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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맥주는 가을에 담가 봄에 마시는 맥주로 도수가 높은 편.

몰트 풍미가 아주 강렬한 향이 인상적. 보리를 뭉텅이로 집어넣으면 이런향이 나겠구나 하는 느낌. 거품은 평범하며 진한 앰버색을 띠고 있다. 도수가 7.2%인데 체감은 미묘하게 조금 더 높은 편. 바디가 중급정도로 많이 빠져 있는데 보리향이 상당히 진하고 알콜이 강조되어 있으며 피니시로 오는 쓴 맛이 바디가 빠진 부분을 보충해주고 있다. 스탠더드 복이란 이런것이다라고 말하는 느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686/3397
http://www.ratebeer.com/beer/hofbrau-munchen-maibock/8235/

*마이복
http://www.hofbraeu-muenchen.de/unser-bier/biersorten/muenchner-maibock/
2011/11/13 11:15 2011/11/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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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10월이 가기전에 옥토버페스트 비어를 마셔줘야 할 것 같아서 땄다.

사츠홉을 연상케 하는 향긋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며 연한 필스너와 같은 밝은 황금색을 가진다. 거품이 상당히 조밀하며 부드러운 촉감, 비교적 높은 밀도를 가지는데 이 특징이 맥주 자체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탄산이 죽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입속에서 아주 부드럽게 넘어간다. 알콜은 6.5%로 뭐 그정도라는 느낌이며 효모가 살아있는 모양인지 따른 이후에도 기포가 죽지않고 끊임없이 올라온다. 바디가 중하급 정도로 많이 빠져있는데 이전에 마셨던 ベアレン - Fest Bier (베어렌 - 페스트 비어)가 강한 느낌이어서 이것도 그런건가 생각했지만 비교적 부담없이 마실수 있게 처리되어 있다. 역시 축제라고 하면 이정도 바디와 알콜강도가 적당하다. 큰 재미는 없지만 호프브로이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686/2011
http://www.ratebeer.com/beer/hofbrau-munchen-oktoberfestbier/8823/

*옥토버페스트 비어
http://www.hofbraeu-muenchen.de/unser-bier/biersorten/hofbraeu-oktoberfestbier/

2011/10/30 23:39 2011/10/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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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가장 처음에 마셨어야 할 맥주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다보니 세번째가 되어 버렸다.

뮌헨 헬레스 라거타입으로 아주 조밀한 거품. 상당히 향긋한 아로마가 풍겨나온다. 다만 잔을 깨끗이 씻지 못했는지 살짝 비린내가 풍기는 건 에러. 시간대가 저녁 7시를 넘었으니 세척작업도 그리 열심히는 하지 못했을 건 이해하지만 어쨌든 맛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건 감점.
약한 엑스포트라고 우겨도 될 정도로 향이 강조되어 있다. 헬레스가 원래 이렇던가? 알콜은 5.1%로 평범한 편.
500ml와 1000ml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500ml도 1리터 잔에 서빙된다. 1리터 잔의 무게는 상당한 편. 생각보다 무겁다.
맛의 개성은 그리 크지 않지만 상쾌한 향이 풍부해서 퀄리티가 비교적 높게 느껴지며 끝맛도 아주 깔끔하다. 다만 재밌는 맥주가 많은 옥토버페스트에서 1리터는 오버인것 같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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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라거
http://www.hofbraeu-muenchen.de/products/hofbraeu_original.html?PHPSESSID=2d280ead95908fc84d796b062dbd504e
2011/05/22 18:26 2011/05/2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