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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크리스마스이고 하니 크리스마스 맥주를 땄다. 타입은 벨지언 스트롱 에일.

거품이 눈처럼 고운데 감촉은 그리 부드러운 편은 아니지만 입 속에서 거품이 아주 풍성하게 퍼진다. 벨기에 스트롱 에일 계열의 후루티한 향을 가졌고 넓게 퍼지는 편은 아니다. 색은 벨기에 다크에일의 흑적갈색. 도수가 10%~11%로 상당히 높은 편으로 상당히 실감난다. 신기한 건 피니시로 짠 맛이 나타나는데 홉의 맛이 너무 강해서 짠 맛처럼 느껴진다.

어쩌구저쩌구 했지만 크리스마스 맥주는 맛이 중요한 건 아니다... 내년엔 크리스마스 맥주를 둘이서 마실 수 있길 바란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80/2347
http://www.ratebeer.com/beer/delirium-noel/5998/

*델리리움 크리스마스
http://www.delirium.be/bier/1/0/delirium.html
2011/12/25 23:25 2011/12/25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