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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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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는 호주 퀸즐랜드주의 밀튼, 브리즈번에서 양조되는 맥주 브랜드이다. 퀸즐랜드 주 전역에 걸쳐 생맥으로 마실 수 있다.

케언즈에 살때 가장 즐겨마신게 이 포엑스로 지금 생각해보면 포엑스의 뭘 마셨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비터였겠지. 개인적으로는 VB보다 포엑스를 더 즐겼는데 쓴 맛이 강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이름은 엑스포트 라거라고 쓰여 있는데 엑스포트 타입이라 그런게 아니라 수출용이라 엑스포트라 쓴 것 같다. 내가보기에 맛은 엑스포트까지는 아니고 비터라고 하면 딱 맞는다. 굳이 엑스포트 타입이라 우길려면 호주식 엑스포트라고 하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보기엔 쓴 맛이 강조된 로컬라이즈드 필스너. 향은 인상적이지 않으며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지 않는데 엔젤링이 발생한다. 쓴맛과 함께 마무리로 홉의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기 때문에 물같은 우리나라 호프집 맥주에 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 할 수 있다. 사탕수수가 들어갔는데 아마도 옥수수전분의 역할을 하는 듯. 이것도 제조하는 대륙의 차이인가? 다만 포엑스 엑스포트 자체도 전체적인 수준은 그냥 괜찮은 호프집 맥주임.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castlemaine-xxxx-export-lager/134999/

*포엑스 홈페이지
http://www.xxxx.com.au/

*포엑스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XXXX
2011/04/19 00:24 2011/04/1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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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일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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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사진집이라는 이름의 누드집을 내신다는 우리 마유유찡... 도데체 왜 갑자기 누드집이여?

어쨌든 아마존으로 렛츠 고!! 페이지수도 물경 96페이지!!
http://www.amazon.co.jp/%E6%B8%A1%E8%BE%BA%E9%BA%BB%E5%8F%8B%E5%86%99%E7%9C%9F%E9%9B%86%E3%80%8E%E3%81%BE%E3%82%86%E3%82%86%E3%80%8F-%E3%82%BF%E3%83%AC%E3%83%B3%E3%83%88%E3%83%BB%E6%98%A0%E7%94%BB%E5%86%99%E7%9C%9F%E9%9B%86-%E6%B8%A1%E8%BE%BA-%E9%81%94%E7%94%9F/dp/4087806073


출처 : http://jpnews.kr/sub_read.html?uid=9596&section=sc1
2011/04/18 23:23 2011/04/1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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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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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년, 뉘른베르크 동북쪽에 위치한 Bayreuth(바이로이트)라는 마을에서 마이셀 형제가 만든 맥주 Maisel’s Weisse.

거품은 거친편이며 색은 뿌연 황금색. 특징적인 것은 일반적으로 밀맥주에서 살리지 않는 홉의 쓴 맛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향에서도 평범한 밀맥주의 바나나향 속에 코를 자극하는 쓴 홉의 향이 미묘하게 감돌고 있으며 한모금 머금으면 가벼운 밀맥의 맛을 살짝 쓴맛으로 끝마무리하고 있는데 이것이 또 밸런스를 아주 훌륭하게 잡고 있다. 탄산을 살린것이 이런 특징과 맞아들어가면서 알콜 5.2%인데도 의식하지 않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다. 상당히 잘 만든편에 속한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85/2637
http://www.ratebeer.com/beer/maisels-weisse-original/4560/

*마이젤 오리지널
http://www.maisel.com/maisels_weisse/maisels_weisse_original_19.html
2011/04/18 21:06 2011/04/18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