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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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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8.1%의 IPA. 샌디에이고의 비자포트오션비치점 이랑 마우이 브류잉 두 곳의 합작품.

살짝은 붉은기가 감도는 노란색. 거품이 아주 조밀하여 마시고 나면 아주 깔끔하게 엔젤링이 발생한다. IPA인데 아로마 홉을 들이부어서 그런지 쓴 향이 전혀 없고 후루티한 향이 아주아주 풍부하게 올라온다. 그 덕분에 맛 자체도 쓴맛이 뒤쪽으로 밀려나고 상당히 달콤한 편으로 기울어 있다. 여운이 엄청나게 긴게 인도의 푸른괴물하곤 또 다른 괜찮은 느낌. 다만 쓴 맛이 거의 없어서 IPA를 마시고 있다는 느낌은 별로 안든다.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에 누워서 마시면 정확할 것 같은 느낌.

Lorenzini 6th Sense IPA는 현재 마우이 펍에서 currently on tab 중이라고 한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1207/65192
http://www.ratebeer.com/beer/maui-brewing-lorenzini-6th-sense-ipa/136765/

*Lorenzini 6th Sense IPA
http://www.mauibrewingco.com/mbc/MBCBrewPub.html
2011/02/19 02:02 2011/02/19 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