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멜 맥아란 맥아를 살짝 구워서 당의 일부를 카라멜화 한 맥아인데 산토리에서 이 카라멜 맥아를 이용해서 기획상품을 냈다. 이름도 카라멜 브라운. 타입은 아메리칸 다크 라거. 북미산 맥아와 디콕션제법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너무너무 안타까운 것은 이것이 발포주라는 것. 풍미는 고소하고 괜찮은 것 같은데 역시 맥주의 알콜이 아닌 다른 섞은 알콜에 의한 맛이 풍미를 다 날려버리고 있다. 기획상품이기 때문에 가격이 너무 비싸면 안팔릴 것이라는 부담은 알겠지만 어차피 이런 기획상품이 대히트를 노리고 내는게 아닌 이상 제대로 된 맥주로 만들어서 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만 드는 아쉬운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suntory-caramel-brown/193752/
*카라멜 브라운
http://www.suntory.co.jp/beer/caram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