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이번주 목욜이나 금욜쯤 해서 맥주 보내주마 ㅋ
bock 은 바로 마셔도 되고 lager 는 좀 더 뒀다 마시던가 바로 마시던가 맘대로 하삼
숙성이 한달은 넘었으니 괜찮음 나도 종종 마시고 있음
주소는 변한거 없을테고...
보내면 알려주마

클리아르

ㅋㅋㄸㅋ기대하고 있겠심

빈스

여기도 슬슬 날이 더워지는게 돌아다니면 땀이 흐르는군
거긴 더 빨리 더워졌겠는데... 어떠냐?
여름은 짤 없이 거기서 보내고 추석에나 들어오나?

클리아르

여기도 이제 평균기온 26도임ㅇㅇ 잘때 덮는 이불도 슬슬 얇은걸로 바꿔야 할 정도..

8월말에 할머니 팔순이라 그거에 앞뒤로 맞춰서 들어갈듯ㅇㅇ

빈스

8월 말이면 3달 가까이 남은거로군
맥주는 그 전에 보내주마 ㅋ

클리아르

ㅋㅋㄸㅋ

빈스

라거 아직 마실 때가 아님에도 친구랑 시음삼아 마셨는데 역시 아직 맛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라 좀더 두고 봐야 될 것 같음.
냉장 숙성을 한달 이상 해야 한다는데 일주일여만에 마셔서 그렇겠지...
그나저나 요즘 볼만한 애니 없냐? 요즘 SF 메카물이 없는거 같긴한데...
슈타인즈게이트? 이거 재밌나? 뭐 추천 좀 때려보삼 ㅋ

클리아르

니가 무슨 오비맥주냐 숙성을 일주일만 하게ㅋㅋ

난 요즘 모에물밖에 없어서 애니안봄ㅋ 얼마전에 sfc로 46억년이야기 깨고난다음엔 동킹콩컨트리 잡았다가 때려치고 발키리 프로파일 1 다시하고있음. 2는 조작이 좀 맘에 안들더라고ㅇㅇ

빈스

역시 볼게 없구만...
이제 하다하다 고전겜이냐 ㅋ
발키리야 뭐 명작이니 지금 해도 재미있긴하다만...
아 뭐 땡기는게 없네

클리아르

무한도전 정주행중.. 이제 2010년 3월달치를 볼 차례ㅋㅋ

빈스

난 슈타인즈 게이트 봤는데 은근 괜찮네...
타임리프 설정이 재미나군
심심할 때 봐보삼 ㅋ

클리아르

흐음.. 원래 엑박게임인가보네.. 이름은 루리웹에서 몇번 들어보긴 했는데
http://rigvedawiki.net/r1/wiki.php/Steins%3BGate?action=show&redirect=%EC%8A%88%ED%83%80%EC%9D%B8%EC%A6%88%20%EA%B2%8C%EC%9D%B4%ED%8A%B8

빈스

아...설정이 많기도 하군
게임이 있다곤 얘기 들었는데 해보진 않았지...
텍스트 어드벤쳐라 무리다 ㅋ

ㅊㅊ

맥주리뷰 너무나 잘 보고있습니다. 맥주는 어디서 구하시는지요? 저는 미국살면서 희귀한것들은 ebay통해 구입하고 대부분 리큐르스토어가서 가끔 비어테이스팅할때 사오기는 하는데 베스트블레테렌같은 희귀맥주는 정말 유럽가서 사야하는지요..

클리아르

도쿄에 살고있어서 맥주는 근처에 있는 여기저기의 리큐르샵에서 사오고 있습니다.
베스트블레테렌은 제가 여기 3년 넘게 사는데 처음 들어온 물건이었습니다... 왠만해서는 안들어오더군요. 근데 굳이 베스트블레테렌이 아니어도 다른 맛있는 트라피스트 맥주가 많고 미국서부에는 훌륭한 양조장이 많기 때문에 누군가가 수입해줄때까지 느긋하게 다른 맥주를 즐기시면 될것 같네요.

이 링크도 한번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silphion.net/location

음... 굳이 베스트블레테렌을 꼭 마셔야겠다고 하시면 도쿄 메지로역 근처에 있는 tanakaya라는 가게에 몇병 남아있었던 걸 2주전에 보았으니 누군가 아는 분이 계시면 부탁해봐도 될것 같네요.

빈스

호가든 마지막병 마셨는데 역시 밀맥주는 오래 묵히면 맛이 확실히 떨어지는 듯
IPA는 놔두니까 맛이 올라가는데 호가든은 영 아니네
복도 마셨는데 요것도 괜찮네 시음용으로 하나 깠을 때보다는 나은 거 같음
탄산 폭발도 그 때보다 조금 줄어든 느낌이고...ㅋㅋ
라거 탄산화 된거 몇병은 냉장고로 옮겼으니 다음달 정도에 한번 마셔봐야지

클리아르

밀맥은 오래 묵히면 톡톡 튀는 탄산기가 날라가고 전체적으로 맛이 가라앉아서 밀맥의 특징을 많이 죽이는 느낌. 바이첸복이면 오래묵히는게 더 나을것 같긴 한데..

빈스

일단 라거는 전부 김치냉장고로 옮겼고 복도 다 옮길 예정.
나도 좀 장기 숙성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스타우트도 만들라고 했는데 더 이상 보관할 냉장고가 없어서 고민 중.
이제 날 더워져서 못 담글 것 같기도 하고...

클리아르

이것이 자가양조의 숙명ㅋㅋ 복은 기대하고 있다능

빈스

복은 다음달 정도에 라거 좀 익으면 하나씩 보내주마 ㅋ

클리아르

ㅇㅇ

빈스

모든 것은 시나리오대로다...

클리아르

그러하다

빈스

자대복귀하는 줄 알았더니 뭔가 애매한 상황이 되버렸다
이제 그냥 될 대로 되라 라는 느낌인데...
이건 연인인지 친구인지 모를 사이가 되가는 느낌이네 ㅋㅋ

클리아르

여자쪽이 종니 바빠서 만날 시간이 없는거냥

빈스

서로 상대방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좀 있어서...
그걸 확인한 순간 서로가 예전과 같지가 않다
이젠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음 ㅋ

클리아르

뭔소리여-- 취미가 안맞는다는 말임?

빈스

말로 설명하긴 어렵고...
조만간 끝낼 듯 함

클리아르

ㅋㅋ주말에 전화할께

빈스

그랴 ㅋ

빈스

오늘 라거 병입했다
이제 탄산화 시키고 놔뒀다가 여름되면 마셔야지 ㅋ
잘 익으면 복이랑 보내주마

참, 나 자대복귀했다...자의반 타의반으로 말이지...

클리아르

왜죠

빈스

글쎄다...뭐라 설명하기 힘들군
싸우거나 한건 아니고...ㅋ
이번주 내내 스트레스 장난아니었는데
주말도 쉬는게 쉬는게 아니구만...피로가 쌓인다

빈스

어때 돌아올 가능성이 좀 보이냐?

클리아르

못감ㅋㅋ

빈스

결과가 별로 였나보구만 --;
맥주는 나중에 택배로...ㅋㅋ

클리아르

ㅋㅋ

빈스

결과가 나왔다니 다행이긴하군 ㅋㅋ

난 솔로 탈출한지 한달이 넘었건만 여친 얼굴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밖에 못 보고 있다
많이 보면 두번... 세번은 못 본 듯... 여친이 더 바빠 ㅋㅋ
한창 달려줄 연애 초기에 이게 뭔지 참...
진도도 좀 빼고 그래야 하는데 뭐 얼굴을 봐야 진도를 빼지 ㅋ

라거는 이제 발효 1주 되었으니 4월 초 지나서 비중을 재 봐야 할 듯...
맑게 할라면 오래 발효 해야 한다니 오래 두고 봐야 겠다

클리아르

학회는 어찌저찌 넘겼는데 추가데이터를 4월중순까지는 계속 뽑아야 할 듯..

봄도 됐으니 같이 자전거 타는건 어떠냐ㅋㅋ

빈스

여친이 일 좀 줄이면 일요일엔 자전거 좀 타고 해야지 ㅋ

IPA 두병 남은거 하나 땄는데 맛이 제대로 오른 듯...
카페 사람들이 맛이 제대로 날 때 쯤되면 남은 맥주가
없을거라더니 그게 정답인 듯 하다...ㅋㅋ
하나하나 까먹다 보니 정작 맛날 때 되면 마실게 없음

남은거 하나는 어쩔까 고민 중...
누구 주기로 하긴 했는데 얼렁 안 주면 내가 마셔버릴 듯 ㅋㅋ

클리아르

ㅋㅋ이번 기회에 너도 뱃살좀 빼라 그러다 풍 오면 젖망되는거임ㅇㅇ

빈스

생각은 하고 있지만 실천이 안된다 ㅋㅋ
의지 부족을 여실히 느끼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