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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는 벨지언 화이트 비어. 호가든을 상상하면 되시겠다.
효모를 걸러내어 깨끗하기 때문에 크리스탈 헤페바이첸처럼 색이 아주 맑다. 그러면서도 밀맥주 특유의 바나나향이 아주 깔끔하고 마시기 좋게 처리되어있다. 4.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553/89584
http://www.ratebeer.com/beer/yo-ho-suiyoubi-no-neko/192034/

*수요일의 고양이
http://www.yonasato.com/suiyoubinoneko/
2013/04/20 21:19 2013/04/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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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호가든으로 대표되는 화이트 비어. 넘 바빠서 산지 한 3개월만에 마시는 것 같은데 거품은 거의 안나게 되어버렸지만 맛이 아주 마일드하게 바뀌면서도 밀맥주 특유의 바나나향과 맛이 비교적 진해졌다. 원래 선도가 뛰어난 양조장의 물건이라 2차 발효가 되도 맛이 훌륭하다.


*히타치노 네스트 비어
http://www.kodawari.cc/?jp_home/products/nestbeer.html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97/2013
http://www.ratebeer.com/beer/hitachino-nest-white-ale/10526/
2013/04/06 21:36 2013/04/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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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벨지언 스트롱 페일 에일. 그랑 크뤼는 기본적으로 상급 와인에 붙이는 칭호인데 맥주의 경우 제품에 고급 이미지를 주고 싶을때 제조사에서 자의적으로 붙일 수 있다.

코리앤더와 오렌지 껍질에서 나오는 호가든 특유의 향이 풍부하면서도 밸런스 좋게 절제되어 흘러 나온다. 기포는 큰 편인데 입 속에서는 부드럽게 맴돌면서 화하게 퍼진다. 색은 호가든 특유의 부연 노란색보다 조금 더 진한 아름다운 황갈색이 xyz 전방향으로 아주 고르게 퍼져있으며 스파이스가 둥둥 떠다니는게 귀엽게 느껴진다. 미디엄 바디에 맛은 마일드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향과 맛이 도와주는 부분도 있지만 8.5%로 높은 알콜이 5% 보다도 살짝 낮게 느껴질 정도로 끝내주게 분해되어 있다.

이야~ 잘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호가든 병은 그리 평가하지 않는데 이건 아주 잘 만든 호가든. 그랑 크뤼를 붙일 만한 자격이 있다. 생맥은 벨기에에서만 마실 수 있다고. 이것때문에 벨기에 간다고 해도 말이 된다고 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3/1704
http://www.ratebeer.com/beer/hoegaarden-grand-cru/400/

*호가든 그랑 크뤼
http://www.hoegaarden.com/en-al/products/grand_cru.html
2011/06/24 22:48 2011/06/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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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호가든 화이트는 아래 포스팅으로 리뷰가 끝나있다.

Hoegaarden - Original White Ale (호가든 - 오리지널 화이트 에일)

역시 호가든은 이 육각형 잔에 따라 생맥으로 마셔줘야 마치 봄날의 꽃향기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향기와 신맛이면서도 식초의 신맛이 아닌 과일에서 배어나온 듯한 자연스럽고 마일드한 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기분좋은날 가볍게 한 잔 걸치는 용도 혹은 일단 시작용 첫잔으로 안성맞춤인 맥주.


관리상태는 펍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일단 내가 간 곳을 소개한다.

*St. james 정보
http://r.gnavi.co.jp/a636503/
2011/03/07 01:35 2011/03/07 01:35
빈스

난 호가든 맛있는지 모르겠더라...

클리아르

병은 별룬데 생맥이면 나름대로 마실만 한듯..

빈스

난 역시 씁쓰름한 맛이 더 좋아...진하고 도수 좀 있는거

클리아르

그럼 엑스포트 타입이 잘 맞겠군.. 내가 이전에 주지 않았던가? 초장기숙성이라고 빨간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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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은 Hoegaarden이라 쓰며 후가르든이라 하는 사람도 있고 일본에서는 ヒューガルデン(휴-가르덴)이라고 하기 때문에 걍 꼴리는데로 부르면 될 듯 싶다.

14세기 벨기에의 호가든이라는 마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맥주. 로고에 지팡이와 괭이가 그려져 있는데 지팡이는 마을에 호가든 제조법을 알려준 전도사를 의미하고 괭이는 호가든마을의 농민을 의미한다고 한다.

밀을 사용하고 있는데 바이첸이 아니라 화이트 비어로 분류된다. 바이첸은 독일 바이에른 지방이고 화이트 비어는 벨기에산 밀 맥주.

화이트 비어의 설명에 대해서는 은하고원비어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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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화이트 비어(에일)에 대해

벨기에의 전통적인 비어 스타일로「벨지언 휘트(밀)」라고도 불립니다. 맥주제조용 원료에 사용하는 맥아는 일반적으로 발효시킨 것을 사용합니다만 벨기에의 화이트 에일은 여기에 맥아화시키지 않은 밀을 첨가한 것이 특징. 화이트 에일은 부원료로 과실 스파이스를 첨가하여 향미를 돋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밀 특유의 상쾌한 산미와 스파이시(Herby)한 향이 특징적인 맥주로 맛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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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앤더(고수)랑 말린 오렌지 껍질을 첨가하여 새큼한 향기를 내는데 이것은 화이트 비어의 일반적인 재료로, 계피가 들어가는 화이트 비어도 있다고 한다. 효모가 들어있어 색은 부연 노란색이고 끝맛으로 신맛이 살짝 마무리해준다.

뭐 그리 나쁠건 없는데 역시 호가든은 병으로 마시면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급감한다. 아마 신선도가 떨어져서 그런 것 같은데... 생맥으로 마시면 아주아주 훌륭한 맥주인데 병으로 마시면 은하고원 밀맥주보다 질이 떨어진다. 마실려면 생맥으로 마시세요.

참고로 일본의 호가든은 아사히에서 수입하고 있다. 안호이저 부시 소유.

호가든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를 참조.
http://blog.naver.com/winiwiki/10046587446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3/248
http://www.ratebeer.com/beer/hoegaarden/399/

*호가든 홈페이지
http://www.hoegaarden.com/en-af/products/original_white.html
2011/02/22 01:18 2011/02/2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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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에일을 그리 즐기지는 않는 편이다. 맛이 단순하고 명쾌한 라거와 달리 에일은 맛이 상당히 오묘해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시원하게 한잔! 이란 컨셉에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긴 하지만 신제품이 나왔다는데 그냥 넘어갈 수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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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이 4.5%라 상당히 가벼운데다 아무래도 에일 특성상 향이 진하다는 것도 있어서 가벼운 알콜음료를 마신다는 기분으로 접근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홈페이지에는 맥주를 못 마시는 사람들에게 입문용으로 권한다는 글도 있는데 솔직히 입문용은 아닌 것 같다.

백색 맥주라는 이름답게 색도 상당히 옅은 편이다. 맥주 특유의 노란색이 상당히 억제되어 있으나 백색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는 아닌 듯. 화이트 맥주는 벨기에에서 양조되는 에일 종류라고 한다.

한번 마셔서는 잘 알 수 없는 오묘한 맛. 다만 다른거 마시느라 바빠서 두번 마실 일은 없을 듯. 2010년 9월 8일부터 한정생산.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444/8275
http://www.ratebeer.com/beer/ginga-kogen-white/16617/

*공식 홈페이지
http://www.gingakogenbeer.com/whitebeer/
2010/09/28 00:05 2010/09/28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