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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비자 417 비자 신청이 폭주하는 기간으로 평소의 비자 심사와 발급 기간인 ( 2일-4주) 의 기간 보다 delay 되고 있습니다.

비자 발급 delay를 최소하기 위해 신청서를 정확하고 빠짐 없이 기재해야 하고, 특히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3개월 미만의 영어연수를 하고자 하는 분들은 신청서에 이 사실을 꼭 기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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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한 게 이번달 7일이니까 잘 하면 8월 이후에 갈 수도 있다는 게 되어 버리는군-_-;; 전역한 다음날 사진찍고 그 다음날 여권신청해서 일주일 지나 여권받은날 비자신청하고 신체검사까지 받았으면 그렇게 꾸물거리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한달이 넘게 걸리는거나... 여권민원실 갔을때도 느꼈던 거지만 왜 이렇게 한국 뜨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모르겠군, 물론 나도 꼽사리 끼워서이지만-_-;;

7월중에 갈 수 있었으면 걍 내년 2월에 돌아올려고 했는데 이렇게 늦게 가 버리면 1년정도 할 가능성도 생기는데 이건 그다지 마음내키는 일이 아니라서..흐음.

하여튼 참 세상일 마음대로 안 된다. 개인의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라는게 있다. 그것도 상당히 낮은 수준의 한계. 정말 이렇게 내 의지하고 상관없게 진행중이던 일이 벽에 부딪히게 될 경우 나는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하고 길잃은 로봇생쥐처럼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게 될 뿐이다.

그냥 이렇게 된 거 확 노가다나 뛰어버려?
2005/07/20 14:43 2005/07/20 14:43
제로엔나

로봇생쥐+경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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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드라마&영화
==뉴욕에 살고 있는 몰리 건은 철부지 가수 출신으로 어느날 갑자기 빈털터리 신세가 되어 남자친구에게도 차이게 된다. 어쩔수 없이 나이에 비해 조숙해보이는 상류층 꼬마 레이의 보모로 일하게 된다.
아이를 돌보아본 경험이 없는 몰리와 간섭받기 싫어하는 레이는 좌충우돌 여러가지 사건들을 함께 겪게 된다==
는, 여성향 만화잡지에서 아래쪽 순위를 차지할 것 같은 시나리오는 중요하지 않다.

이 영화가 무비스트에서 총점 5점에 평점 2.8점을 받았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그나마도 평점을 내리는 데 참가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는 사실도 중요하지 않다. 브리트니 머피, 다코타 패닝 이외에 아는 출연자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은 더더욱 중요하지 않다.

그냥 우리는 다코타공주님의 자태를 감상하기만 하면 된다.
왜 유학다녀와서 가슴이 상당히 커진 '노랑머리'의 이재은도 그러지 않았는가. "닥치고 보기나 해" 라고...-_-;;

세균감염의위협-_-으로 개인비누를 꺼내쓰는 요조숙녀레이와의 첫만남


새로운 보모를 상당히 마땅찮게 생각하는 레이냥


방을 어지럽히는 보모-_-를 자제시키고자 애쓰는 레이냥냥


에이프런을 입은 레이냥


원피스를 입은 레이냥(이미 영화엔 관심이 없음-_-)


발레 발표회에 안와준데 대해 울화통이 터져 몸져누운척하는 레이냥


보모는 사과의 뜻으로 회전찻잔을 태워주러 레이공주님을 코니아일랜드에 데려오지만...


입장바뀌어 어이없는 레이냥


클로즈업 해본-_- 레이냥냥


닫힌 마음이 열린 레이냥.. 후광이 보이는 것 같은 것은 나의 착각?-_-;;


보모가 손수 만들어준 발레복을 입고 감동적-_-인 공연을 펼치는 레이냥


피날레이냥. 사진 상당히 에러-_-
2005/07/14 12:55 2005/07/14 12:55
제로엔나

세번째컷에 올인 -_-;

제로엔나

근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망가지네;;
전에 우주전쟁보다는 이쁘네. 같은 사람이 맞나;

클리아르

...개인적으로 맨 마지막 컷 뺀 모든 컷 원츄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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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드라마&영화
개봉했을때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전ㅡㅠㅡ역한 고로 이제서야 보게 된 위험한 대결. 일단 캐스팅부터 보자.

출 연 : 짐 캐리 (Jim Carrey) .... 카운트 올라프
메릴 스트립 (Meryl Streep) .... 조세핀 아줌마
에밀리 브라우닝 (Emily Browning) .... 바이올렛
리암 아킨 (Liam Aiken) .... 클라우스
티모시 스폴 (Timothy Spall) .... 미스터 포
빌리 코놀리 (Billy Connolly) .... 몬티 아저씨
루이스 구즈만 (Luis Guzman) .... 블래드 맨
제니퍼 쿨리지 (Jennifer Coolidge)
제인 아담스 (Jane Adams)
크레이그 퍼거슨 (Craig Ferguson)

목소리 출연 : 주드 로 (Jude Law) .... 레모니 스니켓
무려 =>주드 로<= 다!! 목소리출연만 하는데!! 왜 주드 로를 이런 얼굴은 실루엣에 가려서 목소리만 나오는 역에 썼을까!! 돈이 남아돌아 주체를 못할 지경이었던걸까-_- 차라리 바이올렛역에 엠마왓슨을 캐스팅 하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흥분중)


...라고는 말 하지만 뭐, 바이올렛역은 그다지 나쁘진 않았다. 가끔가끔정말아주가~끔 조정린이 생각나는 전체적인 얼굴프레임에도 별로 문제는 없었다-_-;;


...사진을 왜 넣었는지는 내 본능에 물어보는 게 나을 듯...본인도 왜 넣었는지 모르고 있는 중임-_-;;

해리포터 따라한 판타지소설인가 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봤는데 해리포터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초절정청춘순애보건전러브러브노-_-선으로 마법도 안나오고 조정린같은 여주인공에 이승기같은 남주인공들의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요 영화가 재미있는 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꽹과리치고 나팔까지 불어댄 짐캐리 덕분이었을까... 얘 연기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 볼만하다.

영화의 교훈 : 세상에 믿을놈 하나 없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최소한 두 명은 있다.

다음편이 나왔을 때 과연 봐야할지 말아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영화.
2005/07/12 13:29 2005/07/12 13:29
제로엔나

하하 재미있었냐. 음.. 나도 구해볼까;

제로엔나

............일단 하드정리가.. =_=;

홍씨아저씨

-ㅠ-재밋지;ㅇ;

경석

2004년에 주드 로가 출현한[목소리까지] 영화가 5편이지ㅡ,.ㅡ
월드 오브 투모로우
클로져
날 책임져 알피[?]
에비에이터
그리고 저놈ㅡ,.ㅡ
1년 안에 저 많은 영화를 커버했으니...
[물론 개봉은 2005년 초반부터]
목소리만 나오는거 보면 많이 힘들었나봐-_-
처음 본 시기는"에너미 엣 더 게이트"에서 봤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