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러탈? 발음을 모르겠군..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양조장. 타입은 저먼 필스너로 달콤한 필스너의 전형적인 향 속에 숨어있는 희미한 스파이스향이 특징적.
거품은 비교적 조밀한 편으로 촉감은 매끄러우며 입안에 짝짝 달라붙는 질감이 매력적. 알콜 5%로 일을 마치고 한잔 쭉 들이키기에 아주 적정한 조정이 되어 있으며 색은 흰 기운이 돌 정도로 밝은 황금색. 입 속에서의 전체적인 향과 맛은 상당히 억제되어 있는데 여기서 조정이 안되면 호프집용 맥주가 되지만 정리가 상당히 잘 되어있어 프리미엄급 필스너가 되었다. 일부러 남긴듯한 끝맛의 신 맛이 더욱 감칠맛을 돋우는 상당히 잘 만든 필스너.
독일식 맥주는 이것이 바로 스탠다드다 하고 외치는 듯한 쌍큼한 느낌이 상당히 좋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6404/68509
http://www.ratebeer.com/beer/zillertal-pils/27092/
*양조장 홈페이지
http://www.zillertal-bie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