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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입가심도 고려해서 깔끔한 바이첸을 선택.

거품은 거칠고 빨리 사라지는 편이지만 바이첸 특유의 향은 풍부한 편이며 입에 머금은 이후에도 입속에서 상당히 향이 풍부하게 유지되는 편.
색은 완벽한 바이첸의 색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정돈된 뿌연 황금색이 나타나고 있다. 탄산이 강조되어있는 편인데 기포가 아니라 입에 머금으면 화하게 퍼지는 형식으로 강조된다. 향이 진해서 이 특징이 더욱 버프를 받는 느낌이 있다. 화이트 에일처럼 다른 기교를 부리지 않고 직구로 승부하는 바이첸. 정석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전체적으로 맛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 알콜 5.1%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54/6712
http://www.ratebeer.com/beer/flensburger-weizen/9937/

*바이첸
http://www.flens.de/unternehmen/index.php?id=17

*플렌스버거 브루어리 위키
http://en.wikipedia.org/wiki/Flensburger_Brauerei
2011/05/22 18:28 2011/05/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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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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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가장 처음에 마셨어야 할 맥주라고 생각하지만 어쩌다보니 세번째가 되어 버렸다.

뮌헨 헬레스 라거타입으로 아주 조밀한 거품. 상당히 향긋한 아로마가 풍겨나온다. 다만 잔을 깨끗이 씻지 못했는지 살짝 비린내가 풍기는 건 에러. 시간대가 저녁 7시를 넘었으니 세척작업도 그리 열심히는 하지 못했을 건 이해하지만 어쨌든 맛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 건 감점.
약한 엑스포트라고 우겨도 될 정도로 향이 강조되어 있다. 헬레스가 원래 이렇던가? 알콜은 5.1%로 평범한 편.
500ml와 1000ml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500ml도 1리터 잔에 서빙된다. 1리터 잔의 무게는 상당한 편. 생각보다 무겁다.
맛의 개성은 그리 크지 않지만 상쾌한 향이 풍부해서 퀄리티가 비교적 높게 느껴지며 끝맛도 아주 깔끔하다. 다만 재밌는 맥주가 많은 옥토버페스트에서 1리터는 오버인것 같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686/3062
http://www.ratebeer.com/beer/hofbrau-munchen-original/7531/

*오리지널 라거
http://www.hofbraeu-muenchen.de/products/hofbraeu_original.html?PHPSESSID=2d280ead95908fc84d796b062dbd504e
2011/05/22 18:26 2011/05/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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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필스너타입을 마실려고 했는데 라우흐가 있는게 재밌을 것 같아서 골라봤다.

거품은 거친 편, 입속에서 터지는 느낌은 경쾌하다. 색은 진한 적갈색. 향은 상쾌한 것 같긴 하지만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는 잘 알수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향은 약한 편. 라우흐라는 이름을 건것 치고는 향이 강하지 않다. 맛에서도 훈연의 느낌은 그렇게 크게 드러나진 않지만 꿀꺽 삼킨 뒤 숨을 내쉴 때 느껴지는 훈제향은 아, 라우흐구나 하는 감촉은 알 수 있게 한다. 아마 마시기 쉽게 전체적으로 훈제의 향과 맛을 약하게 마무리한 것 같은데 실제로 마시기는 쉽지만 개성이 그렇게 강하게 드러나지는 않는 양날의 검이 되어 있다. 주의하고 마시지 않으면 둥켈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 알콜 5.5%로 패키징되면 퀄리티가 좀 떨어질 것 같은 맥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048/24438
http://www.ratebeer.com/beer/fujizakura-kougen-rauch-beer/22725/

*라우흐
http://www.fujizakura-beer.jp/beer_rauch.php
2011/05/22 18:23 2011/05/22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