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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은 헤페 바이첸으로 이전에 소개했던 銀河高原ビール - 小麦のビール (은하고원맥주 - 밀 맥주)의 병 버전. 바이첸 특유의 바나나향은 없고 유로페일라거같이 날카로운 신 향이 지배적인데 원래 특성이라기보다는 효모가 풍부하다보니 어떤 형태로든 향의 변형이 일어난 듯. 색은 비교적 밝은감이 있는 부드러운 노란색. 향과는 다르게 맛은 전형적인 바이첸이며 아주 마시기 좋다고 느낄 정도의 중하급 바디와 실 도수 5%보다 낮은 체감 알콜, 그리고 부드러운 감촉을 가진다. 향과 맛이 전혀 다른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444/15840
http://www.ratebeer.com/beer/ginga-kogen-ko-mugi-beer/16024/

*실버 보틀
http://www.gingakogenbeer.com/komugibeer/
2012/02/28 10:43 2012/02/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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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은하고원맥주라고 하면 이 맥주가 대표적일 것이다. 밀이 55%에 보리가 45%인 맥아함량을 가지고 있는 밀맥주.

이름은 화이트 비어인데 분류는 바이첸. 캔임에도 불구하고 왠만한 병 바이첸보다 향이 풍부하다. 거품은 부드럽지만 비교적 빨리 꺼지는 편. 색은 보기좋은 부연 노란색. 효모는 풍성하게 들어있는 편은 아니다. 라이트 바디에 탄산이 조금 강조되고 있으며 맛이 옅어서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게 마무리되어 있다. 알콜 5%.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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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고원 밀 맥주 홈페이지
http://www.komugi-beer.com/
2011/09/30 22:57 2011/09/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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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첸이란 독일어로 밀을 의미하며 밀을 50% 이상 사용하고 바이첸효모를 이용하면 바이첸 비어라고 분류되는 듯 하다.

이전에 소개했던 銀河高原ビール - 小麦のビール (은하고원맥주 - 밀 맥주)와 기본적으로는 동일한 컨셉인데 좀 더 프리미엄 이미지를 붙였다고 할까, 캔포장시 가열처리를 안했기 때문에 양조장에서 마시는 맥주의 맛을 유지하도록 했다고 한다.

실제 맛은 그렇게 다르지 않은데 한가지 확실하게 다른 건 탄산의 양이 다르다. 효모가 만든 탄산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느낌의 탄산이 꿀꺽하고 목을 넘어가는 순간 강하게 느껴져 온다. 밀 맥주를 맛있게 마신 사람은 색다른 기분으로 마실 수 있을 듯. 괜찮은 편이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444/7813
http://www.ratebeer.com/beer/ginga-kogen-weizen/43439/

*바이첸 홈페이지
http://www.weizen-beer.com/
2011/01/22 17:39 2011/01/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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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요나에일처럼 캔을 따자마자 진하게 올라오는 향은 없지만 음료를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향은 충분한 양을 뽐낸다. 쓴맛은 살짝 남기면서 카라멜 몰트를 써서 단맛을 강조. 하지만 이전에 소개했던 아이리쉬 레드 에일인 카루이자와 맥주처럼 단맛을 심하게 강조하지도 않아 아주 마시기 좋게 마무리했다. 카루이자와가 설탕으로 범벅한 사탕이라면 이건 부드러운 벌꿀이라는 느낌이다. 덕분에 5%인 알콜도 그렇게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 여성이라도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맥주가 되어 있다.

색은 살짝 진한 호박색인데 호박에비스처럼 맑은 호박색이 아니라 효모를 살려놓았는지 부연 호박색인데 이건 또 이것대로 괜찮은 것 같다.

상당히 괜찮은 맥주. 구입할 수 있다면 꼭 마셔보길 권한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444/43116
http://www.ratebeer.com/beer/ginga-kogen-beer-pale-ale/60123/

*은하고원비어 페일 에일 홈페이지
http://www.ginga-paleale.com/index.html
2010/12/06 23:29 2010/12/0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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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에일을 그리 즐기지는 않는 편이다. 맛이 단순하고 명쾌한 라거와 달리 에일은 맛이 상당히 오묘해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시원하게 한잔! 이란 컨셉에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긴 하지만 신제품이 나왔다는데 그냥 넘어갈 수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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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이 4.5%라 상당히 가벼운데다 아무래도 에일 특성상 향이 진하다는 것도 있어서 가벼운 알콜음료를 마신다는 기분으로 접근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홈페이지에는 맥주를 못 마시는 사람들에게 입문용으로 권한다는 글도 있는데 솔직히 입문용은 아닌 것 같다.

백색 맥주라는 이름답게 색도 상당히 옅은 편이다. 맥주 특유의 노란색이 상당히 억제되어 있으나 백색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는 아닌 듯. 화이트 맥주는 벨기에에서 양조되는 에일 종류라고 한다.

한번 마셔서는 잘 알 수 없는 오묘한 맛. 다만 다른거 마시느라 바빠서 두번 마실 일은 없을 듯. 2010년 9월 8일부터 한정생산.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444/8275
http://www.ratebeer.com/beer/ginga-kogen-white/16617/

*공식 홈페이지
http://www.gingakogenbeer.com/whitebeer/
2010/09/28 00:05 2010/09/28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