.

또한 본 타이틀의 DVD판은 2009년 10월 30일에 무빅에서 발매된다. 가격은 7,140엔.


DVD는 이미 아마존에서 예약을 받고있는 중이다.
http://www.amazon.co.jp/%E3%83%9E%E3%82%AF%E3%83%AD%E3%82%B9F-%E3%82%AE%E3%83%A3%E3%83%A9%E3%82%AF%E3%82%B7%E3%83%BC%E3%83%84%E3%82%A2%E3%83%BCFINAL-%E3%83%96%E3%83%89%E3%83%BC%E3%82%AB%E3%83%B3-DVD-May%E2%80%99n/dp/B002L6C5T0

찾아보니 블루레이 예약을 받고 있는곳도 있긴 하다.
http://www.jbook.co.jp/p/p.aspx/3833550/s/~6b19cf0ce
2009/08/13 23:05 2009/08/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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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읽은것들/서적
 에소테릭 아젠다(Esoteric Agenda (2008))

다음 아고라에서 몇번 화제가 되었길래 찾아서 보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음모론을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인데, 충격적이다는 감상들에 비하면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들고있는 근거가 상당히 빈약하며 자료도 부족하고, 무엇보다도 논리들 사이에서 점프가 너무 많이 일어난다. 나는 이런걸 그리 부정적으로 보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 영화는 좀...

*에소테릭 아젠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esotericagenda.net/index.html

감상은 여기에서
http://cafe.daum.net/biblecode/4W0i/74


  100℃ - 뜨거운 기억, 6월민주항쟁  최규석 지음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생생하게 극화한 만화로, 6월 민주항쟁계승사업회 홈페이지에 게재됨과 동시에 네티즌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작품이다. 새롭게 단행본으로 묶으면서 민주주의의 의미와 현주소를 최규석 작가 특유의 촌철살인 유머로 풀어낸 부록 '그래서 어쩌자고?'가 추가됐다.

알라딘 메인에 올랐길래 사서 읽어봤다. 다루고 있는 소재를 생각하면 이야기 전개는 아주 부드럽고 친절하다. 특별한 거부감 없이 6월항쟁당시의 분위기를 조금은 잡아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만 그런 이유로 깊이를 기대하지는 말것.

  패스트푸드의 제국  에릭 슐로서 지음, 김은령 옮김
이 책은 미국에서부터 시작하여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패스트푸드 산업의 어두운 이면을 다루고 있다. 2년 여에 걸친 수많은 인터뷰와 자료조사를 통해 이 책은 패스트푸드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 맛의 비밀은 무엇인지, 또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패스트푸드가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이전에 읽었던 '독소' 에서 소개되서 읽어봤다. 맥도날드를 중심으로 한 패스트푸드 산업의 심각성을 고발하고있는데 단순히 시장분석에 그치지 않고 창업자들의 역사나 관련인물들까지, 다루고 있는 범위가 상당히 넓고 내용도 빡빡하다. 다만 그런만큼 좀 수습이 안되는 느낌도 있음. 그래도 고발소설이라면 이정도는 밀도가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한다.


  브이 포 벤데타 - 시공 그래픽 노블 (정식 한국어판)  앨런 무어 지음, 정지욱 옮김
그래픽 노블이라는 매체의 역사에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작품 중 하나이며 앨런 무어와 데이비드 로이드라는 작가를 대변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와는 비교불허. 만화형식을 빌리고 있는데도 그 뒷속에 숨어있는 의미를 집어내는데 실패할 정도로 어려웠던 책은 이게 처음이지 않나 싶다. 난잡한 부분에선 무슨 형체인지 모르겠을 정도인 곳도 있긴 하지만 옛날작품이었다는 이유로 넘어가주기로 하자. 영화를 감명깊게 보았다면 다시 한번 이 책도 읽어보시라.


  
  신승훈 - 불후의 명작 [3 For 1] - 신승훈 불후의 명작시리즈 1  신승훈 노래
발라드의 황태자가 전하는 감동적인 명곡, 시공을 초월한 스테디셀러!!! 그 감동과의 조우!!!
 

지나가다 무릎팍도사 신승훈편이 하길래 옛날생각도 할겸해서 구입. 신승훈씨의 명곡이라 할 곡은 모두 들어있으니 팬이라면 필구.
나는 신승훈을 5집까지만 듣고 그 이후에는 뭔가 컨셉이 이상해지는것 같아서 그만 뒀는데 이번에 무릎팍을 보니 왠지 그 이유가 이해가 가더라.
노래는 여전히 좋다. 다만 당시에는 몰랐는데 이제 들어보니 신승훈씨가 노래를 그렇게 잘부르는 사람이었던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목소리를 바꾸고 싶다는 의뢰도 이해가 간다. 최근에는 신승훈씨 노래를 들어본게 없으니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CD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는 과거의 그것들에서 별 진보가 없게 느껴진다. 컴필레이션 음반이니 재녹음을 하지는 않았으려나? 차라리 재녹음이 아니기를 바란다... 노래는 여전히 너무너무나무나무 좋으니 구입할 사람은 전혀 망설일 필요없음.
2009/08/10 18:46 2009/08/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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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
삼척시에는 유명한 굴인 환선굴과 대금굴이 있다.

문제는 환선굴은 도보로 보는거라 그냥 가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는데 대금굴은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40명 정원인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가는 식으로 되어 있어서 하루에 볼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어 있다. 게다가 보통은 주말에 가는거니 자리를 잡기가 여간 힘든일이 아니다.

대금굴 예매는 여기서 할 수 있다.


근데 웃기는건 예약사이트가 한달 전에 열리는데다 열리는날 아침부터 여행사들이 진치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주말황금시간대에 표를 잡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이런게 있다.


삼척엔 삼척시를 도는 시티투어버스라는게 있는데 매월 2, 4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대금굴코스가 생긴다. 아침10시 10분에 죽서루에서 출발하는 버스인데 이걸 타면 대금굴을 예약하지 않고도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 (물론 버스요금과 별개로 대금굴 입장료는 따로 내야한다)

이 버스는 예약하는게 아니고 그냥 선착순으로 앞의 40명을 짤르기 때문에 한 아침 9시반쯤 가면 거의 확실하게 탈 수 있다.

대금굴 가고싶은데 예약을 못했고 여행사 통해서 가기도 싫다면 이방법을 추천한다. 참고로 따져보면 2009년 8월은 8, 9일, 22, 23일이 되는것 같다.


시티투어버스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조


참고로 적어두는 환선굴 시내버스표. 이왕 갔으면 환선굴도 보자!!
2009/08/03 15:34 2009/08/03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