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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2010/12/31 10:48 2010/12/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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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컴터관련
출처 : http://blog.danawa.com/archive/view.php?nSeq=76780&nBlogSeq=268162&nGroup=4&nBlogInfoSeq=18077

위 도표를 가지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LG Display에서는 저가형으로 TN패널과 고급형으로 IPS 패널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가격과 품질의 그래프로 구분하였을때 위와같이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자세한것은 나중에 정식으로 리뷰를 작성하여 올리겠지만,

패널을 종류별로 구분할때는 위에 적었듯 TN과 IPS로 나뉘고

그중 IPS를 기술적으로 다시 나눌때 IPS, S-IPS, H-IPS, AS-IPS, IPS Pro 로 나뉠수 있습니다.


이중 현재 LG Display에서 생산되는 IPS패널은 H-IPS와 AS-IPS 정도 입니다.

IPS와 S-IPS는 더이상 생산되지 않습니다.


IPS의 발전형이 S-IPS이며, S-IPS의 발전형이 H-IPS입니다.

AS-IPS는 S-IPS와 H-IPS 사이에 개발된 기술로서 생산된 시기는 오래 되었지만

밝기나 색재현율등 여러가지면에서 H-IPS를 능가합니다.


기술의 발전은 단순히 응답속도개선, 밝기증가, 색재현율 증가, 시야각 증가로만 이뤄지는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로서 생산단가를 낮추고, 적은 백라이트로 밝기를 개선하는 것등도 포함이 됩니다.


H-IPS는 S-IPS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지만, 위와같이 응답속도 개선과 백라이트 유닛개선으로

성능을 끌어올린 케이스 입니다. (생산단가도 분명 낮아졌을 겁니다. ^^)


그렇게 생산단가를 낮추다보니 AS-IPS와 같이 기존의 프리미엄 패널들과의 구분이 필요했고,

그래서 나온용어가 E-IPS와 P-IPS입니다.


이 용어는 패널딜러들이 만들어낸 용어 입니다.


E-IPS의 E는 이코노믹으로 이해하시면 되고 (다른 뜻이 두개가 더 있지만.. 그건 차후에)

P-IPS의 P는 프리미엄 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입니다.


그리고 H-IPS를 Series 라고 적은적은 H-IPS도 H1부터 H4까지 나뉘기 때문입니다.

AOC iF23에 사용된 패널은 정확히 H-IPS(S-IPS의 발전된 형태)중에서도 H3-IPS 입니다.


요즘 개인적인 일들이 너무 많아서 리뷰 2편을 반쯤 쓰다가 중단해놓은 상태인데,

개인적인 일이 마무리 되는대로 마무리지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글은 제 사용기에 어느분께서 달아놓으신 리플때문에 작성한것으로

그때까지 E-IPS와 S-IPS를 헷깔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임시로 올려놓습니다. ^^

2010/12/29 01:18 2010/12/2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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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년 발매하는 갓딴 홉 버전. 이와테현 토오노에서 딴 홉을 사용한다. 발매일은 2010년 11월 2일.

이치방시보리는 뭐랄까, 좋은 의미로 전형적인 호프집 맥주의 맛이다. 안주랑 어울리기 위해 맥주 자체의 맛은 그리 강하게 가지 않으면서 목넘김이 거칠지만 발포주만큼 싼티는 나지 않을정도의 맛. 갓딴 홉 버전은 여기에 더해 약간의 홉 향기도 느낄 수 있다. 다만 호프집 맥주이므로 향을 그리 기대하지는 말것. 알콜 5%.


이치방 시보리에 대해서는 베어렌에서 온 메일을 번역인용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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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트라고 부르는  발효시키기 전의 맥주 원액을 일본에서는 麦汁라고 한다.

맥아를 분쇄하여 열탕에서 푹 끓이면 맥아에 포함된 전분이 산소에 의해 당분으로 변화한다. 이것이 당화 (매싱) 이라고 부르는 공정이다.

그 후 맥아 찌꺼기를 제거하고 액체만을 추출하기 위해 노과하는 공정이 있고 그 다음에 펄펄 끓여서 홉을 넣으면 워트가 완성된다.

이 노과공정중에 가장 처음으로 나오는 워트를 가리켜 퍼스트 워트. 일본말로는 이치방 무기지루라고 한다. 원래는 스퍼징이라고 하는 퍼스트 워트를 짜낸 맥아 찌꺼기에 다시 열탕을 가해 남은 당분을 걸러내고 노과하면 니방 무기지루(二番麦汁), 두번째 짜낸 워트가 된다.

일반적으로는 이걸 그냥 섞어서 사용하는데 퍼스트 워트는 잡스러운 맛이 적어 깔끔한 맛인데 스퍼징 해서 나오는 워트는 맥주맛에 깊이나 복잡함을 부여하게 된다.

하여튼 이치방시보리는 가장 처음으로 짜낸 맥주 원액. 퍼스트 워트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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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kirin-ichiban-shibori-toritate-hop-2009-and-after/112254/

*홈페이지
http://www.kirin.co.jp/brands/toretatehop/index.html
2010/12/26 13:13 2010/12/26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