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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호가든 화이트는 아래 포스팅으로 리뷰가 끝나있다.

Hoegaarden - Original White Ale (호가든 - 오리지널 화이트 에일)

역시 호가든은 이 육각형 잔에 따라 생맥으로 마셔줘야 마치 봄날의 꽃향기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향기와 신맛이면서도 식초의 신맛이 아닌 과일에서 배어나온 듯한 자연스럽고 마일드한 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기분좋은날 가볍게 한 잔 걸치는 용도 혹은 일단 시작용 첫잔으로 안성맞춤인 맥주.


관리상태는 펍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일단 내가 간 곳을 소개한다.

*St. james 정보
http://r.gnavi.co.jp/a636503/
2011/03/07 01:35 2011/03/07 01:35
빈스

난 호가든 맛있는지 모르겠더라...

클리아르

병은 별룬데 생맥이면 나름대로 마실만 한듯..

빈스

난 역시 씁쓰름한 맛이 더 좋아...진하고 도수 좀 있는거

클리아르

그럼 엑스포트 타입이 잘 맞겠군.. 내가 이전에 주지 않았던가? 초장기숙성이라고 빨간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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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리뷰한 적이 있는 실크에비스. 아무생각없이 에비스 맥주기념관에 갔더니 이 실크에비스의 리뉴얼 버전 생맥 행사를 하고 있어서 마시고 왔다.

일단 행사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21일까지라는 듯.
http://www.sapporobeer.jp/brewery/y_museum/event/silkyebisu.html


솔직히 다른 맥주라고 생각될 정도로 확연히 다르다. 구판은 다른 것보다는 거품과 맥주가 부드럽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나쁘게 얘기하면 그거 외에는 특별한 장점이 없는 맥주였는데 신판은 향기랑 맛이 살아나 있다.

한입 머금은 순간 부드러운 박하향 같은 상쾌한 향이 콧속을 달린다. 부드러운 건 이전과도 마찬가지이지만 전체적으로 향과 맛이 증가되어 있으며 ヱビス - ザ・ホップ (에비스 - 더 홉)과는 다른 향이므로 양쪽 모두 즐길수 있을듯하다.

알콜 5.5%, 바이에른산 아로마 홉 사용.


*실크에비스 홈페이지
http://www.sapporobeer.jp/yebisu/silk/
2011/03/07 01:21 2011/03/07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