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아...신생 중소기업의 약점인가, 자금난 생기니까 바로 타격이 오는구만.
OG 도 사야하는데 이것 참...
알바라도 뛰어야 할 판이다 --;

클리아르

월급 밀린거임?

빈스

예정됐던 계약이 계속 밀리는 관계로
회사 자금이 부족해서 직원들 이번달 월급은 안 받기로 했다...
이제부터 점심은 컵라면~ ORZ

클리아르

환율때문에 그런건가? 경기가 많이 안좋은 모양이지? 그래도 슈로대를 안살수는 없으니 orz

빈스

제길, OG 예판 실패다.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및 각종 겜사이트를 돌았는데 전부 결제에서 실패...뭐냐고 이게~
물량을 그따구로 풀꺼면 왜 풀어...아 짜증나~
별 수 없이 담주에 퇴근길에 국전 들려서 사가야겠다 --;

클리아르

ㅋㅋ재밌겠당 나는 슈로대Z하고있음ㅇㅇ

빈스

콘솔로 나온건 왠간하면 하는데 Z는 참전작이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안 해봤다 ㅋ
평은 괜찮았던거 같던데?

클리아르

할게없어서 하고는 있는데 별로 땡기진 않는다... 근데 시스템은 괜찮은것 같음 3차알파는 소대짜기가 넘 귀찮아서...

빈스

나도 소대 시스템은 별로...
키울 것 많은 사람들이야 다 내보내서 좋기야 하겠지만...

클리아르

걍 트윈시스템이 젤 편한듯

빈스

그게 적당하지

빈스

호가든 작업 완료&IPA 냉장숙성 시작
올 해 작업은 끝~!
어여 와라...이제 마시기만 하면 ㅇㅋ 다 ㅋㅋ

클리아르

ㅇㅇ아마 월말쯤에 교수한테 휴가간다고 얘기할듯

빈스

IPA 탄산화 3주차...
집안 온도가 20도 조금 넘는걸 감안하고도 상당히 긴 시간 탄산화 중이다.
이번 주도 계속 탄산화를 하고 주말쯤에 상태 봐서 냉장고 또는 베란다에 내놓을까 생각 중.
바이젠은 첫 맥주라 여기저기 다 뿌려서 너 줄거 하나랑 나 마실거 하나 정도 남았다.
IPA는 왠간하면 내가 다 마셔버려야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 전에 에일 하나 작업 더 하고 라거로 넘어가야 할 듯...

클리아르

ㅋㅋ이제 마실날이 얼마 안남았군.. 바이첸은 숙성 전나게 됐겠는데ㅋ

빈스

9월초에 담갔으니 너 오면 냉장숙성만 3달임 ㅋ
IPA도 그 때 쯤이면 충분히 마실 수 있을 듯하고...
다음 맥주는 브라운 에일과 호가든 중에 고민 중이다
호가든 자체는 내가 좋아하는 편이 아니긴 한데
시판하는 오가든보다야 맛날 것 같으니 기대가 조금 되기도 하는데...
휘트비어를 다 마셨으니 호가든을 담는게 나을라나?
IPA 떨어질 때 쯤에 브라운 에일 담고...

클리아르

브라운 에일은 단맛이 좀 강한편이라 많이 먹기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것 같긴 한데 그래도 함 담궈보면 재미있을듯

http://silphion.net/1057

빈스

단거는 내가 그닥이니 일단 호가든으로 질러야겠군...
이게 올 해의 마지막 맥주가 되겠다
내년초에 여름 대비 라거나 담거야지

클리아르

ㅋㅋ빈가든이냐

빈스

호가든 질렀다
프리미엄캔에 부분곡물만해도 완곡 뺨을 후려친다는데
그 정도까지 하려면 손이 많이 가서 그냥 담가야지 ㅋ
호가든에 대한 나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 지 기대되는군
잘 하면 너 왔을 때 마실 수 있을지도...
와서도 맥주만 마시다 가는거 아냐 ㅋ

클리아르

근데 난 오가든 마셔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후진가?ㅋㅋ

맥주말고 소주도 마셔야 돼ㅋㅋ

빈스

오가든은 나도 안 좋아해서 마셔본지가 오래다.
나중에 한병 사서 비교하면서 마셔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순대곱창에 소주 빨아줘야지...
계절도 계절이니 굴찜이나 조개찜에도 빨고...ㅋㅋ

클리아르

순대볶음츄릅츄릅

빈스

어제 IPA 한병 냉장숙성하던거 일주일만에 따봤는데
내가 전에 크래프트웍스 가서 마신거랑 다른 IPA 라서 그런가 잘 된건지 알 수가 없음 ㅋㅋ
바이젠이야 이것저것 마셔봐서 비교가 가능한데 이건 비교할게 없어.
상큼한 호프향과 높은 도수를 즐길 수 있다는 상품평을 보면 그런거 같기도 하고...
물론 완전 숙성이 된게 아니라 조금 모자라긴 하겠지만...
캐나디안 IPA의 특징은 뭘까나...?

클리아르

IPA는 워낙 양조장마다 사용하는 홉이 달라서 뭐라고 하긴 힘든데... 쓴맛이 강하면서도 후루티한 홉 향이 그 부분을 부드러워지게 보강해주면서 도수는 7도 이상으로 중급 이상 바디가 들어가야됨.

빈스

쓴 맛은 별로고...카라멜향? 이런게 좀 있는 듯...
잔당감도 있는데 이건 숙성 더 시키면 없어질 것도 같음

빈스

어제 휘트비어 병을 하나 땄는데 향과 거품은 확실히 더 좋아지긴 했는데 탄산은 다른 병보다
더 떨어지는 느낌이어서 깜짝 놀랐다
그간 마시거나 선물한 맥주에서는 그러한 점이 없었는데 이 병만 유난히 탄산이 적은 듯...
이게 병마다 탄산화 정도가 다른 거 같은데... 복불복도 아니고 --;
저온 숙성 시키던 나머지들도 다시 상온으로 꺼내놔야 할지 고민 중이다

클리아르

개인양조장의 숙명인가...

빈스

그런거 같아...ㅋ
이거 참 별 생각 없었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빈스

기온이 떨어져서 그런가 IPA 탄산화가 상당히 더디네...
휘트비어도 여기저기 나눠주고 정작 마실건 몇 병 안 남았는데 이게 늦으니 걱정이군.
첫 맥주는 대부분이 주변 선물로 사라졌는데 이번엔 아껴먹어야 할 듯

클리아르

여름엔 아이스박스가 필요했는데 이젠 보온박스가 필요한거냐

빈스

뭐 그정도까지는 아니고...ㅋ
지난 번보다는 오랜 시간 탄산화 시켜야 할 듯하다
1.5리터 14병 병입했는데 그 중에 하나만 빠르게
진행되서 냉장 숙성으로 넣어놨으니 나중에 이걸 시음해봐야 할 듯하다

빈스

두개가 같이 가야 정상인데 니 말대로 컨테이너가 갈렸나...
여튼 하나 갔으니 나머지도 조만간 가겠지... 다행이 안 가진 않나보구만 ㅋㅋ
나도 안 먹어봐서 맛난진 모르겠지만 반찬할 만 할꺼다

클리아르

안먹어본거임?ㅋ 김치조림 괜찮더라ㅇㅇ

빈스

양은 한끼 정도 나오나?
일반 꽁치 1개, 김치조림 2개,
일반 고등어 1개, 무조림 2개 이렇게 보냈으니까
도착하는데로 잘 분배해서 먹겠나

클리아르

ㅇㅇ한끼임 잘먹겠심

빈스

오늘 회사에서 한병 시음 했는데 다들 대호평~!!
왜 한병 가져왔냐고... 여러병 가져와서 치킨 시켜 먹자고 ㅋㅋ
이제 국산 맥주 못 마시겠다고 하시는군
이로써 가족, 친구들과 회사 사람들에게 시음한 결과
이번 맥주는 성공임에 틀림없다 !!
자 이제 너도 기대해라 ㅋㅋ

클리아르

ㅋㅋ알갔다. 블로그에 리뷰도 써 주겠뜸ㅋ

빈스

택배는 아직 안 갔나?
오늘 IPA 담갔다.
바디감을 위해서 설탕 대신 드라이몰트를 사용했고
조밀하고 풍부한 거품을 위해서 덱스트린을 조금 첨가했지.
휘트비어 담글 때는 너무 더워서 아이스박스에 넣고 냉매로 온도 조절했는데
지금은 25도 정도 되니까 그냥 발효하게 둬도 괜찮을 듯... ㅋ

클리아르

아직 안왔심ㅇㅇ IPA도 기대하고 있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