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뢰벤브로이는 독일 뮌헨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로, 이 물건은 아사히가 라이센스 생산하는 제품이다. 알콜 5%.

나는 적당한 맛의 필스너를 호프집 맥주라고 부르는데 이것도 전형적인 호프집 맥주다. 밝은 황금색 빛깔에 인상적인 향도 없고 몰트맛이 크게 드러나지도 않는다. 아사히 수퍼드라이랑 맛이 상당히 닮았는데 뢰벤브로이 자체가 원래 맛이 이런건지 아니면 아사히에서 만들어서 그런건지까지는 알 수 없다. 나중에 오리지널 뢰벤브로이를 마실 일이 있으면 비교해 봐야겠다.

아사히는 상품 기획은 재밌는게 잘 나오는데 문제는 맛이 별로 없다...


*아사히 뢰벤브로이 홈페이지
http://www.asahibeer.co.jp/products/beer/lowenbrau/
2011/01/29 22:30 2011/01/29 22:30
Posted
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호 브류잉에서는 카루이자와고원 비어라는 맥주를 매년 내는데 이름은 유지하면서 매년 다른 타입의 맥주로 만든다.

2002年:벨지언 페일 에일
2003年:인디안 페일 에일
2004年:알트
2005年:수도원 비어
2006年:스코티시 에일
2007年:프렌치스타일
2008年:ESB (영국 스타일)
2009年:ESB (미국 스타일)
2010年:아이리쉬 레드 에일

이번엔 어찌어찌해서 2008년 ESB를 입수할 수 있어서 마셔봤다. ESB란 엑스트라 스페셜 비터. 군침이 흘러나오는 이름이다.

다만 문제는 2년도 전에 만들어진 맥주라는 거... 캔 맥주의 유통기한은 보통 5~6개월이므로 이 맥주는 제작자가 의도한 맛은 전혀 낼 수 없다는 걸 염두에 둘 수 밖에 없다.

색은 앰버맥주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적갈색. 후루티한 향기.
문제는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상당히 죽어있다. 정확히 어떤 맛인지 모를 정도로 맛이 퍼져버렸다.

으음... 맛있을 것 같긴 한데... ESB 함 구해서 마셔봐야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karuizawa-kogen-seasonal-esb-2008/88875/

*카루이자와고원 비어 구매페이지
http://item.rakuten.co.jp/yonayona/c/0000000163/
2011/01/27 17:15 2011/01/27 17:15
Posted
Filed under 연구

저도 이런거 비슷한 걸 하고 있습니다...
2011/01/26 12:00 2011/01/26 12:00
천동욱

오~~멋진걸 하는뎅???ㅎㅎ
나도 이번에 연료전지 실험 한걸로 논문 쓰고 있는중~^^ㅎㅎ
화이팅이당~~^^//

클리아르

ㅋㅋ화이팅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