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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가장 처음에 마셨어야 할 맥주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다보니 세번째가 되어 버렸다.

뮌헨 헬레스 라거타입으로 아주 조밀한 거품. 상당히 향긋한 아로마가 풍겨나온다. 다만 잔을 깨끗이 씻지 못했는지 살짝 비린내가 풍기는 건 에러. 시간대가 저녁 7시를 넘었으니 세척작업도 그리 열심히는 하지 못했을 건 이해하지만 어쨌든 맛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건 감점.
약한 엑스포트라고 우겨도 될 정도로 향이 강조되어 있다. 헬레스가 원래 이렇던가? 알콜은 5.1%로 평범한 편.
500ml와 1000ml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500ml도 1리터 잔에 서빙된다. 1리터 잔의 무게는 상당한 편. 생각보다 무겁다.
맛의 개성은 그리 크지 않지만 상쾌한 향이 풍부해서 퀄리티가 비교적 높게 느껴지며 끝맛도 아주 깔끔하다. 다만 재밌는 맥주가 많은 옥토버페스트에서 1리터는 오버인것 같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686/3062
http://www.ratebeer.com/beer/hofbrau-munchen-original/7531/

*오리지널 라거
http://www.hofbraeu-muenchen.de/products/hofbraeu_original.html?PHPSESSID=2d280ead95908fc84d796b062dbd504e
2011/05/22 18:26 2011/05/22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