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로마홉 2배사용, 레이트홉핑제법채용. 가성비가 훌륭하다. 알콜 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beeradvocate.com/beer/profile/865/139213/
http://www.ratebeer.com/beer/suntory-fuyu-no-hojyun-mellow-winter/287960/

*겨울의 방순
http://www.suntory.co.jp/beer/houjun/jouhou.html
2014/10/28 15:08 2014/10/28 15:08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휴농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맥주보리를 재배하자는데서 시작된 맥주. 니이가타대학, 니이가타 비어, 니이가타 대학생협, 니이가타TLO, 에치고중앙농협, 니이가타시, 니이가타현이 유휴농지대책맥주보리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만들어 내었다. 越란 맥주보리의 재배지인 에치젠하마越前浜를 의미하면서 니이가타의 옛 이름인 에치고越後도 동시에 의미한다 평성 19년도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크게 인상적인 부분은 없다. 알콜 4.5%.


*산학관연계맥주
http://www.niigatabeer.jp/other/sangakukan.html
2014/01/19 19:28 2014/01/19 19:28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기타정보
두번마셔라 : 마시고나면 한박스 쟁여놓고 싶은거

맛있음 : 마시고나면 한잔 더 마시고 싶은거

독특함 : 개인적으로는 맛있지만 추천했을때 반드시 좋은반응이 나올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는거

*IPA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라서 따로 분류한다.


  두번마셔라 맛있음 독특함
라거
에일
흑맥주
IPA

2013/04/27 23:17 2013/04/27 23:17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랑스 샹파뉴지방의 맥아와 넬슨소빈 홉을 사용하였다. 프랑스의 유명한 쉐프인 Joël Robuchon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하여 맥주 이름에 그의 이름을 붙였다. 일본에서 상당히 유명한 사람이라는 모양.

다만.. 캔 디자인과 이름에 엄청 힘을 넣은것 치고는, 맛 자체는 그렇게 특별나진 않은것 같다. 거품은 금방 사라지며 색은 밝은 황금색. 맥아를 많이써서 고소한 맛과 단 맛은 진해졌긴 한데 프리미엄급 라인업인거 치고는 좀 미묘하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4/90714
http://www.ratebeer.com/beer/sapporo-yebisu-joel-robuchon/202262/

*향이 화려한 에비스
www.sapporobeer.jp/yebisu/kaorihanayagu/

*Joël Robuchon의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Jo%C3%ABl_Robuchon

2013/04/20 21:22 2013/04/20 21:22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Fruhlings 은 독일어로 봄이라는 뜻으로 이놈은 봄에 맞춰서 내는 한정판 복이다. 근데 복맥주는 원래 봄에 마시는 맥주인데 왜 굳이 스프링복이라는 이름을 붙인거지? 하긴 그렇게 따지면 마이복은 왜 굳이 마이를 붙이냐는 말도 할 수 있겠군...

복맥주 치고는 색이 필스너급으로 밝은 편이며 도수가 6.9%인데 체감이 낮고 톡톡 튀는 홉향과 맞물려 전체적으로는 아주 캐주얼한 느낌으로 가볍게 정리되어 있다.
향기는 캐스캐이드 홉 같은데 파인애플? 같이 상쾌한 느낌이 좀 더 강조되어 있고 비교적 멀리까지 퍼져나오는 편. 무난하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54/68072
http://www.ratebeer.com/beer/flensburger-fruhlingsbock/139477/

*스프링복
http://www.flens.co.uk/our_products.html
2012/09/01 20:32 2012/09/01 20:32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수는 2.8%, 과즙은 5%로 알콜이 아주 약해서 써니텐 파인맛을 마시는 느낌. 그리고 파인맛의 느낌이 좀 이상한데, 파인애플을 넣은게 아니라 파인맛을 내는 무언가 다른 재료를 넣어서 파인맛을 냈다는 느낌... 향이 상쾌한 파인향이 아니고 살짝 퀴퀴한 냄새같은게 섞여있다... 퀴퀴한 파인애플을 썼나?


*타이완 비어
http://en.ttl.com.tw/product/product_detail.aspx?class_id=23
2012/09/01 20:30 2012/09/01 20:30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랜드 기린은 기린의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으로 세븐일레븐과 타이업해서 만들어낸 물건이다. 6월 19일부터 발매. 참고로 6월 19일은 내 입대일이기도 하다.

...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특이한 병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사용하던 우유병으로 마개도 비슷한 형태이다.
타입은 어드정트 라거로 맛이 기본적으로 다른 메이저 회사의 프리미엄 라인업이랑 크게 다를 건 없다. 다만 생각보다 쓴 맛이 강한게 홉을 충분히 사용한 모양이다. 향기는 크게 올라오지 않는 것으로 봐서 평범한 캐스캐이드 홉을 많이 넣는걸로 특징을 낸 듯. 뭐 두번 마실 물건은 아니다. 알콜 6%.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92/82746
http://www.ratebeer.com/beer/kirin-grand-kirin/177478/


*그랜드 기린
http://www.kirin.co.jp/brands/grandkirin/
2012/08/22 00:17 2012/08/22 00:17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mai는 독일어로 5월. 마이복은 5월에 마시는 복맥주이다. 복맥주는 간단히 말하면 도수를 높인 라거.
달콤한 향기가 그대로 맛으로 변하는 얼마 안되는 맥주. 달콤한 향기는 인위적인 성분의 첨가나 홉으로 낸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맥아로부터 만들어지는 아주 자연스러운 달콤함. 알콜 도수는 6.5%로 그렇게까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중상급 바디. 탄탄하게 들어차 있는 바디를 달콤하게 감싸주는 맛이 아주 마시기 쉽게 만들어 주고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baeren-maibock/34031/

*마이복
http://baeren.jp/maibock.shtml
2012/06/08 17:14 2012/06/08 17:14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색이나 맛의 베이스는 아메리칸 어드정트 라거인데, 향이 독특하다. 일반적인 라거계열에서는 맡아보기 힘든 향으로, 좋다는 느낌이라기보단 살짝 구수한 향기가 섞였다는 느낌인데 발효과정에서 봉래미蓬萊米라고 하는 대만에서 나는 쌀을 넣었다고 한다. 알콜 4.5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577/6324/
http://www.ratebeer.com/beer/taiwan-beer/10160/

*타이완 비어
http://en.ttl.com.tw/product/product_detail.aspx?class_id=23
2012/03/19 09:21 2012/03/19 09:21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인이 캄보디아 놀러갔다가 사가지고 온 물건으로 타입은 American Adjunct Lager. 캄보디아의 하이트라고 생각했는데 위상은 그렇다 쳐도 막상 따보니 맛의 성격은 상당히 다르다. 기본적으로 로컬라이즈드 필스너인건 맞는데 향긋한 향이 강조되어 있다. 비교적 향이 넓게 퍼지는 편이며 입 속에서도 향이 비교적 매력적으로 남는 편. 거품은 조밀하지만 금방 꺼지며 색은 밝은 황금색. 알콜은 5% 이지만 4%대 라이트맥주 수준의 무게. 보니까 엑스트라 스타우트도 내고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885/5194/?ba=domba007
http://www.ratebeer.com/beer/angkor-beer/13528/

*앙코르 비어
http://www.angkorbeer.com.kh/english/index.php?page=angkor_beer
2011/11/27 12:12 2011/11/27 12:12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복맥주는 가을에 담가 봄에 마시는 맥주로 도수가 높은 편.

몰트 풍미가 아주 강렬한 향이 인상적. 보리를 뭉텅이로 집어넣으면 이런향이 나겠구나 하는 느낌. 거품은 평범하며 진한 앰버색을 띠고 있다. 도수가 7.2%인데 체감은 미묘하게 조금 더 높은 편. 바디가 중급정도로 많이 빠져 있는데 보리향이 상당히 진하고 알콜이 강조되어 있으며 피니시로 오는 쓴 맛이 바디가 빠진 부분을 보충해주고 있다. 스탠더드 복이란 이런것이다라고 말하는 느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686/3397
http://www.ratebeer.com/beer/hofbrau-munchen-maibock/8235/

*마이복
http://www.hofbraeu-muenchen.de/unser-bier/biersorten/muenchner-maibock/
2011/11/13 11:15 2011/11/13 11:15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운맥아로 만든 것 치고는 탄 향보다 꽃향기가 상당히 강하게 느껴진다. 홉을 상당히 많이 넣은 듯. 거품입자는 크지만 감촉은 비교적 부드러우며 밀도도 높은 편. 바디가 쭉 빠졌으며 알콜이 5%로 낮아 가볍게 마실 수 있다. 색은 꽉 차있지만 무게감은 느껴지지 않는 다크 브라운. 향이 그대로 맛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그 강도가 비교적 강해서 일반적인 맥주라면 괜찮지만 탄맛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흑맥주 계열은 좀 미묘하게 느껴지는 점이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34/28722

*미노오 비어 다크 라거
http://www.minoh-beer.jp/store-products/mb2
2011/11/01 22:45 2011/11/01 22:45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쨌든 10월이 가기전에 옥토버페스트 비어를 마셔줘야 할 것 같아서 땄다.

사츠홉을 연상케 하는 향긋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연한 필스너와 같은 밝은 황금색을 가진다. 거품이 상당히 조밀하며 부드러운 촉감, 비교적 높은 밀도를 가지는데 이 특징이 맥주 자체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탄산이 죽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입속에서 아주 부드럽게 넘어간다. 알콜은 6.5%로 뭐 그정도라는 느낌이며 효모가 살아있는 모양인지 따른 이후에도 기포가 죽지않고 끊임없이 올라온다. 바디가 중하급 정도로 많이 빠져있는데 이전에 마셨던 ベアレン - Fest Bier (베어렌 - 페스트 비어)가 강한 느낌이어서 이것도 그런건가 생각했지만 비교적 부담없이 마실수 있게 처리되어 있다. 역시 축제라고 하면 이정도 바디와 알콜강도가 적당하다. 큰 재미는 없지만 호프브로이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686/2011
http://www.ratebeer.com/beer/hofbrau-munchen-oktoberfestbier/8823/

*옥토버페스트 비어
http://www.hofbraeu-muenchen.de/unser-bier/biersorten/hofbraeu-oktoberfestbier/

2011/10/30 23:39 2011/10/30 23:39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우흐는 훈제한 맥아을 사용해서 만든 맥주인데 훈제고기에서 나는 특유의 훈제향이 특징적으로 이전에 두번 리뷰한 적이 있는데
富士桜高原麦酒 - ラオホ (후지자쿠라고원맥주 - 라우흐)
ベアレン - Rauch (베어렌 - 라우흐)

이 훈제향을 얼마만큼 살리고 얼마만큼 커트하느냐가 맛을 결정하는 제1요소가 되는 것 같다. 훈제정도가 얕으면 가벼운 훈제 베이컨향 같은게 나는데 그 정도가 깊으면 나무의 탄 향까지 배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무향이 들어가기 바로 직전까지만 들어가는게 괜찮은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향의 무게는 비교적 잘 잡은 것 같다는 느낌. 거품은 조밀하고 밀도가 있지만 생각외로 빨리 꺼지는 편. 색은 앰버에일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비교적 붉은기가 강하게 도는 편. 맥주 자체가 부드러운건지는 모르겠는데 훈제향에 의해 향이 둥글둥글해져서 맥주 자체를 부드럽다고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에치고 비어 홈페이지
http://www.echigo-beer.jp/
2011/10/23 11:48 2011/10/23 11:48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박사진학 축하겸 일본체류 2주년겸 선물로 오사카에 사는 지인에게 받은 미노오 비어 1탄.


나는 필스너에 완벽하다는 수식어를 쓴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완벽한 필스너를 만났다.

라벨은 참 허접하게 생겼는데 병을 따자마자 화사하게 올라오는 프리미엄 사츠 홉의 풍부한 꽃향기가 압도적이다. 거품은 조밀하면서도 상당히 부드러운데 생맥일때의 거품이 상당히 기대된다. 그 부드러운 정도가 얇은 실크를 입에 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색은 필스너의 전형적인 맑은 황금색이 아니라 아주 살짝 뿌연감이 들어선 밝은 개나리색? 이라는 느낌이다.
(개나리색은 여기를 참조 http://ko.wikipedia.org/wiki/%EC%83%89_%EB%AA%A9%EB%A1%9D)

여과과정에서 대부분의 효모를 커트한 모양인지 탄산은 강하지 않은 편인데 이게 맛을 더 잘 음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처음 마시는 순간 마치 애플라거를 마시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달콤하고 후루티한 향이 와락하고 밀려오는데 이것이 바로 사츠홉의 진정한 위력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동일한 프리미엄 사츠홉을 사용하는 필스너 우르켈의 향과 베이스는 동일한데 역시 바다를 건너면서 어쩔수 없이 깎여나가는 풍미가 여기에서는 완벽히 보존되어 있으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사츠홉의 능력을 120% 끌어냈다고 생각된다.

알콜 5%로 필스너가 원래 그렇지만 바디는 약한 편이며 탄산이 강하지 않아 향기가 많이 날라가는 후반부에는 뒷심이 조금 딸리는 경향은 있지만 그래도 완벽한 필스너.

글을 쓰면서 다 마신 병에서 나는 향을 맡으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이 완벽한 사츠홉의 향기... 대단하다.


미래에 어떤 훌륭한 필스너가 나올지 알 수 없다는 이유에서 100점은 주지 않겠지만 어떤 훌륭한 필스너가 나오더라도 호각으로 붙을 수 있겠다는 관점에서 필스너 필드 99점 준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34/20635
http://www.ratebeer.com/beer/minoh-pilsner/79212/

*미노오 비어 필스너
http://www.minoh-beer.jp/store-products/mb1
2011/10/08 22:19 2011/10/08 22:19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복 맥주는 가을에 담가 봄에 마시는 라거 맥주로 도수가 높고 몰트풍미가 강조되어 있으며 다크앰버에서 브라운 정도의 색을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맥주에 아이스가 붙은건 맥주를 낮은 온도에서 얼리면 다른 성분보다 수분이 먼저 얼어서 위에 쌓이게 되는데 이걸 걷어낼 때 잡미를 내는 성분이 빠져나가고 수분이 줄어들므로 도수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이 맥주는 바이첸 아이스복이기 때문에 바이첸 복에 아이스 공정을 가한거라고 할 수 있겠다.

대작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주 상쾌하고 화려한 바이첸의 향이 밀려올라온다. 거품이 콜라를 따를 때 나는 것같은 화려한 소리를 내면서 금방 터져 사라진다. 마시는 중에도 기포가 계속 올라올 정도로 풍성한 편이지만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터지며 사라진다. 색은 검은콩물을 떠올리게 하는 부드러운 검은 색. 복 맥주의 색에 바이스비어의 부옇게 되는 특징이 결합하여 나타난 것 같다.

도수가 12% 로 상당히 높지만 체감은 대략 8% 쯤으로 낮은 편인데 아마 바이첸의 요소에서 완화효과가 일어난 듯. 하지만 끝맛은 확실하게 온다. 그런것 치고는 바디가 중중상급으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라는 게 또 신기하다. 기름진 음식하고 아주 잘 어울릴 듯.

이전에 마셨던 바이첸 복인 ベアレン - URSUS (베어렌 - URSUS) 는 도수 높은 바이첸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메인이 바이첸이었는데 이건 메인이 복이고 바이첸은 풍미를 더하는 보조용으로 사용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고 향도 괜찮은데 도수가 너무 높아서 추천하기는 힘든 작품.

참고로 슈나이더 브루어리는 왕실 산하 브루어리 (아마 호프브로이?) 전유물이었던 바이스비어 양조권을 얻어와 최초로 민간에서 바이스비어를 양조한 곳이라고 한다. 아벤티누스는 독일의 역사학자 요하네스 아벤티누스라고.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2/1934
http://www.ratebeer.com/beer/schneider-aventinus-weizen-eisbock/10514/

*바이첸 아이스복
http://www.schneider-weisse.de/index.php?lang=en&tpl=brauerei.spezialitaeten.eisbock&sid=65935460333333025490198600348956
2011/10/02 23:54 2011/10/02 23:54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홋카이도에 있는 삿뽀로 맥주원에서밖에 마실수 없는 프리미엄 맥주라고 한다. 홋카이도 셀렉션 시리즈로 발매되었다고 함.

뭐, 나쁠건 없는데 이런 라거계열은 솔직히 별 맛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리뷰 어쩌고 할 게 없다. 아주 미묘한 맛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걸 알아채려면 집중해서 마셔야 하고 이런 맥주는 그럴 가치까진 없다.
끝맛에 신맛을 약간 살린게 특징이라면 특징. 알콜 5.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sapporo-five-star/122865/

*파이브 스타
http://www.sapporo-bier-garten.jp/special/fivestar.php
2011/09/30 23:06 2011/09/30 23:06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타입은 저먼 필스너.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며 감촉도 비교적 부드러운 편. 색은 밝은 황금색. 필스너 타입이 대부분 그렇지만 향은 강한 편은 아님. 비교적 묽은 편이지만 하이그래비티 공법이라는 느낌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뽑았다는 느낌. 음... 맛은 그저 그렇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2/2435
http://www.ratebeer.com/beer/becks/703/

*벡스
http://www.becksbeer.com/
2011/09/21 12:00 2011/09/21 12:00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타일은 보헤미안 필스너. 전체적인 인상도 일반적인 필스너이다. 향은 필스너의 전형적인 보리의 단 향에 더해 홉에서 오는 조금 특징적인 향이 섞여있는 것 같기도 한데 바로 알수 있을 정도로 강하지는 않으며 거품은 끈기가 없지만 감촉은 비교적 부드럽다. 알콜은 5%로 평범하며 색은 살짝 진한 황금색. 맥주 자체가 가지는 쓴 맛은 없지만 홉 향 덕분에 아주 살짝 쓴 느낌을 느낄 수는 있으며 뒷맛으로 오는 단맛도 나쁘지 않다. 평작정도는 될 듯.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37/1317
http://www.ratebeer.com/beer/staropramen-lezak-premium-lager-12o/3784/

*스타로프라멘
http://www.staropramen.cz/o-staropramenu/produkty
2011/09/21 11:26 2011/09/21 11:26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품은 비교적 조밀한 편이지만 끈기가 없어서 빨리 꺼지는 편이며 촉감은 그렇게 부드러운 편은 아니다. 100% 독일산 아로마홉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향이 확실히 일반적인 한국맥주와는 다르며 필스너인걸 고려하면 비교적 풍부하다고도 말할 수는 있겠다. 다만 100%라는 문구때문에 몰트 100%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는 점은 일부러 노린것인지 어떤건지...

색은 밝은 황금색으로 바디감이 없고 알콜 도수가 4.8%로 낮아 상당히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맛은 비교적 묽은 편인데 끝맛으로 맥아의 고소한 향이 제대로 올라오고 있고 엷은 신맛이 희미하게 느껴지는걸 고려하면 처음부터 묽게 만든게 아니라 역시 하이그라비티 공법을 쓴 것 같기도... 캔 디자인이 잘 나왔고, 이름이 세련되어 있으며 홉 향이 다른맥주에 비해 진하기 때문에 시장진입에 있어 어느정도 추진력을 받을 수 있겠다는 느낌은 든다.


*골든라거
http://www.ob.co.kr/brandstory/product.asp
2011/09/15 15:08 2011/09/15 15:08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품은 그렇게 풍성하진 않고 부드럽지도 않지만 입에 닿을때 느낌은 좋은 편. 색은 아름다운 붉은색으로 가을이 느껴지는 색. 발포주임에도 불구하고 맥아의 고소한 향이 비교적 풍성하게 올라온다. 구운 맥아를 20%이상 사용해서 그런지 발포주임에도 불구하고 맥아의 고소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중요한건 완벽히 맥주의 고소한 맛도 아닌 스피릿츠의 맛이 살짝 들어가서 아주 독특한 맛으로 승화되어 있다. 상당히 매력적인 맛. 끝맛으로 스피릿츠의 신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맥아가 강해서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으며 그 점이 단점이 아니라 장점으로 다가온다. 알콜 6%로, 아키아지와 비교하면 아키라쿠의 승.


*아키라쿠
http://www.suntory.co.jp/beer/akiraku/index.html
2011/09/09 08:06 2011/09/09 08:06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거품은 조밀하지 못하며 감촉도 부드럽지는 않은 편. 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효모를 살려 비열처리를 했기 때문에 비교적 흐리며 마시는 동안 바닥에서 끊임없이 기포가 올라온다. 맛도 신선한 편. 맥아의 단 향이 아주 진하게 강조되어 있으면서도 둥글게 마무리되어 있다. 입 속에서의 감촉은 평범하며 단맛과 쓴맛이 거의 60:40 정도로 비교적 팽팽하게 밸런스를 이루고 있어 바디감은 없지만 탄탄하다는 느낌은 든다. 훌륭하다는 느낌도 없지만 나쁜것도 아닌 그럭저럭 중간은 가는 맥주. 미묘하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sanuki-koelsch/108291/

*사누키 비어
http://www.sanuki-beer.com/products/index.html
2011/09/02 00:39 2011/09/02 00:39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벌써 아키아지가 나올 계절이 되었구만... 시간 참 빨라...

아키아지는 기린에서 내놓는 가을 한정 상품이다. 산토리에서도 아키라쿠라는 동일한 컨셉의 물건을 내 놓는다. 가을의 맛을 느끼게 하기 위해 1.3배의 맥아량을 투입하였으며 알콜 도수를 6%로 높였다고 한다. 1.3배라는게 뭐에 대해 1.3배인지는 써 놓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이치방시보리 기준일까?

기본 베이스는 일반적인 호프집 맥주. 호프집 맥주 치고는 거품이 상당히 조밀하게 뽑히며 맥아를 많이 쓰긴 쓴 모양인지 나름대로 맛에 깊이가 있다. 이치방시보리하고는 느낌이 다른걸 보면 이치방시보리 라인에서 뽑은게 아닌것 같다. 혹은 그 라인에서 두번째 이후 워트도 사용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작년 이미지로서는 아키라쿠가 더 낫긴 했는데... 아직 금년도 아키라쿠가 안나왔기 때문에 비교평가는 일단 보류. 단품으로 놓고 보면 그럭저럭 괜찮다. 맛이 너무 깔끔한 이치방시보리보다 보리풍미가 더 강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맘에 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92/12906
http://www.ratebeer.com/beer/kirin-autumn-brew/16615/

*아키아지
http://www.kirin.co.jp/brands/akiaji/item/
2011/08/28 23:49 2011/08/28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