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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2013/10/06 11:15 2013/10/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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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드라마&영화
2013/10/04 23:29 2013/10/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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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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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 시칠리안 골딩스, 소라치 에이스를 드라이호핑한 물건. 색은 일반 듀벨과 같은 밝은 황금색.

처음 입에 가져다대면 라임,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향이 코를 찌르고 입에 머금으면 사과, 파인애플같은 후루티한 향이 입안에서 뛰어논다. 홉의 풍미와 맥주의 밸런스가 절묘하게 잡혀있으며 알콜이 9.5%로 높은데도 불구하고 워낙 홉 향이 훌륭하여 상급 바디가 별로 의식되지 않을 정도. 간만에 만난 두번마셔라급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22/91736
http://www.ratebeer.com/beer/duvel-tripel-hop-2013-sorachi-ace/201945/

*듀벨 트리펠 홉
http://www.duvel.com/nl-nl/het-bier/duvel-tripel-hop
2013/10/04 22:53 2013/10/0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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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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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러의 싱글 홉 시리즈. 이번에는 사츠 홉이다. 사츠 홉은 체코의 사츠라는 곳에서 생산되는 홉으로 필스너 우르켈과 부데요비츠키 부드바에 사용되는 아주 유명한 물건.

홉 을 풍부하게 들이부은 만큼 풍성한 사츠홉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도수는 6.8%로 분류는 AIPA이긴 한데 워낙 사츠홉의 풍미가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임페리얼 필스너라고 하면 딱 맞을 듯. 이전에 리뷰했던 임페리얼 필스너인 홉 번 로우는 그냥 필스너 몰트에 AIPA홉을 부은 AIPA라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정확히 필스너의 풍미를 증배시킨 임페리얼 필스너라는 느낌이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3307/83987
http://www.ratebeer.com/beer/mikkeller-hop-series-saaz/172752/

*미켈러
http://mikkeller.dk/
2013/10/04 22:51 2013/10/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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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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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ク는 요리에서 말하는 깊은 맛? 감칠 맛? 뭐 그런건데 정확히 대응되는 단어를 모르겠어서 그냥 깊은 맛이라 쓰겠다.

금 년들어 가을맥주시장이 상당히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프리미엄몰츠도 가을맥주용 빨강이 라인업을 내놓았다. 프리미엄 몰츠와 프리미엄 몰츠 블랙을 블랜드한 뒤 숙성, 여과시킨 물건으로 워낙 훌륭한 물건을 합쳐놓으니 또 훌륭한 물건이 나왔다. 알콜 5.5%.


*깊은 맛의 브랜드
http://www.suntory.co.jp/beer/premium/blend/
2013/10/04 22:49 2013/10/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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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드라마&영화
2013/10/01 00:39 2013/10/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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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연구
2013/09/26 23:40 2013/09/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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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드라마&영화
2013/09/26 13:34 2013/09/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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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담
이십 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 대에는

마흔이 두려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2013/09/22 09:29 2013/09/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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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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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리뷰했던 올라 덥 시리즈의 원재료가 되는 포터. 올라 덥이 괜찮았기에 마셔봤는데 역시 올라 덥 만큼은 풍미가 없다. 알콜이 6%로 낮아서 생각보다는 마시기 쉽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23/875
http://www.ratebeer.com/beer/harviestoun-old-engine-oil-bottle/9137/

*올드 엔진 오일
http://harviestoun.com/shop/products/old-engine-oil
2013/09/22 09:22 2013/09/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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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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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의 라이온 브루어리에서 양조하는 라이온 시리즈 중 하나. 유명한 싱하 시리즈도 동 양조장에서 양조한다.
알콜 8.8%로 바디감도 좋고 향도 좋고 괜찮은데 피니시가 안정되어있지 못하고 랜덤하게 퍼져버리기 때문에 맛이 강렬해진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89/1115
http://www.ratebeer.com/beer/lion-stout/3061/

*라이온 스타우트
http://www.lionbeer.com/our-beer.html
2013/09/22 09:20 2013/09/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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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수줍게 고백 못하고
그저 널 바라만 보았지
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
가질수 없는 사랑을

아쉬운 마음 달래고
몰래 눈물 감춰보았어
용기가 없었던 초라한 모습
난 이미 늦은 후회뿐
어느새 네게 다가온 이별
그 슬픔을 알게 된 거야
하지만 이젠 널 위한 위로가
나는 될 수 없는데

*널 울도록 그냥 내버려 둘거야
시간속으로 희미해지겠지
언젠가는 슬픈 기억도 아픔도
네게 스스로 위로가 될테니까

너만을 위한 내 기도
내겐 행복했던 순간들
혹시나 널 위한 나의 바램이
슬픔이 된건 아닌지
어느새 네게 다가온 이별
그 슬픔을 알게 된 거야
하지만 이젠 널 위한 위로가
나는 될 수 없는데
*반복
2013/09/17 13:47 2013/09/17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