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춘규특파원·서울 김수정기자|
다음달부터 한국 관광객의 일본 입국 단기비자(90일 이내)가 무기한 면제된다.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6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3월1일부터 한국인의 단기 일본 체류에 대한 사증(비자) 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행 단기비자 면제는 관광과 통과, 상용비자에 적용되며 취업이나 유학,90일 이상 장기체류의 경우는 제외된다.
일본측은 다만 이 조치에 의한 영향을 수시로 체크,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일시 정지시키거나 종료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종료시키려 할 경우는 30일 전에 우리측에 통보해야 한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 추규호 대변인은 “일본 정부의 사증 면제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환영했다. 또 상호주의에 입각해 우리 정부도 1995년 이후 일본 단기체류 입국자에게 적용해온 비자 면제 조치를 다음달부터 현행 30일에서 90일로 늘려 항구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쿄의 외교소식통은 “일본 내에서 한국인 비자 영구면제 조치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강했지만 일본 정부가 이를 단행한 것은 꽉 막혀 있는 한·일 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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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8월에 돌아가야겠는데-_-? 클리아르가 보고싶어도 8월까지 참으시오!! 버럭!!
CAE (Certificate in Advanced English) – 준고급 영어능력시험
CPE (Certificate of Proficiency in English) – 고급 영어능력시험
BEC (Cambridge Business English Certificate) – 비즈니스 영어 인증시험
FCE (First Certificate in English)
Cambridge FCE 시험은 Cambridge대학에서 주관하는 5단계의 시험 중 level 3에 해당하는 시험으로, 일반적인 영어구사능력을 평가하도록 고안되어 있습니다. FCE는 영국 및 유럽의 은행, 항공사 등의 비서직 같은 직종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일부 대학의 학부과정이나 다른 기타 기관 등에서도 크게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시험은 이틀에 걸쳐서 시행되고 영어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을 하면서, 독해나 문법등 종합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을 때 보는 시험으로 Upper-intermediate(중상)반이나 Advanced(고급)코스를 마치고 치릅니다.
CAE (Certificate in Advanced English)
Cambridge CAE 시험은 Cambridge대학에서 주관하는 5단계의 시험 중 level 4에 해당하는 시험으로, 직업적 또는 학업 목적으로 영어를 구사하고자 하는 응시자들을 위해 높은 수준의 언어능력을 평가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이 시험은 영국에서 대학 입학자격 시험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시험내용은 독해, 작문, 영어활용, 청취, 구술시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틀에 걸쳐서 시행됩니다. 영어로 자신 있게 의사표현을 하고, 독해나 작문에 자신이 있을 때 보는 시험으로 대개 일반코스에서 고급반(Advanced) 코스를 마치고 치릅니다. 시험은 듣기 부분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CPE (Certificate of Proficiency in English)
Cambridge CPE 시험은 Cambridge대학에서 주관하는 5단계의 시험 중 level 5에 해당하는 시험입니다. 영국의 대학뿐만 아니라 다른 영어권 국가의 대학들, 세계적인 고등 교육이나 직업관련 가관 들 사이에서 영어를 평가하는 입학자격 시험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Native수준으로 볼 수 있으며, 대개 일반영어에서 유창한 영어(Proficiency)반을 마친 후에 치릅니다.
영국인들도 영어교사가 아니면 쉽지 않은 시험으로 듣기의 비중이 50%이상 차지하는 시험입니다. 자신이 직접 시험 원서를 접수하면 응시가 가능하나, 학교를 통해서 원서접수를 할 경우 자신의 학교 명예를 위해서 CAE를 격한 사람에 한해서 원서접수를 허락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위의 캠브리지 코스 중에서 보통 한국인들 경우는 FCE를 많이 듣습니다. CAE와 CPE 경우는 어려워서 본인의 실력이 고급이 아닌 이상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합니다.
보통 FCE 경우는 Upper Intermediate 코스를 마치면 수업이 가능하고, CAE 경우는 Advanced를 마치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보통 한국인 연수 경우 6~9개월인 코스로 6개월 이내에 Advanced를 마치고, 나머지 12주(3개월)를 CAE 코스를 듣기에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보편적으로 본인이 9개월 과정이면, 6개월 이내에 "일반영어코스"에서 Upper Intermediate를 마치고, 그 이후 3개월(12주)는 FCE 코스를 공부하시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캠브리지 코스 경우는 현지에서 Upper Intermediate를 마치고 캠브리지 코스를 등록할 수가 있으나, 이런 경우는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캠브리지 코스는 시험을 치고 들어갑니다. 가령 본인의 실력은 Upper Intermediate 실력이라고 해도, 시험에 떨어지면, 캠브리지 코스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캠브리지 코스 경우는 매일 개설되는 것이 아니라, 캠브리지 시험대비 코스이기 때문에, 개설되는 기간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시기를 놓치거나, 본인이 현재 듣는 일반영어코스와 충돌이 발생할 경우, 캠브리지 코스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러니, 캠브리지 코스 경우는 한국에서 미리 캠브리지 코스 테스트를 보고, 합격하고, 미리 한국에서 그 일정을 맟추어 "일반영어코스"(4~7개월) + 캠브리지 코스(3개월) 이렇게 미리 등록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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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수업용교재를 원하시면, GOLD(옥스퍼드)나 Objective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저도 그걸로 했었는데, 제가 알기론 새버젼이 나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독학용이면, FCE study pack (옥스퍼드)도 괜찮을 거구요. (저는 CAE볼때 이 시리즈로 봤는데 괜찮더군요..간단하게 한과씩 하루에 공부하기 적당한 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그리고, 문법정리랑 Use of English 를 준비하실려면 Grammar and Vocabulary for FCE(롱맨)이 좋아요. 체계적으로 문법설명이 되어있고 FCE에 맞춰 문제가 구성되어있거든요.
그리고 이책은 꼭 시험이 아니더라도 문법 공부하기에 좋아요. 가격도 적당하고... 그리고 전체적인 공부를 하신뒤 시험대비로 문제풀이를 하는건 아무래도 FCE past paper1~6(캠브리지)가 좋아요. 최신경향이 어떻게 되는지도 볼수 있구요. 그리고, 시험보기 전 간단하게 문법정리를 위해 Common mistakes at First Certificate and how to avoid them(캠브리지)를 한번 훓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책은 문고판으로 얇습니다.가격은 5파운드정도구요.
[Analysis] 원-달러·엔·유로 환율 어떻게 되나
[매경이코노미 2006-02-22 10:56]
광고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2002년 초 이후 지난 4년간 미 달러에 대해 36%가 량 절상된 원화는 특히 올해 초 들어 더욱 빠른 절상세를 나타내며 우리 경제의 회 복세와 기업 수익성을 위협하고 있다. 같은 기간 중 경쟁국인 일본(13.2%)이나 대 만(8.4%), 중국(2.6%) 등에 비해 절상폭이 크다는 점도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1~11월) 우리나라의 대미무역수지 흑자가 150억달러로서 중국(1850억달러) 이나 일본(760억달러), 대만(118억달러) 등에 비해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 으로 큰 절상폭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원화의 두드러진 절상세로 인해 원·엔 환율이 급락하면서 대일 경쟁력 악화가 가 시화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100엔당 1000원 수준이 유지되다가, 2003년 말과 20 04년 초에 1100원 수준까지 오르더니 이제 800원을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원·유로 환율도 2년 만에 26% 이상 절상된 상황이다.
주요 환율결정요인 분석을 통해 향후 원화환율 추이를 살펴보자.
단기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외환수급여건으로 미뤄볼 때 원화는 절상 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상품수지 흑자를 중심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 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난 2년간 억압됐던 소비와 투자가 회복되면서 수입이 증가, 단기적으로 무 역흑자가 축소되며 원화강세 압력이 완화될 수도 있다. 그간의 원화절상으로 인해 올해 1월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이 200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4.3% 증가에 그쳤다 는 사실도 올해 국제수지 흑자가 상당 폭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의 배경이 되고 있 다. 그러나 환율절상의 수출에 대한 효과가 올해 1월부터 갑자기 나타난다고 보기 는 어려워 설득력은 크지 않다. 오히려 수출과 밀접히 움직이는 OECD경기선행지수 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점이라든가 세계 IT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 수출증가율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주장에 공감이 간다.
무역흑자와 이로 인한 원화 강세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과다한 가계 부채 부담과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나기 어려운 가운데 인구고령화에 따른 투자 둔화로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원 화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엔화의 대달러 강세 때 변수 생길 듯■
달러화의 향배도 향후 원화환율 전망의 중요한 변수다. 2004년 6월부터 시작된 미 국의 금리인상세가 마무리되면서 달러화가 다시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 이다. 지난해 예상을 뛰어넘는 강도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 만 올해 중 금리인상이 종결되면 미국의 쌍둥이 적자가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
이에 따라 엔화가 강세로 전환한다면 이는 강력한 원화절상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 로 보인다. 특히 일본이 양적인 금융완화정책을 중단하거나 정책금리를 인상하는 등 통화정책 기조를 변화시킬 경우 엔화는 급격한 강세를 띨 것이며 그만큼 원화에 는 강력한 절상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엔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로 돌아설 경우 원화는 그간 상 대적으로 절상폭이 컸다는 점에서 원·엔 환율은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는 점이다. 달러 약세 전환 시 원·유로 환율도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유럽 쪽의 경기회복세를 바탕으로 유로화 강세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것이기 때 문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볼 때도 달러 약세는 추세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른바 세계적인 무역불균형(Global Imbalances)때문이다. 현재 미국과 영국 경상 수지 적자와 기타 지역의 흑자 구조가 확대되며 고착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 대한 자본 투자로 미국 경상수지를 보전해주던 중국 등 각국의 중앙은행들 이 외환보유고 구성을 바꿔 달러화 비중을 낮출 가능성도 충분히 점칠 수 있는 상 황이다.
환율 하락이 우려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수출 규모와 기업수익성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환율이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에 비해 작아졌다는 평 가도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와 같은 속도의 원화 절상이 이어진다면 우리나라 의 수출, 나아가 경기회복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일부 산업의 경우 그간 생산성 증가를 바탕으로 기존 수출경쟁력을 유지할 수도 있으나 현재 환율 수 준에서 추가적인 환율 절상은 많은 기업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 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 부문의 어려움은 매우 큰 형편이다. 우리 경제의 구조적인 문제점인 부문 간 격차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설 혹 수출 물량에 미치는 영향이 줄었다고 해도 기업들의 수출채산성 악화는 불가피 한 입장이다. 기업의 수익성 감소는 투자와 고용, 나아가 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자본수지 조정 이어져야■
현재 원화환율은 실질실효환율이나 균형환율접근 등 기존 환율 이론에 의한 균형환 율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시 말하면 적정환율에 비해 원화가 고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앞서 보았듯이 단기적으로도, 중기적으로도 원화는 강 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국제금융학계가 인정하듯이 환율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경제의 펀더멘털보다 플로우(외환의 수급)에 더욱 영향받는 것이 현실이라 해도 일관된 설명을 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국제통화시스템 패러다임 변화 전조로 설명하는 것은 아직 부 족한 듯하다.
현재와 향후 원화 강세는 일정 정도 국제수지 흑자에 기인한다. 그러나 일본의 경 우 커다란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엔화가 절하되는 등 그리 급박한 절 상세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 한·일 양국 간 가장 큰 차이는 일본이 경상수지 흑자 대부분을 자본수지 적자를 통해 해소하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자본수지마저 흑자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본수지 흑자 규모를 줄이거나 혹은 적절한 수준의 적자로 전환하는 일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2100억달러를 넘는 상황이며 필요 시 재유입시킬 수 있는 우리 자본이고, 우리 체력이 과거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신감을 가지고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본수지 적자 유도가 개인의 해외부동산 매입 등 소비성보다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 바람직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융기관 자산을 분산투자한다는 점에서뿐만 아니라 특히 우리나라의 고령화에 대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을 것이다. 고령화가 급속히 진전되는 현 상황에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해외저축을 늘리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고 돈을벌기 위해서는 취직을 하던지 사업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 좀 더 윤택한 생활을 얻기 위해서는 더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하던지 사업을 더 크게 벌릴 필요가 있다.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할려면 취직하기 전까지의 내 시간과 건강을 깎아서 나의 능력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겠고 사업을 더 크게 벌리고자 한다면 점점 늘어만가는, 망했을 때의 리스크를 감당할 필요가 있다.
어쨌든, 법정스님처럼 산에들어가 혼자 오두막 짓고 살 게 아닌이상 현대 자본주의 인간문명사회의 구성원으로 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자아의 실현이고 궁극적 가치의 목표고뭐고 일단은 살아야되고 살기위해 일단은 점심끼니를 때울 돈과 오늘 몸을 누일 집이 있어야 한다.
하고싶은 일이 과학연구라 연구소에 들어갈려고 해도 마찬가지고 언론의 자유를 실현하고자 기자가 될 때도 마찬가지고 한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기업을 경영해도 마찬가지고 영화감독이어도 마찬가지고 야구선수도 마찬가지고 축구선수도 마찬가지고 변태도 마찬가지고 정신병자도 마찬가지다.
돈이 필요하다. 자아의 실현 이전에 이 문명사회에서 나라는 존재를 어떻게든 지속시키기 위한 돈은 누가 됐던간에 필요하다.
나는 얼마전에 아는 사람을 통해서 일본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취직자리를 소개받았다.
보수는 상당하지만, 문제는 10년이상 할 것이며 하는 일은 고기 자르는 일이란다.
고기 자르는 일이다.
사실, 고기를 자르는 '일' 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런 감상도, 편견도 없다. 그게 하찮은 일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 도데체 몸밖에 쓸 게 없는 사람들밖에 하지 않을 일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문제는 그게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보장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내가 보기에 현대문명사회의일반인들은 '돈을 벌기위해' 취직을 하고 있다.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 취직을 하는 것이 아닌.
다른인간들의 행위는 나에게 어떤 의미도 될 수 없지만 어쨌든 '대다수의 힘' 이란 것은 나의 정신세계를 압박하는 것이 사실이다.
풍요로운 미래란 무엇인가.
돈이 많은 미래.
돈이 많다는 것은 풍요로운 것인가?
내가 옆에서 돈많은 우리 사장님을 계속 보아왔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풍요로운 것은 아닌것 같지만.
난 요즘 혼란스럽다.
내가 정말 연구소에 들어가서 연구원이 되서 뭘 하고 싶길래 돈많이 주겠다는 직장을 일언지하에 거절해 버린 것일까. 그것은 단순히 고기 자르는 작업이 싫어서는 아니다.
이 미쳐버린 세상에서 연구원이 되서 뭘 토해낼려고 그런 것일까.
그냥 돈 많이 벌어서 40대에 은퇴해서 여생을 유유자적하게 살 수도 있는데 왜 그랬을까. 정말 나는 그렇게 연구원이 되기를 갈구하고 있었는가? 도데체 언제부터? 동기는? 목표는? 궁극적 귀결점은?
앞으로도 나에게는 이런 기회가 들어올 수 있다. 커넥션을 만들어 놓기만 하면 그 이후로는 여러가지 기회가 계속 흘러들어온다.
중요한 건 내가 그때마다 어떻게 반응 할 것인가. 자아실현을 위해서 계속 윤택한 미래를 거절 할 것인가. 그 전에 내게 자아라는게 있기는 한가.
인도에서는 인생사에 추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4가지를 다음과 같이 꼽는다;
1.아르다 - 부 / 2.까마 - 행복 / 3.다르마 - 의무 / 4.목샤 - 해탈
돈이 있어 살고 행복이 있어 삶을 유지하며 의무가 있어 사람 구실을 하고 해탈이 있어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무튼 이건 인도 얘기고, 심리학적으로는 항상 뭔가 나은게 있다고 믿기 때문에 어떤 선택도 못하게 되어버린, 후회하기 싫어하는 인간형 콤플렉스 정도랄까. 자아실현은 그냥 같다 붙이기 편리한 개념일 뿐이고.. 동물은 왜 사는가를 물어봄도 좋겠다.
그런데 웃기게도 나는 돈을 많이 버는 일에는 별 관심이 없다.
세상에 그렇게 벌어놓고 관심이 없을 수가 있냐고 말하신다면 할 말 없지만 이것은 필요최소요구에 의한 행위로, 아무렇게나 써 없애는 '용돈'으로서의 개념과는 거리가 먼 돈이다.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면 부자가 되는 법을 설명해 놓은 책들도 많고 수많은 데이터와 미래예측에서 나온 결과로 돈버는 방법을 기술한 사이트도 많고 이렇게이렇게 하면 돈을 번다고 주구장창 썰을 풀어놓은 사람도 많고 하여튼 세상 모든 인구가 도데체 돈을 버는데에만 미쳐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 돈은 현대 문명사회의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는 요소이며 서비스를 많이 구입 할 수록 나의 생활은 편리해지고 더욱 수준 높은 삶을 살 수 있게 될 수 있다.
,그렇지만
내 인생은 그리 편리할 필요도 없고 수준 높을 필요도 없다. 필요최소요구라고 말하고는 필요최소가 충족되면 더 높은 필요최소가 생기는 것이 인간의 한계이긴 하지만 나의 필요최소는 정말 낮은 수준의 것이다. 지금 다니는 학교를 졸업하는 것. 그 이외의 다른 것은 필요없을뿐. 좋은 컴퓨터도, 좋은 차도, 좋은 집도, 좋은 서비스도.
그렇게 기를 쓰고 악다구니처럼 돈을 벌어야 한다면, 글쎄, 굳이 없어도 상관없다. 없어도 상관없고 정 필요하다면 돈없이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 없으면 말면 된다. 굳이 나의 소중한 영혼을 깎아먹어가면서 돈을 벌어 그런 필요최소요구 - 사실은 전혀 필요'최소'도 아닌 - 를 채워야 할 필요성은, 전혀 느끼지도 않는다.
내가 번 돈은 사실 그리 큰 액수도 아니다. 여기서 랭귀지스쿨 학비대고 집값내고 한국에 돌아가서 빌어먹을 성균관대학교 2년 등록금 대면 끝이다. 사실 요걸로도 모자란다.
차라리 나는 돈을 버는 것보다는 잃지 않는 것에 관심이 있다. 적극적인 오펜스보다 확실한 수비쪽이라고나 할까.
얼마전에 외화정기예금쪽을 알아본 것도 자산을 불린다기 보다는 벌어놓은 돈을 환율하락으로 까먹지 않을 방법을 찾아보다 나온 결과로, 자산을 불리고 싶었으면 펀드에 가입을 하거나 아니면 카지노에 갔겠지. 사실 카지노는 돈을 '잃는' 곳이긴 하지만 말야(웃음)
우리가게 사장님은 부자다. 사람들이 흔히들 말하는 그런 '부자' 말이다. 아들에게 '그깟 페라리 사주면 그만' 이라고 하는 대사도 황당하고 돌릴 수 있는 자금이 몇백만불 단위임에도 불구하고 더 돈을 벌려고 또 엄청 커다란 프로젝트를 작성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옆에서 보면 '저렇게 살아서 돈 많아봤자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항상 무언가에 쫓기면서 파김치가 된 몰골로 이미 만신창이가 된 자신의 몸에 채찍질을 하며 멈추지도 못하고 달려가는 모습은 과히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다.
'공격자제, 철벽수비'라는 건 사실 돈에 국한 된 것이 아닌, 내 인생 전체를 지배하는 개념중 하나이다. 내 모든 언동과 행위는 저 사상에 부분적으로 종속되며 그것은 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어쨌든 내 인생엔 돈이 별로 필요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돈을 벌어 뭘 사야지 뭘 사야지 하는 생각도 없다. 그래서 더더욱 돈을 버는 수많은 방법이 꼴사납게 여겨진다.
사실 '잃지 않는 것' 이라는 말에서 마저도 꿈틀거리는 검은욕심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돈을 버는것' 만큼 궁극적인 욕심의 끝을 나타내는 말은 없을 것이다. 말 자체에서 느껴지는 다크포-스는 날 너무 어지럽게 만들고 내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저 다크포스에 휘감겨 앞도 보지 못하고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취하지 않는 것'
나는 과연 그 경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인가?
...그렇게 되면 나는 아마 지리산으로 들어가야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어마지않아 주시긴 하지만(웃음)
내가 휴대폰을 구입한지 벌써 일년하고도 4개월여 되는 시간이 지났다. 처음의 그 깨끗했던 몰골과 데이터베이스가 지금은 잃어버려도 다시 그 자리에 가면 그냥 있을것같은 고물적 몰골과 백여개가 넘는 전화번호들과 지인들에게서 온 문자메시지, 심심할 때 가끔 했던 게임들의 하이스코어 같은 것들로 빼곡이 채워져있다.
휴대폰이란 뭘까... 携. 帶. 들고다닐 수 있는 전화기?
나는 휴대폰이라는 것은 어떤 특정한 사람에의 연결이 가능한 도구라 정의하고 싶다. 다시 말하면 용무를 가진 개인과 개인간의 direct한 연결을 실현하는 도구라는 것이다.
기존 집전화를 생각해보면 일단 전화를 걸었을 때 의도한 상대방이 받을 지 알 수 없고 아예 상대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조차 파악이 불가능하다. 내가 휴대폰에 있어 칭찬하고 싶은 점은 이런 특정상대의 연락용 스테이션(그 전화가 커버할 수 있는 영역범위라고 생각하는 게 좋을 듯 싶다)에서의 부재여부와 통화가능 여부의 한계점을 뛰어넘었다는 점이다.
이것은 현대인의 행동특성에 비추어 볼 때 획기적인 장점이 아닐 수 없는데 일단 특정상대와의 통화에서 다른 상대가 나올 가능성의 0점수렴에서 오는 거부감의 해소와 명확하지 못한 불특정 '영역'. 즉 스테이션으로의 연계가 아닌 '점'으로의 연계에서 오는 직접접속성공률의 비약적 향상이 바로 그것이라 할 수 있겠다.
결국, 용무를 가진 사람끼리만의 serially한 접속성공률의 대폭상승을 구현하게 하는 그것이 정말 대단한 것이라는 점이다. 단순히 휴대성만을 따지고 싶다면 주파수대역을 무한으로 높인 무선전화를 예로 들어도 상관없을 것이다. 휴대폰의 첫 번째 장점은 그런 것이다. 마킹으로 인한 단일 개인의 스테이션화.
휴대폰에는 Short Message Service, SMS라고 해서 우리말로는 단문전송서비스라는 기능이 있다. 이것은 약 80byte의 짧은 메시지를 특정인에게 보내는 기능인데, 이것이 내가 휴대폰의 두 번째 획기적 장점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자질구레한 면에서 생각해보면 10초에 30원하는 통화료보다 40글자를 전송하는데 드는 30원의 가치가 더 높다. 는 면도 있긴 한데... 일단 SMS는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통화의 경우 순간적인 센스와 판단에 의존하기 때문에 한마디 한마디에 충실하기가 힘들고 필요외 요소인 침묵상태까지 요금정산에 포함되는 반면 SMS는 수신메시지에 대한 순간적인 대답을 요구하는 형식이 아니기에 '충분히 생각해서 답변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수정할 수 있다' 게다가 침묵상태가 요금정산에 포함되지 않는다.(이것은 중요한 요소가 될 수도 있다)
SMS의 또 한가지 장점은 '틀'을 가진다는 것이다. 틀이라고 하면 한계, 획일성 등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 틀이라는 것은 잘 활용하면 무한정 하게 넓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그 의의를 두고있다는 점을 상기하자.
일단 SMS의 틀이라고 하면 80byte의 제한된 용량과 지정된 '문자'의 사용, 그리고 줄 간격 정도로 규정 할 수 있겠는데, 제한된 용량은 생각을 압축하여야하는 동기가 되고 이는 생각의 재구성을 요구하며 결국 '두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다.
아니라고? 재고찰이라는 것은 반드시 거창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 것은 아닐까'를 두 글자로 줄이기 위한 노력마저도 재고찰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문자의 사용은 발성의 보충을 가져온다. +가 있으면 -도 있는 법이지만 +만 생각해보자. 말로는 하기 힘든 대사가 있다. 문자로 바꾸면 보다 수월한 process가 가능하다. 어째서일까. 각자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중의 멋진 특징으로는 이모티콘이 있을 수 있다. 발성의 억양이 문자의 이모티콘으로 전환된 것이라는 판단도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을 씀으로 인해 풍성해지는 문자속 감성의 정도는 가히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라 생각한다. 실질적 대화상에서 ♡라든지 ♪를 쓸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줄 간격은 그 여백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음 내용으로의 전환 사이에 자리잡은 하얀 여백의 뒤에 나타나는 것은 내용의 연속일 수도 있지만 어이없는 반전일 수도 있다. 상상의 가능성을 부풀려준다고 할 수 있다.
또 SMS는 시간의 공간적 이용을 가능케 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에 대해 예를 들어보자.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feedback을 요구한다. 통화의 경우, 전화를 끊지 않은 상태에서 책을 찾아줄 수는 있겠지만 그런 경우보다 우선 전화를 끊고 책을 찾아 다시 연락을 해 주는 형식을 취할 텐데 이 상황에서 통화가 끊긴 순간 접속시간의 단위가 한번 끊긴 것이고 이것은 일단 시간이라는 공간의 단절을 의미한다
이는 [연락-책찾기-피드백]이라는 하나의 Track이 각 통화라는 수 개의 Session으로 분할되어 운용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반면 SMS를 이용한다면 [연락-책찾기-피드백]이 한 세션 내에서 문자가 오고가 opening에서 closing이 완전히 이루어지는데 결국 세션이 트랙의 크기에 맞게 유동적으로 늘었다 줄었다하는 공간적 활용을 가져온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휴대폰을 내가 어렵게 대하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의무'이다.
기본적으로 스테이션에서의 개인은 전화가 연결되지 않더라도 그에 대해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없었지만(왜냐하면 상대방은 '결과적으로' 그 '영역'에 접속을 시도한 것이지 자신이 원하는 개인에 접속을 시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휴대폰이라는 자신에의 직접접속수단을 가지게 된 지금에 와서는 상대방의 연락을 받지 않을 경우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는 행위는 '언제 어디서고 너의 접속요청에 응하겠다' 라는 의무감을 동반하는데 나는 이 의무가 부담스러운 것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주는 만큼 의무는 가중되고 그 만큼 자의든 타의든 자신이 비난받게 될 소지(=확률)도 높아간다.
간단히 말해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만큼 전화를 못 받게 되는 경우가 늘어난다는 말이다.
나에게 있어 약속이라는 것은 상당히 무거운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연락을 받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확률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무얼 그렇게까지 생각하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한다.
잡상이라는 것은 어디로 빠질지 모르기 때문에 언제나 구질구질하다. 몇 군데 논리의 오류가 보이는 것이 불쾌하다. 잡상이라는 이유로 넘어가보자.
일기를 쓰기 시작하게되면서부터 나는 매 해의 말일마다 지난 일년동안 있었던 일들을 한 달 단위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다.
사실 '제대로' 일기에 생활을 기록하기 시작한 게 대학 들어가고부터니까 2001년부터 무려 5년째 이런 웃기지도 않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금년은 특이하게도 그 작업을 하지 않았다. 매년 몇시간이고 일기장을 붙들고 씨름하다보니 '도데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도 있었고 2005년 12월31일 오후 10시까지 일하고 바로 시드니 시티에 있는 사장님 집에 가서 랍스타좀 뜯어먹다 나가서 불꽃놀이 보고 새벽 한시에 스트라스필드 나가서 팥빙수 먹고 들어와 한 다섯시간 자고 또 일하러 나가는 몰상식한 짓을 저질렀기 때문도 있고 나의 2005년이 단 두 단어로 뭉뚱그려질 수 있기 때문도 있다.
나의 2005년은 '군복무'와 '일' 두 단어로 압축된다. 보통은 1월엔 무슨일이 있었고 2월에는 무슨무슨 사건이 있어서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같은 잡다구레한 잡상을 나열하곤 했는데 작년은 정말 그런 감상자체도 거의 없었거니와 감상을 갖게하는 일도 없었고 별로 떠올리고 싶지도 않은 기억들 뿐으로, 반년은 군대에서 반년은 식품점에서 지냈다. 한마디로 2005년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라고는 말해도 그렇게는 안되지. 일기장에까진 안쓰더라도 어쨌든 정리는 해야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해도 어쨌든 몸으로 체득해 뇌에 남은 기억이 사라질리도 없는 일이다. 완벽히 잊을 수 없다면 희부옇게 남겨두고 싶지도 않다.
군대에서는 정말 즐거운 기억이 없었던 것 같다. 후임들과 장난치고 농을 던지면서 말초적인 흥을 일으키긴 했지만 정말 '즐겁다' 고 생각한 적이 없다. 분대장 달고는 무거워진 어깨에 휘청거리며 겨우겨우 3개월을 보내고 왕고 되서는 한없이 침잠해가는 자아를 수복하기 위해 한다는 게 고작 나스 키노코씨와 만나는 것 - 나스가 문제라기 보다는 제한된 그 한가지 행위가 고작이었다는 사실이 문제였지만 - 이었고.
사고치고 제대하고 한달 깨작거리다 호주가서는 정말 인간으로서의 삶을 완전히 포기하고 식품점에서 하루 생활을 한 나. 어쨌든 일과 생활이 구분되는 나로서는 식품점에서 '생활'을 할 수는 없었고 그 괴리감에서 나오는 스트레스는 나를 킹스캐니언 절벽으로 몰아넣는 프레셔가 되어 주셨지.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서는 해야하는 일을 할 수밖에 없다. 이해하고 있고 인정도 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해야하는 일을 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 다른사람과 비교해서. 가 아니라 그냥 내 기준에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 해야되는 일을 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 30분 이후에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2시간 이상 해야되는 현실에 처한 내 처지가 가끔은 안타까울 때가 있다. 그렇다고 환경탓을 하자는 건 아니지만.
해야되는 일을 하지 않고도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과 접할 때 나는 어떤 기분에 빠지는가 -
어쨌든 working은 끝나간다. 이젠 holiday가 남았을 뿐이다. 2006년은 개의 해이고 나는 개띠이며 사실 그딴건 별 상관도 없지만 그래도 좋게 볼려면 얼마든지 좋게 볼 수 있는 여지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냥 예감으로도 내 2006년은 잘 될 것 같다.
나는 내 미래에 대해 어떤 걱정도, 근심도 하지 않는다. 나는 스스로를 믿고 있으며 믿는 마음은 힘이되어 마법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최강마법 메테오로 변한 나의 신념은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에 메테오스트라이크를 연속발동으로 날려줄 것임을 전혀 의심도 하지 않는다.
전체 시간을 연속된 무한개의 term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된 나에게 있어 인간들이 정해놓은 '시간의 경계'라는 것은 어떤 의미도 갖지 않지만 그래도 작별인사는 해 둘 필요가 있겠지.
나는 내 미래에 대해 어떤 걱정도, 근심도 하지 않는다. 나는 스스로를 믿고 있으며 믿는 마음은 힘이되어 마법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최강마법 메테오로 변한 나의 신념은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에 메테오스트라이크를 연속발동으로 날려줄 것임을 전혀 의심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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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기말고솨랑 겹쳐주시는건 아니겠지!!!
대략 많이 겹치는것 같다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