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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들이 금식기간때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서 낮은 알콜도수로 양조한 맥주. 도수가 낮고 바디가 쭉 빠져있으면서도 쉬메이 특유의 풍성한 향이 그대로 남아있어 상당히 마시기 좋게 되어있다. 가볍게 한잔하는 형태로도 괜찮고 음식과 함께해도 괜찮을 듯.


*맥주리뷰사이트의 평가
http://www.beeradvocate.com/beer/profile/215/1811/
http://www.ratebeer.com/beer/chimay-doree--speciale-du-potaupre/14228/

*쉬메이 골드
http://www.chimay.com/en/chimay-doree.html?IDC=287&IDD=21031
2014/08/21 11:47 2014/08/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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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와 벨기에 국경에 인접한 베스트팔렌주에 위치한 마을. 근처에 발슈타인이라는 삼림에서 나오는 용출수로 만든 맥주라고 한다. 엠블렘에 쓰여진 말은 '맥주의 여왕'

타입은 저먼 필스너로 전체적인 풍미는 전형적인 어드정트 페일 라거에 매우 닮아있다. 알콜은 4.8%로 독일에서 이렇게 묽은 맥주 내놓으면 죵나게 욕처먹을것 같은데 용케 라인업에 올라와있다. 옥토버페스트 비어랑 비슷한 느낌이라 추억보정이라도 받았나?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60/935
http://www.ratebeer.com/beer/warsteiner-premium-verum/1417/

*프리미엄 베럼
http://warsteiner.com/our-beer/premium-verum/
http://warsteiner.de/unser-bier/premium-verum/
2013/07/07 10:16 2013/07/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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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은 비교적 조밀한 편이지만 끈기가 없어서 빨리 꺼지는 편이며 촉감은 그렇게 부드러운 편은 아니다. 100% 독일산 아로마홉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향이 확실히 일반적인 한국맥주와는 다르며 필스너인걸 고려하면 비교적 풍부하다고도 말할 수는 있겠다. 다만 100%라는 문구때문에 몰트 100%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는 점은 일부러 노린것인지 어떤건지...

색은 밝은 황금색으로 바디감이 없고 알콜 도수가 4.8%로 낮아 상당히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맛은 비교적 묽은 편인데 끝맛으로 맥아의 고소한 향이 제대로 올라오고 있고 엷은 신맛이 희미하게 느껴지는걸 고려하면 처음부터 묽게 만든게 아니라 역시 하이그라비티 공법을 쓴 것 같기도... 캔 디자인이 잘 나왔고, 이름이 세련되어 있으며 홉 향이 다른맥주에 비해 진하기 때문에 시장진입에 있어 어느정도 추진력을 받을 수 있겠다는 느낌은 든다.


*골든라거
http://www.ob.co.kr/brandstory/product.asp
2011/09/15 15:08 2011/09/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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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크트가렌은 카나가와현 아쯔기에 위치한 브루어리인데 쇼난골드는 지역특산품 쇼난골드라는 오렌지를 이용하여 만들어낸 스위트 비어이다. 4월14일부터 9월말까지만 한정발매하는 물건. 인터네셔널 비어 컴패티션이라는 맥주대회에서 상도 많이 탔다는 모양이다. 타입은 후르츠 비어.

거품은 금방 사라지며 색은 마치 그레이프 후르츠 쥬스를 떠올리게 하는 뿌연감을 띤 밝은 오렌지색. 오렌지향은 그리 인상적이진 않다. 전체적으로 아주 가벼운 편이며 오렌지 특유의 쓴맛이 끝맛으로 남는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으며 전체적인 느낌은 소주분량이 적은 오렌지 사와를 마시는 느낌. 하지만 제대로 된 오렌지를 쓰고 있어서 그런지 오렌지의 신선함이 끝내주게 살아있는 부분은 괜찮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sankt-gallen-sweet-orange-ale/89297/

*쇼난골드
http://www.sanktgallenbrewery.com/beers/shonan-gold/
2011/06/12 20:54 2011/06/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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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 지방의 왕과 독일 초대수상이었던 비스마르크가 즐겨 마셨다는 광고의 필스너. 달콤한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희미하게 섞여있는 향기. 색은 아주 맑은 황금색. 탄산도 적당하고 거품은 부드러운 편.

맛은 평범한 필스너로 특별히 치우친데 없이 균형을 잘 잡았다. 쓴 맛도 적당하고 단 맛도 적당하다. 알콜도 4.8%로 비교적 낮은 편이라 샤워하고 나와서 꿀꺽꿀꺽 마시기에 적당한 듯. 잘 만든 평범한 필스너.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974/799
http://www.ratebeer.com/beer/radeberger-pilsner/8975/4919/

*라테베르거
http://www.radeberger.de/
2011/06/08 22:48 2011/06/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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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코포포빅키 (발음이 맞나 모르겠다만...)는 프라하 근처에 있는 도시로 양조장은 1874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1995년에 필스너 우르켈 브루어리와 합병된다.

제조사명(필젠스키 프레즈드로이)을 믿고 집어든 물건. 거품이 상당히 조밀하게 쌓이는 편이며 유지시간도 길다.색은 살짝 붉은감이 도는 황금색.향은 우르켈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향. 아무래도 회사가 같아서 맛이 닮아진것도 있는 것 같다.
입속에서 돌릴때의 느낌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신맛이 전혀 없으며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에 끝맛을 아주 미묘한 쓴맛으로 기분좋게 마무리해준다. 알콜 4.8%로 주말 저녁에 어울리는 맥주.
솔직히 리뷰용으로 500ml 맥주는 양이 부담스럽지만 맛있게 마신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48/45385
http://www.ratebeer.com/beer/kozel-premium-lager-12o/4692/

*위키페이지
http://en.wikipedia.org/wiki/Velkopopovick%C3%BD_Kozel

*코젤 프리미엄
http://www.kozel.cz/en/products/premium.html
2011/04/17 00:36 2011/04/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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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mbach is a suburb of Kreuztal near Siegen, a small city in a part of Germany called Siegerland, a part of North Rhine-Westphalia. The small town of Krombach is located at the foot of the Rothaargebirge.

지역발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군...

황금색 필스너. 필스너 치고는 쓴 맛이 상당히 강한 편으로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되는 맥주. 카스류에 익숙해진 상태라면 써서 맛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알콜이 4.8%로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바디감이 있다. 거품은 부드러운 편. 추천하는 맥주에 넣기에는 미묘하지만 괜찮은 편이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66/1499
http://www.ratebeer.com/beer/krombacher-pils/3370/

*크롬바커 필스
http://www.krombacher.com/produkte/pils.php

*크롬바커 브루어리 위키페이지
http://en.wikipedia.org/wiki/Krombacher_Brauerei
2011/04/05 21:57 2011/04/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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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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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목을 쓸때 원 제품명을 같이 써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병기하기로 했다.

1543년에 설립된 쾨스트리처 양조장에서 양조되기 시작한 최고령 슈바르츠비어. 괴테가 즐겨마신 맥주라고 한다. 옥토버훼스트를 소개할때도 설명했지만 구운 맥아를 하면발효로 양조하는데 뮌헨지방 맥주면 둥클레스, 작센이나 튀링겐 지방이면 슈바르츠비어가 되며 쾨스트리처는 튀링겐 지방의 쾨스트리처라는 곳에서 만든다.

거품이 부드러운 편이며 향은 진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쓴 향이 풍겨나온다. 색은 상당히 검은쪽으로 치우쳐져 있으며 맛은 단맛을 거의 깎아버리고 쓴맛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알콜도 4.8%로 그리 강조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마치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느낌으로 도쿄 블랙을 떠올리게 한다. 신선도가 떨어지는것이 단 한가지 흠. 생맥으로 다시 평가해보고 싶은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48/1774
http://www.ratebeer.com/beer/kostritzer-schwarzbier/2225/

*쾨스트리처 슈바르츠 홈페이지
http://www.koestritzer.de/en/marken/koestritzer-schwarzbier.html

http://en.wikipedia.org/wiki/K%C3%B6stritzer
2011/03/29 16:50 2011/03/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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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차 사건의 주동자인 사무엘 아담스를 기리는 의미에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처음 따서 풍기는 향과 맛과 질감이 매우 엑스포트에 닮아있는 것 같다. 타입은 Vienna Lager. 알콜이 4.8%로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질감이 있으며 맛이 단순하지 않고 한 모금에 두 세번 정도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향은 매력적이진 않으며 색은 앰버맥주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아름다운 적갈색. 거품은 그 자체를 즐길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어쨌든 질도 좋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괜찮은 맥주.

특이한건 이마트에서 사왔는데 이게 일본으로 수입된 걸 재수입하는 물건이었다는 점이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104
http://www.ratebeer.com/beer/samuel-adams-boston-lager/158/

*사무엘 아담스
http://www.samueladams.com/enjoy-our-beer/beer-detail.aspx?id=810d840e-2b50-48e7-b848-097ed5d33f48

http://en.wikipedia.org/wiki/Samuel_Adams_%28beer%29
2011/03/27 22:40 2011/03/27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