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뚜껑을 따면 진한 맥아향이 밀려올라온 뒤 마지막으로 고소한 탄내가 올라온다. 탄내가 상당히 밀도있는 편.
거품은 조밀하게 쌓이며 거품이 입 속에서 그대로 맥주로 변할 정도로 밀도가 높다. 점도가 상당히 높으며 알콜이 8.5%로 높은 편인데다 완벽하게 분해하지 않고 어느정도 남겨두어서 상당한 바디를 확보하고 있다. 칠흑같은 검은색 속에 비교적 굵은 갈색 입자가 떠 다니는데 너겟 홉인지도 모르겠다.
초콜릿의 향과 맛을 아주 잘 구현하였고 진한 알콜과 탄 맥아의 향과 맛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점도가 높은 점도 초콜릿 스타우트의 풍미를 잘 살려주고 있다. 알콜이 완벽히 깔끔하게 분해되지 않은 점은 마이너스. 일부러 남긴거라면 플러스. ベアレン - Chocolate Stout Vintage 2010 (베어렌- 초콜렛 스타우트 빈티지 2011)의 대체가 가능한 물건.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464/30726
http://www.ratebeer.com/beer/sankt-gallen-imperial-chocolate-stout/65024/
*임페리얼 초콜렛 스타우트
http://www.sanktgallenbrewery.com/beers/valentine-chocolate/#unit-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