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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켈(Dunkel) 혹은 둥클레스(Dunkles) 는 독일어로 dark 를 의미한다. 실제 색은 앰버에서 붉은기를 띤 검은갈색 정도를 갖는다고 한다. 하면발효효모를 사용하는 다크라거에 속하며 뮌헨, 바바리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녀석을 둥켈, 둥클레스라고 하며 작센, 튀링겐 지방의 맥주를 슈바르츠비어라고 부른다 한다.

둥클레스는 처음 마셔보는 타입인데 슈바르츠에 비하면 확실히 색이 옅다. 자작나무로 볶은 맥아를 사용한다고 하며 훈제 향의 여운이 감돈다고 하는데 그건 모르겠고 확실히 달콤하고 고소한 향이 진하게 풍겨 올라오긴 한다. 초콜렛 몰트를 섞었나 하고 착각할 정도로 특유의 쓰면서도 달콤한 맛이 잘 우러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마시기 좋게 무게를 줄이면서 마무리되어있다.


*옥토버훼스트 둥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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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7 16:36 2011/03/27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