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쉬메이는 트라피스트 맥주로, 트라피스트 맥주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
Chimay - Red (쉬메이 - 레드)
오늘은 쉬메이의 8% 맥주, 트리플이다.
홈페이지에는 머스캣과 건포도의 향이라는 설명이 있는데 설명을 듣고 나면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사진으로는 잘 알수없는데 색은 약간 부연 황금색. 도수가 8% 넘어가는 맥주가 그렇듯이 알콜이 잘 분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감나게 느껴진다. 탄산이 상당히 억제되어 있으며 점도가 높아 바디감이 꽤 있다.
입에 머금고 한바퀴 돌리면 코속 가득히 퍼지는 아로마가 훌륭한 맥주. 어떻게 보면 도수 높은 엑스포트같기도 한데 향이 좀 더 풍부하고 탄산이 억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15/1346
http://www.ratebeer.com/beer/chimay-triple--blanche-white--cinq-cents/52/
*쉬메이 트리플
http://www.chimay.com/en/chimay-triple.html?IDD=94&IDC=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