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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드래프트는 아래 글에서 이미 리뷰한 적이 있다.

기네스 「기네스 드래프트」

병이 있길래 뭐가 다를까 싶어서 구입.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맛 차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조금 더 신선한가 아닌가의 차이는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그건 병 - 캔의 차이보다는 생산시기의 차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봉입용기에 의한 차이는 잘 알수 없다. 기네스 드래프트의 쓴맛이 캔의 금속맛을 상쇄시키고 있는 점이 병과의 차이를 없애는 한 요인이 되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위젯은 역시 들어있으며 알콜은 4.2%로 4.5%인 캔보다 조금 낮다.

참고로 기네스의 거품이 뜨지 않고 가라앉는 이유를 찾아보았다.

이 효과는 항력에 의한 것이다. 글라스 벽 쪽의 거품은 윗방향으로의 속도가 느려지지만 반면 글라스 중심부의 거품은 맥주 표면으로 자유롭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위쪽을 향하는 거품기둥이 발생한다. 상승하는 거품은 주위액체를 끌고가면서 윗방향의 흐름을 만든다. 중심부의 맥주가 상승하므로 글라스 외측 근처의 맥주는 아랫쪽으로 흐르게 된다. 아랫쪽으로 향하는 이 흐름이 글라스 근처의 거품을 바닥으로 밀어낸다. 이 효과는 어떤 액체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검은 색을 띤 질소 스타우트에서는 검은색 액체와 옅은 색을 띤 거품의 대비때문에 더욱 눈에 띄는 것이다.
(출처 : 일본 위키피디아 기네스 항목)

혹은 이 기사.
http://news.dongascience.com/PHP/NewsView.php?kisaid=20120601100000000287&classcode=01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09/754
http://www.ratebeer.com/beer/guinness-draught/1267/

*기네스 드래프트 홈페이지
http://www.guinness.com/ko-kr/thebeer-draught.html
2011/03/19 14:19 2011/03/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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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드래프트 캔에는 위젯 볼이라고 해서 질소를 충전한 볼이 들어가 있는데 이것 덕분에 캔맥주라도 기네스 드래프트는 풍부한 거품을 낼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런데 술집에서는 아무래도 캔을 따서 줄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서저라는 기계를 사용해서 거품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준다.
서저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서저를 이용하면 상당한 양의 거품이 발생하기 때문에 서저에 쓰는 기네스는 오히려 거품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거품이 없는 기네스 드래프트를 서저용으로 쓰는데 이 때 쓰이는 맥주가 바로 서저용 드래프트다.

알아봤더니 서저는 술집을 운영하는 오너밖에 구입할 수 없다고 한다. 뭐 옥션에도 올라오니 못구할 것도 없을 것 같긴 하지만 문제는 서저가 기네스 드래프트 서저용 이외의 맥주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다른거에 쓰면 거품이 존나게 올라오는 듯...

어떤걸까 싶어서 어쨌든 구입.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맛은 기네스 드래프트이다. 중요한 건 위에서 떨어뜨려 따르는 것 만으로는 거품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일단 생긴 거품이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지속된다는 것이다. 서저에 올려서 함 마셔보고 싶구먼...


생각해보니 기네스 드래프트를 제대로 리뷰한 적이 없어서 주말쯤에 리뷰할려고 한다.


*야후 옥션 서저 검색
http://auctions.search.yahoo.co.jp/search?p=%A5%B5%A1%BC%A5%B8%A5%E3%A1%BC&auccat=2084044996&tab_ex=commerce&ei=euc-jp

*기네스 드래프트 홈페이지
http://www.guinness.com/ja-jp/thebeer-draught.html
2010/12/10 08:37 2010/12/10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