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iled under 드라마&영화


참.. 내가 영화매니아라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최소 하루 한편씩은 꼭 영화를 보는 건 아무래도 제대하고 얼마 안 된 영향이 크다-_-;; 아직도 리스트에 남아있는 영화들이 한가득이다...

미들턴이라는 마을에서 11:14분에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그런데 그 사건은 전혀 상관없어보이는 11:14분을 전후로 한 다섯 가지의 사건이 얽혀 일어나게 된 사건이었다ㅡ 는 내용.

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경위를 서로다른 여러가지의 시점으로 본다는 구성은 이전 '부기팝은 웃지않아'를 볼 때 이미 접했던 방법이라 뭐 신선하다거나 하는 건 없었지만 역시 이 방법을 사용할 때 생각해야하는 구성의 치밀함에는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스타워즈나 배트맨같이 영화 자체에 특별한 볼거리가 있었던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건 역시 한 사건을 옴니버스스토리로 본다는 프레임 덕분이었기 때문이겠지.


영화도 영화지만 개인적으로는 패트릭 스웨이지의 뱃살이 인상깊었던 작품. 아니 저 사람이 어쩌다 저지경이 됐어-_-;;
2005/07/02 13:15 2005/07/02 13:15
경석

군대보내.

...

제로엔나

음... 옴니버스영화라... 재미있겠는걸~?
넘겨넘겨 <-;;

클리아르

음...


지웠습니다(펑) 보고 바로바로 지우는 주의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