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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코포포빅키 (발음이 맞나 모르겠다만...)는 프라하 근처에 있는 도시로 양조장은 1874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1995년에 필스너 우르켈 브루어리와 합병된다.

제조사명(필젠스키 프레즈드로이)을 믿고 집어든 물건. 거품이 상당히 조밀하게 쌓이는 편이며 유지시간도 길다.색은 살짝 붉은감이 도는 황금색.향은 우르켈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향. 아무래도 회사가 같아서 맛이 닮아진것도 있는 것 같다.
입속에서 돌릴때의 느낌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신맛이 전혀 없으며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에 끝맛을 아주 미묘한 쓴맛으로 기분좋게 마무리해준다. 알콜 4.8%로 주말 저녁에 어울리는 맥주.
솔직히 리뷰용으로 500ml 맥주는 양이 부담스럽지만 맛있게 마신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48/45385
http://www.ratebeer.com/beer/kozel-premium-lager-12o/4692/

*위키페이지
http://en.wikipedia.org/wiki/Velkopopovick%C3%BD_Kozel

*코젤 프리미엄
http://www.kozel.cz/en/products/premium.html
2011/04/17 00:36 2011/04/1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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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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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브로이는 http://blog.naver.com/wabardunkel/50103456652 에 따르면 1567년 독일 남부 무스지방에 설립된 양조장이라고 한다.

거품은 보기엔 조밀하지 않은데 입에 닿는 느낌은 부드러운 편으로, 깨끗하게는 아니지만 엔젤링도 뜰 정도이다. 향은 일반 둥켈에서 나타나는 씁쓸한 향기에 희미하지만 과일향이 덧붙여져 조화롭게 올라온다. 색은 진한 콜라정도로 살짝 투명한 편이지만 못만든 둥켈에서 나타나는 묽은 맛은 전혀 없다. 알콜은 5.1%로 약간의 점도도 느껴지는데 이거 덕분에 엔젤링이 뜨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다. 상당히 캐주얼하면서도 둥켈의 느낌은 잘 살리고 있기 때문에 집어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상당히 괜찮은 녀석.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arcobrau-schloss-dunkel/53745/

*슐러스 둥켈 페이지
http://www.arcobraeu.de/produkte/schloss-dunkel
2011/04/16 00:23 2011/04/16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