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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트 타입 맥주. 초장기숙성과 크리미 탑 덕분에 내가 가진 에비스의 이미지는 좋은 편이지만 그리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다. 맥아 100% 버프를 받아 고소한 향기가 인상적이지만 거품은 보통이고 쓴맛이 눌릴 정도로 신맛이 상당히 강조되어 있다. 호프집 맥주라고까지는 안하겠지만 맛있는 맥주라고 하기는 좀 부족하다. 알콜 5%. 이게 엑스포트라고? 아무리 봐도 필스너인데...

어쨌든 비교대상이 다른 메이저 회사의 필스너이기 때문에 그것들이랑 비교하면 우위이지만 맛있는 필스너와 비교하면 부족. 컨셉이 원래 그거라면 어쩔수 없지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84/800
http://www.ratebeer.com/beer/sapporo-yebisu/221/

*에비스 맥주 홈페이지
http://www.sapporobeer.jp/yebisu/yebisubeer/index.html
2011/02/28 00:20 2011/02/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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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가와 엡손 수족관
http://blog.daum.net/piat5208/7724836


*오다이바 비너스포트 키티 파라다이스
http://blog.daum.net/piat5208/7724832


*마이하마 유라시아 온천
http://blog.daum.net/piat5208/7724800

http://www.my-spa.jp/


*5600엔 시오바라 온천
http://blog.daum.net/piat5208/7724790

http://www.ohruri.com/


*카사이 린카이 공원
http://blog.daum.net/piat5208/7724775

http://www.tokyo-park.or.jp/park/format/index026.html


*5600엔 쿠사츠 온천
http://blog.daum.net/piat5208/7724772


*나리타공항 근처 온천
http://blog.daum.net/piat5208/7724768


*오에도온천이야기
http://blog.daum.net/piat5208/7724754

http://www.ooedoonsen.jp/


*동경역 캐릭터 스트리트
http://blog.daum.net/piat5208/7724745

http://www.tokyoeki-1bangai.co.jp/feature/characterSt/


*무사시코가네이 에도다테모노엔
http://blog.daum.net/piat5208/7724772

http://www.tatemonoen.jp/


*마이하마 헬기 크루징
http://blog.daum.net/piat5208/3233861


*츠키지 시장
http://www.tsukiji-market.or.jp/
2011/02/27 12:50 2011/02/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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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문명 발상의 윤활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논문과 연구의 망령에 사로잡힌 대학을 구하라 - 12-23 10:43

과연...?

한국인 건강 갉아먹는 수면부족

일본인 건강도 갉아먹고 있습니다.

IMEI 화이트리스트에 관하여. - 10-29 08:19

결국 기득권 세력의 보호를 위한 것일 뿐인가?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정부'법인카드'?

마법의 카드. 그 이름 법인카드. 하지만 그게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면 의미가 달라지지요.

참 불공정한 '비공개' 투성이 청와대

불리해지는 정보가 얼마나 많으면... 어차피 정권 바뀌면 공개될텐데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려는 행위일 뿐...

구글 계정도 안 만드는 미국인들, 왜?

개인정보 보호는 개인의 의식도 중요합니다.

잘 먹고 잘 살지 못해도 잘 놀고 잘 쉬는 '놀쉬돌'

충만한 삶을 사는데 사실은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게 된다면 놀쉬돌이 될 수 있습니다.

01/21/11 PHD comic: 'Relationship status'

작가는 천재다!!

'영어 투성이' 가요에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미국 친구들

그렇다네요.

불안초초 네티즌들, 2분 간 꼼짝 말아요" 사이트 화제

난 실패.

소시 초장기 외모 스펙

...????

좋은 취지 못 살린 스마트폰 반입 신고서 작성 과정 - 01-25 00:05

제발 액티브 엑스 쫌!!

haha1234 - '독해진' LG전자, 출근 앞당기고, 헬기 운행까지 (5)

뭐가 문젠지 역시 모르는구만...

01/26/11 PHD comic: 'Grad School Energy Levels'

난 휴먼. 하지만 휴먼은 졸업을 못하지...

TEDxCaltech Streaming Link

정확한 주소는 http://tedxcaltech.com/

QIP 2011 Open Thread

직접 URL은 http://qip2011.quantumlah.org/

상대 핸드폰 전원이 꺼있으면 바로 끊으세요!!

그렇다네요.

충격적인 감기약의 진실

내가 이래서 병원을 안간다.

바이두저팬이 쳐돈 서비스를 일본에서 준비중

짱깨의 저력...

01/28/11 PHD comic: 'Collecting'

작가는 천재임에 틀림없다!!

대한민국은 행복한가? 有有 완전 강추

그래도 내가 나고 자란 땅이 나를 위한 최선의 곳임은 확실하지만...

땡전 한푼 없이 배우는 인터넷 영어 공부 - 02-04 19:58

두세곳 정도 고르면 될 듯.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VOA를 번역해서 올리는 http://www.ohmyreading.com/

TED Inside #10 휴식의 재발견 (스테판 세그마이스터, 윤대현 편) - 02-11 00:13

인터넷에서는 볼 수 없나?

네이버 오픈마켓 진출의 희생양 ’네이버 블로그’ - 02-11 14:55

네이버가 하는 일이 뭐 그렇지...

미친 언론. 안타까운 삼성. - 02-19 17:37

삼성이 욕처먹지 않는 그날은 과연 올 것인가?

"Burnout" 방지 및 관리 방법

하얗게 불탄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상당히 괜찮은 글입니다.

신용카드 정말 없앨 수 없는가?

같은 사이트의 다른 글도 읽을만 합니다.

2011/02/27 12:09 2011/02/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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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라는 펍에서 자체적으로 양조하고 있는 에일. 맛을 보면 베이스가 페일 에일 타입인것 같긴 한데 조금 특이하다. 페일 에일 몰트가 베이스에 뮌헨 몰트, 밀 몰트, 크리스털 몰트, 초콜릿 몰트를 짬뽕했다.

색은 일반적인 페일 에일인데 크리스털 몰트 덕분인지 붉은색이 조금 더 진하다. 거품은 생맥 버프를 받아 그럭저럭 부드럽게 유지되고 있으며 담배냄새에 가려서 잘은 모르겠지만 향긋함도 조금은 잡고 있다. 독일, 체코의 홉을 사용했는데 베이스는 캐스케이드 홉이라고.

달달하게 남는 끝맛은 초콜릿 몰트 덕분인가. 단 맛의 형태는 이전에 소개했던 카루이자와 맥주에 닮아있다. 알콜도수는 알 수 없음. 무난하다.

*HUB Ale 홈페이지
http://pub-hub.com/hub_ale/
2011/02/27 00:13 2011/02/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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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이 어두워서 사진이 아주 거지같이 찍혔다. 폰카가 뭐 그렇지...ㅋㅋ

영국 풀러스사의 페일 에일. 생맥으로 들어왔길래 일단 1/2파인트로 마셔봤다.

펍이 어두워서 색은 잘 모르겠지만 빛에 비추어본 결과 붉은색이 진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향은 그리 강하진 않으며 거품도 그리 인상적이지는 않다. 원래 거품이 인상적이지 않은 맥주라 살짝만 올린건지 아님 1/2파인트라 살짝만 올린건지는 알 수없다.

일단 마셔보면 후루티한 첫 맛 이후 신맛으로 끝난다. 전체적으로 신맛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알콜은 4.7%로 전체적으로 평가해보자면 호프집 가서 생맥 500주세요 할 때 나오는 맥주라는 느낌. 나쁘다는 건 아니고 살짝 독특한 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다는 말이다.

*런던 프라이드 홈페이지
http://www.fullers.co.uk/rte.asp?id=47
2011/02/27 00:02 2011/02/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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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메이는 벨기에의 쉬메이라는 곳에 위치한 스쿨몬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는 맥주로 루즈(7%), 트리플(8%), 블루(9%), 드레(4.8%)가 있다. 오늘은 레드라고도 불리는 쉬메이 루즈.

트라피스트 맥주는 트라피스트회 수도원에서 직접 만드는 맥주를 가리키며 그 방법을 전수받아 일반 회사에서 만드는 것을 애비 맥주라고 한다. 전세계 171곳에 존재하는 트라피스트회 수도원 중 7곳에서만 제조한다고 한다. 수도원에서 맥주를 제조하기 시작한 것은 11세기경부터라고 하는데 당시는 물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보존이 용이한 술의 형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또 한가지는 수행시에 음료를 마시는 것 밖에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양보급을 위한 방책으로 술을 만들었다고도 한다. 최근에는 활동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용도로도 술을 빚고 있다.

따르는 순간 아주 풍부한 아로마 향기가 실내에 퍼진다. 색은 아주 진하게 우려낸 둥글레차라는 느낌. 약간 붉은기를 띠는 흑갈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밀 맥아랑 효모가 둘 다 들어가서 그런지 투명도는 없다.
알콜 도수는 7%인데 아주 잘 녹아들어가 잘 느껴지지 않으며 점성이 있어 바디감도 상당히 있다. 거품은 부드러운 편이며 탄산이 그리 강조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와인을 마시는 기분으로 마실 수도 있을 것 같다.

10~12도에서 다음과 같은 고블릿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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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15/672
http://www.ratebeer.com/beer/chimay-rouge-red--premiere/51/

*쉬메이 레드 홈페이지
http://www.chimay.com/en/chimay_red_218.php
2011/02/23 23:35 2011/02/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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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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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은 Hoegaarden이라 쓰며 후가르든이라 하는 사람도 있고 일본에서는 ヒューガルデン(휴-가르덴)이라고 하기 때문에 걍 꼴리는데로 부르면 될 듯 싶다.

14세기 벨기에의 호가든이라는 마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맥주. 로고에 지팡이와 괭이가 그려져 있는데 지팡이는 마을에 호가든 제조법을 알려준 전도사를 의미하고 괭이는 호가든마을의 농민을 의미한다고 한다.

밀을 사용하고 있는데 바이첸이 아니라 화이트 비어로 분류된다. 바이첸은 독일 바이에른 지방이고 화이트 비어는 벨기에산 밀 맥주.

화이트 비어의 설명에 대해서는 은하고원비어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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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화이트 비어(에일)에 대해

벨기에의 전통적인 비어 스타일로「벨지언 휘트(밀)」라고도 불립니다. 맥주제조용 원료에 사용하는 맥아는 일반적으로 발효시킨 것을 사용합니다만 벨기에의 화이트 에일은 여기에 맥아화시키지 않은 밀을 첨가한 것이 특징. 화이트 에일은 부원료로 과실 스파이스를 첨가하여 향미를 돋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밀 특유의 상쾌한 산미와 스파이시(Herby)한 향이 특징적인 맥주로 맛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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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앤더(고수)랑 말린 오렌지 껍질을 첨가하여 새큼한 향기를 내는데 이것은 화이트 비어의 일반적인 재료로, 계피가 들어가는 화이트 비어도 있다고 한다. 효모가 들어있어 색은 부연 노란색이고 끝맛으로 신맛이 살짝 마무리해준다.

뭐 그리 나쁠건 없는데 역시 호가든은 병으로 마시면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급감한다. 아마 신선도가 떨어져서 그런 것 같은데... 생맥으로 마시면 아주아주 훌륭한 맥주인데 병으로 마시면 은하고원 밀맥주보다 질이 떨어진다. 마실려면 생맥으로 마시세요.

참고로 일본의 호가든은 아사히에서 수입하고 있다. 안호이저 부시 소유.

호가든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아래를 참조.
http://blog.naver.com/winiwiki/10046587446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83/248
http://www.ratebeer.com/beer/hoegaarden/399/

*호가든 홈페이지
http://www.hoegaarden.com/en-af/products/original_white.html
2011/02/22 01:18 2011/02/2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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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I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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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8.1%의 IPA. 샌디에이고의 비자포트오션비치점 이랑 마우이 브류잉 두 곳의 합작품.

살짝은 붉은기가 감도는 노란색. 거품이 아주 조밀하여 마시고 나면 아주 깔끔하게 엔젤링이 발생한다. IPA인데 아로마 홉을 들이부어서 그런지 쓴 향이 전혀 없고 후루티한 향이 아주아주 풍부하게 올라온다. 그 덕분에 맛 자체도 쓴맛이 뒤쪽으로 밀려나고 상당히 달콤한 편으로 기울어 있다. 여운이 엄청나게 긴게 인도의 푸른괴물하곤 또 다른 괜찮은 느낌. 다만 쓴 맛이 거의 없어서 IPA를 마시고 있다는 느낌은 별로 안든다. 바다가 끝없이 펼쳐진 모래사장에 누워서 마시면 정확할 것 같은 느낌.

Lorenzini 6th Sense IPA는 현재 마우이 펍에서 currently on tab 중이라고 한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11207/65192
http://www.ratebeer.com/beer/maui-brewing-lorenzini-6th-sense-ipa/136765/

*Lorenzini 6th Sense IPA
http://www.mauibrewingco.com/mbc/MBCBrewPub.html
2011/02/19 02:02 2011/02/19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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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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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부데요비체라는 곳에서 생산되는 맥주. 독일태생인 아돌푸 부시라는 인간이 이걸 마시고 미국으로 돌아가 안호이저 부시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만든 맥주가 바로 이 맥주의 짝퉁인 버드와이저 되시겠다.

펍에서 맥주를 마시면 두가지 단점이 있는데 한가지는 제대로 된 색을 알 수 없다는 점. 두번째는 담배냄새 때문에 향을 잘 알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두가지 장점이 있는데 한가지는 생맥을 마실 수 있다는 점, 두번째는 전혀 생각도 하지 않은 사람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일단 조명에 비추어 본 결과 맑은 금색이라는 느낌이 든다. 향은 크게 진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올라오는 매력적인 향이 있다.

문제는 거품인데, 이게 아주 죽여준다. 솔직히 필스너에서 이런 거품을 맛볼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기네스처럼 완벽히 조밀한 거품까진 아니더라도 거의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으며 병맥주로는 이런 거품을 낼 수 없는게, 아무리 봐도 거품이 살아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을정도로 거품이 아주 신선하다.

맛도 죽여주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완성된 필스너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 마트에서 팔고 있는 대부분의 5%짜리 라거는 대부분 필스너 타입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대부분 호프집 맥주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건 진짜 필스너다. 튀어나온데도 없고 들어간데도 없이 아주 매끈하게 잘 빠진 맛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입속에서 굴릴때의 촉감과 맛, 목으로 넘길때의 향, 적당한 바디감. 뭐 하나 꼬집을데가 없는 완벽한 필스너 맥주. 물론 나중에 우르켈이랑 비교해 볼 필요는 있겠지만 하여튼 뭐, 뻐길 이유가 있구나 싶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304/6715
http://www.ratebeer.com/beer/budweiser-budvar-czechvar-12o/1316/

*부드바 홈페이지
http://budweiser-budvar.cz/produkty/svetly-lezak.html
2011/02/19 01:49 2011/02/1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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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2011/02/17 17:03 2011/02/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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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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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렌에서 메일을 구독하는데 1월 25일날 이런게 나옵니다 하는 메일이 와서 주문한 녀석.... 이거 물건이다.

기존 초콜릿 스타우트의 고급버전. 빈티지라는 이름을 어떤 경우에 붙이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백과사전을 보면 포도주 숙성을 의미하는걸로 보아 여기서는 초콜릿 스타우트의 숙성판이라는 뜻으로 사용한 것 같다.

따르는 순간 달콤한 향기가 올라오는데 쇼콜라 브루어리처럼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느낌이 아닌 아주 자연스러운 달콤한 향기이다.
매력적인 검은색에 이끌려 거품을 한모금 머금으면 아주아주 부드러운 감촉이 입술을 자극한다.
알콜 9%로 상당히 높은 수준인데 할수있는데까지 알콜을 억제했지만 그래도 도수가 너무높아 알콜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온다는 느낌. 괜찮은 편이다. 그냥 알콜도수만 높여놓고 속에서는 알콜이랑 음료가 따로노는 싸구려 술에서 나타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는다.

으음... 한 병 더 사놓길 잘했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baeren-chocolate-stout-vintage-2010/117756/

*초콜릿 스타우트 빈티지 2011
http://item.rakuten.co.jp/baeren/chocov-1/
2011/02/16 21:26 2011/02/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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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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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페일 에일은 아사히에서 수입하고 있다. 영국산 맥주로 알콜 5.1% 세계에서 맨 처음으로 생산된 페일 에일이라고 한다.

붉은색이 감도는 갈색으로 상당히 이쁘다. 홉을 적게 쓴 탓인지 향은 가볍게 느껴지는 수준.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는 무게감과 알콜도수를 가지고 있는데 단맛이 커트되어 있고 쓴맛이 조금 강조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일견 일반적인 라거랑 그리 다를 것 없이도 느껴지지만 쓴맛 사이에서 희미하게 살짝 느껴지는 독특한 맛이 에일이라는 걸 다시한 번 상기하게 해 준다. 한 병으로는 정확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매력적인 맛이라는 건 틀림없다.


바스 페일 에일의 역사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유리잔에 담긴 최초의 투명한 맥주, 페일 에일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93/811
http://www.ratebeer.com/beer/bass-pale-ale/133/

*바스 홈페이지
http://www.bassale.com/
2011/02/13 00:05 2011/02/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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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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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오키나와에 있는 맥주회사로 일본 국내 5위, 오키나와 로컬 쉐어는 50%를 넘는다고 한다.

계절한정생산으로, 오키나와 이외의 지역에서는 아사히가 끼어서 아사히오리온 이치방자쿠라 라는 이름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맥아 100%에 독일산 트래디셔널 이라는 아로마 홉 사용. 색은 붉은색이 살짝 감도는 노란색으로 그리 인상적인 향도 없고 평범한 라거맥주이지만  마실때 느끼는 향이 조금 독특하다. 마치 꽂을 마시고 있다는 느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2550/16042
http://www.ratebeer.com/beer/orion-ichiban-sakura/98371/

*이치방자쿠라 홈페이지
http://www.orionbeer.co.jp/brand/sakura/index.html
2011/02/11 01:54 2011/02/1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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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음질도 좋고 가사도 딸려있는 친절한 버전.



아주 이쁘게 부르는 일반인 동영상
2011/02/10 12:51 2011/02/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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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볼때마다 완벽하다는 소리밖에 안나오는 작품 인어공주.
2011/02/07 10:36 2011/02/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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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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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us는 라틴어로 곰이라는 뜻이랜다. 아무래도 자기들 이름을 딴 맥주가 하나정도 있어도 좋지 않겠나 싶어서 개발한 것 같은데 겨울에 발매하는 맥주로 요나요나에일의 ヤッホーブルーイング - 軽井沢高原ビール・シーズナル2008 ESB (야호브류잉 - 카루이자와고원 비어 시즈널 2008 ESB)처럼 매년 다른 스타일의 맥주를 내는데 금년판은 바이첸복이었다.

바이첸은 독일어로 밀을 의미하며 복은 알콜도수가 강한 라거맥주 종류를 의미한다. 그러니까 이건 밀을 일정량 섞어 만든 복맥주가 되겠다.

따르면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밀 맥주 특유의 달콤하고 후루티한 향기 (일반적으로는 바나나향으로도 표현한다) 가 올라오며 밀맥주 특유의 뿌연 색을 보여준다. 사진은 병 속에 침전물이 쌓인걸 모르고 따른 상태라 좀 투명하다.

알콜은 7%인데 딱 마시는 순간 진하다는 말이 절로 흘러나온다. 점도가 낮아서 바디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짝 무거운 감이 없지도 않다.

맛있는 밀맥주에서 알콜을 높였다고 보면 된다. 2010년 발매분은 품절.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www.ratebeer.com/beer/baeren-ursus/40915/

*베어렌 Ursus
http://item.rakuten.co.jp/baeren/ursus/
2011/02/06 23:22 2011/02/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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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음악감상실
오늘 아키하바라 나갈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본 영상.

아... 벌써 발렌타인데이구나...

2011/02/06 19:41 2011/02/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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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맥주 Life/흑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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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진한 검은색. 향은 별로 없는편이다. 단맛을 커트하고 쓴맛을 강조한 컨셉인 것 같은데 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쓰지도 않다. 쓰지 않달까...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알콜 7%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잘 숙성되어 있으며 입속에서 굴리면 아주 부드럽게 휘감긴다.

다만 이 컨셉의 스타우트를 마실 것 같으면 난 도쿄 블랙을 마시겠다.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5046/10850
http://www.ratebeer.com/beer/echigo-stout/51905/

*에치고 스타우트
http://www.echigo-beer.jp/cgi-local/shop/goods_detail.cgi?CategoryID=000003&GoodsID=00000015
2011/02/04 23:59 2011/02/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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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애니&라디오
클릭하면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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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1월호 MoTion 브로마이드 부록. 고딩때 학교 앞 서점에 붙어있었던 걸 보고 갖고 싶어했던 기억이 선명하구나... 근데 결국 구입은 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누구한테 받았던 것 같기도 하고... 당시엔 브로마이드도 모으고 그랬는데 여하튼 가지고 있지는 않은 물건.
2011/02/03 00:01 2011/02/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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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일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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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年1月18日(火)~3月31日(木)の各公演
※ 除外公演なし
와이드뷰 좌석이 학생할인해서 5900엔... 보러갈까...
http://www.zed.co.jp/latest_news/detail_20_5.php


*ZED 홈페이지
http://www.zed.co.jp/home.php
http://www.zed.co.jp/home_kr.php

*태양의 서커스 취재사이트
http://www.1101.com/cirque_de_soleil/


*좌석배치표
http://www.zed.co.jp/tickets/pdf/seating_chart_jp_090625.pdf

*야후옥션 티켓판매... 오오 땡기는 좌석 좀 많아 주셨는데?
http://auctions.search.yahoo.co.jp/search?p=%A5%B7%A5%EB%A5%AF%A5%C9%A5%A5%A5%BD%A5%EC%A5%A4%A5%E6&auccat=0&tab_ex=commerce&ei=euc-jp
2011/02/01 10:52 2011/02/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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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잡다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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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하시네요...
2011/02/01 00:02 2011/02/01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