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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夕闇(ゆうやみ)迫(せま)る雲(くも)の上(うえ)

석양이 저물어가는 구름의 위편
いつも一羽(いちわ)で飛(と)んでいる
언제나 홀로 날고 있어
鷹(たか)はきっと悲(かな)しかろう
매는 아마도 슬프겠지

音(おと)も途絶(とだ)えた風(かぜ)の中(なか)
소리마저 끊어진 바람의 안쪽
空(そら)を掴(つか)んだその翼(つばさ)
하늘을 붙잡은 그 날개
休(やす)めることはできなくて
쉬는것은 허용되지 않으니

心(こころ)を何(なに)に例(たと)えよう
마음이란걸 어디에 비유할 수 있을까
鷹(たか)のようなこの心(こころ)
매와도 같은 나의 이 마음
心(こころ)を何(なに)に例(たと)えよう
마음이란걸 어디에 비유할 수 있을까

空(そら)を舞(ま)うような悲(かな)しさを
하늘을 난다는 슬픔을

雨(あめ)のそぼ降(ふ)る岩(いわ)かけに
비가 촉촉히 내리는 바위틈에서
いつも小(ちい)さく咲(さ)いている
항상 조그맣게 피어있어
花(はな)はきっと切(せつ)なかろう
꽃은 아마도 안타까워하겠지
色(いろ)もかすんだ雨(あめ)の中(なか)
색채도 흐릿해진 빗속에서
うす桃色(ももいろ)も花(はな)びらを
옅은 복숭아빛깔도 꽃잎을
めててくれる手(て)もなくて
어루만져줄 손이 없어서

心(こころ)を何(なに)に例(たと)えよう
마음이란걸 어디에 비유할 수 있을까
花(はな)のようなこの心(こころ)
꽃과도 같은 나의 이 마음
心(こころ)を何(なに)に例(たと)えよう
마음이란걸 어디에 비유할 수 있을까

雨(あめ)に打(う)たれる切(せつ)なさを
비를 맞아야 하는 슬픔과 안타까움을

人影(ひとかげ)絶(た)えた野(の)の道(みち)を
인적이 끊어진 풀밭길을
私(わたし)とともに歩(あゆ)んでる
나와 함께 걸어가고 있어
貴方(あなた)もきっと寂(さみ)しかろう
당신도 아마 외로울거야
牛(うし)のささやく草原(くさはら)を
소들이 속삭이는 초원을
共(とも)に道行(みちゆ)く人(ひと)だけど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지만
たえて物(もの)言(ゆ)うこともなく
한마디도 말은 하는 법이 없이

心(こころ)を何(なに)に例(たと)えよう
마음이란걸 어디에 비유할 수 있을까
一人(ひとり)道行(みちゆ)くこの心(こころ)
이 길을 홀로 걸어가는 나의 이 마음
心(こころ)を何(なに)に例(たと)えよう
마음이란걸 어디에 비유할 수 있을까
一人(ひとり)ぼっちの寂(さみ)しさを
홀로 되는 것의 외로움을

이번에 일본 놀러갔을때 게도전기를 보고 왔다. 스튜디오지브리의 이름아래 내놓은 작품치고는 전체적으로는 부족하다싶은 면이 많았지만 감독의 첫 작품인만큼 특별히 흠을 잡거나 그럴 정도는 아니었다.

여기에 소개하는 노래는 게도전기 여주인공 악마녀-_-;; 테루의 노래이다. 제목도 '테루의 노래' 이다-_-;;; 개인적으로 이런 적당히 허무주의적인 가사 상당히 좋아한다. 그런이유로 번역 해 봄...
2006/08/14 15:23 2006/08/14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