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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주소 홈페이지
우리슈퍼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54길 7 이태원동 1층 https://www.facebook.com/etaewonoursuper/
The Hidden Cellar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5-84 https://www.facebook.com/hbcliqourstore/
위트위트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57-194 202 https://twitter.com/wit_wheat
바틀샵 맥주미학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 27길 89 https://bottleshop.modoo.at/
매그넘 더 바틀샵
(Magnum The Bottle Shop)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30 https://www.facebook.com/magnumseoul/
비어랩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4-14 송지빌딩 B1층 https://www.facebook.com/BeerLabCoop/
BottomsUp - 바텀즈업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122 1층 https://ko-kr.facebook.com/bottomsup/
E편한마트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64-33 https://ko-kr.facebook.com/beerpyunhanmart/
술퍼마켓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154-5 https://ko-kr.facebook.com/Sulpermarket/
유미마트 서울특별시 천호3동 166-101 https://ko-kr.facebook.com/yumimart/
보리마루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2길 20 https://ko-kr.facebook.com/borimarutaphouse/
세브도르 (Cepd'or)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언주로 431 http://www.cepdor.com/
맥주저장고 Beer Celler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공릉로 198 https://www.facebook.com/pages/%EB%A7%A5%EC%A3%BC%EC%A0%80%EC%9E%A5%EA%B3%A0-Beer-Celler/902566009795579?hc_ref=ARSxDy4hpWhyud9ywKF_2FY4sP6kt1o7oZQpAUKbov6kqAPoqJK1DclT4Xn8mt97PkI
크래프트브로스 탭하우스&바틀샵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06-7 https://ko-kr.facebook.com/craftbrostapbottle/
더바틀룸 Bottle Roo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샵스타파크 상가 B동 11호 https://www.facebook.com/BeerBottleRoom/
크래프트B 펍 & 바틀샵
Craft B Pub & Bottle Shop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76 일산프라자 204호 https://www.facebook.com/craftbeersuper
2018/07/29 22:28 2018/07/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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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白田中屋
현재까지 본 바로는 여기가 최강. 글라스도 판다.
http://tanakaya.cognacfan.com/
東京都豊島区目白3-4-14田中屋ビル地下

*びあマ
기타센쥬역 근처에 있는 병맥주샵. 풍부한 라인업에 가게에서 마실수도 있고, 드래프트도 있다.
https://www.facebook.com/senju.WBM/
東京都足立区千住 2-62

*西武百貨店池袋本店 地下1階(中央ゾーンB7)ギフトデリカ 酒売場 Liquor & Dish
백화점 안에 있어서 구경하기 좋다. 면적이 좁은것 치고는 종류가 많다.
https://www.sogo-seibu.jp/ikebukuro/floor/b1.html#tenpoMain
東京都豊島区南池袋1-28-1

*新宿信濃屋
맥주가 메인이 아니지만 나름대로 물량이 되는 편.
http://www.shinanoya.co.jp/
新宿区歌舞伎町1-12-9


*goodbeer
인터넷 판매. 종류는 많지만 천엔에 달하는 배송비가 상당한 부담.
http://goodbeer.jp/

*輸入酒のかめや
오프라인 판매, 온라인 판매 둘다 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시음도 되는 모양.
http://www.kameya.jp/shopbrand/021/X/
東京都武蔵野市中町2丁目24番地18号

*リカーショップ アサヒヤ
도쿄는 아니고 오사카인데 어쨌든 기록의 의미로...
http://www.asahiya-beer.com/
大阪府大阪市旭区今市2丁目22−14
2018/01/02 23:49 2018/01/02 23:49
메밀묵될무렵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세이부 백화점에는 어떤 맥주가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지인한테 부탁하려하는데 위치가 적당할 것 같아서요.. 부탁드립니다..

클리아르

하나하나 알려드릴수는 없고 수입맥주랑 일본 지방맥주 합해서 수십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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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r Geek Nation
http://www.youtube.com/user/BeerGeekNation


*Gregsbeerreviews's channel
http://www.youtube.com/user/Gregsbeerreviews


*Kanal tilhørende TheMasterOfHoppets
http://www.youtube.com/user/TheMasterOfHoppets


*Real Ale Guide
http://www.youtube.com/user/realaleguide


*Chad'z Beer Reviews!
http://www.youtube.com/user/ChadzBeerReviews


*Hoggie's Beer
http://www.youtube.com/user/Hog40305


*MrsRealAleGuide
http://www.youtube.com/user/MrsRealAleGuide


*HopZine Video Beer Reviews
http://www.youtube.com/user/HopZine
2013/09/10 14:35 2013/09/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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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소닉아워라고 맥주 거품기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타카라토미에서 2013년 4월에 발매한 물건이었다.


타카라토미 소닉 아워 페이지
http://www.takaratomy-arts.co.jp/specials/sonichour/


보아하니 이전에 소개했던 기네스 서저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해 온것 같은데 기네스 드래프트 전용이고 일반인이 구할수도 없는 서저의 특성상 어떤 맥주에도 사용가능한 소닉 아워는 괜찮아 보이긴 한다. 아래는 실사용 HD영상.


생각보다 사용기 영상도 많이 올라와 있다.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3%82%BD%E3%83%8B%E3%83%83%E3%82%AF%E3%82%A2%E3%83%AF%E3%83%BC

화이트와 블랙이 있는데 생각보다 잘 팔린 모양인지 대부분 품절. 정가로 산다면 물건은 있는 모양.
http://kakaku.com/searchitem/S0000761174/
http://kakaku.com/searchitem/S0000761173/


자매품으로 비어 아워와
http://www.takaratomy-arts.co.jp/specials/beerhour/

조끼 아워도 있다. 조끼는 500ml 맥주에 주로 사용되는 머그잔을 의미.
http://www.takaratomy-arts.co.jp/specials/jokki_hour/


좀 더 찾아보니 다른 회사에서 나온 아와마스터라는 물건도 있더라. 이건 별매인 가스카트리지도 사야되는만큼 추가비용이 들어가고 사용시마다 씻어줘야하기 때문에 관리도 귀찮아보이고 형태도 좀 조잡해보이기는 하는데 어쨌든 소개.


아와마스터 페이지
http://www.awa-master.com/features/index.html

카카쿠 아와마스터
http://kakaku.com/search_results/%96A%83%7D%83X%83%5E%81%5B/?category=0030_0002_0018
2013/06/12 23:39 2013/06/1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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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광고를 보면 캔맥을 따서 꿀꺽꿀꺽 마시는 장면을 보여주거나 병맥주집에 가면 맥주로 병나발을 부는 광경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맥주는 그 종류에 따라 특성을 가장 잘 살려줄 수 있는 전용의 잔에 따라 마셔야 하는 것이 제대로 마시는 것이다. 맥주는 단순한 청량음료가 아니라 색과 향, 거품등을 동시에 같이 즐기는 복잡한 음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잔에 따를때 생기는 거품이 맥주의 산화를 막아 맛을 변하지 않게 하는 기능도 있고 병이나 캔은 입구가 더럽게 관리되어 있을 경우가 크기 때문에 왠만하면 잘 씻은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다.

나는 사봤자 둘데도 없고 관리하기도 힘들고 해서 항상 똑같은 잔을 사용하지만 이것은 사실 제대로 된 맥주의 음미방식은 아니다. 보통은 맥주회사 각각이 자기들의 맥주에 맞는 전용잔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나의 경우 제대로 된 펍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의 하나로 맥주를 그 맥주의 전용잔으로 서빙하는가를 본다.

전용잔의 형태는 다음 게시물을 참고하자. 가기 귀찮은 사람은 아래 more버튼을 클릭.
http://gall.dcinside.com/alcohol/38461

more..



엄밀히 따지자면 맥주마다 미묘하게 형태가 다르게 세공된 전용잔을 쓰는 것이 이상적이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까다롭게까지 따질 필요는 없다고 보고 종류가 같으면 대충 같은 잔을 써도 된다고 본다.

맥주잔을 선택하는데는 향과 거품, 온도, 맥주의 양을 고려할 수 있는데 보통 향이 풍부한 맥주는 입구가 넓은 것, 여러가지 향이 미묘하게 섞인 맥주는 입이 다물어진 잔을 사용한다.

탄산으로 빠르게 밀어주는 거품의 모양을 즐기는 맥주는 긴 형태의 잔을 쓰며 잔의 형태에 따라 거품을 조여준다든지 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낮은 온도에서 마셔야 하는 맥주는 두꺼운 잔이나 손잡이가 있는 잔을 사용하며 높은 온도에서 마시는 맥주는 손과 접촉면적을 넓게 하는 경우도 있다. 맥주종류에 따른 최적온도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
Beer Serving Temperature Guide

맥주의 양도 문제인데, 맥주 전용잔은 제대로 따랐을 때 그 맥주가 딱 들어가게 설계되어 있다. 일반적인 필스너 타입이라면 굳이 한번에 다 따르지 않아도 좋지만 효모를 살려놓은 맥주의 경우 효모가 맥주 바닥에 침전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따른 다음에 병을 빙빙 돌려 효모를 떼어내 같이 따라주어야 한다. 이때 잔이 모자라면 효모를 넣지 못한 상태로 마시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아래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맥주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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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17:05 2013/03/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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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라에서 발행하는 The good beer guide. 캄라는 간단히 말해 천편일률적인 맛을 가진 필스너 타입 라거에 맞서 영국의 에일을 지키는 모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책으로 발행되며 웹에서는 맛배기로 열몇장 정도를 읽어볼 수 있다.

https://shop.camra.org.uk/product.php?id_product=131
2011/07/10 12:30 2011/07/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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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시작한 뒤 좀 되었지만 미완성이라 숙성시키고 있었는데 일단은 공개하고 생각날때마다 수정하는것이 낫겠다 싶어 일단 공개.


* 맥주의 구분

일본의 경우 맥주에서 맥아가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맥주가 맥주와 발포주, 제3의 맥주로 구분되는데 맥주가 되려면 맥아가 67%이상 되어야 하는 제한이 있는데 비해 발포주는 주원료인 맥아가 25%미만으로 낮은 술이며 제3의 맥주는 아예 원료가 맥아가 아니거나 발포주에 다른 스피릿츠를 섞은 잡술이다. 일본 주세법에 따르면 맥아사용 비율이 높아질 수록 맥주에 대한 세금이 다음과 같이 변하기 때문에

50%~         :㎘당 222,000엔
25%~50%   :㎘당 152,700엔
~25%         :㎘당 105,000엔

세금을 줄이기 위해 맥아를 25% 미만으로 묶고 대맥이나 소맥같은 다른 원료를 섞어서 맛을 낸 것이 발포주이다. 일반적으로 350㎖ 맥주 한캔이 250엔 부근에서 형성되어 있는데 반해 발포주는 100엔 언저리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맥아비율이 높은 맥주가 맛있기 때문에 값도 비싸지는 특징이 있어 일반맥주와 저가맥주와의 확실한 경계가 존재한다.

그에 반해 한국은 다음 표에서 보여지는 것 처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술의 종류에 세금을 매기고 있기 때문에  맥아비율을 강제하지 않으며 따라서 맥주회사에서는 세금에서 까이는 원가를 값이 비싼 맥아를 줄이고 값이 싼 옥수수 등의 원료로 전용함으로써 맛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맥주에 붙는 세금이 40%인 일본에서조차 세금이 너무 비싸다는 얘기가 나오는 정도인데
http://kcanari.egloos.com/3234181

우리나라는 저항이 없는 간접세로 거액의 세금을 거둘 수 있다는 근시안적 생각 때문에 비이성적일 정도로 높은 세금을 맥주에 매기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 설명하겠지만 우리나라 맥주문화가 타국에 비해 많이 뒤처지게 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6511&ctg=11
http://busines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18/2009121800205.html

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수입맥주에 대한 관세가 30%로 기존 세금과 합치면 무려 166.85%의 높은 세금을 물고 들여와야 하기 때문에 수입맥주 시장이 커질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http://trade.eucck.org/site/2007/ko/trade04.htm

참고로 2011년 현재 일본에서 맥주수입은 무관세이며 WTO협정을 맺지 않은 곳에 한해서는 리터당 6.40엔이 부여된다.
http://www.customs.go.jp/tariff/2011_4/data/i201104j_22.htm


* 메이저 회사가 내놓는 맥주 종류

메이저 맥주회사라하면 한국의 경우 OB맥주하이트 두 회사가 존재하며 일본의 경우 아사히, 기린, 산토리, 삿뽀로, 오리온을 들 수 있다. 회사 수는 끽해야 2곳과 5곳으로 도도리 키재기인것 같지만 한국은 맥주를 회사 이름으로 고르는데 반해 일본은 맥주를 맥주 이름으로 고른다. 2011년 7월 현재 각 회사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제품 라인업의 수를 보면 (수입맥주 제외)

OB맥주 : Cass, 카스 레몬, 카스 레드, 카스 라이트, OB 골든라거, 카프리 (총 6점)

하이트 : 하이트, 드라이피니시 d, 맥스, 스타우트, 에스 (총 4점)


아사히 : 슈퍼드라이, 더 마스터, 죽선, 쿠로나마, 스타우트, 오리온 드래프트 (이상 맥주) / 스타일 프리, 혼나마 드래프트, 혼나마 아쿠아 블루, 쿨 드래프트 (이상 발포주) / 클리어 아사히, 이치방 무기, 아사히 오프, 블루 라벨, 쿠쯔로기 시코미, 스트롱 오프, 무기 시보리, 고쿠우마 (이상 제 3의 맥주) (총 18점)

기린 : 기린 라거, 클래식 라거, 이치방시보리, 스타우트, 하트랜드, 브루마이스터 (이상 맥주) / 탄레이, 탄레이 그린 라벨, 탄레이 더블, 기린 제로, 엔쥬쿠 (이상 발포주) / 노도고시 나마, 스트롱 세븐, 코쿠노 지칸, 혼카쿠, 코이아지 (이상 제 3의 맥주) (총 16점)

산토리 : 더 프리미엄 몰츠, 몰츠 (이상 맥주) / MD 골든 드라이, 다이어트 나마 (이상 발포주) / 킨무기, 조끼 나마, 아키라쿠 (이상 제 3의 맥주) (총 7점)

삿뽀로 : 쿠로라벨, 라거 비어, 클래식, 홋카이도 나마 시보리, 드래프트 원, 보리와 홉, 크리미 화이트, 오프노 제이타쿠, 홉 밭의 향, 아이스 라거, 에델 필스, 프리미엄 화이트 시로호노카 (이상 삿뽀로 맥주) / 에비스 맥주, 에비스 더 블랙, 에비스 더 홉, 실크에비스, 코하쿠 에비스, 스타우트 크리미 탑 (이상 에비스 맥주) (총 18점)

오리온 : 오리온 드래프트, 이치방자쿠라 (이상 맥주) / 무기쇼쿠닌 (이상 발포주) / 서전스타, 제로라이프, 스페셜 엑스, 리치 (제 3의 맥주) (총 7점)

오리온은 일단 맥주 5대회사에는 들어가지만 오키나와가 장사의 홈그라운드인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제품 숫자가 OB맥주랑 하이트 종류 합한거랑 붙을 수 있을 정도이다. 더 큰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우 스타우트를 제외하면 결국은 다 로컬라이즈드 필스너 타입, 다시말해 다 똑같은 장르를 내고 있는데 일본의 경우는 앞에서 설명했듯이 일반맥주와 저가맥주의 경계가 확실하며 로컬라이즈드 필스너 타입이 주류이지만 부드러움이나 맛, 홉의 향에 차이를 주어 라인업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스타우트 장르도 각 회사마다 하나씩은 내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프리미엄급 맥주 대역 (아사히 : 죽선, 기린 : 하트랜드 / 브루마이스터, 산토리 : 더 프리미엄 몰츠, 삿뽀로 : 에델 필스, 에비스) 은 또 따로 설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리하자면 메이저 시장에서는 크게볼때 로컬라이즈드 필스너랑 흑맥주 두 장르만 존재하는 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같지만 회사가 많아 같은 장르에서 한 제품씩만 나와도 한 대역이 형성되는 일본과 달리 회사가 단 둘에 그나마도 제품개발을 소홀히 하는 한국의 경우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지극히 좁다. 물론 호프집에서 팔리는 맥주는 둘 다 목넘김이 칼칼한 로컬라이즈드 필스너 타입 라거인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은 그런 종류의 호프집 맥주만 내놓고 신상품 개발이 전무하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새로운 제품이 가뭄에 콩나듯이 나지만 일본은 각 회사가 최소한 분기마다 신제품을 개발해 내놓는다. 예를 들면 가을에는 가을한정 (맥주의 재발견), 겨울에는 겨울한정 맥주 (キリン - 冬麒麟 (기린 - 겨울기린))가 발매된다든지, 발렌타인데이 특수를 노리고 나오는 시기한정 상품 ( サッポロ - ショコラブルワリーBitter (삿뽀로 - 쇼콜라 브루어리 비터))도 존재한다. 이건 한정에 약한 일본인을 노린 점인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제품의 버라이어티가 커진다는 관점에서 바람직한 현상.

중요한 건 다음 항에서도 소개하겠지만 일본에는 지방에서 맥주를 만들어 파는 지방맥주 회사가 전국에 산재하고 있어서 이들 회사를 합치면 실질적인 맥주회사의 차이는 2 대 270개로 벌어진다는 점이다. 전국유통을 할 수 없다는 점으로 미루어보면 국내의 맥주양조회사가 무려 90개라는 한국주류산업협회의 주장은 그저 논리를 위해 지어낸 헛소리일 뿐이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41998.html


*지방맥주

일본은 1994년 4월에 주세법을 개정해서 연간 양조해야 하는 맥주의 최저량을 2000 킬로리터에서 60킬로리터로 낮춤으로써 지방맥주 제조가 활발해졌다.

http://ja.wikipedia.org/wiki/%E5%9C%B0%E3%83%93%E3%83%BC%E3%83%AB

개인이 양조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본이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마이크로브루어리가 활성화되어 있는데다가 그걸 유통하는 권한도 있기 때문에 동네 슈퍼에 가도 지방맥주를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지방맥주의 진입문턱이 낮다. 또한 지방맥주는 덩치가 작은 만큼 여러가지 실험적인 맥주를 많이 내기 때문에 소비자도 일반적인 필스너 이외의 특이한 맥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단순히 정형화된 에일 타입 맥주뿐만이 아니라 시소에일이라든지 딸기 에일같이 지역특산물을 이용하여 이제까지 없었던 종류의 제품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양조장을 세우기 위해 투자해야하는 금액이 상당하며 마이크로 브루어리는 위생의 문제를 들어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2011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1850 킬로리터인 연간 최저생산량을 100 킬로리터로 낮추는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옥토버훼스트캐슬프라하 같은 마이크로 브루어리의 맥주가 기네스, 칼스버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선 모습을 대형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해외맥주 수입

한국이나 일본이나 패키지된 해외맥주를 수입하는건 다르지 않은데 콕 찝어서 항상 이렇다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일본의 경우 아주 다양한 맛을 가진 벨기에 맥주, 한국의 경우 맛이 아주 스탠다드한 독일 중심으로 수입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다만 해외의 생맥주를 수입하는 부분에선 일본이 아주 앞서 있다. 일반적인 호프집에서 제공하는 해외 생맥의 경우 우리나라는 기네스, 밀러, 호가든 정도에 일본도 기네스, 바스, 호가든 정도로 그리 큰 차이는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에일이 없고 일본은 라거의 경우 국내 물건으로 하트랜드같은 프리미엄급 맥주가 있으므로 에일을 수입하는 듯. 하지만 좀 더 깊숙하게 들어가면 아주 마이너한 장르까지도 생맥으로 수입되어 근처의 바에서 마실 수 있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이런 마이너한 생맥을 마실려면 발품을 팔거나 이태원에 나가야 된다는 문제가 있다.

통계를 보면 2006년 기준으로 호주랑 아일랜드산 맥주의 수입량이 가장 많은데 아일랜드산이면 기네스일테고... 호주는 뭔지 모르겠다. 최근 통계가 있으면 좋겠는데...
http://www.brewers.or.jp/data/t08-yunyuu.html

그리고 위에서 말한 마이크로 브루어리 유통문제와도 연관되는데 자가양조를 하고 싶으면 마이크로 브루어리로 빠져서 맥주만 전문적으로 양조해서 유통시켜버리는 일본의 경우 일반적인 바에서는 자가양조 맥주를 내지 않거나 내더라도 한종류 정도로 한정되어 있데 반해 자가양조를 하면 유통할 방법이 없는 한국의 경우 자가양조한 맥주를 파는 방법은 직접 펍도 경영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가양조 맥주가 주 메뉴가 되어 있는 펍이 다수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일본의 경우 마이크로 브루어리 자체에도 바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마이크로 브루어리는 지방에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없으므로 이 부분은 논외로 한다.

http://trade.eucck.org/site/2007/ko/trade04.htm


*맥주 구입

일본은 술도 인터넷으로 구입할수 있어 우리나라의 지마켓 정도에 해당하는 라쿠텐이라는 사이트에서 일본의 메이저 회사의 맥주에서부터 시작해서 지방맥주, 전 세계맥주까지 다 구입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지방맥주가 활로를 펴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다. 또 그냥 동네 슈퍼에 가도 메이저 맥주, 지방맥주, 세계맥주등이 다 진열되어 있어 15종류 이상의 맥주를 구경할 수 있는 일본과 달리 각 회사당 1종류의 맥주를 진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5종류 이하거나 좀 더 있다고 해도 버드와이저나 하이네켄 같은 고정된 물건밖에 찾기가 힘들다. 좀 더 많은 맥주를 구경하기 원한다면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매장에 나가야 한다.


*음주 문화

한국에서 맥주는 기본적으로는 소주를 마시고 입가심으로 마신다는 위치가 무의식중에 확립되어 있으며 맛이 약하고 개성이 없어 소주와 섞어서 마시는 문화도 존재한다. 일본에도 호피라고 해서 소주랑 섞어 마시는 유사맥주가 존재하긴 하지만, 이건 원래 그런 용도로 만들어진 술이기 때문에 직접비교는 불가.
어쨌든간에 세계맥주 전문점들이 그나마 인식을 많이 바꾸어 놓기는 했으나 맥주를 그 자체로 즐기는 술이라는 인식은 그리 넓게 퍼져있진 않은데 이것은 큰 시점에서 보았을 때는 일본도 마찬가지로, 2010년 기준으로 한 데이터로 아사히의 슈퍼드라이와 클리어 아사히가 전체 출하량 37.5%, 기린의 이치방시보리와 노도고시 나마로 36.7%의 쉐어를 점하고 있는 점을 보면 잘 드러난다.

http://sankei.jp.msn.com/economy/news/110117/biz11011710300008-n1.htm


*보관 문화

한국에는 2003년 11월부터 페트병에 담은 맥주가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위에서 말한 맥주의 위치에도 관련되는데 맥주가 묽어서 특별히 술을 못마시는 사람이 아닌 이상에야 한국 맥주는 알콜이 들어간 음료수 정도로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마실 수 있지만 반면에 취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이 필요하게 된다. 병입할 경우 양이 많아질 수록 아무래도 무게나 운송에 있어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페트를 도입하게 된 원인으로 생각된다. 2002년 월드컵때 맥주 소비가 많았기 때문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다음 기사에 따르면 페트용기의 개발 자체는 대략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에 걸쳐 이루어진 듯 한데
http://www.azom.com/article.aspx?ArticleID=351

어쨌든 페트 용기의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다음 보고서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http://www.scribd.com/doc/53423439/%EB%A7%A5%EC%A3%BC%EC%9A%A9%EA%B8%B0%EC%9D%98-BarrierProperty#ad_unit=Doc_Sideboard_MediumRectangle_BTF_300x250&url=http%3A//www.scribd.com/doc/53423439/%25EB%25A7%25A5%25EC%25A3%25BC%25EC%259A%25A9%25EA%25B8%25B0%25EC%259D%2598-BarrierProperty%23ad_unit%3DDoc_Sideboard_MediumRectangle_BTF_300x250%26url%3Dhttp%253A//www.scribd.com/doc/53423439/%2525EB%2525A7%2525A5%2525EC%2525A3%2525BC%2525EC%25259A%2525A9%2525EA%2525B8%2525B0%2525EC%25259D%252598-BarrierProperty%2523ad_unit%253DDoc_Sideboard_MediumRectangle_BTF_300x250%2526url%253Dhttp%25253A//www.scribd.com/doc/53423439/%252525EB%252525A7%252525A5%252525EC%252525A3%252525BC%252525EC%2525259A%252525A9%252525EA%252525B8%252525B0%252525EC%2525259D%25252598-BarrierProperty%252523ad_unit%25253DDoc_Sideboard_MediumRectangle_BTF_300x250%252526url%25253Dhttp%2525253A//www.scribd.com/doc/53423439/%25252525EB%25252525A7%25252525A5%25252525EC%25252525A3%25252525BC%25252525EC%252525259A%25252525A9%25252525EA%25252525B8%25252525B0%25252525EC%252525259D%2525252598-BarrierProperty%25252523ad_unit%2525253DDoc_Sideboard_MediumRectangle_BTF_300x250%25252526url%2525253Dhttp%252525253A//www.scribd.com/doc/53423439/%2525252525EB%2525252525A7%2525252525A5%2525252525EC%2525252525A3%2525252525BC%2525252525EC%25252525259A%2525252525A9%2525252525EA%2525252525B8%2525252525B0%2525252525EC%25252525259D%252525252598-BarrierProperty%2525252523ad_unit%252525253DDoc_Sideboard_MediumRectangle_BTF_300x250%2525252526url%252525253Dhttp%25252525253A//www.scribd.com/doc/53423439/%252525252525EB%252525252525A7%252525252525A5%252525252525EC%252525252525A3%252525252525BC%252525252525EC%2525252525259A%252525252525A9%252525252525EA%252525252525B8%252525252525B0%252525252525EC%2525252525259D%25252525252598-BarrierProperty%252525252523ad_unit%25252525253DDoc_Sideboard_MediumRectangle_BTF_300x250%252525252526url%25252525253Dhttp%2525252525253A//www.scribd.com/doc/53423439/%25252525252525EB%25252525252525A7%25252525252525A5%25252525252525EC%25252525252525A3%25252525252525BC%25252525252525EC%252525252525259A%25252525252525A9%25252525252525EA%25252525252525B8%25252525252525B0%25252525252525EC%252525252525259D%2525252525252598-BarrierProperty%25252525252523ad_unit%2525252525253DDoc_Sideboard_MediumRectangle_BTF_300x250%25252525252526url%2525252525253Dhttp%252525252525253A//www.scribd.com/doc/53423439/%2525252525252525EB%2525252525252525A7%2525252525252525A5%2525252525252525EC%2525252525252525A3%2525252525252525BC%2525252525252525EC%25252525252525259A%2525252525252525A9%2525252525252525EA%2525252525252525B8%2525252525252525B0%2525252525252525EC%25252525252525259D%252525252525252598-BarrierProperty%2525252525252523ad_unit%252525252525253DDoc_Sideboard_MediumRectangle_BTF_300x250%2525252525252526url%252525252525253Dhttp%25252525252525253A//www.scribd.com/doc/53423439/%252525252525252525EB%252525252525252525A7%252525252525252525A5%252525252525252525EC%252525252525252525A3%252525252525252525BC%252525252525252525EC%2525252525252525259A%252525252525252525A9%252525252525252525EA%252525252525252525B8%252525252525252525B0%252525252525252525EC%2525252525252525259D%25252525252525252598-BarrierProperty%2525252525252526attributes%252525252525253DQuantSegs%25252525252525253DD%252525252525252526IABParent%25252525252525253DBusiness%2525252525252525252CFood%25252525252525252520%25252525252525252526%25252525252525252520Drink%252525252525252526Extension%25252525252525253Dpdf%252525252525252526AdLayout%25252525252525253D-1472436212%252525252525252526DocUser%25252525252525253D70040560%252525252525252526IABChild%25252525252525253DRetail%25252525252525252520Industry%2525252525252525252CEntrepreneurs%2525252525252525252CCoffee/Tea%252525252525252526Document%25252525252525253D53423439%252525252525252526FourGen%25252525252525253DTrue%2525252525252526skip%252525252525253D1%25252525252526attributes%2525252525253DQuantSegs%252525252525253DD%2525252525252526IABParent%252525252525253DBusiness%25252525252525252CFood%252525252525252520%252525252525252526%252525252525252520Drink%2525252525252526Extension%252525252525253Dpdf%2525252525252526AdLayout%252525252525253D-1472436212%2525252525252526DocUser%252525252525253D70040560%2525252525252526IABChild%252525252525253DRetail%252525252525252520Industry%25252525252525252CEntrepreneurs%25252525252525252CCoffee/Tea%2525252525252526Document%252525252525253D53423439%2525252525252526FourGen%252525252525253DTrue%25252525252526skip%2525252525253D0%252525252526attributes%25252525253DQuantSegs%2525252525253DD%25252525252526IABParent%2525252525253DBusiness%252525252525252CFood%2525252525252520%2525252525252526%2525252525252520Drink%25252525252526Extension%2525252525253Dpdf%25252525252526AdLayout%2525252525253D-1472436212%25252525252526DocUser%2525252525253D70040560%25252525252526IABChild%2525252525253DRetail%2525252525252520Industry%252525252525252CEntrepreneurs%252525252525252CCoffee/Tea%25252525252526Document%2525252525253D53423439%25252525252526FourGen%2525252525253DT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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는 입자가 조밀하지 않아 산소가 들락날락할 수 있는 구멍이 많아 맥주가 산화하여 품질이 빨리 열화될 우려가 있는데 마개는 산소를 흡수하는 스캐빈저 캡을 사용하였고, 페트도 2중 3중으로 막을 겹쳐서 산소를 못들어오게 차단하였으며 빛에 의한 변질을 막기 위해 갈색 색상도 넣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페트 맥주는 병맥주와 비교하면 맛의 보관 정도, 변질정도에 있어 큰 차이가 있다. 일부 맥주 회사의 경우 품질에 집착하여 캔조차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정도.
다만 한국 맥주 자체가 향과 몰트맛이 원래부터 약하고 그나마 있는 맛은 강한 탄산에 가려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길지 않은 기간 내에 탄산만 유지시켜줄 수 있다면 큰 맛의 차이도 없다. 처음부터 열화될 맛이라는 게 없다는 거다. 그래서 얼굴에 철판깔고 페트를 쓸 수 있는 거겠지만, 우리나라의 맥주 소비문화를 고려하면 값싸게 맥주를 많이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마시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윈윈인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실제 다른 나라에서 페트병으로 유통되는 맥주는 대부분 맛과 향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특징을 가져서 스포츠경기나 파티장에서 대량으로 소비되기 위한 물건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단순히 국내맥주만 가지고 따지면 일률적으로 500ml 병을 고집하는 한국과 달리 지방맥주회사가 많이 존재하는 일본에서는 맥주의 타입에 따라 많이 사용되는 355ml나 혹은 커스텀된 병을 사용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패키지 구성

일단 맥주 종류가 다양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이름만 써 놓고 땡인 국내 맥주에 비해 일본맥주의 경우 밀맥주는 흰색, 레드에일이면 붉은색이라는 식으로 맥주의 타입에 따라 색을 쓰며 맥주의 유래나 특징을 라벨에 표기해 놓거나 디자인에도 상징적인 그림을 넣는다든지 하는 식으로 상당히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다.
2011/07/06 20:33 2011/07/06 20:33
era-n

본문 중에 수입맥주로 따졌을 때.
우리나라는 독일맥주가 주류고 일본은 벨기에맥주가 주류라고 하셨는데....
뭔가 비약인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야 우리나라보다 수입되는 외제맥주들이 더 많죠.
독일맥주만 따져도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훨씬 더 많지 않나요?
벨기에맥주는 최근에 들어오면서 서서히 두각을 들어낸 거라고 들었습니다.
일본은 이미 독일맥주 부분에선 상당한 시장권을 만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레벤브로이도 자국내 생산하는 나라잖아요.

클리아르

이 부분은.. 주류까지는 아니고 제 경험에 비추어 봤을때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다는 뉘앙스로 두리뭉실 넘어갈려고 했는데 바로 지적이 들어오네요ㅋㅋ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독일 맥주타입의 경우 일본 로컬의 여러 곳에서 양조가 이루어지고 있고 양조장 자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적극적으로 수입해야 할 이유가 없는데 반해 벨기에 맥주는 그 양조장의 맥주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으로 수입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데이터가 없어서 더 자세히 말하긴 그렇고 언제 시간나면 시장조사를 함 해봐야 겠습니다.

구라탕

ㅠ_ㅠ 흑흑 정말 국산 맥주 중에서 좀 제대로 된 맥주가 나왔으면 하네요...

이눔의 말오줌 같은 발포주 같으니라고~!!!!!!

암튼 -_- 좋은 정보 글 보고 갑니답~(__)

클리아르

맥스 스페셜 홉은 괜찮다는것 같더라구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필인생

카스 라이트 추가요 ㅎ

클리아르

네 고맙습니다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기타정보
*日比谷オクトーバーフェスト 2011
http://www.bf-c.co.jp/503.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ビアライズ・フェスティバル
http://www.beerrise-festival.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ビアフェス東京2011
http://www.beertaster.org/gjbf/#2010ebisu

■  ビアフェス東京2011 at 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
主催 : ビアフェス実行委員会 日本地ビール協会
日時 : 2011年6月4日(土)お昼の回・ 午前11時30分~午後3時(ラストオーダー午後2時45分)


2011年6月4日(土)夕方の回・ 午後4時~午後7時30分(ラストオーダー午後7時15分)


2011年6月5日(日)日曜の回・ 正午~午後4時(ラストオーダー午後3時45分)
会場 : 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
ザ・ガーデンホール(JR恵比寿駅東口より約10分)


東京都目黒区三田1-13-2
試飲ビール : 昨年(2010年)の試飲ビール一覧
試飲グラス : 毎回、先着800名には、「2011 Tokyo」入りのGJBF記念試飲グラスプレゼント。


800名を超えますとGJBF記念試飲グラスとなります。
当日券 : 4,900円(税込)
前売券 : 4,500円(税込)(4月2日~6月3日)


セブンイレブン、e+ イープラス、チケットぴあ、JTB、ファミリーマート、サークルKサンクス、ローソン、ご協力店(ビアパブ等)、当会ホームページ
軽食 : DEAN&DELUCA
ご注意 : 「各回・指定券」となっています。各回を指定してご購入ください。
お願い : 各回とも1,500名限定です。前売券は早めにお求めください。


満席の場合、当日割引券をお持ちの方を除き、当日券の販売はいたしません。


*IBC2011感謝試飲会 at 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
http://www.beertaster.org/gjbf/#2010ibc

主催 : 感謝試飲会実行委員会
日時 : 2011年8月27日(土) 午後5時30分~午後7時30分(ラストオーダー午後7時15分)
会場 : 恵比寿ガーデンプレイスザ・ガーデンルーム(JR恵比寿駅東口より約10分)


東京都目黒区三田1-13-2
試飲ビール : インターナショナル・ビアコンペティション2011入賞ビール及び出展ビール(一部を除く)120銘柄程度
試飲グラス : 全員に、「Celebrate the Goddess of Brewing」入りのCGB記念試飲グラスプレゼント。
当日券 : ありません。前売券をお求めください。
前売券 : 価格未定 (6月4日~8月26日)


e+ イープラス、チケットぴあ、JTB、セブンイレブン、ファミリーマート、サークルKサンクス、ローソン、
ご注意 : 試飲は、各銘柄お一人一杯限り(100cc試飲用グラス使用)となります。


20才未満の方は入場不可。飲食物の持ち込みはご遠慮頂いています。
お願い : 500名限定です。前売券を早めにお求めください。

2011/05/22 12:08 2011/05/22 12:08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기타정보
심심해서 레이트비어에서 놀다가 Best Beers of Japan 2011 이라는 항목이 있어서

http://www.ratebeer.com/RateBeerBest/table_2011.asp?title=Best+Beers+of+Japan+2011&file=japan_beer_2011.csv

들어가 봤더니 내가 상당히 맛있게 마셨던 도쿄블랙조차 9위에 랭크되어 있고 처음 들어보는 키우치양조랑 베어드 비어라는 곳이 골드를 독점하고 있더라.

*키우치양조
http://kodawari.cc/

*베어드 비어
http://bairdbeer.com/

그럼 어떻게 한다? 구입해야지!

*맥주 구입은 굿비어
http://www.rakuten.ne.jp/gold/goodbeer/
2011/05/17 20:28 2011/05/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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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메이저 맥주시장의 프리미엄급 판매를 휩쓸고 있는 산토리의 효자종목 더 프리미엄 몰츠. 산토리는 원래 자기들이 팔던 위스키 이름이었는데 이걸 회사명으로 가져다 쓴 것으로, 창업자 토리이 신지로씨의 토리에다가 태양을 의미하는 SUN을 앞에다 붙인 것이다. SUNTORY면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선토리여야 할것 같은데 일본은 SUN을 산이라고 읽기 때문에 정확한 발음은 산토리이다.

1989년엔 몰츠 슈퍼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매만 하던 물건이었는데 2001년부터 일반판매를 시작한 뒤, 2003년에 더 프리미엄 몰츠로 이름을 변경했다. 타입은 German Pilsener.

아로마 홉을 사용했는데 향이 넓게 퍼지는 편은 아니지만 어쨌든 일반 호프집 맥주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향. 색은 맑은 황금색으로 전형적인 필스너의 색상이며 거품이 조밀하게 쌓인다. 천연수의 효과일까, 입안에서의 감촉은 맥주분자가 전체적으로 잘 정렬되어 있다는 느낌을 주며 향으로는 잘 알수 없는 아로마 홉은 입속에서는 풍부하게 느껴진다. 끝마무리로 입 전체를 훓고 올라오는 맥아의 고소한 향도 인상적. 일반 맥주에 들어가는 맥아의 1.2배, 홉은 2배의 양을 사용했다고 하니 전체적으로 감도가 진해지는 것도 이해할 만 하다.
숙성을 오래시킨 덕분인지 알콜이 5.5%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잘 분해되어 있는데다 신맛도 완벽하게 제거되어 있으며 아로마 홉의 향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기분을 완화시켜줘서 술술 넘어가는 문제가 있다. 필스너 우르켈급 맥주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든 일본식 필스너.

우리나라에서는 OB의 자회사인 한국스페셜티맥주라는 곳에서 정식수입을 한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DC14&newsid=01574406593195568&DCD=A00204&OutLnkChk=Y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65/8128
http://www.ratebeer.com/beer/suntory-premium-malts/15747/

*더 프리미엄 몰츠 공식 홈페이지
http://www.suntory.co.jp/beer/premium/

*위키 페이지
http://ja.wikipedia.org/wiki/%E3%82%B6%E3%83%BB%E3%83%97%E3%83%AC%E3%83%9F%E3%82%A2%E3%83%A0%E3%83%BB%E3%83%A2%E3%83%AB%E3%83%84

*프리미엄몰츠 생맥 마실수 있는 곳 (일본)
http://gsearch.gnavi.co.jp/freeword/search.php?area=110&type=032&company=%E6%A0%AA%E5%BC%8F%E4%BC%9A%E7%A4%BE%E3%81%90%E3%82%8B%E3%81%AA%E3%81%B3&key=%E3%83%97%E3%83%AC%E3%83%9F%E3%82%A2%E3%83%A0%E3%83%A2%E3%83%AB%E3%83%84
2011/05/10 23:29 2011/05/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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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beerguide.com.au/forums/index.php?/topic/532-beer-serving-temperature-guide/


Beer is a strange beast, as too are us as drinkers. In the world of beer there are many different styles and associated with the confusion between styles is the question of 'what is the correct serving temperature'.

There is no one answer to this question - but there are rules of thumb that one can apply in order to experience the best out of a particular beer (or style). Of course individual drinkers will have their own preference, and you'll also have people who will scoff at you for suggesting a beer should be anything other than ice-cold so please do not take this as a hard and fast rule, but rather our suggestion on what we believe will provide the best results.

There are two things you must understand first before we get to the temperature recommendations, and they are:

1. Beer does not need to be served very cold (or ice-cold). Many macro-brewers will want you to believe otherwise and indeed their own advertising cements this fact. The reason for this is that at colder temperatures your tongues taste receptors are inhibited. Once 'numbed' many flavours in the beer are neutralised and any complexitity within the beer is lost. This isn't a problem with most macro beers as they are relatively simple beers, hence the reason the idea of an ice-cold beer came about.

2. Serving beer at room temperature is not a good thing, unless you happen to live in a colder country where room temperature is between 4-12 degrees. In Australia this is rare and you need to think outside the square should a drinker mention anything about room temps.

Guidelines:

The best results are when you serve your beer between ice-cold and cellaring temp (note, the replacement of room with cellar to avoid confusion). Two quick checks will help prevent the need to whip out a temperature chart when drinking and they are:

- If the colour is light you typically serve these at the cooler range of temperatures;
- If the colour is dark and the body of the beer heavy allow the beer to warm up a little before drinking;
- In between sit things like Pale Ales, Pilsners, Fruit driven Beers etc.

Very cold (0-4C): Pale Lager, Malt Liquor, Golden Ale, Cream Ale, Low Alcohol, Cider.

Cold (4-7C): Hefe weizen, Kristal weizen, Kolsch, Premium Lager, Pilsner, Classic German Pilsner, Fruit Beer, brewpub-style Golden Ale, European Strong Lager, Berliner Weisse, Belgian White, American Dark Lager, Fruit Lambics and Gueuzes, Duvel-types

Cool (8-12C): American & Australian Pale Ale, Amber Ale, Dunkelweizen, Sweet Stout, Stout, Dry Stout, Porter, English-style Golden Ale, unsweetened Fruit Lambics and Gueuzes, Faro, Belgian Ale, Bohemian Pilsner, Dunkel, Dortmunder/Helles, Vienna, Schwarzbier, Smoked, Altbier, Tripel, Irish Ale, French or Spanish-style Cider

Cellar (12-14C): Bitter, Premium Bitter, Brown Ale, India Pale Ale, English Pale Ale, English Strong Ale, Old Ale, Saison, Unblended Lambic, Flemish Sour Ale, Biere de Garde, Baltic Porter, Abbey Dubbel, Belgian Strong Ale, Weizen Bock, Bock, Foreign Stout, Zwickel/Keller/Landbier, Scottish Ale, Scotch Ale, Strong Ale, Mild, English-style Cider

Warm (14-16C): Barley Wine, Abt/Quadrupel, Imperial Stout, Imperial/Double IPA, Doppelbock, Eisbock, Mead

Hot (70C): Dark, spiced winter ales. *Very Rare in Australia

Like yourselves I really enjoy a nice cold beer on a hot summers day. This guide isn't here to tell you to stop such a practice, heaven forbid, but rather plan your beer based on when, how and why you are drinking.

If you plan on having a 'coldie' or two after mowing the lawn (for example) then throw a few Pale Lagers, or Low Alcohol beers in the fridge or esky ready for when you're done. This way you'll have all the enjoyment of a cold beer without masking or numbing out the complexity of a more complex beer - and in the process wondering why you paid twice the price for a stubbie of similar tasting beer.
However if you want to drink a nice complex Beglian Strong Dark Ale perhaps wait till dinner or even after dinner when you are willing to allow the beer to warm a little to release the complex aromas and flavours.

Beer is like Wine, Cheese or any form of cuisine. In order to experience the flavours and experience the creator originally intended you may have to adjust your way of thinking slightly. Hopefully this article has dispelled a few mis-conceptions regarding Beer serving temperatures as well as perhaps educating you a little. Of course as always we'd love to hear your thoughts should you agree, disagree or just have questions about the whys and hows.
2011/04/20 21:36 2011/04/2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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随時更新、順序は無順

*パブ

82新宿西口大ガード
@82ALEHOUSE 東京都新宿区西新宿7-10-20第二日新ビル B1F

Tail's ALE HOUSE 本郷
@Tails_Hongo 東京都文京区本郷3-16-5スカイコート本郷東大第三101

城戸
@70beersontap 東京都墨田区両国

beerpub_bamboo
@beerpub_bamboo 東京都

アボット&ブラン
@abbots_blanc TOKYO

フランツィスカーナー日本橋
@franziskaner284 東京都中央区日本橋

GOSHIKI roppongi
@GOSHIKIroppongi 東京都港区

銀座ビアパブ ブルドッグ BULLDOG
@ginzabulldog 東京都中央区銀座西3-1

地ビールハウス 蔵くら
@kanda_kurakura 東京都千代田区鍛冶町1-4-6-3F

Hemel
@Hemel0322 東京都渋谷区道玄坂

GARGERY (ガージェリー)
@GARGERY_BEER 東京小金井から全国へ

オクトーバーフェスト
@oktoberfest1810

神楽坂 ラ・カシェット
@La_cachette_ 東京都新宿区神楽坂

ビーボ!ビアバー池袋
@vivo_ikebukuro 東池袋

ベル・オーブ デリリウムカフェ すがわら
@belgaube 東京都港区

Beer Saurus 池袋店
@beersaurus 東京都豊島区西池袋1-38-5 セイコービル3F

BillyBarew's新宿
@BBBB_shinjuku


*醸造会社

よなよなの里/よなよなエール醸造所
@yohobrewing 長野県軽井沢町

嶌田洋一
@baerenbier 岩手県盛岡市


*流通会社

ベルギービールJapan
@belgianbeerjp 愛知県名古屋市


*情報提供

日本ビアジャーナリスト協会
@beer_jbja

ビアフェス公式ツイッター
@beerfes 
2011/04/15 12:32 2011/04/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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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켈을 마셔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라쿠텐을 좀 뒤져봤더니 아주 괜찮은 맛보기 세트가 있더라.

http://item.rakuten.co.jp/wine-hayakawa/10017229/

리스트 업이 죽여주는데

*인기상품 모음
에딩거, 우르켈, 태스커, 케스트리처, 바스페일에일, 산미구엘, 크루즈칸보, 빈탄, 테카테, 그롤슈미니, 베르뷰크릭, 쯔보르그

*필스너 모음
우르켈, 크루즈칸보, 브도바, 크로넨브르그, 그롤슈미니, 사이공, 에프에스, 모레티, 마카비, 빈탄, 비트브루거, 산미구엘

*벨기에 맥주 모음
호가든, 2년숙성 홍자맥주, 사탄, 데릴륨, 길로틴, 롯슈포드, 린데먼비치, 시메이 시리즈, 골든드럭, 스텔라알트워

*독일 맥주 모음
에딩거, 발슈타이너, 케스트리처, 비트브루거, 바이에른스테판헤브바이스, 하이넨알트, 사리토스, 도브, 가펠켈슈, 벡스, 호프브로이, 오거닉비어

*축구나라 모음
사무엘아담스보스턴라거, 크루즈칸보, 도스에키스앰버, 포스터즈라거, 칭타오, 기네스, OB맥주, 에딩거, 뉴턴, 모레티, 바스페일에일, 사카모토료마

등등... 이것만 마셔도 반년은 마실 수 있을 듯...


라쿠텐에서 제공하는 구입가능 맥주 카탈로그

*국산맥주
http://event.rakuten.co.jp/liquor/beercatalog/domestic/

*지방맥주
http://event.rakuten.co.jp/liquor/beercatalog/local/

*해외맥주
http://event.rakuten.co.jp/liquor/beercatalog/foreign/

*발포주
http://event.rakuten.co.jp/liquor/beercatalog/low-malt/
2011/01/15 12:20 2011/01/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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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는 맛을 좀 더 정량화하기 위해 아로마 휠이라는 원판을 사용하는데 맥주에도 아로마 휠이 있다고 한다. 다만 찾아본 결과 특별히 한가지로 통일 되어 있는 건 아닌 모양이다...

어쨌든 맥주 아로마 휠을 한장 픽업해 보았다.
원본은 아래 링크를 참조. PDF 파일로 되어있다.
http://www.beeraromawheel.com/index-Dateien/Page33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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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9 23:28 2011/01/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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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걸 무기로 들고 나온 실크에비스. 이름부터 실크다. 밀맥아를 일부 사용해서 부드러운 효과를 만들어냈다고.

실제로 상당히 부드럽다. 목넘김이야 발포주가 아닌 이상 거칠다고 느껴지는 건 거의 없지만 실크에비스의 경우는 입안에서 돌려봐도 상당히 부드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르는 순간 후루티한 향기도 올라오는데 이렇게 향이 좋은 놈들은 거의 대부분 아로마 홉을 쓰더라. 물론 실크에비스도 마찬가지로 바이에른산 아로마 홉을 쓰고 있다.

알콜이 5.5% 인데도 불구하고 무겁지 않다. 나름대로 숙성을 오래 시킨 덕분인듯.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4/57193
http://www.ratebeer.com/beer/sapporo-yebisu-silk/100309/

* 실크에비스 홈페이지
http://www.sapporobeer.jp/yebisu/silk/
2010/11/09 19:03 2010/11/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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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4쵸메에 있는 비어 홀 라이온이라는 곳에서 내고 있는 타루나마 맥주를 2010년 10월 27일부터 캔으로 한정판매 한다. 수량은 9만 5천 박스.

클래식 맥주란 이런것이다!! 고 외치는 듯한 느낌. 적당히 진한 색감에 절제된 향기와 절제된 탄산. 절제된 맛으로 마치 60년대 옛날 바에서 마시는 맥주라면 이런느낌일까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맥주. 진짜 어른들을 위한 맥주. 집에서 마셔도 좋지만 역시 비어 홀 라이온에서 마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은 느낌. 음식안주와도 잘 어울린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sapporo-ginza-lion-premium/133260/

*긴자라이온 프리미엄 홈페이지
http://www.sapporobeer.jp/ginzalionpremium/
2010/11/03 20:47 2010/11/0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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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부도 안되고 해서 때려치고 맥주나 먹어야겠다 해서 편의점에 들렀다.

일단은 이전부터 마시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아키라쿠. 가을 한정으로 나오는건데 색이 붉고 향도 짙어서 가을을 마신다는 느낌을 들게 해 준다. 발포주인만큼 맛에 그다지 무게감은 없지만 향으로 맛이 커버되고 있는 신기한 제품.

http://www.suntory.co.jp/beer/akiraku/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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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뭔가를 테마로 걸고 나온 제품이 실제 그걸 느끼게 할 정도로 뽑은 녀석은 에비스 ASUKA CRUISE 이후 처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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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자체는 별거 없지만 마치 바다를 가르며 나아가는 크루즈 위에 있는 듯한 상쾌함을 주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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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마셨던 기린의 가을한정생산 맥주 아키아지가 그리 인상적이지 못했기 때문에 아키라쿠도 사실 별로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사서 쟁여두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발매되었을 때 집어들면 손해는 없다.

http://www.kirin.co.jp/brands/akiaji/index.html

오늘 마신 또 하나는 아사히의 The Master. 이건 이전에 마셨을 때 맛있었다는 이미지가 안 남아있었는데 모 사이트에 갔더니 1위에 링크되어있는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서 내가 잘못 알았나 해서 다시 한 번 도전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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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래? 상당히 괜찮다. 월드 비어 챔피언쉽 2009에서 Pilsner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못 느꼈던 맛이 확실히 느껴진다. 초장기숙성만큼 묵직한 감은 없지만 적절한 무게는 가지고 있으면서 나름대로 부드럽고 향도 맛을 해칠만큼 진하지 않으면서도 나름의 개성을 유지하고 있다. 잔에 따랐을 때 일반 맥주랑 똑같은 색깔이라 별로 기대 안했는데 괜찮았음. 이것저것 마시다 보니 맥주보는 눈도 늘어난 건지... 아무래도 초장기숙성보다 저평가 했던 산토리의 프리미엄 몰츠도 다시 한번 마셔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사히도 열심히 하면 되잖아!

http://www.asahibeer.co.jp/the_master/

다음으로 내가 노리고 있는건 에비스가 120주년 기념으로 발매하는 타쿠미 에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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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응모에 당첨된 사람만 마실 수 있는 비매품으로 호평이 대단하다. 양조기술자가 효모와 대화하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http://www.sapporobeer.jp/yebisu/takumiyebisucp/index.html

뭐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수량은 풀리지 않을까 하며 기대중. 안 풀리면 미워할꺼야~
2010/09/04 00:14 2010/09/0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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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맥주가 소개하는 맥주 제조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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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를 참조

맥주 제조 공정 19단계 - 3줄 요약 첨부



맥주는 BC4000년 경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부터 만들어졌다고 한다. 보리를 건조하여 분쇄하고 그것으로 빵을 구워 낸 뒤 그 빵을 부수고 물을 가하여 자연발효 시켜 맥주를 만들어내었다고.


맥주는 크게 라거(Lager)와 에일(Ale) 두 종류로 구분하는데 분류 기준은 발효에 사용되는 효모와 발효시의 온도이다.

라거 : 발효 과정 중 밑으로 가라앉는 성격을 가진 하면발효 효모를 사용해 저온(약 7~15도)에서 만든 맥주
에일 : 전통적인 양조 방식으로 제조한 것으로 발효 과정 중 위로 떠오르는 성격을 가진 상면발효 효모를 사용해 실내온도(약 18~25도)에서 만든 맥주
http://user.chollian.net/~seagull4/beer.htm#jong


처음에는 모든 맥주를 에일 방식으로 만들었지만 15세기에 들어서 양조업자들이 여름에도 먹고살기위해 저온에서 발효하는 법을 개발하다가 라거방식이 생겼다고 한다.
http://www.bosa.co.kr/umap/reporterstory_view.asp?board_pk=21776&page=2&what_board=49

라거와 에일의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여기를 참조

현시대의 맥주 라거(Lager)


에일(Ale)? 에일이 대체 뭐지?


라거는 Pale과 Dark 두 가지로 다시 분류되며 그 분류에 따른 여러가지 라거가 존재한다

Pale lager (Pilsner, Helles, Dortmunder Export)
Dark lager (Bock, Dunkels, Schwarzbiers, Märzen, Baltic porters)
http://en.wikipedia.org/wiki/Lager

이 곳을 참조하는 것도 좋을 듯.

[라거] 라거의 종류



에일의 경우 워낙 커스텀이 많아 분류가 좀 복잡하다. 기준이 다른 경우도 있고... 여기서는 위 블로그에 소개된 내용을 인용하기로 한다. 물론 위키를 참조해도 된다. 어차피 종류가 너무 많아 다 안다는 건 힘드므로 좋아하는 종류 몇개 정도만 기억하고 있으면 될 것 같다.

에일은 상면발효하는 맥주들로, 그 종류에는 '벨기에 에일', '영국(아일랜드) 에일', '독일식 밀맥주(바이스비어)', '미국의 실험적 양조가들이 만들어낸 독특한 에일들 (ex. 호박(펌킨)에일, 크림에일 등등), 그리고 독일의 알트(alt) & 쾰른 쾰슈비어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영국(아일랜드) 에일' 과 '벨기에 에일' 은 또 여러가지 종류로 나뉘어지는데.. 영국에일에는 비터, 골든에일, 포터, 스타우트, 올드에일, 발리와인, IPA(인디안 페일에일), 스코티쉬 에일, 브라운 에일등등이 있고, '벨기에 에일' 에는 트라피스트, 애비 에일, 블론드 에일, 람빅, 세송, 벨지안 화이트등이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인 정보는 이기중님의 도서 '유럽맥주 견문록' 나, 아니면 제 블로그에 소개되는 영국 & 벨기에에일을 관심있게 읽으시면 이해하기 쉬울겁니다.


가끔씩 드라이 혹은 아이스 라는 이름이 붙은 맥주가 있는데 그 정의는 다음과 같다.

드라이 맥주는 단맛이 적고 담백한 맛을 내는 맥주로서 일반맥주와 달리 당분을 분해하는 능력이 강한 효모를 쓰거나 제조공정을 조작하여 맥주에 남아 있는 당을 최소화한 맥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에 처음 시판되었다. 슈퍼드라이는 단맛을 거의 완전히 제거한 맥주로 일반 맥주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1도 가량 높다고 한다.


디허스크 맥주는 맥아의 껍질을 벗기는 공정을 한 번 더 거친 맥주로서 맥아껍질에 있는 탄닌이나 에구미 등 쓴맛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했기 때문에 맛이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에 처음 선을 보였다.


아이스 맥주는 갖가지 잡미를 제거한 순수한 맛이 특징이다. 이 맛을 내기 위해서 숙성의 마지막 단계에서 맥주를 영하 3-5도의 탱크에서 3일 정도 더 숙성시켜 맥주맛을 거칠게 하는 탄닌과 프로타인 등의 잡미를 내는 성분을 살얼음과 함께 걷어내는 양조법을 사용한다.

http://www.kalia.or.kr/drink/k_drink_04.html?b_cata_sub_idx=5&b_idx=56

모 대학 학생들이 작성한 PPT파일. 참조해도 좋을 듯.

http://cafe.tongwon.ac.kr/home/down/cafe_down_file.html?code=hotel1&tb=5&id=367&get_name=_B8_C6_C1_D6-_C7_D0_BB_FD_BF_EB.ppt

2010/08/29 12:58 2010/08/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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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일본와서 생긴 즐거움의 하나는 여러가지 종류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내가 맛있다고 느끼는 것이 에비스의 초장기숙성이라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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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생겼다...

나는 거의 매주 돈키호테에 가서 새로운 맥주가 나오면 사와서 맛을 보는데 이전에는 못 보던 새로운 녀석이 있길래 집어온 이 초장기숙성. 에비스 120주년기념으로 발매했다고.

에비스의 맥주가 원래 다른 회사 맥주들보다 오래 숙성을 시키는데 이 초장기숙성은 그거의 두배를 숙성시켰다고 한다. 정확히는 여기를 참조하면 좋을 듯.

맛은, 상당하다. 발포주야 그렇다 쳐도 왠만큼 가격이 나가는 맥주에서조차도 가끔씩 느껴지는 보리와 알콜의 부조화가 이녀석에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뭐랄까... 보리물이랑 알콜이 따로따로 느껴진다는 느낌이 보통 맥주에서는 일반적인데 여기에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이 서로가 완벽하게 섞여있다. 알콜 농도가 6%나 됨에도 불구하고 이정도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 완벽한 소맥의 맛을 자랑하는 카스레드가 7%였던가 아마...

향도 상당히 진하고 깊은데다 전체적으로 상당한 중량감이 느껴진다.

다만 숙성을 오래시켜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몰라도 매년 한정된 수량만을 낸다. 2004년부터 매년 발매하고 있는데 금년은 30만 박스.

언제 떨어질지 몰라 박스로 사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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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낙은 이런것밖에 없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4/22620

*에비스 초장기숙성 구입하기
http://www.coneco.net/PriceList.asp?COM_ID=1090501121

*에비스 초장기숙성 공식 홈페이지
http://www.sapporobeer.jp/product/yebisu/jyukusei/
2010/07/31 13:27 2010/07/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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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サヒビール茨城工場
http://www.asahibeer.co.jp/factory/brewery/ibaraki/index.html
http://www.asahibeer.co.jp/restaurant/azuma/

キリン横浜ビアビレッジ
http://www.kirin.co.jp/about/brewery/factory/yokohama/index.html

ヱビスビール記念館
http://www.sapporobeer.jp/brewery/y_museum/

サッポロビール千葉工場
http://www.sapporobeer.jp/brewery/chiba/index.html

サントリー武蔵野ビール工場
http://www.suntory.co.jp/factory/musashino/inspection/index.html
2010/07/19 01:22 2010/07/1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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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주보단 맥주를 많이 마시는 편이다. 한국에 있을때는 하이트의 하이트 프리미엄이랑 맥스를 맛있게 마시고는 했는데 이상하게 인터넷에서 하이트 프리미엄의 사진을 찾으려니 보이질 않는다. 녹색 라벨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동네 한정이었던건가-_-?
(지금보니 하이트 프리미엄이 아니라 하이트 프라임이었다. 하이트 프라임은 현재 프라임 맥스로 대체되어 더이상 생산되지 않음)

하여튼, 맥주를 마셨던 건 맥주를 즐기자, 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소주는 좀 무거워서 다음날 영향을 미치는데 어쨌든 알콜은 섭취하고 싶고해서 그냥 맥주라도 마시자. 는 기분으로 마셨기 때문에 굳이 메이커에 따른 맛 비교를 하면서 먹지는 않았다. 딱 먹어보면 혀를 휘감아도는 맥아의 부드러움 이런게 아니라 이건 김이 빠졌구나... 뭐 이런정도였다.

일본에 와서도 그런 습관은 여전해서 맥주 대신 발포주를 마시고 있다. 발포주란 発泡酒 라고 쓰며 핫뽀슈라고 읽는데 발포주는 주원료인 맥아가 25%미만인 술이다. (맥주가 되려면 맥아가 67%이상 되어야 한다)

일본 주세법에 따르면 맥아사용 비율에 따라 세금이 달라지는데

50%~         :㎘당 222,000엔
25%~50%   :㎘당 152,700엔
~25%         :㎘당 105,000엔

이므로 세금을 줄이기 위해 맥아를 25% 미만으로 묶고 대맥이나 소맥같은 다른 원료를 넣어서 맛을 낸 것이 발포주이다. 일반적으로 350㎖ 맥주 한캔이 250엔 부근에서 형성되어 있는데 반해 발포주는 100엔 언저리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간단하게 말해 맛을 음미할 거 없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마실 수 있는 맥주라는 말이다.

그래서 작년에 일본 온 이후로도 계속 발포주만 마셨다. 심심하니까 종류도 계속 바꿔가면서 마셔봤다.
산토리의 金麦, 삿뽀로의 麦とホップ 같은건 먹을만 하긴 했는데 뭐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이 특별히 들진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에비스 맥주기념관에 갈 일이 있어서 에비스 크리미 탑 이라는 스타우트를 마셔봤는데 우선 거품부터해서 확실히 발포주랑은 넘을 수 없는 차이가 느껴지더라. 마시면서 기네스를 떠올린다는 사람들도 있길래 검색해 봤더니 기네스랑 계약이 끝나서 자체 제작한 스타우트 제품이라고 한다.

어쨌든,

솔직히 아사히 슈퍼드라이는 목넘김이 너무 부드러워서 먹고난 뒤 목이 따가워지는 걸 즐기는 나로서는 오히려 목넘김이 부드럽지 않은 발포주를 더 잘 마셨었는데 진짜로 나한테 맞는 맛있는 맥주를 먹고나니 이제부터는 좀 맛있는 맥주도 같이 먹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오늘 포스팅한거는 이말 할려고 한거나 마찬가지임.


*맥주 가격비교 사이트
http://www.coneco.net/SpecList/05011010/

*맥주 시음기 올리는 곳
http://beernomikurabe.seesaa.net/


이건 한번 읽어보자
http://bbs.ecnavi.jp/cat_336/thread_3302/
2010/03/25 11:52 2010/03/25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