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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드라마&영화

봐 버렸다. 뭐 시나리오에 관해서는 다른 글로 주절주절 떠들었으니 넘어가고.. 일단은.

이완 맥그리거 잘생겼네~♡

그러고보니 이전에도 우주전쟁 보면서 탐크루즈 잘생겼네 하는 생각도 했었군-_-;; 내가 그쪽 취향이라던가 하는 건 아닌데 하여튼 얘네들은 남자인 내가 봐도 넘넘 잘생긴거 같다. 난 이런 사람들 보면 항상 부모가 보고싶어진단 말야...ㅡㅠㅡ

고속도로씬이 너무 길다 싶은 경향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나름대로 유쾌상쾌통쾌랄까? 개인적으로는 블랙와습이 너무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서 이미지를 찾아봤지만 없었다. 1/144 모형 나오면 구입할 용의 있음-_-;;

블랙 와습대신 이거라도...-_-;;


옆에 앉은 분이 아무리 주인공이지만 이렇게 안 죽어도 되는거냐는 불만을 터뜨리셨으나...-_-;; 사실 탈출했던 클론들은 많았지만 결국엔 어떠한 사고에도 죽지 않고 살아난 클론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었다!! 는 이해를 주입하기로 함...아무리 그래도 이건 다이하드보다 심한것 같음ㅡㅠㅡ
2005/07/24 20:15 2005/07/24 20:15
제로엔나

나도 보러가려고 계획중인데.. ㅎㅎ
재미있다니 다행.
액션물은 역시 볼거리가...♪

오야붕 일석님

아! 데몰리션맨 DVD사고 싶다 (-_-;;; 쌩뚱!!)

진짜 극장이나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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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담
요즈음 보면 자신이라는 개체가 가지는 존재의미를 고민하는 물건들이 꽤 많은 모양이다.
장기백업을 위한 클론으로 만들어져 결국 본래의 자신을 살해하는 '아일랜드'의 주인공이나 연성한 혼을 갑옷에 구속시켜 살아가는 '강철의 연금술사'에서의 동생 알. 잃어버린 기억에 괴로워했지만 그 잃어버린 기억마저도 조작된 기억이었다는 설정의 특뇌연구소 피험체 마이, 아야 코바야시 자매. 연방군을 제압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오히려 그들에 감화되어 만든 주인을 파괴하는 인조인간 W17(이상 SRW OG2) 등등.
그들의 공통점은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의 구성요소중의 하나. 특히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육체와 인간의 뇌 수준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감정논리회로구조. 몸은 비록 강철로 된 빈 갑옷일지언정 명백한 인간의 혼을 담고 있는 그릇. 육체자체는 인간이지만 그 기억의 알파에서 오메가 까지를 '싸그리' 수정당한 개체.
육체 자체도 다른 인간에 의해 창조되었고 자신의 기억은 미리 정해진 샘플중에서 랜덤하게 골라져 주입당한 클론.

어쨌던간에 모두는 '마음'을 갖고 있다. 조작당한 기억이든 창조당한 육체든, 결과적으로 모든 개체는 마음을 가져서 인간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을 갖고 나는 과연 인간인가 하는 고민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사실 이전부터 정말 많이 생각해 왔던 게 '인간의 조건'이란 과연 무엇인가. 라는 것이다.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 이 얼마든지 존재하는 이 인간쓰레기들 속에서 인간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원더프로젝트J의 피노키오나 인간을 위해 노력하고 결국에는 신비의 힘에 의해 인간을 뛰어넘은 에보류더가 되어 인간과 공존하는 인조인간 시시오 가이와 같이 인간이 아니었다가 모든 구성요소가 인간의 그것이 되는 경우도 있고 SRW A에서의 라미아처럼 인조인간 자체의 모습은 인정하면서도 그의 인격을 인간으로 인정해주게 되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일단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 인간이 되었다는 점에는 이의를 달 수 없을 것이다.
그 말은, 그들이 인간이 되기위한 조건을 만족시켰다는 이야기이다.
굳이 자신이 인간인 이상에야 인간이 되기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없겠지만 인간이 아닌 개체가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그를 위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인간의 육체를 고도로 구현한 동체에 비선형적 행동과 사고패턴을 가능하게 한 초고속 CPU를 장착한 개체와, 사고에 의해 온 몸을 쓸 수 없게 되어 뇌를 제외한 모든 기관을 인공기관으로 대체한 개체.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사람. 유기체.
이 셋이 모두 같은 수준의 사고능력을 가지며 육체의 한계반응이 같다고 친다면 우리는 이 셋을 구분할 수 있나? 그걸 알려준다고 해서 1번이랑 3번은 인간이 아니고 2번은 인간이다라고 할 수 있겠는가?
무엇이 인간이고 무엇이 인간이 아닌가? 그들을 나누는 기준이 과연 너에게 준비되어 있다고 생각하나? 뇌만 있으면 사람인 것인가?
뇌를 가진 개체와 똑같은 수준으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느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조그마한 단백질 덩어리 하나때문에 내가 인간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기에는 너무 부당하다 생각지 않는가?

사실 위에 언급한 세 개체는 모두 인간이 아닌 '인조인간' 이다.
그것도 맨 처음의 경우는 휴머노이드(Humanoid), 두 번째의 경우는 사이보그(Cyborg), 세 번째의 경우는 안드로이드(Android)라는 학술명마저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너는 고민했을거다. 셋 중에 어떤 게 인간일까.
답을 냈을 수도 있다. 그 말은 그 부류에 있어서만큼은 그 개체를 네가 인간으로서 인정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결론은 그 모두는 '인간' 이 아니라 '인조인간' 이라는거다.
인간중에도 인간같지 않은 놈들이 태반인데 인간이 아닌 개체중에는 또 인간같은 놈들이 수두룩하다. 인간의 조건이란 과연 무엇인가.


내 생각에 인간의 조건이란 '그 개체가 가진, 스스로 인간이고자 하는 치열하고 불꽃같은 의지' 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그 전에 나는 왜 그런 '상급종족'들이 인간같은 하등생물이 되기위해 자꾸 편입시험을 볼려는 건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커다란 대전제(=난점)을 안고 있기는 하다.



불꽃같은 의지를 가져라.
2005/07/24 17:35 2005/07/24 17:35
제로엔나

난점의 풀이를 하자면...
상급종족이라 칭한 그놈들이 결국은 인간밑에서 일을 하니까... 겠지. =ㅅ=;;

오야붕 일석님

그런데 "아일랜드"고 "강철의 연금술사"고 간에, 이런 작품들은 인간의 피조물들이자나...
이러한 작품을 만드는것도, 인조인간을 만드는것도 모두 인간의 입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창조자인 인간을 우성인자로 그려, 피조물들이 인간을 닮기를 원하는 것이겠지...
그것도 인간이 생각하는 밝은면의 인간을... 그래서 처음부터 고찰할 필요도 없는것 아닐까?

클리아르

왜 인간을 닮기 원하는 걸까라는 맨 마지막의 의문은 의문이라기보다는 반어적표현이랄까.. 냉소적 표현이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인조인간이던 진짜 인간이던 정말 인간이기 위해서 중요한 건 그 개체가 가진 존재성립에의 치열한 의지가 아닐까? 하는 거지.

뉴익

불꽃남자!!! 내가 정말 좋아하는 단어중 하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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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Games/PlayStation


대충 해석해보면

주식회사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디비전컴퍼니로서 국내 비지니스를 담당하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저팬(SCEJ)는 호평발매중인 "PSP[플레이 스테이션 포터블] 밸류팩"(이하, PSP밸류팩)[PSP-1000K]의 새로운 색상 세라믹 화이트색 [PSP밸류팩][PSP-1000 KCW]를 국내시장에 금년 9월 15일(목)에 희망소매가격 24,800엔(세입 26,040엔)에 발매합니다.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은 작년 12월에 일본시장에 발매된 이후, 전세계에서 누계생산출하대수500만대이상을 달성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서 착실히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한 휴대기기로서 최고레벨의 임장감과 박력으로 게임, 음악, 영화등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보다 퍼스널한 환경에서, 언제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사실에서 폭넓은 유저여러분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SCEJ는 PSP를 언제나 함께 갖고다니는 자신전용의 상품으로서 보다 즐겁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PSP본체및 주변기기의 컬러 바리에이션전개를 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제 1탄으로서 본체 세라믹 화이트색인 PSP밸류팩을 발매합니다.
본상품은 PSP본체, AC어댑터[PSP-100], 배터리팩[PSP-110]과 함께 메모리스틱 듀오(32MB)[PSP-M32], 리모컨부착 헤드폰[PSP-140], 본체와 동일색상의 포치&핸드스트랩[PSP-170W]이 셋트로 되어 있습니다. 인기색상인 세라믹 화이트 발매에 의해, 여성분들을 시작으로 한 신규 유저층에의 보급,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색상이 계속계속 출시된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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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年7月27日(수)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개시합니다. 금회의 업데이트에는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버전이 2.00이 되어 다음 기능이 갱신됩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 2.00에서 갱신되는 주된 기능>


[네트워크]
[인터넷 브라우저]를 추가했습니다.
※Macromedia Flash에는 대응하지 않습니다. 일부 Web페이지가 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의 기동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비디오]
점프 기능을 추가 했습니다.(UMD®VIDEO및UMD®MUSIC)
A-B리피트 기능을 추가 했습니다.(UMD®VIDEO、UMD®MUSIC및“메모리스틱 듀오”에 보존된 동영상)
화면모드 기능에 4:3을 추가했습니다.(“메모리스틱 듀오”에 보존된 동영상)
음성전환기능을 추가 했습니다.(“메모리스틱 듀오”에 보존된 동영상)
재생가능한 화일 종류에 MP4(AVC)를 추가 했습니다.(“메모리스틱 듀오”에 보존된 동영상)
[뮤직]
“SonicStage” 버전3.2(공개예정)이후와의 조합으로、“메모리스틱 PRO 듀오”에“ATRAC3 plus”형식 음악파일을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생가능한 화일 종류에MP4(AAC)와WAVE(Linear PCM)를 추가했습니다.(“메모리스틱 듀오”에 보존된 음악)
[포토]
벽지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화상의 송수신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표시가능한 화일 종류에TIFF、GIF、PNG、BMP를 추가했습니다.
[설정]
[본체설정]의[표시언어]에 한국어를 추가했습니다.
[본체설정]에[문자셋]을 추가했습니다
[테마설정]을 추가 했습니다.
[세큐리티설정]에[인터넷 브라우저기동제한]을 추가했습니다.
[네트워크설정]의 세큐리티방식에WPA-PSK(TKIP)를 추가했습니다.
키보드 입력모드에Web입력지원을 추가했습니다.
※각종설정에 대해서는, 업데이트 전의 설정치가 업데이트 후에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2005/07/24 11:10 2005/07/24 11:10
HooN

sek에 전시되었던 것이 컨샙만이 아니었군요~^^b

오야붕 일석님

소유하고 싶다.... 허나, 자금의 압박이.... 알팩은 없는거겠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