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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에서 생산되는 맥주. 타입은 American Adjunct Lager.

색은 연한 황금색, 향은 맥아가 아닌 곡물의 고소한 향이 표면에서 둥둥 떠다니는 일반적인 호프집 맥주의 향. 거품은 비교적 조밀한 편인데 끈기가 없어 금방 사라진다. 맛과 향이 전체적으로 아주 드라이하다. 드라이한데다 쌀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옥수수를 넣어 곡물의 고소한 맛을 강조한 아사히 수퍼드라이랑 맛이 조금은 닮아 있는 면도 있다. 상당히 묽은 편이며 그 묽은 느낌이 국내 제조사들의 하이 그래비티 공법을 떠올리게 하는 묽은 느낌. 알콜 4.7%.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1/767
http://www.ratebeer.com/beer/tsingtao/730/

*칭따오 브루어리
http://www.tsingtaobeer.com/tsingtao_lager.php
2011/08/14 22:18 2011/08/1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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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州의 베니아카라는 고구마가 들어간 특이한 맥주. 일단 일본 법령상 분류는 발포주인데 라거 타입에 고구마가 들어갔으니 vegetable beer로 분류하는게 맞을 듯.
색은 아름다운 흑적색으로 거품은 끈질기지 않아 빨리 사라지는 편. 알콜이 7%로 살짝은 강렬하게 느껴질수도 있을 정도로만 분해되어 있는데 왠지 모르게 니혼슈 느낌이 난다. 맥아의 단맛이 아닌 단맛이 나는데 이것이 바로 고구마에서 오는 단맛인가... 하는 느낌이 든다. 미묘한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51/58111
http://www.ratebeer.com/beer/coedo-beniaka/82651/

*코에도 홈페이지
http://www.coedobrewery.com/swf/index.html
2011/08/04 10:31 2011/08/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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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재배한 맥아와 홉을 100% 사용했다는 필스너 맥주. 향이 프리미엄 몰츠와 닮아있는걸 보면 아로마 홉을 사용한 것 같다. 거품은 비교적 빨리 꺼지는 편이며 색은 맑은 황금색. 일반 호프집용 필스너와 비교하면 맥아의 고소한 감이 좀 더 진한데 방향이 좀 다르다. 단 맛이 상당히 강한 편인데 맥아 자체에 원래 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는 느낌. 음식과 먹어야 플러스마이너스 제로정도도 수렴할 듯. 알콜 5%로 전체적인 인상은 SUNTORY - モルツ (산토리 - 몰츠) 보다 조금 더 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yo-ho-sunsun-organic-beer/49592/

*선선 오거닉 비어 홈페이지
http://sunsunorganic.com/
2011/07/30 12:43 2011/07/3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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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르트문트 악티엔 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엑스포트 맥주. 희미한 몰트의 향과 필스너를 연상시키는 밝은 황금색. 거품은 부드러운 편이며 알콜은 5%로 평범.
맛은 전체적으로 묽은 편인데 몰트의 고소한 맛은 간신히 잡고 있다. 입속에서 감촉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쓴 맛도 약해서 물 대신 음료수로 마셔도 될 정도의 가벼움.

스타일은 엑스포트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독일 홈페이지에 가 보면 DAB의 녹색 병은 필스너고 엑스포트는 갈색 병입되고 있다. 실제 맛도...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엑스포트라기보다는 좀 질이 떨어지는 필스너이긴 한데...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26/2831
http://www.ratebeer.com/beer/dab-original/4754/

*DAB original
http://www.dab-beer.com/main.html
http://www.dab.de/
2011/07/11 22:53 2011/07/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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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쉬는 독일 쾰른 지방에서 양조되는 맥주로 라거 타입이다.니이가타 맥주의 골든 쾰쉬는 쾰쉬에서 도수와 풍미를 높인 더블 타입으로 생각하면 될 듯 싶다.

고소한 몰트향과 달콤한 카라멜 향이 올라온다. 거품입자는 조밀하며 조밀하게 쌓이고 입안에서 부드럽게 휘감기며 볼륨감이 있다. 색은 진한 앰버색. 중급정도의 바디가 있으며 알콜이 완벽하게 분해되어 있어 7%에 이르는 높은 도수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카라멜 같은 달콤한 맛이 중점적으로 퍼지면서도 그 속에 숨어있는 아주 미묘한 쓴맛이 맛 전체의 균형감을 유지하고 있다. 잘 만들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108/29792

http://www.ratebeer.com/beer/niigata-golden-kolsch/97674/

*골든 쾰쉬
http://www.niigatabeer.jp/beer%20page/gk.html
2011/07/04 22:52 2011/07/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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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맥주란 라거 효모를 고온에서 발효시킨 것이다. 일반적으로 라거 효모는 5~9도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활동하는데 스팀 맥주는 15~25도 정도의 높은 온도에서 활동하는 라거 효모를 사용했다. 타입은 California Common 혹은 Steam Beer.

평범한 몰트향에 비교적 거친 거품.비교적 옅은 앰버색에 4.9%로 보통의 알콜 도수.

어떻게 보면 그냥 평범한 필스너 같기도 한데 맛이 미묘하게 진하고 바디가 살짝 들어간 감은 있다. 특이한 양조법을 사용했지만 맛은 특별할 것 없는 희한한 컨셉의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63
http://www.ratebeer.com/beer/anchor-steam-beer/46/

*스팀 비어
http://www.anchorbrewing.com/beers/
2011/06/18 12:14 2011/06/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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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fer Glas Heller Freude Original Import"로 표시되어 있지만 "Zipfer Urtyp"와 동일한 물건이라고 한다.


거품이 매우 부드럽다. 색은 이쁜 황금색. 헬레스 타입. 헬레스는 간단하게 말하면 뮌헨에서 양조한 필스너로 독일어로는 '밝다'는 뜻.

향은 전체적으로 많이 억제되어 있지만 보리의 고소한 맛과 달콤한 당분의 끝맛은 인상적. 쓴맛은 아주 부드럽게 마무리되어있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알콜은 5.5%이지만 체감으로는 5%정도로 높지 않다. 촉감도 부드러운 편으로 잘 만든 페일라거. 상당히 잘 만든 편. 개인적으로 헬레스는 아주 정돈이 잘 되어 있고 차분해서 마음에 드는 장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799/55879
http://www.ratebeer.com/beer/zipfer-urtyp/9236/

*zipfer 홈페이지
http://www.zipfer.at/de/die-marke/innovationen/zipfer-urtyp.html
2011/06/10 22:58 2011/06/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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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 지방의 왕과 독일 초대수상이었던 비스마르크가 즐겨 마셨다는 광고의 필스너. 달콤한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희미하게 섞여있는 향기. 색은 아주 맑은 황금색. 탄산도 적당하고 거품은 부드러운 편.

맛은 평범한 필스너로 특별히 치우친데 없이 균형을 잘 잡았다. 쓴 맛도 적당하고 단 맛도 적당하다. 알콜도 4.8%로 비교적 낮은 편이라 샤워하고 나와서 꿀꺽꿀꺽 마시기에 적당한 듯. 잘 만든 평범한 필스너.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974/799
http://www.ratebeer.com/beer/radeberger-pilsner/8975/4919/

*라테베르거
http://www.radeberger.de/
2011/06/08 22:48 2011/06/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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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아로마가 강하지는 않지만 스파이시 향은 확실하게 느껴진다. 거품은 조밀하지 않은 편이고 색은 일반적인 페일라거의 황금색을 가지고 있다. 스타일은 유로 페일라거.

벨기에 라거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별 특별한 건 없고 그냥 일반적인 호프집 맥주 수준. 옥수수 전분 특유의 고소한 끝맛도 맛의 퀄리티를 전체적으로 낮추고 있다. 굳이 장점을 꼽으라면 맛이 깨끗하다는 정도. 쿠어스 라이트 때문에 기분전환 할려고 딴건데 기분전환도 못하고 자게 생겼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25/7682

*프리머스 홈페이지
http://www.primus.be/
2011/06/06 00:33 2011/06/0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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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길에 들른 편의점에 있길래 집어온 맥주. 이전에 어디선가 쿠어스 맥주를 괜찮게 평가한 걸 본것 같아서 구입.

라이트라는 이름에서 맛이 많이 삭제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건 좀 심하다. 거품은 보통으로 감촉은 그저 그런 편이지만 맛이 너무 묽다. 마치 보리냄새 나는 탄산수를 마시는 느낌. 향은 거의 없으며 색은 투명할 정도로 옅은 노란색. 알콜 4.1%로 반도 못마시고 버렸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ratebeer 빵점의 위엄...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06/837
http://www.ratebeer.com/beer/coors-light/707/

*쿠어스 홈페이지
http://www.coors.com/
2011/06/06 00:12 2011/06/0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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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만들어지는 엑스포트 타입. 엑스포트란 19세기에 가장 유명했던 라거 타입으로 아로마가 풍부한 페일 골든 라거. 베어렌 클래식은 2010년 10월에 이미 리뷰했지만 다시 리뷰한다.

거품이 상당히 조밀한 편으로 감촉도 부드럽다. 알콜이 6%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분해되어 들어가 있으며 마치 꽃향기를 연상시키게 하는 풍부한 아로마가 입 속에서도 풍부하게 살아있어 맛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입속에서 굴리면 아주 부드러운데 그러면서도 바디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맥주 덕분에 라거타입 중에서는 엑스포트를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


...구입할 수 있다면 반드시 마셔라! 두번 마셔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215/28437
http://www.ratebeer.com/beer/baeren-classic/33181/

*베어렌 클래식 홈페이지
http://baeren.jp/classic.shtml
2011/06/06 00:03 2011/06/0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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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쯔기 비어는 이전에 소개했던 丹沢のしずく - スタウト (탄자와의 물방울 - 스타우트) 을 생산한 회사로 이번에는 요코하마산 꿀을 사용했다고 광고하는 하치를 골라봤다. 어쨌든 꿀이 들어간 맥주는 이전부터 마셔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향은 전체적으로 옅은 편이지만 희미하게 진짜 벌꿀향기가 느껴진다. 거품의 질과 촉감은 부드러운 편으로 엔젤링이 발생할 정도이며 색은 마치 벌꿀차를 연상시키는 안정되고 감미로운 황금색. 맥아외의 다른 재료인 꿀이 들어갔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법령상 발포주로 분류되는데 일반적인 필스너 타입인것 같다.

벌꿀을 비교적 많은 양을 사용한 모양인지 꿀맛이 맥주맛을 지배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달달하며 알콜이 5%로 일반 맥주만큼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낮게 느껴진다. 단맛은 설탕등을 사용해 인공적으로 낸 맛이 아니라 꿀에서 흘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꿀의 여운이 비교적 진하게 오래 남는다. 술에 약한 사람에게 추천해도 괜찮을 듯. 상당히 재미있는 맥주.


*아쯔기 비어 홈페이지
http://www.atsugi.to/
2011/06/03 22:55 2011/06/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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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마실려고 벼르고 있었던 삿뽀로 쿠로라벨.

왜 쿠로라벨 쿠로라벨 하는지 알겠다.
투명한 황금색에 조밀하게 쌓이는 거품, 적당히 고소한 보리향과 달콤한 맛. 달콤한 맛을 기분좋은 쓴맛으로 피니시.떨어뜨릴때 순간적으로 만들어지는 풍부한 기포도 매력적이다. 이 특징은 콘스타치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긴한데 대기업에서 판매하는 일반 라인업 맥주 치고는 잘 만든 필스너. 어쨌든 경쟁 라인업에 위치한 ヱビス - プレミアムヱビス (에비스 - 프리미엄 에비스) 와 타입을 무시하고 비교하자면 쿠로라벨의 승.


*삿뽀로 쿠로라벨
http://www.sapporobeer.jp/beer/

*삿뽀로 브루어리 위키
http://ja.wikipedia.org/wiki/%E3%82%B5%E3%83%83%E3%83%9D%E3%83%AD%E3%83%93%E3%83%BC%E3%83%AB


2011/05/29 23:53 2011/05/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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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가장 처음에 마셨어야 할 맥주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다보니 세번째가 되어 버렸다.

뮌헨 헬레스 라거타입으로 아주 조밀한 거품. 상당히 향긋한 아로마가 풍겨나온다. 다만 잔을 깨끗이 씻지 못했는지 살짝 비린내가 풍기는 건 에러. 시간대가 저녁 7시를 넘었으니 세척작업도 그리 열심히는 하지 못했을 건 이해하지만 어쨌든 맛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건 감점.
약한 엑스포트라고 우겨도 될 정도로 향이 강조되어 있다. 헬레스가 원래 이렇던가? 알콜은 5.1%로 평범한 편.
500ml와 1000ml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500ml도 1리터 잔에 서빙된다. 1리터 잔의 무게는 상당한 편. 생각보다 무겁다.
맛의 개성은 그리 크지 않지만 상쾌한 향이 풍부해서 퀄리티가 비교적 높게 느껴지며 끝맛도 아주 깔끔하다. 다만 재밌는 맥주가 많은 옥토버페스트에서 1리터는 오버인것 같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686/3062
http://www.ratebeer.com/beer/hofbrau-munchen-original/7531/

*오리지널 라거
http://www.hofbraeu-muenchen.de/products/hofbraeu_original.html?PHPSESSID=2d280ead95908fc84d796b062dbd504e
2011/05/22 18:26 2011/05/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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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메이저 맥주시장의 프리미엄급 판매를 휩쓸고 있는 산토리의 효자종목 더 프리미엄 몰츠. 산토리는 원래 자기들이 팔던 위스키 이름이었는데 이걸 회사명으로 가져다 쓴 것으로, 창업자 토리이 신지로씨의 토리에다가 태양을 의미하는 SUN을 앞에다 붙인 것이다. SUNTORY면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선토리여야 할것 같은데 일본은 SUN을 산이라고 읽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은 산토리이다.

1989년엔 몰츠 슈퍼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매만 하던 물건이었는데 2001년부터 일반판매를 시작한 뒤, 2003년에 더 프리미엄 몰츠로 이름을 변경했다. 타입은 German Pilsener.

아로마 홉을 사용했는데 향이 넓게 퍼지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일반 호프집 맥주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향. 색은 맑은 황금색으로 전형적인 필스너의 색상이며 거품이 조밀하게 쌓인다. 천연수의 효과일까, 입안에서의 감촉은 맥주분자가 전체적으로 잘 정렬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며 향으로는 잘 알수 없는 아로마 홉은 입속에서는 풍부하게 느껴진다. 끝마무리로 입 전체를 훓고 올라오는 맥아의 고소한 향도 인상적. 일반 맥주에 들어가는 맥아의 1.2배, 홉은 2배의 양을 사용했다고 하니 전체적으로 감도가 진해지는 것도 이해할 만 하다.
숙성을 오래시킨 덕분인지 알콜이 5.5%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잘 분해되어 있는데다 신맛도 완벽하게 제거되어 있으며 아로마 홉의 향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기분을 완화시켜줘서 술술 넘어가는 문제가 있다. 필스너 우르켈급 맥주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든 일본식 필스너.

우리나라에서는 OB의 자회사인 한국스페셜티맥주라는 곳에서 정식수입을 한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4&newsid=01574406593195568&DCD=A00204&OutLnkChk=Y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65/8128
http://www.ratebeer.com/beer/suntory-premium-malts/15747/

*더 프리미엄 몰츠 공식 홈페이지
http://www.suntory.co.jp/beer/premium/

*위키 페이지
http://ja.wikipedia.org/wiki/%E3%82%B6%E3%83%BB%E3%83%97%E3%83%AC%E3%83%9F%E3%82%A2%E3%83%A0%E3%83%BB%E3%83%A2%E3%83%AB%E3%83%84

*프리미엄몰츠 생맥 마실수 있는 곳 (일본)
http://gsearch.gnavi.co.jp/freeword/search.php?area=110&type=032&company=%E6%A0%AA%E5%BC%8F%E4%BC%9A%E7%A4%BE%E3%81%90%E3%82%8B%E3%81%AA%E3%81%B3&key=%E3%83%97%E3%83%AC%E3%83%9F%E3%82%A2%E3%83%A0%E3%83%A2%E3%83%AB%E3%83%84
2011/05/10 23:29 2011/05/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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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팅거 브루어리는 무려 1333년에 세워진 양조장이라고 한다.

Imperial Pilsner 혹은 Strong Pale Lager로 분류된다. 임페리얼 필스너는 일반 필스너보다 몰트맛과 쓴 맛이 강한 스타일이라고 한다. 같은 임페리얼 필스너로 The Boston Beer Company 「Samuel Adams」 가 있다.

골든 에일을 떠올리게 하는 밝은 황금빛.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는 편으로 입에 닿을때의 촉감도 부드러운 편. 향은 파인애플에 닮은 달콤한 향. 도수는 8.5%로 높은 편인데 그런것 치고는 단맛이 강해서 그리 부담스럽게 느껴지진 않는다. 이걸 위해서 설탕을 넣은건지도 모르겠다. 이상한 건 다른데서는 다 8.9%로 리뷰를 하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내가 구입한 건 8.5%짜리다...

다만 알콜이 깔끔하게 녹아들어가 있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준비는 하고 마시는게 놀라지는 않을 듯. 알콜 도수가 높은 것 치고는 바디감이 부족해서 만약 향이 안받쳐주었을 경우 소맥이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밸런스는 잡고 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oettinger-super-forte/60058/

*외팅거 홈페이지
http://www.oettinger-bier.de/w3c/w3cFrame.html

*외팅어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Oettinger_Beer
2011/05/09 23:58 2011/05/0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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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5년 네덜란드 Groenlo에 설립된 양조장. 현재는 SABMiller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다른 용도로 쓰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병이 인상적인 그롤쉬([ɣrɔls]).

스타일은 유로 페일라거로, 기본적으로는 뮌헨의 헬레스와 비슷하지만 페일라거의 성공을 받아들여 유럽각국에서 만들어낸 종류이다. 다종다양한 홉의 향과 쓴 맛이 강하게 나타난다.

전체적인 인상은 일반적인 필스너인데 홉 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그 중에서도 spicy한 향과 맛이 엄청나게 진하다. spicy란 이런 것이다라는 전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자극이 강한 라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맞을지도. 알콜 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06/1426
http://www.ratebeer.com/beer/grolsch-premium-lager--pilsner/715/

*그롤쉬 홈페이지
http://www.grolsch.co.uk/grolsch_beer_new.html

*그롤쉬 브루어리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Grolsch_Brewery
2011/04/20 10:57 2011/04/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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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는 호주 퀸즐랜드주의 밀튼, 브리즈번에서 양조되는 맥주 브랜드이다. 퀸즐랜드 주 전역에 걸쳐 생맥으로 마실 수 있다.

케언즈에 살때 가장 즐겨마신게 이 포엑스로 지금 생각해보면 포엑스의 뭘 마셨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비터였겠지. 개인적으로는 VB보다 포엑스를 더 즐겼는데 쓴 맛이 강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이름은 엑스포트 라거라고 쓰여 있는데 엑스포트 타입이라 그런게 아니라 수출용이라 엑스포트라 쓴 것 같다. 내가보기에 맛은 엑스포트까지는 아니고 비터라고 하면 딱 맞는다. 굳이 엑스포트 타입이라 우길려면 호주식 엑스포트라고 하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보기엔 쓴 맛이 강조된 로컬라이즈드 필스너. 향은 인상적이지 않으며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지 않는데 엔젤링이 발생한다. 쓴맛과 함께 마무리로 홉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물같은 우리나라 호프집 맥주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 할 수 있다. 사탕수수가 들어갔는데 아마도 옥수수전분의 역할을 하는 듯. 이것도 제조하는 대륙의 차이인가? 다만 포엑스 엑스포트 자체도 전체적인 수준은 그냥 괜찮은 호프집 맥주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castlemaine-xxxx-export-lager/134999/

*포엑스 홈페이지
http://www.xxxx.com.au/

*포엑스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XXXX
2011/04/19 00:24 2011/04/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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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코포포빅키 (발음이 맞나 모르겠다만...)는 프라하 근처에 있는 도시로 양조장은 1874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1995년에 필스너 우르켈 브루어리와 합병된다.

제조사명(필젠스키 프레즈드로이)을 믿고 집어든 물건. 거품이 상당히 조밀하게 쌓이는 편이며 유지시간도 길다.색은 살짝 붉은감이 도는 황금색.향은 우르켈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향. 아무래도 회사가 같아서 맛이 닮아진것도 있는 것 같다.
입속에서 돌릴때의 느낌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신맛이 전혀 없으며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에 끝맛을 아주 미묘한 쓴맛으로 기분좋게 마무리해준다. 알콜 4.8%로 주말 저녁에 어울리는 맥주.
솔직히 리뷰용으로 500ml 맥주는 양이 부담스럽지만 맛있게 마신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48/45385
http://www.ratebeer.com/beer/kozel-premium-lager-12o/4692/

*위키페이지
http://en.wikipedia.org/wiki/Velkopopovick%C3%BD_Kozel

*코젤 프리미엄
http://www.kozel.cz/en/products/premium.html
2011/04/17 00:36 2011/04/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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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엑스포트인데 분류는 그냥 페일 라거 정도로 구분되는 듯 하다. 실제 맛도 엑스포트라기보다는 필스너 타입으로 여겨진다.
처음 병을 따면 진한 향기가 밀려올라온다.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는 편이며 색은 밝은 황금색. 쌀이 들어간 덕분인지 호프집 맥주 치고 맛은 고소한 편. 옥수수전분을 넣느니 쌀 쪽이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맛있는 필스너가 얼마든지 많기 때문에 이걸 굳이 마셔야 할 이유는 없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646/21709
http://www.ratebeer.com/beer/saigon-export/13158/

*사이공 엑스포트
http://www.sabeco.com.vn/newscontent.aspx?cateid=395&contentid=631
2011/04/15 15:12 2011/04/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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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건 역시 탄산이다. 따서 따르는 순간 아주 경쾌한 소리를 내는 모습이 인상적.

나머지는 굳이 평이 필요없는 일반적인 호프집 맥주. 알콜 5%. 드라이 맥주인 만큼 아사히 수퍼드라이랑 닮은 것 같기도 한데 굳이 따지자면 콘스타치의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은 많이 완화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다. 단순히 드라이 공법만 사용한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드라이 이스트라는 걸 썼다고 한다.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자면 굳이 수퍼드라이를 마실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는 됨.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hite-d-dry-finish/136165/

*드라이 피니시 홈페이지
http://www.dry-finish.com/hited.html

*드라이 피니시 d 탄생의 비밀 - 하이트 맥주 MI 최재익 팀장님 인터뷰
http://www.beer2day.com/610
2011/04/12 01:38 2011/04/1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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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아사히가 기술계약해서 발매한 뢰벤브로이를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맛이 없었다는 내용이었다.

아사히 「뢰벤브로이」

근데 오리지널 뢰벤브로이는 전혀 다른 맛이더라. 안그래도 안좋았던 아사히 이미지가 이번 일로 더 나빠졌다...

뢰벤브로이는 뮌헨에 있는 양조장으로 lion's brew 라는 뜻이랜다. 1383년 The Lion's Inn 이라는 여관에서 양조된 이후 이런 이름이 되었다는 듯.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 그룹 소유.

헬레스 타입으로 헬레스란 독일어로 light coloured 라는 뜻인데, 둥클레스에 대조되는 장르라고 한다. 필스너를 뮌헨식으로 양조한 것.

너무 밝지도 않고 너무 어둡지도 않은 아름다운 황금색을 가지며 곡물 자체에서 흘러나오는 달콤한 향과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다. 단맛을 기분좋게 마무리해 주는 약간의 신맛이 조화롭게 섞여 있으며 알콜은 5.2%이지만 탄산이 강렬하지 않아 약간의 무게감을 느끼면서 기분좋게 마실 수 있는 맥주. 거품은 그리 인상적이진 않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95/280
http://www.ratebeer.com/beer/lowenbrau-original/4792/

*뢰벤브로이 오리지널
http://www.loewenbraeu.de/de-de/loewenfuetterung/loewenbraeu-original.html

*뢰벤브로이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L%C3%B6wenbr%C3%A4u
2011/04/07 20:51 2011/04/0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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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mbach is a suburb of Kreuztal near Siegen, a small city in a part of Germany called Siegerland, a part of North Rhine-Westphalia. The small town of Krombach is located at the foot of the Rothaargebirge.

지역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군...

황금색 필스너. 필스너 치고는 쓴 맛이 상당히 강한 편으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는 맥주. 카스류에 익숙해진 상태라면 써서 맛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알콜이 4.8%로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디감이 있다. 거품은 부드러운 편. 추천하는 맥주에 넣기에는 미묘하지만 괜찮은 편이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66/1499
http://www.ratebeer.com/beer/krombacher-pils/3370/

*크롬바커 필스
http://www.krombacher.com/produkte/pils.php

*크롬바커 브루어리 위키페이지
http://en.wikipedia.org/wiki/Krombacher_Brauerei
2011/04/05 21:57 2011/04/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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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미구엘은 필리핀 세부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2008년 기준으로 필리핀 맥주쉐어의 95%를 차지하는 산 미구엘 브루어리에서 양조하는 페일 필스너.

페일 라거 타입이므로 색은 황금색. 하지만 빛나듯이 밝다는 느낌은 없다. 거품은 거친 편이며 맛은 옥수수, 설탕같은 추가 원료를 투입한 일반적인 호프집 맥주인데 우리나라 맥주처럼 일부러 묽혔다라는 감각은 없다. 그 점에서 바디감이 조금은 나타나며 또한 신맛이 아주 강한 편인데 공정상 문제가 있었다기 보다는 아무래도 현지인 취향에 맞추어서 일부러 삭제하지 않았다는 느낌이다. 향은 인상적이지 않으며 맛있는 편은 아니지만 정직하게는 만든 것 같다는 느낌. 그런 의미에서 평가하고 싶은 맥주. 알콜 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5/5366
http://www.ratebeer.com/beer/san-miguel-pale-pilsen/1168/

*산 미구엘 페일 필스너
http://www.sanmiguelbrewery.com.ph/brands.html
2011/03/31 23:56 2011/03/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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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차 사건의 주동자인 사무엘 아담스를 기리는 의미에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처음 따서 풍기는 향과 맛과 질감이 매우 엑스포트에 닮아있는 것 같다. 타입은 Vienna Lager. 알콜이 4.8%로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질감이 있으며 맛이 단순하지 않고 한 모금에 두 세번 정도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향은 매력적이진 않으며 색은 앰버맥주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아름다운 적갈색. 거품은 그 자체를 즐길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어쨌든 질도 좋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괜찮은 맥주.

특이한건 이마트에서 사왔는데 이게 일본으로 수입된 걸 재수입하는 물건이었다는 점이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104
http://www.ratebeer.com/beer/samuel-adams-boston-lager/158/

*사무엘 아담스
http://www.samueladams.com/enjoy-our-beer/beer-detail.aspx?id=810d840e-2b50-48e7-b848-097ed5d33f48

http://en.wikipedia.org/wiki/Samuel_Adams_%28beer%29
2011/03/27 22:40 2011/03/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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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맥주를 마셔보기 위해 옥토버훼스트라는 종로의 펍에 가 봤다. 사진은 찍어오긴 했는데 하도 후지게 나와서 홈페이지의 것을 인용했다.

필스너인데 색이 뿌옇고 맛이 새콤한게 완전히 바이스비어다. 홈페이지 사진은 제대로 된 필스너 색인걸로 보아 내생각에는 서빙을 잘못한 것 같긴 한데 어쨌든 이걸 이집 필스너라고 생각하기로 하겠다.

거품은 생맥주버프를 받은것도 있지만 부드러운 편이다. 엔젤링이 뜰 정도. 담배냄새 때문에 향은 잘 모르겠고 밀맥주처럼 새콤한 맛이 올라온다. 밀맥주가 아니라면 최소한 과일껍질과 같은, 향을 풍부하게 올리기 위한 맥아말고 다른 재료를 상당량 넣은 것 같다. 홈페이지에는 원료등 상세정보는 나와있지 않아 알콜농도는 알 수 없지만 대충 5%정도이거나 조금 넘는것 같기도. 하여튼 난 이 맥주를 필스너라고 인정할 수 없다.


*옥토버훼스트 필스너비어
http://www.oktoberfest.co.kr/bbs/menu_viewbody.html?code=beer&page=1&id=3&number=3&keyfield=&key=
2011/03/27 16:16 2011/03/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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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값싸게 구할 수 있는 엑스포트 타입 맥주. 엑스포트 특유의 쓴 맛과 향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묽고 생 알콜이 드러나는 느낌. 이것도 공법이라 부르기도 뭣한 "하이그래비티 공법"을 이용했나? 향이 풍부한 걸 봐서는 원래 특징인 것 같기도 하다.

거품은 거치며 색은 맑은 황금색에 붉은 물감을 한두방을 떨어뜨려 섞어놓은 듯한 느낌. 알콜은 5.4%로 살짝 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단순히 양이 많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도. 상품(上品) 엑스포트를 구할 수 없다면 그럭저럭 만족하며 마실 수 있는 정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539/4296
http://www.ratebeer.com/beer/oettinger-export/12853/

*외팅어 홈페이지
http://www.oettinger-bier.de/w3c/w3cFrame.html
2011/03/24 17:23 2011/03/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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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에서 내놓는 프리미엄급 맥주. 프리미엄급이라 하면 삿뽀로의 에비스, 에델 필스. 산토리의 프리미엄 몰츠, 아사히의 프라임 타임, 기린의 브류 마이스터, 하트랜드, 니뽄 프리미엄 등이 있다. 죽선은 음식점용으로 만든 맥주로 이전에 카레집에서 파는건 봤는데 솔직히 카레집에서 맥주마실 기분은 안나서 제쳐두고 있다가 캔이 나와서 마셔봤다.

색은 맑은 황금색으로, 거품은 거친 편. 옥수수 전분이 일부 들어갔는데 맥아값을 아끼려는 게 아니라 맥아 100%로 하면 무거워지기 때문에 일본인을 위해 일부러 넣었다고 한다. 숙성기간이 길어서 에비스와 비슷한 정도로 풍부한 향과 맛이 있으면서도 무게감은 없다. 세가지 홉을 세번에 걸쳐서 넣었다고. 나름대로 신경써서 만든 것 같은 맥주. 일반 호프집 맥주와 비교하면 상당히 우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16/2126
http://www.ratebeer.com/beer/asahi-premium-draft-beer-jukusen/33484/

*죽선 홈페이지
http://www.asahibeer.co.jp/jukusen/about/
2011/03/22 22:58 2011/03/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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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Pils)라고도 하는 필스너(Pilsner)는 페일라거의 한 종류로, 1842년 체코의 플젠(Pilsen)에서 가장 처음 양조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이 타입이 인기를 얻어 전 세계에서 양조되기 시작하였고 현재 호프집 맥주로 불리는 모든 맥주는 필스너 타입이라 생각하면 대충 맞는다.
하지만 플젠의 양조업계는 필스너라는 이름이 아무데서나 쓰이는 것에 불만을 가졌고 독일법원에 소송을 걸었으나 패했다. 그 이후 Urquell(오리지널) 이라는 단어를 붙여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를 하게 된다. 체코어로 Plzeňský Prazdroj 이라고 쓴다. 좀 더 정확한 발음은 필스너 우르크벨 정도.

http://ko.forvo.com/word/pilsner_urquell/

필스너 우르켈 브루어리(Pilsner Urquell Brewery (Plzeňský Prazdroj, a. s.))에서 양조되며 SABMiller에 인수되었다.

병을 따고 올라오는 향에는 살짝 달콤한 향이 섞여있다.

필스너의 이름을 붙인 ★필스너 st. ★특가 2500원 같은 호프집 맥주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진짜 필스너. 뭐 그것도 그럴것이 진짜 필스너 원조사마이시니까...
거품은 상당히 부드러워 엔젤링이 뜰 정도이고 알콜이 4.4% 로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바디감이 있다.
색은 어느정도 무게가 느껴지는 살짝 진한 황금색으로 붉은색이 약간 가미된 느낌. 사츠 홉이 가져오는 쓴맛도 적절하다. 생맥으로 마셔야 하는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429
http://www.ratebeer.com/beer/pilsner-urquell/717/

*필스너 우르켈 홈페이지
http://www.pilsnerurquell.com/
2011/03/20 21:48 2011/03/20 21:48
kje4080

살짝 달콤하면서도 진한 향과 맛때문에 필스너를 사랑한답니다 ㅎㅎ

클리아르

우리나라도 생맥으로 마실 수 있는곳이 많으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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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아르

링크에 가봤는데 이벤트 창이라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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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B는 호주에서 가장 큰 마켓 쉐어를 차지하는 맥주로 빅토리아주와는 관계없다. 원래는 Victoria Brewery에서 생산한 맥주라 빅토리아 비터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줄여서 VB (뷔-비?) 정도로 부른다. 실제 라벨도 VB로 바꿨다.

일반적인 페일 라거인데 비터라고 이름붙인 것 치고는 그렇게 크게 쓰지도 않다. 일반적인 필스너랑 비교하면 좀 쓴것 같기도 한데...
적당한 거품, 적당한 맛, 옅은 향을 지닌 전형적인 펍 맥주로 맛을 음미하는 맥주는 아니며 알콜 4.6%, 사탕수수를 일부 집어넣는다고 한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3/1541
http://www.ratebeer.com/beer/victoria-bitter/7580/

*VB 홈페이지
http://www.vb.com.au/
2011/03/19 14:32 2011/03/19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