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입은 더블 IPA. 더블, 임페리얼이 붙으면 하여튼 특징이 더 세진거다. Racer 5 잔에 서빙되었음.
원래 아메리칸IPA가 후루티한 향이 상당히 강한데 거기에서 새콤한 향이 더욱 강조되어 있다. 전형적인 아메리칸 IPA의 향은 아님.
색은 붉은 구릿빛. 쓴 맛이 상당히 강하다. IBU 수치는 100이상. 알콜이 9%로 높은데도 불구하고 쓴 맛이 강해서 알콜이 눌릴 정도. 물론 알콜이 잘 분해되어 있는 점도 있다. 스타우트처럼 쓴 맛이 아니라 후루티한 아로마랑 섞여서 아주 마시기 쉽게 되어있는 쓴맛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강해서 마시는 페이스가 절로 조절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쓴맛이 가장 적당한 듯. 그런데도 바디는 중상급 정도로 높지 않고 비교적 가벼운 편. 거품입자는 엄청나게 고우며 부드럽다. 아~주 잘 만들었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10/8037
http://www.ratebeer.com/beer/bear-republic-racer-x-strong-ale/12633/
*Racer X
http://www.bearrepublic.com/ourbeers.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