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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벨지언 스트롱 다크 에일. 거품은 풍성하게 쌓이며 밀도는 없지만 입자는 조밀한 편. 색은 진한 앰버색. 보리차색이라고 해도 될 듯. 와인을 떠올리게 하는 포도향이 아주 풍성하게 밀려올라오며 입속에 들어가도 입안을 가득 메우고 돌아다닐 정도로 향의 밀도가 높다. 알콜은 8%인데 체감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일부러 살리고 있는 쓴 맛이 죽을 정도. 그러면서도 피니시에서 밸런스가 훌륭하게 잡혀있는 자연스러운 단맛이 올라오는 부분에서 역시 레페양조장의 저력이 느껴진다.

프랑스의 와인을 가리켜 큐비라고 하는데 이름의 뜻은 오래된 큐비..가 된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70/5545
http://www.ratebeer.com/beer/leffe-vieille-cuv%C3%A9e/2513/

*비에유 큐비 (레페 공식사이트엔 소개가 없다)
http://en.wikipedia.org/wiki/Leffe
2012/03/19 09:23 2012/03/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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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Belgian Pale Ale. 마치 밀맥주와 같은 풍부한 아로마향. 거품입자는 크고 빨리 사라지지만 촉감은 상당히 부드럽다. 맥주의 감촉도 대단히 부드럽다. 색은 호프집 맥주를 떠올리게 하는 밝은 황금색으로 애비맥주라고 짐작하기 힘든 색. 알콜은 6.5%인데 분해가 아주 잘 되어 있으면서도 바디감이 있어 마시는 보람이 있다. 탄산도 비교적 충분한 편이라 풍부한 아로마와 어울려서 마실때 상쾌한 느낌을 들게 한다. 상당히 괜찮은 편.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70/2137
http://www.ratebeer.com/beer/leffe-blonde/2514/

*레페 블론드
http://www.leffe.com/en/foodpairing/for/leffe-blond
2011/07/26 21:54 2011/07/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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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벨기에 맥주. 펍의 조명때문에 색은 잘 모르겠지만 그리 진하지 않은 갈색으로 판단된다. 타입은 Belgian Dark Ale.

숙성이 잘 된 덕분인지 알콜 6.5%가 그리 진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알콜이 분해되서 구석구석 잘 스며들어가 있다는 느낌.

원료에는 옥수수와 설탕이 같이 들어가 있는데 그 때문인지 끝맛이 달다. 문제는 맥아 자체에서 나오는 당분을 이용한게 아니라 설탕을 이용해 단맛을 인위적으로 낸 것 같은 꺼림직함이 조금은 남는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70/1862
http://www.ratebeer.com/beer/leffe-brune/2516/

*레페 브라운 홈페이지
http://www.leffe.com/en/foodpairing/for/leffe-brown
2010/12/31 11:17 2010/12/31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