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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3통밖에 공수되지 않은 초 레어상품이라는 말에 혹해서 주문.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알콜 도수를 높이고 몰트 풍미, 탄 맛등 스타우트의 각 성질을 증폭시킨 스타우트로 러시아의 캐서린 2세에게 보내기 위해 런던에서 양조된 물건이다.

원래 스톤이라는 브루어리에서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만드는데 이 물건을 버본 배럴 속에서 1년간 숙성시켜 버본의 향과 풍미를 배이게 한 것이 바로 이 버본 배럴 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 되시겠다.

버본을 탄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버본의 향이 지배적이면서도 스타우트의 쓴 향과 조화를 이루면서 아주 안정된 느낌으로 다가오며 색은 붉은색이 약간 감도는 새까만 검정색. 거품은 거의 없다.
참고로 가게 주인에 의하면 아로마속에는 바닐라, 어니스, 코코아, 비터 초콜릿, 브라운 슈가, 무화과, 다크 후르츠의 향이 난다고 한다...

맛이 아주 대단한데, 일단 입에 넣으면 입속에 착 하고 휘감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끈적한 질감과 11.9%에 이르는 알콜에서 나오는 중후한 바디감이 몸을 침잠시키는 느낌이다. 첫 맛을 버본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장식하고 나면 너무 진해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는 끈적한 액체가 혀를 쓸고 지나간 뒤 끝 맛으로 달콤한 초콜릿 맛이 느껴진 뒤 액체가 완전히 입 안에서 사라지면 속알맹이까지 완전히 태운 듯한 맥아의 탄 향이 코에서 흘러나오는 훌륭한 풍미를 가지고 있다.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47/52752
http://www.ratebeer.com/beer/stone-bou ··· 57739%2F

*스톤 RIS (버본 아님)
http://www.stonebrew.com/irs/
2011/06/12 12:09 2011/06/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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