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엔 계속 IPA만 달렸더니 향이 너무 튀지 않는 영국 에일이 마시고 싶어져서 골랐다. 타입은 잉글리쉬 발리 와인. 거품은 비교적 경쾌한 소리를 내며 터지며 색은 영국 에일의 전형적인 진한 앰버 + 브라운 계열. 몰트의 단 맛이 마치 캐러맬을 연상케 할 정도로 점도와 밀도가 높고 진한 부분이 인상적. 바디는 중중상급으로 비교적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들어 있으며 알콜이 8.5%로 비교적 높은 편인데도 단 맛이 상쇄를 시켜주고 있다. 향은 차분한게 캐스캐이드 홉을 쓴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는 알 수없다. 풀러스의 그랑크뤼급 맥주이며 마이클 잭슨씨는 맥주계의 꼬냑이라고 칭했다. 꼬냑이 양주계에서 어떤 지위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맥주 리뷰 사이트의 평가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71/8780
http://www.ratebeer.com/beer/fullers-golden-pride-bottle/300/
*골든 프라이드
http://www.fullers.co.uk/rte.asp?id=60