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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애니&라디오
엊그제 갑자기 카레이도 바람이 불어서 카레이도 스타를 보고있는데.. 이거 엄청재밌네-_-;; 스포츠근성물 명작을 보는것도 정말 오랫만... 게다가 2기 오프닝은 요넼쿠라 치히로씨가 불러주셔서 감동 32768배!!

하여튼.. 계속 잘 보고 있는데 18화에서 멋진 장면이 나왔길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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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라 : 이제 만날일도 없겠네

유리 : 강한척 하지마, 내가 해밀턴씨를 설득하겠어. 아무리 애쓴다한들 너희들의 카레이도 스테이지는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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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라 : 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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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 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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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어이, 현실을 직시하라구 레이라.
레이라 : 유리, 너 우리들의 무대 봤었니?
유리 : '우리들'이라고? 너답지 않은 단어로군. 실례지만, 굳이 볼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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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라 : 프리덤은 말이지, 미래를 믿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야.
거기에는, 서로 다투고 겨루면서도 내일을 향해 활기차게 전진하는 모습들이 약동하고 있어.
내가 연기하는것도 그런 젊은이야. 반드시 자신이 믿고있는 미래에 손이 닿을거라고 확신하고 있어. 다른 역도 마찬가지야. 아무리 어렵고 슬픈 상황이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주저앉아있지는 않아.
그런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거야. 그런 무대가 나는 마음에 들어.
카레이도 스테이지가 끝난다고해서 나의 미래까지 끝나는 건 아니야. 내가 원하지 않는 이상, 나의 라스트 스테이지는 오지 않아. 그렇게 믿고있기도 하고,
적어도 그렇다고 믿지않으면 이 무대에 설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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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 흥, 꽤나 진부한 이상론이군.
레이라 : 그런 생각이 드는건, 네가 스스로의 미래를 믿고있지 않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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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 레이라상!
레이라 :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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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 죄송해요.. 들어버렸어요..
소라 : 오늘로 마지막인게 아닌거지요? 저는.. 오늘을 마지막으로 하고싶지 않아요. 저.. 앞으로도 더더욱 레이라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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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라 : 소라 서둘러, 공연은 예정대로 시작될거니까.
소라 : 네!!
2007/01/26 20:28 2007/01/2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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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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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솔베이 학회후 기념 사진

슈뢰딩거 - 파동방정식 ,파울리 - 배타원리, 하이젠베르크 - 불확정성원리, 브릴루인 - 브릴루인 영역, 드바이 - 드바이온도, 브래그 - 브래그 회절, 디락 - 디락방정식(상대성이론적용한 슈뢰딩거방정식), 콤프턴 - 콤프턴 산란, 드 브로이 - 물질파, 보어 - 양자역학, 플랑크 - 플랑크상수, 퀴리 - 방사성 동위원소, 로렌츠 - 로렌츠포스, 아인슈타인 - 상대성이론

언제 저런자리 껴보나.. 라는 농담마저 성립안되는 최강보스 단체 피크닉사진.

2007년 목표는 적어도 저분들이 한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하기.
2007/01/24 18:59 2007/01/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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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Games
옛날옛날 한 옛날, ENIX라는 회사에서 슈퍼패미콤이라는 게임기로 원더프로젝트 J 라는 게임을 발매했다.(정확히는 1994년 12월 9일...) 이제는 내가 이 게임을 콘솔로 했었는지 에뮬로 했었는지, 거기나온 멧사라가 나쁜놈인데 왜 나쁜놈인지, 피노가 마지막에 어떻게해서 인간이 됐던지 하여튼 대부분이 뿌옇게 흐려진 기억속에 남아있을 따름이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남아있는 건 나는 원더프로젝트 J 라는 게임을 매우 즐겁게 했다는 것이다.

1の箱

당시 패키지사진

그리고 에닉스는 1996년 11월 22일, 원더프로젝트 J의 속편 J2를 닌텐도64로 발표한다. 그 때 나는 이 게임이 너무너무 하고 싶었는데 닌64를 살 여력이 없어서 잡지에 공개된 화면사진만 보고 손가락만 쪽쪽 빨고있었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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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패키지사진
아리따우신 주인공 조제트사마...


어느날 하드를 뒤지다가 나온 N64에뮬과 원더 프로젝트 J2. 사실 이건 2001년 초에 받았던 건데 당시의 내 컴퓨터로는 도저히 N64에뮬을 돌릴 수가 없었기 때문에 봉인걸고 무한수면상태에 빠뜨린거였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돌려본 J2가 60프레임으로 돌아가는 걸 보고 바로 플레이를 시작한 것이다.
 
...1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원더 프로젝트 J2는 10년 전 내가 기대하던 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피노의 전통을 잇는 기계인간 조제트는 게임속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것과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가 내뿜은 장렬한 오오라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스며들게 했고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였다. 스스로의 인생을 시궁창속에 빠뜨려 아무렇게나 굴리고 있는 나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로 오오라는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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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하는 조제트양... 안돼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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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끝나고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는 조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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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트가 결국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암시해주는 엔딩


원더프로젝트 시리즈는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수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일본에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획기적인(이상한?) 시스템을 채용한 이유로 그리 많은 판매고를 올리지 못했고 공략본이 필요없이 스토리 자체를 즐겨야했기 때문에 일본어에 약한 당시 한국게임시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게임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지금도 원더프로젝트의 이식이나 부활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있다. 개인적으로도 J3같은게 DS로 나와준다면 어쩔수 없이 DS를 사야할 만큼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사실 에닉스에서 하청을 받아 게임을 제작한 실 제작사가 망했고 당시 판매고도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이식 전망은 낮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울 따름이다.

공략은 사실 필요없지만.. 어쨌든 공략에 참조한 사이트
http://corlo.kackun.com/labo/index.cgi

관련사이트
http://wpj3.com/
http://corlo.kackun.com/
http://ja.wikipedia.org/wiki/%E3%83%AF%E3%83%B3%E3%83%80%E3%83%BC%E3%83%97%E3%83%AD%E3%82%B8%E3%82%A7%E3%82%AF%E3%83%88J

원더프로젝트 이식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
http://www.tanomi.com/metoo/naiyou.html?kid=416
http://littlesun.at.infoseek.co.jp/flash7.html
2007/01/22 18:51 2007/01/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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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Games

아이돌마스터관련 정보가 갑자기 쏟아져나와서 중간정리겸 정리포스팅.

THE IDOLM@STER
일본 아케이드(=오락실)에는 THE IDOLM@STER 라고해서 아이돌을 육성시키는 아이돌 육성게임이 있다. 나도 실제로 해 본건 아닌데 대충 아이돌을 키우는 일반적 어드벤처형식에 실제 리허설이나 공연장면은 파라파더랩퍼 형식을 취한 게임으로 전용카드가 있어서 네트워크 대전도 되는것 같다. 반다이남코게임즈에서 발매하였으며 아이마쇼(아이돌마스터show, 혹은 아이돌마스터しよう(아이돌마스터하자)에서 온 듯)라는 호칭으로 밀고있다.
wikipidia THE IDOLM@STER 항목
THE IDOLM@STER 홈페이지


근데 나는 게임엔 별로 관심이 없었고 사실 요 게임을 알게된 건 내가 매주 아이돌마스터 라디오방송을 듣기 때문이다. 라디오방송이름은 『ラジオdeアイマSHOW!』이며 줄여서 라지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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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걸 듣게된건 게임하곤 전혀 상관없이 라디오 퍼스널리티(진행자) 중에 오치아이 유리카라는 사람이 있어서다. 라디오 투하트2라는 라디오방송이 있어서 그것도 듣는데 거기서도 퍼스널리티를 하는 사람이다. 하여튼 말하는게 재미있어서 다른거 뭐 하는거 있나... 해서 나온게 라지마쇼.
라지마쇼는 퍼스널리티가 3명이고 아마 12월인가에 유리카씨가 빠지고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었는데 다른 두 명이 유리카씨보다 더 재미있어서 계속 듣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고로 퍼스널리티는 아마미하루카(나카무라 에리코 분), 키사라기 치하야(이마이 아사미 분), 타카츠키 야요이(니고 마야코 분) 세 아이돌이 진행하는 걸로 되어있다.
Radio of THE IDOLM@STER on the Web『ラジオdeアイマSHOW!』 사이트

하여튼 그렇게 매주 재밌게 듣고 있는데 저번주에는 이번에 엑박한바퀴로 출시되는 THE IDOLM@STER 의 선행플레이를 해 주셨다. 처음부터 시작해서 3주차 오디션까지 지네들끼리 웃고 떠드면서 그냥 게임하는내용이었다. 얘네들이 고른 아이돌은 호시이 미키라는 애였는데 얘 지정곡 RELATIONS 라는 곡이 이런 게임에 삽입되는 곡 치고는 퀄리티가 좀 높은 편이어서 이거 어떤 앨범에 들어있는거야...라고 클럽박스다 뭐다 헤매고 다니면서 참고했던 게 아래 사이트
THE IDOLM@STER MASTERWORK 시리즈 홈페이지

요런 느낌의 아이돌들... 머리 노란애가 호시이 미키


그러나 아무리 뒤져봤자 RELATIONS는 나오지 않고... 알고보니 RELATIONS 라는 곡은 아무래도 엑박한바퀴판이 나오면서 새로 삽입된 곡인걸로 판명OTL
RELATIONS PV페이지

그러나 이런 반쪽짜리 PV에 만족할 수 없었던 클리아르...뒤지고 뒤져서 찾아낸 것이 STAGE6. 웹에는 STAGE6라고 유튜브같이 개인동영상을 올리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파일이 DIVX로 올라온다-_-;; 사실 너무 느리고 인터넷망에 로드도 많이 걸려서 사실 전혀 안가는 데라 웹으로 안보고 걍 따운받아버렸다. 4분짜리 파일이 70메가면 어쩌라는거냐-_-;;
Relations PV
그 외 여러가지 관련PV들..

파일 확장자가 .divx 라 전용 플레이어에서만 플레이됨... .divx파일도 kmp에서 지원해주시오!!(미플7 이후에서는 재생가능한 듯하다..)
전용 플레이어 DivX Video Player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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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는 THE IDOLM@STER 라디오는 라지마쇼 외에 「THE IDOLM@STER RADIO」라는게 또 있다. 이건 위에 언급했던 키사라기 역이랑 다른 한 명 해서 둘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인터넷으로는 송신을 안해주다가 아~주 얼마전(어젠가 그젠가...-_-)에 ONSEN에서 송신을 시작했다. 떠드는 것도 떠드는거지만 주로 퍼스널리티들이 노래를 부르는 게 라디오의 주 목적인 듯...
아직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앞으로 계속 듣게되지 않을까하는 불길한 예감-_-;;


결론적으론  나는 게임에는 별로 관심없다... 즐겨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어? 이 노래 괜찮네?" 하고 한마디 한게 이런 파국을 불러온 것 뿐이다... 2시간이나 이러고 있었다니...-_-;;

PostScript. 인기가 많은모양인지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다. 제목은 IDOLMASTER Xenoglossia. 게임과는 성우가 다르며 기대는 별로 안됨...-_-;;
IDOLMASTER
 Xenoglossia 홈페이지

PostScript 2. 4월엔 라이브도 한다. 4월 1일 오다이바 ZEPP TOKYO에서 아래와 같은 출연진(...거의 전부-_-) 이전에 라지마쇼에서 세명이 라이브형식으로 공개방송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게 재밌어서 이 라이브도 재밌지 않을까 기대중(...어차피 보러갈 건 아니지만...)
<出演(予定)>
中村繪里子(天海春香役)
落合祐里香(萩原雪歩役)
若林直美(秋月律子役)
たかはし智秋(三浦あずさ役)
今井麻美(如月千早役)
平田宏美(菊地真役)
釘宮理恵(水瀬伊織役)
仁後真耶子(高槻やよい役)
下田麻美(双海亜美/真美役)
長谷川明子(星井美希役)

2007/01/20 12:03 2007/01/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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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담

1. Fate/Zero Vol.1 「第四次聖杯戦争秘話」(2006年12月29日発売)
Fate/Zero

『Fate/Zero』는 Vol.2(2007年3月예정)이후、전4권으로 발매예정.

사실 이번에 코미케71 갔을때 아무생각없이 zero보고 게임인줄 알았더니 소설이었네OTL
하여튼 그때 너무 시간에 쫓겨가지고 제댈 보지도 못했지.. 어차피 1권만 가지곤 안샀을거지만 그래두 1000엔밖에 안했었네 OTL x 2
第一巻
...나스가 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므로 구입결정-_-;;
http://www.fate-zero.com/

2. 『DDD(1권)』(講談社BOX 2007年1月9日)

어차피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체크만.  사실 살려고는 했는데 귀국이 4일이어가지고 서점에 붙은 "9일출시!" 포스터만 바라보다가 쓸쓸히 발걸음을 돌린 나...
이사람은 역시 천재야! ..라는 광고문구가 인상적이군.. 동감이긴 하지만-_-;;

3. 코드기어스 DVD...?

이것보다 아마 리바이어스 DVD를 사게될지도...

4.  超こち亀
이것도 정신없어가지고 체크도 못했네...과연 구할 수 있을지나 의문이지만 어쨌든 체크.

5. 『しずるさんと無言の姫君たち』(2006/12、ISBN 4-8291-6284-8)
6. 『ソウルドロップ虜囚録 メイズプリズンの迷宮回帰』 (2006/11、ISBN 4-396-20823-5)

이전시리즈야 완전 다 모았고 요것들은 어차피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신간도 구할 수 있지 않을지...-_-;; 그러고보니까 이번 전격hp에서 부기팝 신시리즈 『ヴァルプルギスの後悔』도 시작했던데 그냥 사와서 확인해 볼 걸 그랬나;;

오가타씨의 내공으로 갈수록 업그레이드되어가는 부기팝양...
2007/01/19 10:26 2007/01/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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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Games


일단, 재미있다. 무조건 해야되는 게임이다.

쓰르라미 울 적에는 사운드노벨로 발표되었지만 실지로는 각 시나리오를 진행할 때 분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운드노벨이라기보다는 그냥 시나리오 하나가 책 한권이라고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마음먹고 한 것치곤 시나리오 4개 하는데 2주일이나 걸렸다는 걸 생각해 볼 때 시나리오 하나당 분량도 적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어쨌든 내가 게으르긴 게을렀지만서도...OTL)

그렇다고 해서 또 단순히 글만을 읽는 게임이 아니었던 것이 BGM과 SE가 장면장면에서 상당히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화면을 전환시키는 타이밍, 등장인물의 변화모습을 묘사하는데 있어 사운드노블 형식을 취한 것이 매우 효과적으로 상승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네타바레는 당하는 것도 안좋아하고 하는것도 별 생각없으니 내용은 패스. 간단하게만 설명하자면 비극고어물이다. 얼마나 비극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를 궁구하고 궁구한 용기사레나씨가 점프로 플레이어를 마구 밟아주시는 시나리오가 난무해 주신다. 하여튼 몰입도가 엄청나게 높아서 일단 잡으면 해답편까지 직구승부!!

쓰르라미 울 적에는 출제편과 해답편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이 4개의 시나리오를 갖는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wikipidia를 참조. 한글wikipidia에도 항목이 존재하나 일본판보다 상당히 부족한 면 없지않아 있어주심
http://ja.wikipedia.org/wiki/%E3%81%B2%E3%81%90%E3%82%89%E3%81%97%E3%81%AE%E3%81%AA%E3%81%8F%E9%A0%83%E3%81%AB

시나리오담당 龍騎士07씨는 용기사레나라고 읽는데, 이는 FF5의 파티멤버인 레나가 용기사직업을 가진 상태. 아무래도 레나가 너무너무나무나무 좋아주셨던 모양. 개인적으로 클리아르도 쿠루루보단 레나 더 좋아함... 라는건 별로 중요한 게 아니고-_-;;
각각의 인물개성묘사는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닌데 쓰르라미 등장인물 각각이 워낙 너무 달라서 그건 커버가 되고.. 중요한건 상황과, 그 상황에서 화자가 느끼는 심리의 묘사가 엄청 탁월하다. 시나리오의 구성도 매우 탄탄. 개인적으로 카도노 코헤이, 나스키노코 이후로 이름만 보고 읽어도 되는 작가가 한명 추가되었다고나 할까.

출제편 클리어한 기념으로 애니매이션도 받아봤는데 많은 분량을 26화에 담으려다보니 한 시나리오당 3~4편 밖에 할당을 못하게 되어서 결과적으로 게임의 많은 분량이 뭉텅이로 잘려나가져 있어 게임을 한 나로서는 몰입감이 너무 떨어져 안보기로 결정했다. 게임을 안하고 애니만 본 사람들은 나름대로 연출이 괜찮다는 평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내용도 잘려나갔고 전환연출도 게임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쓰르라미 캐릭터 자체가 원래 완소타입으로 그려진게 아니라 애니에서도 극적인 진화가 없는지라 캐릭터 자체로도 몰입 안되고... 그냥 나중에 드라마CD나 구해서 들을생각이다. 나중에 코믹스나 보던지.. 코믹스도 사실 별로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_-;;

워낙 작년에 쓰르라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서 미디어믹스랍시고 별별 괴상한것들까지 다 나오고 있고 용기사레나씨도 쓰르라미를 여러가지로 해석하는건 자기도 바라는 일이라고는 하고 있지만 어쨌든 쓰르라미의 진수는 게임이다. 만약에 쓰르라미에 접하고 싶으면 게임부터 해라. 자코들에겐 눈도 돌리지 마라!! 건버스터 출동이다!!

2007/01/10 23:50 2007/01/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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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인사이드에 올라왔던 미드설명글
2007/01/05 09:54 2007/01/05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