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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임페리얼 스타우트.

상당히 고급스런 쓴 향. 단순히 쓴 것만이 아니라 뒤쪽에 달콤한 향이 살짝 섞여서 부드럽게 완화되어 있다. 거품이 아주 찐득하게 쌓이며 비교적 부드러운 편이고 밀도가 높아서 입속에서 그대로 액체로 변한다. 칠흑같이 검은 색이 아름답게 느껴지며 밀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바디는 중상급으로 높은편은 아니다. 쓴 맛이 메인인데도 불구하고 전체 맛을 점령하고 있지는 않아 밸런스가 아주 잘 잡혀있다. 알콜 7.5%인데 체감은 조금 더 낮다. 쓴 맛이 아주 고급스럽다. 에스프레소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맥주. 이대로도 재밌지만 조금만 더 바디를 높였으면 더 재밌어졌을 듯.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697/37836

http://www.ratebeer.com/beer/hitachino-nest-espresso-stout/71055/

*에스프레소 스타우트
http://www.craftbeers.jp/nest-espresso-stout.html

http://www.kodawari.cc/?jp_home/products/nestbeer.html

2011/10/06 10:28 2011/10/06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